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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03 23:10:19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공공의 적 부활하라!
박경락 선수의 경기를 봤습니다.
재방송도 끝났으니 결과를 말하겠습니다. GO의 변형태선수에게 이겼습니다.

홍진호선수가 테란전에 강하면서 폭풍으로 날리고 있으면서도 테란전에 무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무렵 나타난 박경락선수
경락마사지는 모든 테란유저가 공포로 느꼈으니

퍼펙테란 , 불꽃 , 베르트랑 , 등 잘나가는 테란선수들이 경락선수한테 힘없이 무너졌을때도 있었고요
이윤열 선수도 죽음의 조에서 박경락선수한테 길로틴에서 지면서 8강행티켓을 놓친적도 있습니다.
황제와의 결전에서는 필살 SCV + 마린러쉬를 눈깜짝안하면서 막아냈고
토스유저 특히 박정석선수로부터는 '저런 저그 어떻게 이기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토스에 쌨으며
파나소닉 올림푸스에서의 아쉬웠던 대 저그전도
10연승 이상하면서 극복할때도 있던 공공의 적 박경락선수

언제부터 스타리그 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아마 악마토스 박용욱선수와의 마이큐브에서의 대결이 슬럼프의 한 원인이라고 볼 수 도있겠습니다.
초반전략에 당하다가 3차전은 그 파라독스라는맵 ...
경락선수는 테란으로 했죠
결국 지고
피시방리그에서의 소식은 우연인지 모르지만
임채정이란 선수한테 두번(?)인가 졌던거 같습니다.

오늘 경기가 부활의 신호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POS의 별 박성준선수가 전투고
박태민선수가 운영의 마술사라면

박경락선수는 ...
농락!, 경락마사지 ,,, 상대를 혼돈으로 빠뜨리는 플레이입니다.

마지막 퀸으로 센터 잡아먹는걸 시발점으로 ,,,
GOGOGO!
마사지 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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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종미
05/05/03 23:13
수정 아이콘
임채성 선수로 알고 잇는데요...
배틀로얄
05/05/03 23:14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진짜 반갑네요. 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
다시 개인리그에도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
공공의마사지
05/05/03 23:15
수정 아이콘
임채정 국회의원분하고 헷갈렸나 봅니다.
임채성선수로 읽어주세요 ^^
05/05/03 23:15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는 스타리그연습을 집중하지않았을까 합니다 ^^;
05/05/03 23:16
수정 아이콘
박경락.
예전.. 모든 선수들이 기피1순위로 꼽던 공공의 적.
저그전 물이 다시 올랐던 임요환 선수를, 초반 컨트롤 전에서 승리하고 그야말로 관광시켜버리던 모습, 두갈래 세갈래로 밀고 들어오던 한마리씩의 오버로드와 그 안의 럴커. 진짜, 전율스럽던 그 때로 돌아가길..
"아트저그"
엽기토끼
05/05/03 23:37
수정 아이콘
CuteBoy[gm] 임채성 선수일 겁니다.
삼성칸 연습생인가?..그럴껄요..

그리고 전위 화이팅 입니다!!..
당신의 부활을 기대할게요.
ⓢⓦⓔⓐⓡ
05/05/03 23:47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그냥 마냥좋습니다..이대로 복귀 꼭성공해서..
잘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05/05/03 23:58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는 정이 무지 간다는 ..
박지호선수와 더불어 .........
05/05/04 00:34
수정 아이콘
전위, 계속 화이팅합시다.
눈물나게 반갑네요.
하늘 한번 보기
05/05/04 01:03
수정 아이콘
박경락!!! 무조건 화이링!! 입니다. ^^
가을의전설
05/05/04 01:32
수정 아이콘
영원한팬입니다^^ 화링
야부키죠
05/05/04 10:19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는,,,데뷔했을때 정말 장난아니었죠...
별명도 참 여러가지였음.. 아트저그 삼지안저그 경락맛사지 그리고 공공의 적.
05/05/04 11:29
수정 아이콘
파포에 뜬 인터뷰 보고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몇달전인가 메가웹에서 어깨가 축처진 박경락 선수의 뒷모습을 보고 마음이 그랬는데... 인터뷰 보니 절반은 성공 한듯 싶네요. (나중에 경기장에서 보면 박카스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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