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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04 12:22:12
Name 벙커구석마린
Subject 에스케이텔레콤과 케티에프의 갈등
협회 100억 분담금 요구에 타사들 반발 이적선수 출장 놓고 KTF와 마찰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주도하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KTF[032390], 팬택앤큐리텔[063350] 등 회원사들과 거듭되는 마찰로 비틀거리고 있다.

4일 협회와 KTF, 팬택앤큐리텔 등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7월 초 SKT, KTF, 팬택앤큐리텔, 한빛소프트[047080] 등 4개 회원사에 각 25억원씩 총 100억원의 분담금을 책정했으나 회장사 SKT를 제외한 나머지 3사가 두 달째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

협회는 전용경기장 건설과 게임단 창단 지원, 국제행사 비용 등을 들어 올해부터 3년간 이 정도 예산이 소요된다며 3년간의 몫으로 이같은 분담금 납부를 요구했다.

그러나 3사는 지금 막 성장단계에 접어든 e-스포츠 시장 상황에서 수십억원의 분담금 요구는 과도하며 게임단 창단 여부를 검토중인 다른 대기업들의 참여를 완전히 막아버릴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 전용경기장 건설은, 축구, 농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경기장을 임대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무리한 사업이라고 3사는 주장했다.

실제로 타 종목의 경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구단에서 회비를 받지 않고 방송중계권료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농구연맹(KBL)도 구단 매각ㆍ인수 때 인수 대금의 일부를 받는 것을 제외하고 연회비같은 구단 부담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T가 올해 초 협회 회장직을 놓고 KTF와 경쟁할 때 수십억원대의 파격적인 투자를 약속해 회원사들을 끌어들인 점을 감안하면 협회의 분담금 요구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른 격'이라는 것이 3사의 비판이다.

협회는 또 최대 대회인 '스카이(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개막을 맞아 KTF가 영입한 이병민 선수에 대해 후기리그 KTF 등록선수 명단에 이병민이 없다는 이유로 출전 자격이 없다고 결정해 KTF가 반발하고 있다.

지난 1일 게임단별 후기리그 등록선수 명단이 확정됐고 이병민 영입은 그 하루 뒤에 이뤄졌으며 '시즌중 등록선수 명단은 변경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협회 단체전 경기규정에 따르면 이병민은 출전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KTF는 이 규정 자체가 협회가 회원사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협회가 모든 행정을 독단적으로 행하고 있다며 협회 운영 전반으로 화살을 돌리고 있다.

KTF 관계자는 "협회가 경기규정 변경은 물론 상임이사 임명 등 중요한 결정을 이사회 등 최소한의 회원사 참여 절차도 거치지 않고 멋대로 행하고 있다"며 "출범 6개월간 이사회 한 번 열지 않은 현 협회는 결국 SKT만의 협회"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해당 규정은 이미 오래전에 만들어져 각 게임단에 통보된 것으로 규정에 따라 이병민이 후기리그에서 뛸 수 없다는 점은 명백하다"고 밝혔다.

또 분담금에 대해서는 "각 사별 25억원은 협회에서 처음 낸 방안이고 회원사들과 다시 조정하기 위해 협의중"이라며 "여러 진통이 있지만 앞으로 논의가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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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OfAid
05/09/04 12:25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KuTaR조군
05/09/04 12:25
수정 아이콘
이건... SKT의 잘못이 크네요. SKT가 당시에 유력했던 KTF를 회장사 자리에서 밀어내고 회장사가 된 것의 가장 큰 이유는 파격적인 지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25억원씩 회원비를 내라...
벙커구석마린
05/09/04 12:27
수정 아이콘
1.전용경기장을 건설하는건 이스포츠의 기초적인 인프라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에스케이를 제외한 3사의 생각은 틀리네요.

