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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03 11:01:56
Name 종합백과
Subject 최연성 선수의 이중계약에 관한 기사가 새로 올라왔네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0992292§ion_id=105§ion_id2=229&menu_id=105
원문보기 ( 태그가 안 먹는 군요..  붙여 넣기 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

  기사는 저작권 상, 링크만 걸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신뢰한다면, 이번 사건은


   - 최연성 선수가 선수단 내에서 불화가 있었다.
  
   - 최연성 선수 측에서 먼저 접촉했고, ktf와 계약을 맺었다.

   - 이 후 심경의 변화가 일어 계약을 파기하고 sk와 계약을 맺었다.

  
   정도로 요약 가능합니다.


    최연성 선수에게는 선택권이 많지 않군요.

   1. ktf 로의 이적

  -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당시에는 계약기간 동안에 접촉을 해선 안된다는 명문 규정이 없었습니다.  즉, ktf 측에 대한 제재는 타당성이
없습니다.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 가장 근거가 강하기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2. skt 에서의 잔류

  - 선수 개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또 이러한 경우가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점에서, 최연성 선수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제재 이 후, skt에서의 선수 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3. 은퇴

  -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협회의 결정에 따라 정해진 방향을 걸어야 한다면, 최연성 선수는 은퇴를 선택할지도 모릅니다.

  4. sk나 ktf 양쪽 다 아닌

  - 이런 경우는, 다른 스포츠에서, 경젱이 과열 되었을 경우 그 선수를 둘 다 잡지 않고 다른 곳에서 잡는다는 경우를 떠올려 보면 쉽습니다.



   이쯤 되었다면, 선수 본인의 해명 글도 바래 봅니다.  팬까페에 올렸던, 계약은 아버지나 스탭들이 진행시켰고 자신은 모른다던
발언에 대해 특히 해명이 필요합니다. 이중 계약이야 선례가 없으니 감안이 되지만, 수습을 위해 더 큰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이는
프로게임계 팬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현재 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 선수단 간의 불화
   - 최연성 선수의 ktf 계약
   - 심경의 변화, skt 잔류 결심
   - ktf의 반발
   - 협회 차원의 검토

  정도로 요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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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저그
05/05/03 11:08
수정 아이콘
기사가 사실인지요? 만약 최연성 선수가 ktf측과 계약을 먼저했다면 지금까지의 최연성 선수의 이야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듯. 이 사건은 정말 확실한 사실설명과 깔끔한 뒷마무리가 필요할 것 같네요. 모두들 조용한 가운데 지켜봅시다.
05/05/03 11:0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이창훈,박용욱 선수와 사이가 안좋다던데 사실인가요??
지수냥~♬
05/05/03 11:10
수정 아이콘
기사는 일단 지워졌네요.. 이유가 뭘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성상훈코치와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낭만토스
05/05/03 11:12
수정 아이콘
지수냥~ 님의 말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성상훈코치나 김현진, 박정길, 이창훈선수들중 누군가와 불화 -> 그래서 KTF 이적을 생각 -> 저들중 불화가 있는 누군가가 팀에서 나감 -> 다시 SK잔류를 결정

저렇게 예상해볼수도 있겠네요.
상어이빨
05/05/03 11:18
수정 아이콘
으아~ 정말 골치 아프겠군요.
어서빨리 구단측(sk, ktf)이나 협회에서 공식발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GrandSlammer
05/05/03 11:19
수정 아이콘
만약 낭만토스님의 말씀대로라면 최연성선수의 '아무것도 모른다' 는 발언은 거짓말인게 되는군요.
GrandSlammer
05/05/03 11:25
수정 아이콘
위의 저 4명은 모두 다 팀에서 방출되었죠. (성상훈 코치는 유학때문에 그랬다는 말도 있지만)
최연성선수와 불화가 있었다고 이야기가 나왔던 선수들이네요. 특히 이모선수요.
저 선수들의 방출 및 이적과 이 사태가 관련이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05/05/03 11:28
수정 아이콘
그냥 원만하게 풀리기만을 간절히 염원할뿐입니당;
05/05/03 11:29
수정 아이콘
이 기사보다는 오늘 협회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하는 회의가 열린다고 했었는데 그 결과가 궁굼해지는군요.
낭만토스
05/05/03 11:30
수정 아이콘
어짜피 오늘 결과가 나오니 조용히 기다려보면 되겠네요~
종합백과
05/05/03 11:40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기사는 네이버 메인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제목은

억대 프로게이머 '이중 계약' 파문

으로, 올라와있죠.

