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1 23:55:22
Name Toast Salad Man
Subject 다양화된 사회에서 살고싶다.
거참 어느쪽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각 선수들의 다양성을 존중합시다.

이기면 기뻐서 세러모니 할수도 있고 (이러면 또 욕하고)
이기면 기뻐서 웃을수도 있고 (이래도 욕하고)
지면 인상 찌푸릴수도 있고 (이것도 욕먹고)
개개인의 선수들마다 다 다를수(틀린게 아닌) 있는것 아닙니까?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까고...무슨 틈만 보인다 싶으면 풀업 저글링 마냥, 풀업 질럿 마냥 얼싸구나 하고 달려들어 죽어라고 까대니
이기건 지건 무표정한 얼굴의 선수들밖에 안보이고
억지로 기쁨을 감추느라 얼굴 돌리고, 가리고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입니다.

각 선수들마다 개성이 있는거고, 좋건 싫건 우리가 강요할수는 없는겁니다.
이게 무슨 규정에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해설의 경우만 해도, 난 특정 해설자의 스타일이 좋지않지만 그걸 좋게보는 사람도 있고,
내가 좋게보는 해설자의 스타일이 싫은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각기 집단이 떼거지로 달라붙어 이래라, 저래라 하고 강요하면 어떻게 됩니까?

선수들 플레이의경우는, 각각의 스타일이 있는데, 그걸 인정 안해주고 이래라, 저래라 강요하면 뭐합니까?
개성없는 선수들의 획일화된 스타일만 보고 싶습니까?

선수들이 많은만큼 각각의 개성이 있는겁니다. 져도 히죽 웃으며 넘기는 선수가 있을수도 있도, 지면 분개해 상대편의 인사도 못받아줄 선수가 있는 겁니다. 그게 개성이죠. 맘에 만들수도 있지만, 떼거지로 달라붙어 강요는 하지 말자구요.