2.어차피 아직 이스포츠 시장의 파이가 적으니까 분담금을 내서라도 파행적으로 운영하는건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3.협회가 에스케이티원만의 협회가 되는건 바라지 않습니다.그치만 과연 3사는 이사회의 개최를 한번이라도 요구하지 않았으면서...이사회를 한번도 열지 않은 에스케이텔레콤만의 협회라고 비난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4.이병민 선수가 케티에프에서 경기하는걸 후반기 리그에서 보고 싶었는데..아쉽군요.하지만 등록선수명단이 확정된 후 이병민을 영입하고 후기리그에 출전시키겠다는건 상식적으로 옳지 않다고 봅니다.그 전에 이병민을 영입하고 선수등록 후 출전시키는게 모양새도 좋고 명분도 있었다고 봅니다.
밀가리
05/09/04 12:28
수정 아이콘
100억 -_-. e스포츠(사실은 스타크래프트죠.) 시장이 이렇게 커졌습니까?
05/09/04 12:32
수정 아이콘
수십억원대의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회장사로 뽑혔다면 SKT는 조금더 부담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4개 회원사가 똑같이 25억씩 부담하라는 것은 원래의 약속에 어긋나는 것 아닙니까?

또한 출범 6개월동안 이사회한번 열리지 않았다면 이사회가 왜 필요한 지 모르겠습니다.

이사회가 운영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회장사 독단으로 협회 운영을 했다는 뜻으로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프로리그 규정같은 중요한 문제는 협회가 독단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사회를 소집하여 원안을 제출하고 승인을 받은 후에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장사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협회가 아니라 회원사가 운영전반에 깊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체제의 협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동안 운영에는 참여시키지 않고 소외시키다가 돈낼때만 회장사와 같은 액수를 내라고 하니 반발을 하지 않을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몽키매직
05/09/04 12:37
수정 아이콘
축구, 농구등을 예로 든 반박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축구, 농구에서 못해본 것을 E-sports에서 처음 해봤다는 것도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겠습니까? 일단 투자를 하려면 소액보다는 거금을 한번에 투자해서 확실한 성과를 거두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타사가 반발하는 것은 배분 금액에 대한 문제일 것 같습니다.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uTaR조군님//
돈을 투자하는 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똑같이 분배해야 됩니다. 그냥 누가 돈을 확 내준다고 해서 쉽게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돈 문제가 걸리면 이해관계가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어차피 구단들이 같은 혜택을 입는 것이라면 같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맞습니다.
오감도
05/09/04 12:39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많은 투자 감사합니다. 몽키매직//같은 혜택을 입지않으니 같은 금액투자를 하는게 잘못됫죠.
몽키매직
05/09/04 12:40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상황을 모르고 짐작으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일단, 이 일이 아닌 다른 일로 SKT가 투자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투자에서 똑같이 분배했다고 해서 SKT 나쁘다 이런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맨날 4명치 밥을 쏘던 학생이 어느날 4명이 똑같이 돈 나누자고 한다고 비난받는 것과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05/09/04 12:40
수정 아이콘
물론 SKT가 회장사로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조금더 회원사의 참여를 폭넓게 인정하며 협회를 운영하는 체제로 전환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공약은 가능하면 지켰으면 합니다. 회원사가 25억이니 공약을 따라서 회장사인 SKT는 40억 정도는 내야 공약을 지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용경기장 건설은 아무래도 타 스포츠와 달리 e 스포츠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등 다른 시설들이 필요합니다. 기존 경기장에 이러한 시설을 경기할때마다 설치하는 것은 좀 번거롭고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전용경기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는 크게 동감합니다.
몽키매직
05/09/04 12:43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같은 혜택을 입는지 않는지는 일단 투자가 되어야 압니다. 전용구장, 국제 대회에만 사용된다면 불균형하다는 말이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같은 비용을 투자했다면 서로 혜택을 동등하게 받겠다고 말할 권리가 생깁니다. 만약에 한 기업에서 더 많은 양을 지원하게 된다면, 그 기업의 발언권이 강해져서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엠비씨 게임과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통합때도 불균형적인 분배로 얼마나 골치를 썩었습니까... 같이 부담하고 같은 혜택을 입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05/09/04 12:44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제 생각은 큰일을 할때는 똑같이 분배해서 대외적으로 형평성이 맞게 하고, SKT가 이 투자와는 별개로 여러가지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SKT가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오감도
05/09/04 12:47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제말을 오해하셧네요. 제말은 권력에대한 혜택을 말한거엿는데.케텝이 불만인 부분도 그런거죠.
오감도
05/09/04 12:49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더 많은 권리를 누리는 만큼 그리고 그런면에서 많은 투자를 약속한만큼은 지켜야죠. 케텝입장에선 약간은 억울한 입장이죠. 투자는 같이하고 생색은 남이내는
몽키매직
05/09/04 12:50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예, 무슨 말씀인지 아십니다만, 그래도 큰일을 할때는 같은 금액을 투자하고 SKT가 별개로 투자를 하는 것이 권력(?)에 대한 혜택을 상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규모 투자에서조차 SKT가 더 큰 금액을 낸다면, SKT의 목소리가 너무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05/09/04 12:5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 이야기가 불거져나온 것은 2가지 경우일껍니다.
합의하에 정해진 규정에 대한 반발, 일방적인 통고에 대한 반발..
첫번째라면 KTF, P&C가 할말이 없을테고, 후자의 경우라면 당연히 문제가 되곘지요. 그리고, 이런곳이 아닌 곳에 협회의 예산이 대폭적으로 투자 될 곳이 어디있나요?

