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리그 성적 3승4패

50%가 안되는 승률이였지만 많은 경기 경험으로 지금까지 SK의 우산국 전용 팀플선수들

입니다.

지금까지의 승리는 이네이쳐,삼성,팬택을 잡은 팀플맴버입니다.

이네이쳐전은 너무나 허무한 다르게 보자면 너무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센터배럭에서 나온 마린과 기동성빠른 저글링으로 중앙을 잡고 김현진선수의 본진에

급습 벙커도 완성시키고 성학승선수의 저글링은 계속 추가시키면서 김갑용선수의 헬프

는 임요환 선수의 벌쳐로 커트해주었습니다.. 너무나 완벽했습니다.!(사실 플러스전에서

지는걸 보고 걱정했으니말이죠..)

하지만 갈수록 보고있자니 한숨만 나옵니다.

소울전의 팀플을 보신 분은 정말 분통이 터질지경이였습니다. 임요환선수가 클로킹레이스

와 탱크 골리앗 상황상황에 맞춰서 거의 2:1를 승부를 하고있던 찰라에 성학승선수의

본진이 찍혔습니다. 레어와 스파이어 그리고 미네랄에 붙어있는 엄청난 드론들...

그순간 임요환선수는 저글링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만약 그 순간 해쳐리를 늘리고 저글링만 뽑았어도 무난히 이겼습니다.

저는 정말 그순간 너무 화가났었습니다. 졌다는 사실때문이 아니라 상황판단 미스와

팀플의 센스가 부족함에 말입니다.

그후 삼성전은 임채성선수의 도박의 의해서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재밌고 떨리는

경기였지만 성학승선수의 방어로 임요환선수가 살아나게됩니다. 그리고 마무리를하죠..

하지만 저는 마음을 놓지 않았습니다. 무패의 이창훈 임채성조합을 깼어도 이건 정상적

인 팀플레이로 이긴것이 아니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팬택전 성학승선수는 희한하게 2해처리를 가더군요 그것과 함께 임요환선수는

굉장한 심시티로 막으면서 2해처리를 간 성학승선수의 저글링이 안석열선수를 압도하면

서 이겼습니다.

아하! 이제야 이 팀플이 개념(?!)을 찾는구나!

하지만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성학승선수는 계속해서 저글링을 흘립니다. 그결과

패배했고요

잡지 esFORCE에는 이렇게 써있더군요.. 몇기씩 흘린 저글링이 승패를 갈랐다.



그리고 후기리그 시작 엔트리 확인결과

우산국 : 임요환 성학승

이 팀플조가 또 나왔습니다. 저는 확신했습니다. "결승에서도 보인 엔트리 얼마나 많은 연

습을 했을까?" ^^ 기대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기리그와 달라진게 없습니다. 초반에 임요환선수 기지로 쳐들온 저글링과 마린

거기다 벙커까지.. 임요환선수는 SCV를 잡아내면서 추가 벙커건설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성학승선수는 정확히 김정민선수 쪽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팩토리를 일점사 합니다.

물론 팩토리 일점사 해서 파괴시키면 정말 최고입니다. 하지만 상대도 저글링이 있습니다.

금방달려오죠.. 결국 SCV2~3기 잡고 기울수 있을만한 경기를 그냥 내주고 맙니다.



호흡문제도 있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티원에게 필요한것은

팀플감각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P.S 후기리그 열심히 연습해서 최고의 팀플레이 멤버 하면 임요환,성학승 ! 이라는 말이
나왔으면좋겠습니다.

P.S 2 만약 이게 아니다 싶으면 멤버를 바꾸는 것까지 생각해봐도 됩니다. 아직 그랜드파이널까지 시간이 많이남았습니다.

P.S 3 T1 당신들은 최고의 팀입니다.! 화이팅!

P.S 4 임요환선수! 내일 생일축하드립니다^^;

P.S 5 개인적으로 임요환박태민선수 팀플도 괜찮을거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