저는 박태민 선수의 행동이 매너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그 많은 선수중에 그런 선수하나 없다면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민주사회는 다양성의 사회입니다. 다양성을 존중해 줍시다. 좀 그들에게 웃을 권리, 화낼 권리, 무덤덤할 권리의 다양성을 줍시다. 비판을 하되 용납하고 강요는 하지 말자구요. tolerance를 가집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Q=(-_-Q)
05/07/01 23:5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Marriot Man..
05/07/01 23:59
수정 아이콘
댓글로 다시죠~
올드반항아
05/07/01 23:5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리고 게임후 인사할 권리도 줍시다 ^^
오감도
05/07/02 00:01
수정 아이콘
세상이 아무리 다양화되고 빠른속도로 변해가도 지킬건 지키는 사회가 됫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건 인정하되 틀린건 말해주는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주제는 동감합니다만 비유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락앤롤
05/07/02 00:03
수정 아이콘
오감도/법에 저촉되는 행동만 아니면 욕 안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대마왕처키
05/07/02 00:06
수정 아이콘
락앤롤님//법은 어디까지나 최소한이지요.
연세드신분에게 욕한다고 법에 제촉돼지는 않지 않습니까.
방금재방송도 봤는데 박태민선수 조용호선수가 인사한뒤에, 살짝고개만 뒤로 틀었어도 이렇게 일이 벌어지진 않았을껏 같네요
Toast Salad Man
05/07/02 00:09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저도 잘못을 말해주는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걸 강요하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가령, 며칠전 뉴스에 어느 여성이 담배를 피다가 봉변을 당했는데....이것도 강요의 문제에서 생긴것이죠. 전 여성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는게 전혀 문제가 된다고 생각 않치만,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것은 알죠. 그런 분들이 여성 흡연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말할 권리는 있지만, 그걸 강요할 권리는 없는 겁니다. 더욱이 자신의 목적이 관철안된다고 (언어적,신체적) 폭력을 행사할 권리는 더더욱 없고요.
05/07/02 00:18
수정 아이콘
대마왕처키/ 연세드신 분 한테 욕을 하면 모욕죄(경우에 따라 명예훼손죄도 가능하겠죠.)에 해당되지요.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인 경우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단지 처벌하지 않을 뿐입니다. 법에 저촉되지 않고, 또 어떤 공익상의 이유가 없다면 남이 뭘 하든 타인이 왈가왈부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패배후에 분해할 줄 아는 선수의 승부욕을 보는 것이 승패에 관계없이 언제나 웃는 얼굴로 깨끗한 매너를 보여주는 것 보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더 보기 좋아 보입니다. 물론 이 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이를 타인에게 강요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분들도 자기 맘에 안든다고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비난 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자신의 극히 주관적인 잣대로 타인의 행동을 평가하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평가를 공개적인 게시판에다 발설하는 건 대단히 폭력적 행위가 아닐런지요?
스타급센스♬
05/07/02 00:21
수정 아이콘
세레모니해서, 웃어서, 인상 찌푸려서 욕하는사람 정말 이해안됨..
대마왕처키
05/07/02 00:22
수정 아이콘
루저님//욕이라는건 잘못됀 예네요.
그러나 법을 어기지않는선에서 욕먹을짓을 할수 있는건 많다고 봅니다.
오감도
05/07/02 00:28
수정 아이콘
T-man//여성의 흡연은 당연히 자유입니다.여성을 떠나서 개개인의 문제죠.전혀 다른 주제를 들고와서 비교하시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전혀 납득이 안되는 비유입니다.
05/07/02 00:31
수정 아이콘
대마왕처키/ 법률에 제한받지 않고, 또 어떤 공익상의 이유도 없다면 개인에게는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표현의 자유를 갖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개인의 행위에 정당한 근거없이 비난이나 비판을 하는 것은 대단히 폭력적인 행위입니다. 박태민 선수의 행동이 대단히 맘에 안드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저처럼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이건 개인의 취향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인 것이며,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 해서 그것을 공론화 시키고, 이슈화 시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지요.
05/07/02 00:33
수정 아이콘
오감도/ 박태민 선수가 틀린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인사를 경황이 없어 못봤을 가능성이 충분히 많았고(방송보면 나오죠), 알고 있었더라도 당시 같이 인사를 나눌 마음이 안일어 날 만한 상황이었습니다. ( 만약 인사를 보았다면 같이 인사를 나누는게 더 보기 좋았겠지만, 안했다고 틀렸다고 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대마왕처키
05/07/02 00:34
수정 아이콘
루저님//법률에 제한돼지않으면, 기본예의에 대한것도 지적정도도 안돼는겁니까? 다음에 고쳐질수있도록?
같은게임을 한 상대가 와서 인사를 하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무시한건 비판은 못해도 지적정도는 괜찬다고 보는데요.
빠다빵
05/07/02 00:34
수정 아이콘
글쓴 님의 취지... 아주 공감합니다...

논쟁이 하루 이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한 두번, 있는 일도 아니었지만...
오늘처럼 짜증스럽긴... 처음이네요...

익명성과 군중심리로,
다수에 의한 맹목적인 언어폭력이
아무런 가책없이 행해지는
사이버...세계... 정말... 퐌다스틱하네요...

루저님... 댓글 역시... 공감됩니다...
공공의마사지
05/07/02 00:36
수정 아이콘
맞는말입니다.
우르르르입니다. 오늘 같은경우는 박태민선수에게 약간 갸우뚱하는 면이 개인적으로 있었습니다.
뭐랄까... 지기싫어하는 사람은 가식을 잘 못하는걸로 느껴집니다.
(지면 분하다,,, 일부러 웃을 수는 없다,, 한순간을 참기가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 평정을 찾으나 잊기는 힘들다.)
그게 방송이라할지라도 말이죠 ,,, 한번에 단시일에 컨트롤이 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양박의 한테두리가 무너져가는듯한 느낌에 스타리그 msl탈락
당골왕을 먹고 프리미엄 준우승,, 승승장구 sk입단 ,, 양박.....에서
포스를 잃어가는게 박태민선수 개인적으로 상당히 분할거 같습니다.
ㅈㅈ 라고 채팅창에 칠때 느껴졌습니다.(GG만 허용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조용호선수 악수청하러 갈때의 상황이...
어떻게보면 조용호선수와 나중에라도 만날 수 있는데 ... 그때 조용호선수와 입장이 지금과 바뀐다면 태민선수가 올라가고 용호선수가 떨어졌을때 태민선수한테 악수하러 갔을때 느낄까요 ?