이런식으로 진행자체에 잡음이 나온건 SKT 협회회장단도 분명이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입니다..
룰루~*
05/09/04 12:51
수정 아이콘
SK나 KTF는 여력이 있을 지 모르겠는데. 한빛 같은 경우는 아예 게임단 접어버리겠다고 할 지도 모르겠네요. (뭐 알고보면 알부자니 땅부자니 해도, 회사의 외형이란게 있죠) 1년 유지비의 몇 배를 판을 키우기 위해 내라고 하니, 좀 형평이 안맞는것도 사실일듯.
몽키매직
05/09/04 12:52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이번에 100억 투자가 성사된다면 대외적으로는 4기업이 동등하게 투자했다고 표현될 것이고, 그 외로 생기는 비용을 SKT가 부담해서 실질적으로는 SKT가 더 부담하는 형식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SKT가 생색낼 수 없습니다. 오히려 40억 25억 25억 25억 내는 것이 SKT가 생색내기에는 더 좋아보입니다.
05/09/04 12:53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게임뉴스에 올라온내용;;
핫타이크
05/09/04 12:54
수정 아이콘
25억이라 굉장히 큰돈이네요.
저는 어찌되었는 전용경기장을 짓는 쪽으로 가닥을 정했으면 좋겠다는..
흐흐-_-
05/09/04 12:55
수정 아이콘
정말..한빛에게까지 25억 분담이라니..; 웬만한 기업 어디 감히 스폰하려 들겠나요?
스폰 없는 팀들이 점점 더 불쌍해지네요...
05/09/04 12:55
수정 아이콘
KTF 관계자는 "협회가 경기규정 변경은 물론 상임이사 임명 등 중요한 결정을 이사회 등 최소한의 회원사 참여 절차도 거치지 않고 멋대로 행하고 있다"며 "출범 6개월간 이사회 한 번 열지 않은 현 협회는 결국 SKT만의 협회"라고 비난했다.

상임이사 임명 절차가 회장사 독단으로 되었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사회의 승인없이 상임이사가 임명되었다면 상식적으로도 이해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상임이사가 회장사에 의해서 독단적으로 임명되었다면 그 상임이사는 회장사의 이익만 대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회장사 중심 운영에서 '이사회중심 운영'으로 다른 3개회원사들은 전환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편이 원칙에맞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협회의 중요한 의사결정사항이 이사회의 승인없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이사회에 폭넓은 협회 운영을 결정할 권한을 부여하고 협회의 인적 조직이 이사회의 합의 하에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감도
05/09/04 12:55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그런가요? 하지만 그건 님의 생각이시고 다른게임단의 생각은 그게 아니라서 문제가 불거진거죠. 그리고 저런 현안말고 부가적인 부담이 생길게 뭐있나요. 있어도 아주 적을것이고 그정도 일로 권력을 가지니 다른쪽에선 불만이 나오는거죠.
05/09/04 12:59
수정 아이콘
또 전용경기장 건설은, 축구, 농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경기장을 임대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무리한 사업이라고 3사는 주장했다.

