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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19 15:13:55
Name 세이시로
Subject <한빛vsGO 준플레이오프 Review> & <T1:GO 플레이오프 Preview>
어제 한빛과 지오팀이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가졌습니다. 결과는 다들 아시는대로 지오팀의 4:1압승이었습니다. 이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일 있을 티원팀과 지오팀의 플레이오프 승부 관전포인트를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18일 - SKY 프로리그 2005 1Round 준플레이오프
☞G.O(1Round 4위) VS 한빛(1Round 3위)
1경기 Neo Requiem
이재훈(P) VS 김준영(Z)......김준영 승

2경기 우산국
서지훈/이주영(T/Z) VS 김선기/조형근(T/Z)......서지훈/이주영 승

3경기 R-Point
서지훈(T) VS 김선기(T)......서지훈 승

4경기 Luna The Final
마재윤/박영민(Z/P) VS 김정환/강도경(T/Z)......마재윤/박영민 승

5경기 Forte
마재윤(Z) VS 박대만(P).......마재윤 승

6경기 우산국......취소
마재윤/김환중(Z/P) VS 김선기/조형근(T/Z)......취소

7경기 Rush Hour
에이스 결정전......취소

4승 1패 G.O 승리→G.O 1Round 플레이오프 진출

(일택님의 게임리포트 란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애초 파이터포럼에서도 분석했듯 지오팀은 개인전이 강세, 한빛은 팀플이 강세였고 서로의 강점 부문을 누가 꺾느냐가 열쇠였는데 결과는 지오팀의 개인전, 팀플 완벽제압이었습니다.

우선 개인전입니다. 결론적으로 한빛의 취약한 개인전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준영, 박대만, 김선기를 제외하고는 믿을 만한 개인전 카드가 없는데다가 이 선수들 또한 아직 최강급 선수가 아니므로 엔트리 승부에서 이기는 수밖에 없는데 이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독보적인 에이스인 김준영 선수는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했습니다만 차라리 김선기나 박대만으로 이재훈을 상대하고 김준영은 상대의 에이스인 서지훈, 혹은 저그라인과 정면승부를 펼치는게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조형근, 박경락 저그라인의 부진은 딱히 지오의 강한 저그 테란 멤버들과 견줄 상대가 부족한 한빛에게 큰 마이너스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지오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조형근 선수의 공백이 컸습니다.

반면 지오는 조규남 감독이 신뢰하는 이재훈이 패하긴 했지만 역시 개인전을 떠받들고 있는 서지훈과 마재윤이 엔트리상의 유리함까지 안고 제대로 활약해줬습니다. 더군다나 이 선수들 외에도 김환중, 이주영, 변형태 같은 대체가능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이 지오의 큰 강점입니다.

의외의 결과는 팀플이었는데요. 당초 한빛이 강세를 보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오가 2경기를 완벽하게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전망까지 밝게 했습니다. 한빛의 우산국에서의 호흡은 나쁘지 않았지만 서지훈 선수의 활약이 컸습니다. 우산국의 돌아가는 길의 적극적인 활용 또한 보였는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중앙을 장악한 한빛 또한 어느 한 쪽을 쉽게 들어가지 못함으로서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루나에서의 팀플은 저/프 조합이 저/테 조합을 상대하는 고전적인 방법인데 헌터에서도 잘 쓰이는 방법입니다. 박영민 선수가 포톤을 아낌없이 지어 3바락 돌파를 선택한 김정환 선수를 저지하며 게임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강도경 선수가 너무나도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게 한빛으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을 겁니다.

이렇게 준플레이오프가 지오팀의 압승으로 끝나며 개인전, 팀플 모두 최고의 감각을 가진 상태라는 것을 입증했고 티원팀으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하게 되었습니다.