그의 경기들을 좋아하고, 그의 자신감도 좋아하지만, 그런것들 과는 별개로 만약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최연성 선수에 대한 제재는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이중계약 같은 경우,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여지가 적고 또 사회경험이 일천한 상황에서 최연성
선수 본인이 얼마나 개입했는지가 불명확한 사건이므로, 제재는 받더라도, 선수 본인을 비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만약 수습을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실망스럽긴 하지만요.
05/05/03 11:48
수정 아이콘
아,, ;; 모르겠네요 T1팬이지만,,
잘되든 안되든,, 쯧,,

워3 종목과 비교되는 스타크래프트 선수들,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참 실망스럽네요.
카이레스
05/05/03 11:54
수정 아이콘
팀내 불화.....안타깝군요..
Connection Out
05/05/03 11:56
수정 아이콘
기존의 기사에서는 ktf와의 계약-->심경 변화로 계약 파기-->sk와 계약..따라서 이중계약은 아니다..라고 나왔었는데...

이 기사에서는
ktf와 계약--> 심경 변화로 sk와 계약...따라서 이중계약이다로 나와있네요.
나도가끔은...
05/05/03 11:58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이중계약의 경우 선수 본인을 비난 안하고 누구를 비난해야 하나요?

4억5천이 걸려있던 일입니다.
백 번 이해해서 최선수의 아버지의 독자적인 행동으로 KTF측과 교섭했다 합시다.
계약이 완료되고 계약금까지 받은 상황에서 '너 KTF랑 계약했으니 그리알아라'
정도의 언질도 안받았을까요?
아까운 선수 죽이기의 안타까움으로 볼 문제는 아닙니다.
기사내용대로라면 정상적인 계약을 체결하고도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 KTF가 이상하다 싶을만큼 최선수의 행보는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최선수가 몰랐다면... 아마도 이중계약이라는 사안의 심각함에 대해 몰랐던것 같습니다.
난..[나다]..
05/05/03 11:58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개인적인 도덕성까지도 생각해 보게하는 문제군요..
만약 기사가 모 거짓일리는 없겠지만요..
거의 확실한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까지 떳다면 말이죠..
Connection Out
05/05/03 12:00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은 ktf로의 이적이 가장 유력한 선택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협회 규정상 ktf의 사전 접촉 및 계약이 문제되지는 않을지 몰라도 도의적으로는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은 확실합니다. 안그래도 기존의 선수 영입에도 말이 많았는데 무리를 하면서 최연성 선수까지 영입하려고 할지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유력한 방안은 최연성 선수의 sk 잔류 및 제제..ktf에는 구두 경고 정도일 것 같습니다.
05/05/03 12:01
수정 아이콘
좀 기다려 봅시다 아직 아무런 얘기도 선수본인아니 팀차원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난..[나다]..
05/05/03 12:0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과연 아무것도 몰랐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군요..
본인하고 아무런 협상없이 아버님이 단독으로 ktf측과 계약하고
또sk측하고도 협상을 한다? 이건 약간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승리의기쁨이
05/05/03 12:01
수정 아이콘
나도 까끔님 저도 최연성선수가 밉긴하지만 파이트포럼에 호문쿨러스님이 쓰신 정리글이 하나 있는데 어느정도 타당성이 가네요
1. skt는 연생이와 재계약후 협회에 사실관계증명서류를 보내
협회로부터 '최연성과 ktf와의 계약은 무효이며, 최연성은 skt 소속게이머'라는
확인을 받았다.

2. ktf와 skt는 최연성 문제로 여러번 접촉하여
계약금만 상환하고 이중계약 문제는 없던 걸로 협의했다.

3. 뒤늦게 협회가 최연성의 소속계약을 두고 징계를 논의중이다.

4. 징계사유는
'스토브리그 전 무단계약'
징계대상은
'최연성과 ktf'

5. 모든 게 정리된 줄 알고 있던 ktf는
김신배 호 협회의 뒷북 징계에 기겁하고
징계가 내려진다면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다.