... 왜 임대 사용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것도 아닐 것인데 엉뚱하게 가져다 붙히네요.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가 경기장을 임대 사용하는 것은, 경기장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으면 국가로 헌납되죠(...).
몽키매직
05/09/04 12:59
수정 아이콘
4thrace님//
어느 한쪽 얘기만을 듣고 실제를 짐작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통 경험이 없이 새로 일을 하는 경우 이런 마찰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대표가 독단적이라는 반발, 그리고 대표는 그 외 사람들에게 제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표현.... 새로 시작하는 일에는 항상 있는 진통입니다. 조금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연우
05/09/04 13:03
수정 아이콘
SK는 너무 자기돈 아끼면서 있는 생색은 다 내려는 심보같아 보이는군요.

처음 협회장 선출때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으면서 6개월동안 묵묵부담했으면서 이제와서 4사 균등 투자를 요구하다니요? 그런 약속이 있었기에 현재까지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부은 KTF가 한발 물러선 것이라고 기억합니다.

그리고 균등 투자를 요구한 기업 넷을 어찌 선정했는지도 의문이네요.저 넷팀이 소위 '전통 강호'임은 분명하지만 한빛은 여러 사정을 보아 25억을 내기는 힘이 붙일텐데요. 삼성도 있는데-_-
05/09/04 13: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윗분들의 한빛이 25억의 분담금을 낼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빛의 2004년의 매출액이 305억에 불과하고 경상익은 180억 적자입니다. 과연 이런 한빛이 25억의 분담금을 낼수 있을까요?

문화관광부도 전용경기장 건설에 얼마정도의 지원금을 줄 것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그 부분도 궁금한 점이 있고, 협회의 3년간 운영경비가 그렇게 들어간다면 실질적으로 협회의 재정을 상시 감시할수 있는 이사를 회원사쪽에서 임명해야 한다고 보며 회계검사 또한 이사회의 결정에 의해 선정된 기관을 선택해 실시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협회를 투명화시키고 향후 분쟁을 없앨수 있는 기반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분담금은 각 회원사의 재무상태가 다른데 차이가 없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SKT의 경우 작년만해도 매출 9조에 경상이익 2조의 흑자를 낸 초거대기업이고 한빛은 매출액 300억에 경상익 180억 적자를 낸 후원사입니다.

같은 액수를 지원해야한다는 발상 자체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회장사에 SKT가 뽑혔을때 회장사가 과감한 재정지원을 약속했으므로 가능하지 않았습니까?

이상적으로는 똑같이 분담하여 평등하게 지분을 가져간다가 옳을지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전혀 가능하지 않은 발상입니다.