네이버 게시판같은 우르르문화는 스타커뮤니티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 . 이건 아니다,,, 이래서 ,,, (논쟁계속 ,,자기의견이 받아들여질때까지)
이것보다는
내 생각엔 이런점이 아쉬웠다,,, 누구누구 좋았다..
정말 욕하고 싶을정도의 일이라면,,,,,
자신의 살아오면서 범했던 잘못된일들을 다 욕해보고 상대방을 욕해도 늦지 않을겁니다.
뭐 이 일에 흥분하면서 자잘못을 따질 수 있다고도 봅니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라는거죠
오늘일에대해서 저는
박태민선수에대해서는 갸우뚱 정도... (왜그랬어요 --)
조용호선수에게는 ,, (져도 인사하고 그리고 져서 인사했을때 먼저 와서 인사받은적은 없는 용호선수 ,,, 꾸준히 하는게 힘든데...참,, 승리축하)
그리고 뒷일은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할거 같네요 ..
김테란
05/07/02 00:39
수정 아이콘
욕을 예로든걸 무례한 행동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그러면 대마왕처키님의 예는 적절하겠네요. 그러나 대마왕처키님 말씀대로 법이란 최소한일 뿐인데, 그것을 어기지 않은 자를 그것마저 어겨가면서 비난하면 안되겠죠. 적절한 비판은 그사람에게 다시생각해볼 여지를 주는정도의 선이겠고, 그이상 지나치게 된다면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의 여지가 있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판할만한 일이긴 하지만, 좋은결과를 위함이 어느정도 선일까를 항상 염두해두며 비판하자는 뜻입니다^^.
홍승식
05/07/02 00:40
수정 아이콘
점점 사이버상에서는 <좋음과 싫음>을 <옮음과 틀림>과 동일시 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다 각기 다른 <개인>이니만큼 개개인마다 <좋고 싫음>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싫은> 것이 <틀린> 것은 아니죠.
<호오(好惡>와 <선악(善惡)>은 서로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완전히 독립적인 것입니다.
빠다빵
05/07/02 00:41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예리하신 지적 같습니다...
대마왕처키
05/07/02 00:41
수정 아이콘
오늘일의 대한 제생각은 박태민선수에게 욕하거나 비판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음부터 박태민선수 오늘같은점에 대해선 약간의 반성이 필요하지 않나 생가합니다
05/07/02 00:42
수정 아이콘
대마왕처키/ 지적정도는 할 수 있어도, 그 지적을 수천, 수만이 보는 공개적인 공간에서 이슈화 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박태민 선수와 친분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얘기를 하시거나, 전혀 관계없는 분이시라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하든 전적으로 본인의 자유일 뿐 타인이 결코 상관할 일이 아닙니다. 박태민 선수는 프로게이머지 우리가 가르쳐야할 대상은 아닙니다. 더구나 기본예의를 어겼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님의 주관적인 견해일 뿐 저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조용호 선수의 행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그 두사람이 알아서 처리할 극히 사적인 문제지 제3자가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성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사회적으로 이슈화 될 일이라면 TV에 나오는 사람들에게는 아예 사생활이란 게 전혀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시청자의 취향(그것도 개개인에 따르 천차만별인..)에 맞추어 생활하는 기계가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우주의여왕쉬
05/07/02 00:47
수정 아이콘
말투만 좀 부드럽게하면 아무런 문제가 안될수도 있는데...
김테란
05/07/02 00:51
수정 아이콘
그 두선수가 그일로 싸우건 안싸우건, 그건 그둘만의 문제이며, 시청자는 제3자겠죠. 그러나 박태민선수가 한 행동이 극히 일부의 시청자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면 그것은 그 시청자와 박태민선수 둘간의 문제가 되는 것이며, 그관계에서마저 그 시청자가 제3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히 지적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를 대면한 상태에서 직접 비판하고 지적해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글들을 게시판등에선 종종 보게됩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비판허용범위를 너무 쉽게 넘어설 수 있으며, 그 파장또한 엄청나다는것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HatcheryOK
05/07/02 00:54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홍승식님께서 완벽히 다 해주셨네요.
대마왕처키
05/07/02 01:15
수정 아이콘
프로경기에서 경기후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악수나 포옹을 하는것은 거의 기본예 입니다.어떤 스포츠에서 경기후 인사하러 온사람에게 아는척도 안해줍니까.
제 주관적인 견해라고만 할수없는 부분입니다.
아직e스포츠가 프로스포츠로 정착이 안돼서 이런일이 생기는거죠.
일상적인 상황이라면은 모르나,프로경기라면 팬들이 선수를 향해지적을 할수도 있는거고요.
오감도
05/07/02 01:29
수정 아이콘
대마왕처키//동감입니다.
박영록
05/07/02 02:02
수정 아이콘
자기가 보기에 잘못한 것 같으면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역시 다양성의 존중입니다.