6. 상황 묘하게 돌아가네
ktf에 징계가 내려진다면 돌이킬 수없는 파국으로 달릴 수도 있는
e-sports 최대의 위기

이 글로 보아서 sk 의 김신배회장출격이후 sk가 이스포츠의 주역이
되고싶은 모양입니다.
위대한 저그
05/05/03 12:0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와 팀내 선수(이창훈,김현진,박정길,성상훈) 불화는 어디서 시작된건가요?
이유 아시는 분 계십니까?
지수냥~♬
05/05/03 12:05
수정 아이콘
위대한저그// 제 생각일뿐입니다 -_-;
메딕아빠
05/05/03 12:05
수정 아이콘
확인되지도 않은...내용을 사실인냥...말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부터 돌아봅시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승리의기쁨이
05/05/03 12:06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 온라인 뉴스에 뜬 기사내용을 보면 선수와 코치와의 불화라고 정확히 기재되어 있어요 저두 왜 불화일까 하고 궁금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일이라 궁금증을 참고있습니다. ^^ 하지만 궁금하긴 궁금하네요
05/05/03 12: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큰일이였다니..... 안타깝네요..
김상민
05/05/03 12:09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예전 김환중선수에게한 사적인 발언을 팀원들에게도 적용시켰나보나요.. 그래서 불화가 일어난듯..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한가지 공통점을 유추할수있군요... "문제는 일으키는 사람만 일으킨다.." 만약 요환선수가 연성선수같은 성격이었으면 진작에 e-sports망했을듯
05/05/03 12:1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아버지가 몰래 계약한것이다,란 인터뷰는 완전히 팬들을 기만 하는 행위네요. -_-; 차라리 돈때문에 팀옮기는거야 '그래 선수생명도 길지 않은데 돈 욕심이 나겠지 ..'라는 생각이라도 들지.. 팀원들 코치등과의 불화로 인해 ktf와 계약했다가.. 불화설있던 선수 코치 다 그만두거나 타팀으로 이적또는 방출되니.. 그저서야 sk랑 이중계약하는 최연성 선수의 태도는 완전 선수 자질의 문제 입니다.
최연성선수 앞으로 징계가 어떻게 내려질지 모르지만... 연성선수 당신 어디가서 프로 게이머라고 하지 마십쇼.. 다른 프로 스포츠선수들 한테 창피 합니다.
05/05/03 12:19
수정 아이콘
"전력 강화가 필요한 팀 사정상 최 선수를 영입했으나 최 선수가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다. <----- KTF가 전력강화가 필요했군요 ㅡㅡ;;

그냥 기사가 우스워서 상황에 안맞는소리 하고 갑니다 ㅡㅡ;;
05/05/03 12:19
수정 아이콘
너무 지나치게 몰아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계약 당사자인 최연성선수가 사전에 그 사실을 몰랐다는게 사실이 아니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아마도 부모님이 일의 전권을 쥐고 주도하는 가운데 최연성선수는 부모님말씀에 일방적으로 따르는 쪽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의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는 발언도 자신의 의사결정이 아니었다는 의미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행한 것은 사실이니 그에 합당하는 징계는 분명히 받아야겠지만
선수의 도덕성을 지레짐작하여 훼손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가끔은...
05/05/03 12:20
수정 아이콘
승리의기쁨이눈물로가님// 전 가끔은...입니다만....ㅡ.ㅡ
우선 정리글의 타당성이 어느정도는 있는 것 같긴합니다.

그렇지만
1. SKT는 연생이와 재계약후 협회에 사실관계증명서류를 보내
협회로부터 '최연성과 KTF와의 계약은 무효이며, 최연성은 skt 소속게이머'라는 확인을 받았다.
기사내용에 당시에는 계약기간 중 타 구단접촉에 관한 명문규정이 없었으므로 KTF의 위법성을 논할 수 없고 계약일시도 SKT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잡았으므로 4월 12일 계약 후에는 SKT 선수이지만 KTF소속이 되어야 할 4월 15일에는 이중계약에 해당되는 것이지요.

2. KTF와 SKT는 최연성 문제로 여러번 접촉하여
계약금만 상환하고 이중계약 문제는 없던 걸로 협의했다.

협의(協議)는 합의(合意)와는 다릅니다. 말 그대로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4, 5번의 내용역시 가설일 뿐인 것이죠.
prestonia
05/05/03 12:21
수정 아이콘
지구를 살말큼 벌겠다더니 욕심이 너무 과했군요..ㅡㅡㅋ
boooooxer
05/05/03 12:24
수정 아이콘
윗글이 사실이면 중징계를 피하기 힘들 듯 하군요....우브.....ㅜ,ㅜ
ThatSomething
05/05/03 12:25
수정 아이콘
역시 '프로는 팀이기전에 개인이다'란 말이 맞나 봅니다.
메딕아빠
05/05/03 12:26
수정 아이콘
김상민님 //
님의 댓글이 너무 어이가 없군요 ...
어떠한 근거로 그런 말씀을 사실인냥 하십니까 ...?
님께서 최연성 선수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바래야 하는 팬의 입장에서 ...
어찌 근거도 없는 인신공격성 말들을 ... 그리도 쉽게 ... 하는지 ...~
참 안타깝네요 ...!!
나도가끔은...
05/05/03 12:26
수정 아이콘
may054님// 타인을 자극하는 행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화가 이는 것은 어느 한쪽 잘못이 아니니까요.
may054님이 불화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may054님의
인간적인 자질운운해댈 수는 없는 노릇인 것처럼요.
05/05/03 12:29
수정 아이콘
흠.. 최연성선수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더군다나 자신이 접촉했다는 기사가 '사실'로 들어난다면..
이건 정말 팬을 무시한 일이고-_-; 밑에 글에서 grand slammer님이 주장하신 규제정도는..
가볍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믿고 있었지만 조금 안타깝네요~