공약대로 SKT가 그 재정적 여력에 맞게 많은 부분을 분담하고 한빛과 같은 후원사는 그 어려움에 맞게 분담금을 줄여줘야한다고 봅니다.
카르타고
05/09/04 13:15
수정 아이콘
한빛에게 25억원을 내라니 한빛이 무슨 대기업인줄아나
차라리 삼성에게 내라고하지 돈이 남아돌텐데.....
그리고 SK쫌 너무하네
05/09/04 13:27
수정 아이콘
6개월 동안 이사회 한 번 없이 독단적인 운영을 해왔으면서 유독 금전적인 부분에서만 다른 3사에게 그 책임을 나누자는 건 도둑심보로 보이네요. 협회규정을 회원사의 동의 없이 회장사가 일방적으로 만든다니... 어이가 없네요. 그게 어떻게 협회 규정인가요? 회장사 규정이지.
몽상가
05/09/04 13:30
수정 아이콘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받는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케이티에프가 이스포츠에 공헌한 바에 비하면 SKT는 좀 더 노력하셔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05/09/04 13:35
수정 아이콘
이런 너무 오버하네요.. 100억 씩이나 투자하면 본전 뽑기도 전에 스타크래프트 잊혀질 것 같은데 말이죠..
05/09/04 13:46
수정 아이콘
10분의 1만 워3, 카스 대회 여는데 투자 좀 해줬으면 좋겠군요 -_- 물론 그럴일도 없겠지만;;;;;
아마추어인생
05/09/04 13: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삼성의 이름은 없네요. 한빛보다는 삼성이 큰돈을 낼 여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삼성은 e스포츠에 발을 깊이 담글 생각이 없는 건지..
05/09/04 13:58
수정 아이콘
StopIt님의 댓글에 이렇다할 댓글이 붙지 않는 것... 이젠 자신감의 표현인것 같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6시가 기다려지더군요.
charcoal
05/09/04 14:03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기네요.
이병민 선수 등록은 칼같이 규정대로 하자면서 프로리그 1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시즌중에 3팀에서 4팀으로 바꿔버리고 말이죠. 한달내로 계약 못한 선수하고, 이중계약 플레이한 선수하고 같은 제재를 받는 것도 기가막히고.
Brilhante
05/09/04 14:10
수정 아이콘
역시 사람의 팔은 안으로 굽네요... ktf팬들은 ktf쪽으로 굽고... 한빛팬들은 한빛쪽으로... 또 티원팬들은 티원쪽으로 굽네요... 역시 사람은 사람인가 봅니다..
베르캄프
05/09/04 14:36
수정 아이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
왠지 스타리그를 빌미로 한 대기업간에 감정대립 같아 보이네요

그런 맥락에서 협회라는 집단의 성격도 애매하고..
애시당초 스타리그에 대한 열정이나 발전적인 노력은 안중에도 없어보이는건 왜 일까요..
단순히 "경쟁사를 기싸움에서 이기겠다" 라는 마인드가 더 팽배한거 같습니다 협회는 빌미일 뿐이고요-_-