7월 20일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SK텔레콤T1 <포르테> GO
SK텔레콤T1 <우산국> GO
SK텔레콤T1 <네오레퀴엠> GO
SK텔레콤T1 <루나더파이널> GO
SK텔레콤T1 <알포인트> GO
SK텔레콤T1 <우산국> GO
SK텔레콤T1 <러시아워> GO

우선 개인전을 예상해 봅시다. 티원에서는 박태민, 전상욱, 박용욱이 주가 되고 임요환, 김성제의 출전도 가능하겠고, 지오에서는 서지훈, 마재윤, 이주영, 이재훈에 김환중, 박영민, 변형태가 백업을 할 것입니다. 언뜻 봐도 티원팀이 상당히 쉽지 않은 구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티원의 키 플레이어는 박태민과 박용욱입니다. 저그와 테란 라인이 특히 강력한 지오에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할 수 있는 건 여전히 박태민입니다. 개인전 분위기가 매우 좋은 박용욱의 경우 저그만 피한다면 매우 강력한 카드입니다. 특히 상대의 에이스인 서지훈을 맞상대할 선수로는 이 두명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전상욱 또한 플토라인 저지용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문제가 되는 건 임요환 선수의 출전으로, 티원팀의 키를 항상 쥐고 있는 임요환 선수이지만 서지훈과 이재훈 카드를 상대하는 건 부담스럽습니다. 결국 티원의 개인전은 상대 저그의 역습을 피해 서지훈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 임요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지오는 티원에 비해서는 활용할 카드가 많아보이지만 가장 분위기가 좋고 전종족 상대로 해볼만한 서지훈과 마재윤을 제외하고는 약간 믿음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박용욱에게 저그(이주영이 가장 유력하죠)를 붙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것이고, 임요환에는 이재훈을 붙이고 싶을 것입니다. 중요한건 과거 동료였던 박태민과 전상욱인데 누가 싸워도 까다로운 상대이므로 결국 이쪽의 에이스인 서지훈과 마재윤이 정면승부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맵이 러쉬아워입니다. 지오는 서지훈, 티원은 박용욱의 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팀플을 보겠습니다. 티원은 고인규/윤종민 혹은 박태민/박용욱이 루나, 임요환/성학승이 우산국에 나올 공산이 큽니다. 지오는 어제 활약한 서지훈/이주영 과 마재윤/박영민 조합에 마재윤/변형태, 마재윤/김환중, 서지훈/마재윤 도 가능하겠습니다. 두경기나 쓰이는 우산국에서는 임요환과 서지훈의 팀플 역량의 대결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저/테 조합이 잘 쓰이는 우산국이고 특히 테란의 벌처-골리앗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루나에서는 어제 보였던 지오의 작전을 생각하면 고인규/윤종민이 자리를 잡아가던 티원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 둘의 강점은 기본유닛 한방러쉬인데 지오의 전략은 거기에 딱 떨어지는 대처였으니까요. 결국 박태민/박용욱이 다시금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루나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였던 KTF팀플의 전략을 벤치마킹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좌우지간 이 대결이 내일 펼쳐집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말이 필요없이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두 팀의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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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ysun
05/07/19 15:19
수정 아이콘
포르테에는 역시 전상욱 선수, 레퀴엠은 박용욱 선수, 알포인트는 박태민선수가 나올거 같습니다.

요즘 임요환선수가 알포인트에서 굉장히 성적이 좋으며, 또한 5경기에 자주 등장했던 전례로 보아 GO팀이 이재훈선수나 서지훈선수를 5경기에 배치할듯하여 위에 구성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티원 이겼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HirosueMoon
05/07/19 15: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마재윤, 박용욱 vs 서지훈 , 박태민 vs 이재훈 ,전상욱 vs 변형태..
이 라인업이 펼쳐진다면 티원의 승이 예상 되구요.
마재윤 vs 박용욱, 서지훈 vs 임요환, 그외..
이 정도라면 지오가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엔트리 싸움에서 승리하는 쪽이 이긴다는...
김군이라네
05/07/19 15:27
수정 아이콘
에이스결정전으로 간다면 아마 t1은 박태민 go는 서지훈으로
나올것입니다. 거의 90% 확실.. +_+.. 수요일날 예언이 맞나 안맞나 봐요
흠.. 근데 에이스결전전까지 안가면 어떻하나 - -
~Checky입니다욧~
05/07/19 15:30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가면 팀의 큰형님 임요환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긁적긁적..
05/07/19 15:31
수정 아이콘
딴 얘기지만,
각 팀의 스탭진들은 PGR 이나 스갤의 이런 프리뷰들을 참고할까요? ^^

T1 팀은 스갤도 마니 가는것 같던데^^
바포메트
05/07/19 15:35
수정 아이콘
전 회원목록에서 임성춘,김창선 해설위원은 봤습니다!!