작년 겨울 스갤에서 꾸준히 눈팅한 분들은.. 최연성선수의 팀내 불화에 대해 잘 알고 있을겁니다.
저도 거기에 대해 pgr에 글을 쓰려다가.. 증거가 불충분하고 또 괜히 논쟁이 일까봐.. 글쓰는걸 중단한 적이 있죠.
뭐 대충 내용이라면.. 임요환선수는 쭈욱 중립으로 잘 지내고, 몇몇 선수들이 2 그룹으로 나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를 볼 수 없다면.. 그것도 e-sports 팬들에겐 아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p.s 최연성선수에게 가장 실망한건 거짓말을 한 것 보다도.. 임요환선수에 대한 애정표현이 거짓이었나.. 하는 것입니다.
단지 몇몇분들이 추측했던 것처럼 인기를 위해서 또는 전략적으로 인터뷰에 임요환선수를 끌어들인거라면.. 화가 많이 날것 같습니다.
임요환선수를 그렇게나 좋아하면서 왜 sk에 남을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임요환선수와 떨어지는걸 감수하고서라도 팀내 불화가 그만큼 컸던 걸까요?
아무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나야돌돌이
05/05/03 12:30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올라왔다고 사실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죠

사실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는 일이고요, 기사대로라면 KTF는 말그대로 잘못한게 거의 없는데 그냥 가만히 있는 상황도 그렇고요

모든 사실이 어느 정도 규명되고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서로 조심했으면 합니다

비판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겠죠
05/05/03 12:34
수정 아이콘
김상민//
님 지금 댓글로 장난하십니까?
승리의기쁨이
05/05/03 12:36
수정 아이콘
나도 가끔은.. 님말에 가설이라면 제가 퍼온글은 죄송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것 저것 짜맞쳐 풀어볼때는 각자 개인적인 속내는 후련하게
알지는 못하겠죠
지금여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조용히 하고 있으니깐요
이것에 대해 몇년후에는 속시원하게 사실을 알수있을까요 ?

갑자기 서글픈 생각이 드네요
우리 사회에 알게모르게 서로의입장만을 내세우며 피해보는 피해자가
엄청난 사실이 알게 모르게 거짓으로 위장되어 가는 현실이
프로게임계에서도 보여진다는것이
어느집단이나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는 정말로 진실을 알고
행복해 할수있는지
갑자기 엉뚱하게 서글퍼집니다
GrandSlammer
05/05/03 12:36
수정 아이콘
일단 협회측에서 징계에 대한 결과가 나와봐야 제대로 된 얘기를 할 수 있겠군요.
임요환선수에게 보여왔던 애정표현이 거짓이라는 말들까지 나오는 와중에서.. 최연성선수가 보여왔던 행동이 모두 거짓이라는게 사실로 확인 된다면 프로게이머 생활에도 큰 타격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오늘 협회의 결정이 많이 기다려지는군요.
화술얄개정
05/05/03 12:38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가 없는 댓글많네..언제 최연성선수가 아버지가 몰래 계약했다고 했습니까? 자신의 계약관련된 상황은 아버지와 주훈감독님께 위임했다고 인터뷰했고 자신은 모른다고 인터뷰했었습니다. 근데 웃긴건 여기서 최연성선수가 모른다고 인터뷰한게 정말 몰라서 인터뷰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히 묵비권 행사차원에서 그렇게 인터뷰했겠죠. 진짜 자기가 몰랐다기보단 잘못을 한 상황에서 말한마디라도 잘못하면 크게 파장이 일기때문에 묵비권차원에서 모른다고 인터뷰한것 같은데, 무슨 정말 몰랐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난감합니다. 여기서 화두가 되어야할건 최연성선수가 잘못했고 어느정도의 협회의 징계가 내려질것인가 하는것인데 쌩뚱맞게 최연성선수가 몰랐다 알았다 요런걸로 선수를 인격적으로 깍아내리려하는 분들 도대체 최연성선수한테 무슨 원한을 져서 그러는지. 전 최선수팬이고 최선수가 모른다고 인터뷰할때도 최선수는 분명 계약내용에 대해 알고있었지만 묵비권을 행사한것처럼 보였는데요. 정말 참 황당합니다.-_- 팀내 불화가 있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05/05/03 12:40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것도 밝혀진것 없고 기사만 둥둥 떠나니는 현실에서 제발 말 좀 내밷는데 조심 좀 합시다.
나도가끔은...
05/05/03 12:42
수정 아이콘
GrandSlammer님//최선수 행동의 사실여부는 절대로 확인 될 수 없습니다.
전 GrandSlammer님의 전체적인 의견에는 동의 합니다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힘들군요.
남들의 비난을 즐기시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더 따스한 시각으로 바꾸시는 것이
여러사람에게 좋을듯 합니다.
강용욱
05/05/03 12:43
수정 아이콘
화술얄개정님 최연성선수가 모른다고 했을 때 여러분들이 모를리가 없다라고 하자 왜 선수를 안믿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커지지도 않고 원만하게 해결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커져버리네요. 조금 안타깝네요. 이정도는 아니길 바랬는데...