오야붕
05/09/04 14:37
수정 아이콘
다음 회장사는 언제 뽑을지는 모르겠지만 ktf나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기업(팬텍or삼성)에서 맡는 게 좋겠네요.. 양 기업의 라이벌 의식이 e-sports를 멍들게 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이사회는 왜 안 열리는 건지 아무리 회장사가 있다곤 하지만 각 회원사들에게 평등한 의결권이 있는 것 아닌가요..가장 중요한 기구는 이사회가 되어야 할텐데 너무 회장사의 독단적 결정이 아무런 견제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야구의 kbo나 축구의 프로연맹의 경우에는 각 구단주들이 평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경기규정 변경은 그렇다 쳐도 상임이사 임명이 이사회의 결의 없이 회장사 단독 결정으로 이루어 졌다니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입니다.
김종민
05/09/04 14:38
수정 아이콘
전용 구장을 굳이 건립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그 돈으로 다른일을 하는게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05/09/04 14:44
수정 아이콘
charcoal님 이번 일은 회장사인 SKT의 잘못이 분명히 있지만 너무 곡해하시는거 아닌지? 그리고 최연성선수는 500만원이라는 벌금까지 냈으니 같은 제제라뇨. 그리고 이번 9월달만 못나올뿐이지 10월달부터는 출전가능합니다. 이병민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는건 전적으로 팬텍-케텝 양자간 잘못이지 협회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구요.
05/09/04 14:47
수정 아이콘
재계님// 이병민 선수가 10월달부터 출전가능하다고 협회가 유권해석을 내린 것인가요?
아마추어인생
05/09/04 14:47
수정 아이콘
재계님// 진짜 10월부터 출전하게 된겁니까?
KTF팀 측에서도 바란건 9월 출전이 아니라 10월 출전이었는데요..
아예 후기리그 출전을 못한다니까 갈등이 생긴거지요.
단류[丹溜]
05/09/04 14:51
수정 아이콘
재계님// 협회와 케텝의 싸움이었죠. 협회는 후기리그를 출전 못시킨다. 케텝은 10월부터는 출전 가능하다로요.
05/09/04 15:15
수정 아이콘
한빛에게 25억내라 하면 왠지.. 한빛기업 입장에서는 e스포츠팀의 존재 역시 깊게 생각해보지 않을까 라는 염려도 됩니다.. ;;;
hero of dragoon
05/09/04 15:16
수정 아이콘
사실 협회 회장직은 오랫동안 e-sports 에 투자를 해오고 노하우도 많이쌓인 ktf측에서 맡는게 옳지 않았나 싶군요.. 이렇게까지 skt 쪽에서 막무가내로 나오다니요..;;;;; 실상 skt 쪽에서 회장직을 맡을때 내걸었던 슬로건이 '과감한 투자'이지 않았습니까?? '100억을 투자한다'는 말까지 나왔구요..(물론 skt-T1에 대한 투자까지 포함한다..라면 뭐.... OTL 이죠..)