(쪽지보내볼까 머뭇거리는 사이 사라지셨다는 OTL
ELMT-NTING
05/07/19 15:51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위원이 pgr, 스겔 전문 고객이시죠
나에게로떠나
05/07/19 15:5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박용욱 선수만 안 만나면 다 해볼만할것같네요..개인전보다 팀플레이에서 지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김홍진
05/07/19 15:57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2003에버때 결승때에 한빛의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때 한빛의 생각은 단순했죠... 박정석/강도경 팀플은 절대 깰수 없을것이고.. 박정석/박경락/나도현/변길섭이 포진한 개인전은 어떻게 배치를 해도 최소 2승은 따줄것이다.. 따라서 우승은 무난할것이다.. 이런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다가 대패를 했던 한빛.. 어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GO의 개인전이 강하다고는 하나.. GO에 약한 팀플에게 우리 팀플이 질리가 없다..(강도경선수 경기전 인터뷰만 봐도 한빛에 이런태도를 쉽게 파악할수 있었죠.) 김준영/박대만/김선기가 출전하는 개인전에서 최소 1승 잘 하면 2승은 해줄것이고.. 4:2정도로 무난하게 이길것이다.. 이런마인드로 경기를 준비했었죠... 어제 엔트리 싸움은 사실 무난했습니다... 이재훈/박대만이 각각 저그를 상대했으니까 비겼다 치고.. 알포인트에 김선기/서지훈선수 역시 서로 테테전을 생각하고 나온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비긴 엔트리 싸움은 한빛에게는 패배를 의미합니다.. 지난 2004스카이때처럼 틀어짐에 미학을 엔트리싸움에서 발휘하지 못한것이 한빛에 가장큰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플토/저그 조합이 최고라고 끝까지 고지식하게 플토/저그를 밀다가 막판에 피봤던 한빛스타즈... 이런 테란/저그조합이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무슨일이 있어도 테란/저그로 밀어붙이더군요... 한빛!! 틀어짐에 미학을 보여주세요.. 그것이 한빛이잖아요..
withsoul
05/07/19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예상해보려다가 살포시 포기하렵니다...그냥 지오를 믿는 수밖에요...^-^
바카스
05/07/19 16: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서지훈 or 이재훈;;

이 구도만 안 나오면 T1이 압승을 거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러나 만약~ 임요환 선수가 위의 두 선수마저 꺾는다면 최근 물오른 포쓰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평가 받겠죠^^;
Jeff_Hardy
05/07/19 16:08
수정 아이콘
지오는 정말 알수없는 팀이네요. 왜 이런팀이 아직도 스폰없이 활동하고 있을까요..
스타크래프트 내 최대의 미스테리입니다. 덜덜덜;;
캐리건을사랑
05/07/19 16:17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는 은퇴한 건가요?
한빛은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2004년 7월. 박경락선수에서 시작해서 나도현으로 끝을 맺고 한빛이 승리했었던 광안리....
정말 저를 미치게 만들었던 한빛인데 ㅠ.ㅠ
05/07/19 16: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임요환 선수는 이미 마재윤 선수에게 루나 가로방향에서 패한 기억이 있죠.. 물론 그땐 전략이 실패한게 컸지만요..
마재윤vs임요환 구도가 된다고 해도.. 임요환 선수가 쉽게 이긴다고 보기엔 어려울꺼 같습니다.
김홍진
05/07/19 16:20
수정 아이콘
티원팀 최악의 시나리오 이렇게 되고도 티원이 이기면 티원은 진짜 엔트리 제비뽑기로 짜고 나와도 된다.. 1경기 이재훈vs임요환,3경기 서지훈vs박태민,5경기 전상욱vs마재윤,7경기 이주영vs박용욱
형광등™
05/07/19 16: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환선수가 서지훈, 이재훈선수중의 한명을 극복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박서의 활약이 티원 진출에 힘을 실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발바리 저글링
05/07/19 16:32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글 잘 봤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서지훈, 이재훈선수에게 약하다고 들었지만
워낙 희한한 선수다보니... 개인전 한경기정도는 확실하게
챙겨줄 수 있다고 봅니다.
두팀다 좋은 팀이다 보니 어느팀을 응원해야할지...
그냥 개인전은 종족 상성상 뒤지는 팀을 응원할랍니다 ㅠ,.ㅠ;