기사의 내용만을 신뢰하자면 비판은 물론 비난도 피할 수가 없겠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렇게만은 되질 않길 바랬는데...
05/05/03 12:47
수정 아이콘
나도 가끔은님 저의 인간적 자질이요? 최연성 선수에 대해 비난하면 인간적 자질이 없는건가요? 최연성 선수팬이지만 이런 사건까지 감싸고 도는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저요 제인간성 두둔하는건 아닌데요. 그쪽한때 내가 최선수 비난한다고 인간적 자질 소리 들을 만큼 막살지 않습니다. 옮고 그런거 판단 못합니까? 딱보면 답이 나오는데 왜 눈가리고 아웅입니까? 정말 답답해서...-_-;
화술얄개정
05/05/03 12:4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임요환선수에 대한 애정표현운운 댓글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프로가 한선수에 대한 존경과 애정때문에 행로를 결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의식에 무슨 한선수에 대한 애정 이런걸로 평가가 됩니까. 자신에게 맞으면 잔류하고 자신에게 맞지않은면 떠나는거지 참..
그리고 sk떠나면 임요환선수에 대한 애정이나 존경이 전부가식이 되는겁니까? 참 웃깁니다. 선수의 속마음도 잘 모르면서 의례짐작해서 좀 깎아내리지 마십시오. 이레저레 누군가의 '빠'가 된다는건 참 힘듭니다 에혀~
박서야힘내라
05/05/03 12:4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팀내불화는 ㅠㅠ 너무안타깝네요
05/05/03 12:4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최선수가 무슨 해명글이라도 올려야 정상참작이라도 하지 아무런 해명글도 없는데.. 무조건 사실 아니라고 선수 감싸고 도는건 정말 보기 안좋네요..
초록나무그늘
05/05/03 12:50
수정 아이콘
신문기사나 TV 혹은 모든 보도자료는 비판적으로 봐야하고, 언제나 사실과 의견/ 참과 거짓을 분간해서 봐야하는건 누구나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미 네이버뿐 아니라 다른 곳곳에서도 최선수의 이중계약문제가 화두에 오른만큼 이중계약자체는 사실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문제는 최선수가 그 사실을 알고있었냐, 혹은 몰랐냐 이것이 주제라고 한다면, 거기에대해서 서로 어느정도의 상상을 첨부해서 결과를 예측하는 행동은 가능하다고봅니다. 그런 행동을 가지고, 아직 모르는 사실을 함부로 내뱉는다는 식의 언동은 없어야할 것 같네요.

이 곳의 내용에 사실만을 말해야한다면 지금쯤 대부분의 글은 있어서는 안될 곳이겠죠.