여튼 이병민 선수건은 선수에 대한 잘못이 크지 않으니 '10월이후 출전'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면 합니다.. 한창 잘 커나가는 선수의 앞길을 이런
식으로 막아버리는 것 역시 곱게 보이지는 않네요.. 그 동안 협회가 해온업적을 생각해야죠..;;;
견습마도사
05/09/04 15:27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스폰잡기는 더욱 힘들어질듯..
아마추어인생
05/09/04 15:34
수정 아이콘
SKT가 회장사로 선출되었을때...
e스포츠의 황금빛 전망을 보여주는 기사가 쏟아졌었는데...
정말 몇달 못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05/09/04 16:01
수정 아이콘
근데 전용구장 건설이란 것도 다른팀들과의 대화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skt의 생각일뿐이죠.
그리고전용구장 건설은 스타라는 게임을 위해서가 아닌 모든 게임을 할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야겠죠. 결승 같은것도 지방투어 이런것들을
제외하면 결승장소로도 쓸수 있는 크기 정도로...
다른게임 결승장소도 왠만하면 게임전용구장에서...
그런것을 위한것이 아니라면 그냥 현재처럼 하는것이 낫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한팀에 25억 100억이라... 어느정도의 규모를 생각하고 있는지
감이 안잡히는군요~
마요네즈
05/09/04 16:29
수정 아이콘
E-Sport에 대기업 주도의 협회가 생긴 것 부터가 아이러니.
SKT는 다음 기의 회장사가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손을 대자마자 회장사 자리를 차지한 건 유래가 없었죠 사실..
ArcanumToss
05/09/04 16:29
수정 아이콘
에휴... 협회에 내가 머리로 있었어야 했는데...
솔직한 얘기로 협회는 별다르게 하는 것은 없으면서 원칙과 권위만 세우려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e스포츠를 육성하려는 마인드 보다는 이익의 선점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보이더군요.
물론 내부 사정을 알기 전에는 단언할 수 없지만 외부에서 관측하는 느낌은 그렇네요.
전용 구장(?)을 만들 계획이라면 그 구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게임 시장의 발전도 촉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있어야 하는데 그런 계획이 있는 지도 의문이고요.
우리 나라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에도 게임을 중계 방송하면서 게임 시장도 키워서 가치를 창출하는 협회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명확한 청사진이 있을까요?
청사진이 없다면 설계도 없이 토목 공사를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데...
명확한 비전과 그 비전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을 과연 협회는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선점을 통한 이익의 창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면 팬들의 외면을 받게 되고 팬들이 외면하면 e스포츠는 고사하게 되는 것은 뻔한데 말이죠.
저는 e스포츠를 제대로 육성할 수 있는 역량과 토대를 갖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아직은 우리 나라 뿐이라는 생각인데 많은 면에서 아쉽네요.
저를 협회로... -_-;
ArcanumToss
05/09/04 16:31
수정 아이콘
아마 민심은 이미 SKT 보다는 KTF 쪽으로 많이 쏠리게 될 것 같네요.
협회의 중심에 있는 SKT의 마인드 변화가 없다면...
Caroline
05/09/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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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소견이지만 대체 무슨 대단한 일을 하시길래 100억씩이나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전용구장같은 경우는 지금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명목만 e-sports지 사실은 스타크래프트판 아닙니까, 막말로 이렇게 막무가내 거품식으로 큰 돈을 운영하다가 본전도 못 뽑고 게임판 가라앉으면 그때 어떻게 하시려는지, 개인적으로 지금의 이 스포츠 시장은 100억의 투자와 더불어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pop적 힘의 요소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장을 좀더 활성화하고 마니악적인 요소가 강한 게임들을 대중에게 좀더 어필하려는 시도의 일환들이 시장 활성화에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acekiller
05/09/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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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게임시장에서 100억원은 좀 무리한 투자가 아닌가 싶네요. 더군다나 4개팀에서 25억원씩 분담해서 하는것도 상당히 무리인 듯 싶습니다. 25억이면 프로농구팀 일년 샐러리캡보다도 많은 건데요. 입장수입이 없는 게임리그에서 좀 지나치다고 봅니다.
acekiller
05/09/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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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팬을 위해서라면 조금 뒤늦게라도 이병민 선수를 등록해서 리그를 진행하게끔 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이병민선수정도의 플레이어를 리그에서 못 본다는 건 팬들에게도 아쉬운 일일텐데요..
05/09/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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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이나 기타 다른 커뮤니티에서 인재들을 뽑아서 협회 수뇌부를 구성하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_- (다비님을 협회로! <- 응?)
05/09/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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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문화관광부에서 E-sport 전용구장 및 관련사업의 투자를 위한 1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분야의 투자의 선행조건은 바로 협회 및 관련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겠지요. 정부에서 투자를 결정할 경우 최종적으로 기획예산처에서 심의가 이루어지는 싯점에서 정부지원 외의 기업투자지분이 어느정도 되는가, 협회의 사업예산이 어느정도 되는가..의 부분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SKT가 무리해서라도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의지 자체는 충분히 보이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회장사가 지원을 약속한 부분은 무스폰인 팀들에게 지원금을 주고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25억 분담금의 경우 올 초부터 확정된 이야기로 알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반발이 거세어지는 군요. SKT가 제대로 장악을 하지 못한 결과라면 이에 대해 SKT가 책임을 물어야할 것이고 나머지 기업들도..펜텔도 발뺀다는 소문이 들리던데...태도를 확실하게 했으면 하는 팬심이네요.
05/09/04 18:48
수정 아이콘
전용구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특히 서울에 건립되는 전용구장은 가능한 빨리 건설해야 된다고 봅니다. 관객들이 편안이 앉아서 즐길수 있는 분위기에서 편의시설을 갖추고 e-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야 한다고 봅니다.