근데 모든 스포츠가 다 경기 끝나고 악수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NBA 같은 경우는 경기 끝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들어가버리기도 하고 우승이라도 했다치면 준우승팀은 거들떠 보지도 않죠. K1은 공 울리자마자 서로 부둥켜 안기도 하지만 복싱은 시작부터 끝까지 서로 으르렁거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때 그 때 달라요~ 가 정답이겠죠. 굳이 다른 스포츠의 잣대를 끌어오지 말고 그냥 우리의 잣대로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05/07/02 02:39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야구를 좋아해서 야구의 예를 들겠습니다. 네 프로야구도 선수들 화나면 가끔 싸우고,심판 판정에 불복해서 글러브 던지고 나갈때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되는줄 아십니까? 징계들어 갑니다. 모 다양하게 사는거 좋죠. 근데 이게 그냥 일상생활이 아니고, e-sports입니다. 구분좀 하셨으면 하네요.
청바지
05/07/02 02:49
수정 아이콘
여전히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런 글과 몇몇 리플들을 보면 그래도 아직 pgr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글루미선데이
05/07/02 03:11
수정 아이콘
경기끝나고 강판당한 선발선수가 덕아웃에서 벽을 때리던
먼저 안쪽으로 들어가버리던
인간성 운운하지도 않는건 왜 안 적어주시나요
징계받을 사안과 아닌 것부터 먼저 구분 좀 해주세요
빠다빵
05/07/02 03:33
수정 아이콘
무엇이 프로이며, 무엇이 매너이고, 예의이고,
타 종목에서의 매너와 예의가 어떻고를 떠나서...
(일단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팬"이라고 하면 모든 행위가 용서되는
정의의 이름 아래...
행해지는 선수들의 휴머니티를 까발리고,
갈기갈기 찢어먹는...
정당화된 폭력이 싫습니다.....

피지알에서도 아무런 고민없이...
그런 일들이 되풀이 되는 것이 싫습니다...

언제부터 우리에게 그들을 도마위에 생선마냥,
마음대로 요리해도 괜찮은 권리가 생겼나요 ?

과연 팬들이 그들에게 행사할 수 있는 권리는 어디까지 인가요 ?