이번 최선수의 행동이 e-스포츠에 꽤나 안좋은 타격으로 갈까봐 일부러 그러시는 건 알지만, 그래도 자신의 의견조차 피력할 수 없다면 이 사이트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지 않을까요?
나도가끔은...
05/05/03 12:50
수정 아이콘
화술얄개정님// SKT와의 재계약문제는 그럴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감독님께 맏기는 것은 금액이죠... 이적문제는 다릅니다.
'이번에 재계약하는데 SKT에서 겨우 이거 준다더라 너 다른팀으로 옮길래?'
최소한 이정도는 얘기되어지는 것이 정상아닌가요?
아니면 '저 팀원들과 너무 힘들어서 다른 팀으로 옮겨야 겠어요. 알아봐 주세요' 이던가요.
여기 계신 분들이 의혹을 가지고 일종의 배신감마저 느끼는 것은 이적사실조차 몰랐다는 발언때문인겁니다.
'팀원간의 불화로 이적을 생각해본 적은 있으나. 이번일은 몰랐다'라고 말했다면 좋았을 것을요.
화술얄개정
05/05/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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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수를 까더라도 확실히 까일만한 부분가지고 까자는겁니다. 최연성선수가 이중계약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한부분 요부분은 충분히 까일만하죠. 까더라도 확실히 까일만한 구석에서 까지는 겁니다. 무조건 감싸고 돌자는게 아니라 까일만한 부분가지고 깝시다. 뭐 애정이 가식이었느니 몰랐다고 했는데 거짓말이라거니 이렇게 의도가 확실치 않은 부분에 대해선 까지 말고요. 전 처음부터 최연성선수가 몰랐다고 생각한사람은 아니고 단지 묵비권행사로 봤듯이 최연성선수의 인터뷰의도는 모르는거잖습니까. 그렇게 확실치 못한거 주관적해석으로 까지말고, 확실히 잘못한거에 대해 비난하자구요. 정말 맘아픕니다.
GrandSlammer
05/05/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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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겔에서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에 대해서 과도한 애정표현을 했던 것은 다른 팀원들과의 불화때문이라는 글입니다.
물론 스겔출저인지라 사실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고 100% 전적으로 믿기엔 꺼림직한 면이 있지만, 전혀 근거없는 낭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소문이 한 두번 나온 게 아니기 때문이죠.
팀내 불화가 기사로까지 나온 상황에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임요환선수 팬분들도 많이들 느끼고 계시더군요.
Connection Out
05/05/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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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적 사고를 하실 나이들은 아닌데 답답합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면 행정이나 법규쪽에 전문 지식 약한 선수들은 당연히 무조건 모른다고 하는게 정상이고 그런 일을 처러하라고 프런트 관계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최연성 선수가 그런 계약 한적 없다 혹은 안했다...라고 단정지어서 말했다면 그건 정말 문제지만 자신은 '모른다'라고 한것을 가지고 선수 자질 운운하다니 이해가 안가는군요.최연성 선수가 실수한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프로게이머는 가장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사람이란 것을 명심해야 하겠죠..
화술얄개정
05/05/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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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가끔은..님// 제 말뜻은 최연성선수는 충분히 그 전에 자신의 이적에 대해서 알았고 몰랐다고 인터뷰한건 자신이 잘못을 한 상황에서 단순 묵비권행사로 생각했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최선수가 자신의 케텝과의 계약을 몰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최선수가 애도 아니고 알았겠지요. 전 단순히 말한마디의 파장을 생각한 묵비권행사로 봤는데, 사실 모른다라고 인터뷰했던 최선수의 의도가 뭐였는지 아무도 모르잖습니까 저처럼 묵비권행사로 본사람도 있고 책임회피로 본사람도 있고 그러니 확실치 못한부분에선 인격적으로 까지 말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이중계약한 부분은 충분히 잘못했고 욕먹을만 합니다. 무조건 감싸는게 아닙니다.
김명진
05/05/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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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pgr에 계신분 모두 e-sports팬 맞죠? ^^
아직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지금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은
누군가를 근거없이 비난하기보다는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며
선수와 각 팀들을 격려해주는게 아닐가요?
불필요한 논쟁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보내세요^^
나도가끔은...
05/05/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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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054님//의미 전달이 잘못되어진 것 같군요.
may054님의 인간적인자질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아니라 님께서 선수자질문제에 대해 말씀하시기에...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자질은 최연성선수만큼 훌륭한 선수를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가 인격적인 훌륭함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마찬가지로 may054님의 리플은 공격적이긴 합니다만 인격적인 자질을 운운할 만큼 커다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니 최연성선수의 선수자질을 운운하신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었구요.
05/05/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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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054//글은 똑바로 읽고 떠드십시요.
나도 가끔은님은 님께서 연성님을 비판하는 말때문에 뭐라 그런게 아닌듯 한데요?
최연성 선수의 팬뿐만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볼때도 님의 예전글이나 현재의
글을볼때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저글이 님께서 인간적 자질이 부족하다는 내용입니까?

매체에서 드러난 표면적인 부분만을 가지고 연성선수의 도덕성이나
인간성을 논하지 말자는 말로 보이는데요.

예를 온라인에서 볼수있는 글투나 형식등을 비루어 님의 인간성 판단을 하는것은
너무 큰 오류다 라고 말씀하신겁니다.

저 글이 무슨 연성 선수를 두둔하고 감싸자는 글입니까?

제발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아시고 글을 좀 쓰셨으면 하군요.