프로리그나 개인리그가 이 서울에 있는 전용구장에서 벌어지고 초기에는 무료로 하겠지만 점차 유료로 전환하여 수익성을 확보해나가면 각팀의 재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유료전환 문제는 지금은 논란이 많을듯하니 아직 이렇다하게 전면으로 꺼낼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야구, 축구처럼 돈을 내고 입장해서 관람하는 문화가 정착되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e-스포츠는 문화관광부가 특별 후원하는 우리나라 자국의 스포츠로로 키운다는 대의가 있으므로 전용구장 건설에 정부지원금이 나옵니다. 정부지원금까지 나오는 사업에 더이상 늦출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지금 세중 게임월드나 삼성동메가스튜디오에 사람이 왜 안모이느냐? 하는 문제는 관람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또 선수들의 교전 음향과 음악이 나오지 않고 따로 해설을 들을 수도 없습니다.

극장과 같은 구조에서 스크린을 구비하든 아니면 원형돔형태에서 서라운드로 디스플레이를 설치해서 관객들이 위치한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 화면을 볼수 있게 하든 이렇게 편안이 앉아서 해설에 집중하며 선수들의 경기를 편안히 관람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불론 극장처럼 돌비 7.1채널인가요? 그렇게 하고 밖에서 햄버거 사들고 와서 저녘먹으면서 일끝내고 이-스포츠 관람 한판 때리고(^^) 집에간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적어도 서울에 설치하는 전용구장만은 가능한 빨리 건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안용진
05/09/04 21:29
수정 아이콘
혹시 나중에는 관람료도 vip석해가지고 가수 콘서트장처럼 7만원이상 받는건 아닐까요 --;;;
05/09/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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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아니 SKT...맘에드는게 하나도 없다...
anti-terran
05/09/04 22:15
수정 아이콘
팬심에 따라 갈리는게 아니라, SKT에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제이스트
05/09/04 22:17
수정 아이콘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에스케이텔레콤과 케티에프의 갈등 //
협회와 스폰기업간의 갈등이 아닌가요 -_-
솔로처
05/09/04 22:40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초기부터 많은 후원을 해온 KTF만 불쌍하게 됐군요.
S급허접테란
05/09/04 23:30
수정 아이콘
어짜피 컴퓨터만 연결되어 있으면 되고, 경기 화면만 보는데... 100억씩이나 들여 전용구장을 만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대규모 수준의 대회를 열어도 그건 정말 전시 행정 비슷한거지 별로 경제적이지도 실용적이지도 못한것 같습니다.

평소에 KTF팬들이나 안티 T1 분들은 협회랑 SKT랑 엮어서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사람들 같군요.

이미 속으로는 편 다 갈라놓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는 칭찬하고 싫어하는 팀이나 선수는 까대는 거죠.
05/09/04 23:39
수정 아이콘
전용구장 100억이나들여서지음 뽕뺄수잇슬까 그게의문 -.-;;;
05/09/0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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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내면 손실처리될 게 뻔한데 과연..
글루미선데이
05/09/05 00:44
수정 아이콘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일이 있기전에 어필을 했어야 하지 않나요?
이병민선수는 좋아하지만 KTF는 솔직히 생떼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그럴거면 진작 계약서둘러서 체결하지 그랬나요
이상하던 아니던 분명 시간은 있는 문제인데
한두달 차이도 아니고 하루차이로 늦은 걸 보면 케텝이 잘못한거고
출장정지에 관해서는 일단 처벌은 수용하고 할말이지
그 처벌 인정못한다 이건 이쪽 저쪽 서로 마음대로 하자는 말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분담금은 일단 전체를 키우자는 측면에서
공통부담이 좋기는 하겠지만 조금 현실적으로 책정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기장건설은 적극찬성이고 이거 의외로 가장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팀플할때 이어폰 빼고 대화를 주고받는 약간은 박진감이 있을거 같은
스포츠다운 플레이 보고싶고 귀맵이네 이런 것도 없어질테구요
무엇보다 관중유료화가 빨리 이루어져야
스폰이 없는 팀도 협회가 입장수익으로 어느정도 지원을 할 수 있게끔 말이죠
Connection Out
05/09/05 00:51
수정 아이콘
100억이라.... 그 정도면 블리자드는 몰라도 스타크래프트 판권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요? 판권부터 사서 유료 경기 개최하고 그러는 편이 좀더 낫을 것 같은데요.
WizardMo진종
05/09/05 03:43
수정 아이콘
저짓거리 하는거 보니, 슬슬 스타게임판 망하려는거 같네요 쯔쯔..
WizardMo진종
05/09/05 03:44
수정 아이콘
열정이 파이를 키우는 가장 좋은방법이지, 돈은 아닙니다. 돈이 파이를 키우게 되면, 벌레가 꼬이죠
임태주
05/09/05 20:17
수정 아이콘
위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상당부분 포함된 오보성 기사입니다.
hero of dragoon
05/09/05 22:54
수정 아이콘
s급허접테란님//대체 어느 분께서 지금 속으로 편 갈라놓고 싫어하는 팀과 선수들을 까댔습니까?? 정도가 좀 지나치시네요. 지금 욕을 먹는 것은 협회 운영을 잘 못하고 있는 SKT 아닌가요?? 회장직을 맡기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하며 회원사들의 관심을 끌어놓고 막상 자리를 차지하고 보니 돈이 아까워서 분담하자는 내용에 대해서 회원사들이 반발하는 것이고 오랫동안 리그나 팀을 운영해온 KTF 가 맡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말(동의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되오나 어디까지나 이 것은 제 생각입니다.)이 대체 어느 팀과 선수를 까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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