어쩌면 e 스포츠를 찜쪄 먹고 있는 것은...
우리들일지도 모릅니다...
05/07/02 07:39
수정 아이콘
강판당한 선수가 덕아웃에서 벽을 치건 말건 안보이는데서 그러는데 알게 뭡니까? 글러브 던진선수 투수석 즉 스타로 말하면 컴퓨터 앞에서 그런겁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징계감인걸 알아두시죠. 그리고 팬이라고 무조건 옹호좀 하지 마십쇼. 선수를 본인과 동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들은 돈을 받고 스포츠 경기를 보여주는 프로 선수입니다. 프로가 뭡니까? 스포츠에서는 아마추어 측이 엄중한 규정을 두고 프로와의 구별을 명확히 하고 프로정신에 입각해서 기본적의 예의범절을 지키는겁니다. 자신이 화가 난다고 상대선수가 와서 인사하는데 얼굴도 안보고 생치면 그게 아마이지 프로입니까? 비난을 괜히 트집잡아서 하는건가요? 프로로서 권리만 내세우지 말고 의무를 다하세요. 그럼누가 비난합니까?
05/07/02 09:29
수정 아이콘
may054님/ 프로로서의 의무라는 말 까지 나오네요 ... 우습네요. 그냥 그 선수나 팀이 싫으면 싫어하세요. 남들에게까지 님의 생각 강요하지 말고...
글루미선데이
05/07/02 10:20
수정 아이콘
아 출근준비하면서 다시봐도 재밌네요
알았습니다 그냥 전 박태민 선수 까입니다 하고 사세요
Ms. Anscombe
05/07/02 11:19
수정 아이콘
저는 "풀업 저글링 마냥, 풀업 질럿 마냥 " <- 요 비유가 재밌던데..
intothestars
05/07/02 12:59
수정 아이콘
may054// 언제부터 프로선수가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지키는게 의무가 된건가요? 프로선수는 아마와는 다르게 돈받고 전문적으로 일할 뿐이고 예의범절은 의무는 아니잔아요.. 물론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이 보기좋고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의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프로선수에게 권리 찾기전에 의무나 지키라고 하는건 오바로 보일 뿐입니다
05/07/02 14:03
수정 아이콘
글루미 선데이님 진짜 버르장 머리 없군요. 그래요 나 까입니다. 정당하게 수긍이 가게좀 이야기좀 하세요..초등학생마냥 유치한 말좀 하시마시고 .. 내가 B.S님에게 박태민 선수 싫어하라고 강요했나요? inothestars 프로 기본예의범절 지키는거 의무입니다. 시간 나시면 사전좀 찾아보세요. 왜 잘못된 선수를 비난하는사람 다 까로 보이십니까? 나는 잘잘못도 따지지 못하는 사람입니까? 당신들이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까니 뭐니 하십니까? 그렇게 정당하면 정확한 정의와 예를 올려보세요.
글루미선데이
05/07/02 16:26
수정 아이콘
스스로 인정하는데 뭘 수긍시켜드립니까
예 알았습니다
그리고 메이님도 뭔데 선수에게 이래라 저래라인지 먼저 생각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15 에버스타리그 결승 - 흑과백 [7] 호수청년4477 05/07/02 4477 0
14214 어제 듀얼토너먼트 [2] 임똘똘3826 05/07/02 3826 0
14213 KBS 드라마 부활 [38] 風雲兒5056 05/07/02 5056 0
14212 더파이팅...and 테란..!! [6] 마음속의빛4152 05/07/02 4152 0
14211 차기 OSL의 주목할점 [43] 초보랜덤5141 05/07/02 5141 0
14210 주간 PGR 리뷰 - 2005/06/25 ~ 2005/07/01 [9] 아케미6156 05/07/02 6156 0
14209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박성준선수 파이팅! [17] 연성,신화가되3995 05/07/02 3995 0
14208 E스포츠의 미래를 보며... [9] M.D4808 05/07/02 4808 0
14207 벌써 7월이네요 [1] 김광범4416 05/07/02 4416 0
14206 왠지 센치한 열대야의 짧은 여행 [2] S_Kun3994 05/07/02 3994 0
14205 그 누가 박태민에게 돌을 던지랴.. [23] 아레스5267 05/07/02 5267 0
14204 논쟁..? 웃기지마라. [12] 뉴[SuhmT]5081 05/07/02 5081 0
14203 사커월드라는 싸이트를 아시나요~? [13] ForChojja3865 05/07/02 3865 0
14202 밤 12시 서울 풍경 [5] Timeless4577 05/07/02 4577 0
14201 글쓰기 규정이 왜 있나요? [16] 오렌지나무4416 05/07/02 4416 0
14200 제안합니다! 덧글을 없앱시다! [32] 우주의여왕쉬4804 05/07/02 4804 0
14199 다양화된 사회에서 살고싶다. [38] Toast Salad Man4436 05/07/01 4436 0
14198 최고의 감독 이 대니얼... [24] 홍정석6914 05/07/01 6914 0
14197 [공지사항]을 지켜주세요~ [10] Gidday4728 05/07/01 4728 0
14195 변은종,조용호선수 축하합니다! [15] 퉤퉤우엑우엑4334 05/07/01 4334 0
14194 이쯤 되면 정리할때가... [8] 스트라포트경4720 05/07/01 4720 0
14193 댓글로 쓰는게 나을지는 모르지만. [73] 후치 네드발4797 05/07/01 4797 0
14190 방금 스타한겜 했는데 느무느무 짜증났다는...쿨럭... [43] EclipseSDK4167 05/07/01 41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