정 그런 커뮤니티가 싫으시다면 다른 성격의 커뮤니티에서 글을 남기시던지요.
화술얄개정
05/05/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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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팀내불화가 그 원인이었다니 정말 팬으로써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번일이 빨리 해결되야 최선수도 맘잡고 게임할텐데 맘이 무겁습니다.ㅠㅠ
05/05/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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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나도가끔은"님이 아닌 다른분의 글에서 연성선수를 두둔하는 내용에 대해
뭐라 그러신거라면 님이 남기시는 글들도 제3자가 지켜볼때 더 보기 안좋습니다.
견습마도사
05/05/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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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L님도 흥분하시지 말구요..
라이트버튼을 무겁게 하자는 글이 그다지 무겁지 않으면 상대에게 먹히기가 힘듭니다.
견습마도사
05/05/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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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가려고 버스타는데 이제 라디오에서 까지 나오더라구요..
어찌되었건 결과를 한번 기다려봅시다..
05/05/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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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스포츠를 오락적 요소도 곁들여서 보이는 경기프로와 풋내기 애호가의 소질을 계발(啓發)·지도하여 보수를 얻는 '지도프로'라는 양면성이 있다. 보여주는 프로는 스포츠쇼이며, 눈으로 보는 오락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보수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그밖에도 스포츠에서는 아마추어 측이 엄중한 규정을 두고 프로와의 구별을 명확히 하고 있다. /// 프로는 엄중한 규정을 두고 아마추어와 구별된다. 이사건을 보면 최선수는 프로 정신에 어긋났으며.. 이모든게 사실이라면 도덕적 문제와 프로 선수로서의 자질 문제로 비난 받아 마땅 합니다.
05/05/03 13:1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리플중에 있는 몇개의 단어로 인한 충돌은 당사자 간에 쪽지로 해결하시고
리플에는 전체가 공감할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 제시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글과 같이 수천명이 읽은 글에서 한두명이 싸우시기 시작하면 글의 요지가 흐려지고 다른분이 리플에 들인 정성을 해치게 됩니다.

싸우시는 모든분께 리플로 경고 드립니다.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객관화 해서 표현 하지 못하는것은 아직 토론에 참여할 준비가 부족한것으로 보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05/05/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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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L님 누구 더러 떠드네 마네 이딴 소리를 하는겁니까? 자신을 말투나 고치고 남한테 자극적이네 이딴 말을 하는게 기본 예의라는거 모릅니까? 남한테 글쓰기 버튼에 무거움을 알라고 말하면서 자신으니 함부로 떠드네 마네 이런 말을 쓰는겁니까? 자신 부터 좀 고치시죠.
화술얄개정
05/05/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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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054님//무조건 감싸고 도는게 아닙니다. 확실히 드러난부분 그렇니까 이리저라 왔다갔다하면서 이중계약한 부분 그부분에 대해선 분명히 프로선수로써 비난받아 마땅합니다.네. 당연합니다. 제가 말하는건 확실치 못한부분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까지말자는겁니다. 인터뷰에서 모른다고 한것 그걸 안좋은쪽으로 해석하는 분들은 책임회피다라고 해석할수있겠고 저처럼 또 일반적인 묵비권행사라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에 대해선 자의적 해석으로 선수를 도덕적, 인격적으로 비난하지말자는게 제 의견이었습니다. 이걸 무조건적인 선수감싸기로 보시다니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5/03 13:16
수정 아이콘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오늘도... 역시 싸우는 사람들만 또 싸우는군요. 그만좀 하시죠. 자게가 무슨 싸움터도 아니고... 오늘 협회가 결정을 할텐데 오버들 하시는거 아닙니까? 쫌 이따가 싸워도 싸울 시간 많습니다. 결정난 후에 그거가지고 의견 교환 합시다.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05/05/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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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OSL과 MSL 탈락은 피할수없을듯하군요
05/05/03 13:17
수정 아이콘
정중한 말투로 저 밑의 최연성 선수의 300리플이 많은 게시물에서
분명히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ㅇㅇ 기억도 못하시는군요.
그러신것 같아서 좀더 자극적인 글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05/05/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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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당시 많은 분들이 그부분을 지적하셔서 마녀재판식의 분위기가
이루어 질까봐 바로 삭제했었습니다. 그래서 못보신 모양이군요 ㅇㅇ..
테란유저
05/05/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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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문제에서 중요하게 봐야될꺼라 생각하는건...(개인적인생각)
1. 최연성선수가 KTF와의 계약을 처음부터 전혀 몰랐을까?
2. SK와 협상중에 KTF와의 계약사실이 알려졌는데 왜 SK와 최연성선수는 협상을 중지하지 않았을까?
3. 스토브리그 전에 계약한것에 대한 문제는??? (뭐 규정에는 없다고 하지만...)
4. KTF 계약해지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제 생각으로는 위 4가지가 어떠냐에 따라 징계가 상당히 클 것인지 아닌지가 결정될꺼 같습니다.

현재 최연성선수 징계를 최소화하게 하는 방법은...
SK가 최연성선수를 놔주것이랑.
KTF가 위약금 수억을 받고 괜찮다면 SK가 위약금을 주는것도 괜찮은 거 같구요.
그 외에는 징계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징계를 최소화할려면 SK와 KTF가 합의부터 봐야 그나마 프로구단쪽에서 태클을 적게 걸어서 징계가 최소화 될듯 하군요.
스톰배운퀸
05/05/03 13:23
수정 아이콘
may054님// 지금 여러분들께서 무조건 최연성 선수를 감싸는게 아니라
may054님께서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사실 가지고 너무 확정적으로 최연성 선수를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말리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 명확해 지지 않은 사실이라면 함부로 비난하기 보단 일단 명확해질때까지 나서지 말고 지켜봐야하지 않을까요?
만약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그때가서 비난해도 늦지 않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면 may054님께서는 떠도는 헛소문때문에 죄없는 사람을 욕하고 상처준 게 되는 겁니다.
그럼 그 때 가서 미안하다고 하면 될까요?