(근데 프로리그 준플, 플옵, 결승전은 어느 방송사에서 중계하나요?
준플은 온겜이고 플옵도 온겜으로 아는데... 만약 결승을 엠겜에서
중계한다면 온겜만 나오는 집에선 결승을 못보는건가요? ㅠ,.ㅠ;)
세이시로
05/07/19 16:34
수정 아이콘
쫑언님/ 그럴 일은 없겠지요 ^^ 여기 사람들이 즐기는 것뿐인데요~

임요환 선수가 서지훈, 이재훈 선수와 맞상대 하는 일은 티원의 선수가 임요환 선수만이라면 모를까, 팀으로서는 피하고 싶은 일일 겁니다. 유리한 엔트리를 짜는 것도 프로리그의 묘미지요~
제리맥과이어
05/07/19 16:38
수정 아이콘
테란이라면 이윤열도 무섭지않은 이재훈선수, 엠에스엘 결승에 오른 마재윤선수, OSL 3,4위전에서 박태민선수를 제압한 서지훈선수라면 티원팀에 개인전에서도 그다지 뒤지는것 같지않군요. 팀의 주축이었던 박태민,전상욱선수를 티원으로 보냈고 그 둘이 상대팀의 주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지오팀은 정말 그 끝없는 저력을 알수없는 팀이네요. 이번 스카이프로리그에서 가장 개인전이 막강한 두 팀이 붙는것같네요. 가능하면 7경기까지 갔으면 싶고, 에이스결정전에는 마재윤 박태민이 될 가능성도 있는것같네요.
오감도
05/07/19 16:51
수정 아이콘
KTF팬임에도 불구하고 어떤팀이 어떻게이길지 제일 궁금한 경기가 이경기네요. 누가 이기든 정말 한경기한경기 대박경기가 나올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양팀 벤치 머리싸움이 치열하겟네요. 농담입니다만 주훈감독님의 장담은 없었으면하는...괜시리 제노스카이를 가장잘 이해한 선수가 떠올라서.^^;;
이승섭
05/07/19 17:09
수정 아이콘
으음. 에이스 결정전에서 서지훈 선수를 내보리란 생각은 T1팀에서도 할 수 있을 테고, 조규남 감독은 그런 T1팀의 허를 찔러 마재윤 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케론
05/07/19 17:59
수정 아이콘
개인전에 나와야할 조형근 김선기선수가 팀플에 주력하고있으니.....
하늘호수
05/07/19 18: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모두가 저렇게 나오면 티원이 진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저 대진을 피할까 생각하고 있을 때 티원은 정면으로 저렇게 치고 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특이한 오더로 유명한 팀이니까요.
김홍진
05/07/19 18:16
수정 아이콘
엔트리싸움에서 말리면 한도 끝도 없이 무너질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작년 광안리에서 티원이 한빛에게 무너진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엔트리싸움에서의 완패였지요..
나에게로떠나
05/07/19 18:45
수정 아이콘
Go가 아무 스폰서나 구할려고 했으면 벌써 구했겠죠..조규남감독 너무 큰 스폰을 원하는건 아닌지..;;
겨울사랑^^
05/07/19 18:53
수정 아이콘
나에게로떠나는여행//Go정도면 정말 큰 스폰서를 구해야지요 ^^ 어느 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고 오히려 그 포스가 더 막강해 보이는데요..
이번에 내심 광안리 빚도 있고 지오도 무섭고 해서 한빛이 올라오길 바랬는데 결국 지오가 올라왔네요... 한빛 열심히 응원했는데 ㅠㅠ
영혼의 귀천
05/07/19 19:22
수정 아이콘
왠지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면 T1팀이 밀릴 것 같습니다......ㅠ.ㅜ
그 전에 끝내 주길 바랍니다.
05/07/19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에이스 결정전은 마재윤 선수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여튼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준 GO.
내일도 믿고 지켜보렵니다. GO 화이팅!!!!!
05/07/19 20:31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왠지 박태민 vs 서지훈선수가 될꺼 같네요.
05/07/19 21:01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 잘 읽었습니다.
아자, GO팀 화이팅!
LoveActually
05/07/19 23:29
수정 아이콘
개인적 천적구도가 확실한 두 팀인 만큼... 라인업 구성에서 이득을 보는 팀이 유리해지는 분위기가 될 것 같군요..
T1팬 입장에서 아까 김홍진님이 쓰신 경우같은 최악의 경우만 안나온다면 무난히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한 4:2정도?
키플레이어는 박태민과 서지훈이 되겠군요.. (둘이 붙는다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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