최연성 선수의 해명글이나 확실한 입장들을 다 보고나서 글을 쓰십시오.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비난은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05/05/03 13:24
수정 아이콘
마녀 재판이요? 대체 지운 글 내용이 뭐죠? 나한테 해당되는 말인가요? 기가차서 Mr.L군님이 뭔데 최선수 비난한다고 마녀 재판을 합니까? 허 기가막혀 그 삭제한 리플 나한테 쪽지로 지금 당장 보내세요... 그리고 조 위에 제가 올린 프로 정신에 대한 정의좀 한번 읽어 보시죠? 연봉받을때만 프로 입니까? 거참 날도 더운데...
ban♡op
05/05/03 13:25
수정 아이콘
누구때문에 팀에서 쫒겨나야 했던 4명의 멤버가 정말 안됬네요.
테란유저
05/05/03 13:28
수정 아이콘
ban♡op님//말처럼 쫓겨난것이라면 정말 안타깝군요.
하지만 그것이 사실인지 알수가 없으니... 뭐 팀불화에서 다시 sk로 간것에 의문이 들긴하지만...
종합백과
05/05/03 13:29
수정 아이콘
pgr 의 운영진 분들께서는 가급적 개입을 최소화 하고자 하시죠. 이는 개방형 여론 마당인 pgr에서의 매너는
회원 분들 스스로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운영진이, homy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선 회원 분들도 운영진 분들 만큼, 운영진 분들의 얘기를 존중
해 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씩만 순화하고, 조금씩만 양보하고, 한번만 더 생각하고 덧글을 달아야만, 이런 류의 글이 방향을 잃지 않고
나름의 얘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만 서로 배려해주세요.
화술얄개정
05/05/03 13:30
수정 아이콘
ban♡op님//제발 확실치도 않은 사실을 사실인냥 말씀하시지 말아주세요. 팀내불화가 있었던건 기사로 봐서 사실같다만 최선수때문에 쫓겨났다 이런 추측성발언은 삼가해주세요.
05/05/03 13:30
수정 아이콘
스톰매운퀀님/ 현재 최선수는 아무런 해명글도 없습니다. 설사 해명글을 올린다고 해도 위에 어떤분이 쓰신 리플에 나온내용으로 볼때 몇년이 지나도 알수 없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리고 이모든게 사실이란 전제를 달지 않았습니까... 거참 앞으로 티원팬분들 만나면 도망쳐야 겠네요. 이분위기라면 맞아 거나 마녀로 몰리겠네요..... 거참...
다크고스트
05/05/03 13:3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랑 팀에서 나간 4명의 멤버랑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만...기사에 써있는 최연성 선수와 트러블을 일으킨 선수들은 각종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기에 SK에서 방출한거죠. 왜 최연성 선수에게 떠넘기려 하는건지...
05/05/03 13:33
수정 아이콘
최선수때문에 쫓겨났다라-_-; 좀 추측이 심하지 않았나;; 싶네요
최연성같은플
05/05/03 13:33
수정 아이콘
ban♥op//누구때문에? 그 누구가 누구죠???
다크고스트
05/05/03 13:34
수정 아이콘
ban♡op님//도대체 무슨 근거로 최연성 선수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팀을 나갔다고 하는건지...불화설에 언급된 멤버들의 리그 성적은 보셨는지....이중계약은 분명 최연성 선수의 잘못임이 분명하나 한가지 잘못으로 인해 모든걸 싸잡아서 사람을 나쁜놈으로 만들어 버리는건 옳지 않습니다.
최연성같은플
05/05/03 13:34
수정 아이콘
쫌 쓸데없는 시비성 글 자제합시다
화술얄개정
05/05/03 13:34
수정 아이콘
may054님//이전리플 쭉읽다보니 님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아버지가 몰래계약한것이다' 이렇게 언제 최연성선수가 인터뷰했죠? 리플 다시 읽고있는데 좀 어이가 없습니다. 최연성선수는 분명 '계약관련 사항은 주훈감독과 아버지께 위임했고 자신은 모른다'라고 인터뷰했고 여기서 '모른다'의 발언은 최연성선수의 책임회피성발언인지 일반적 묵비권행사였는지 아무도 그 의도는 모릅니다. 그러나 '계약관련은 아버지와 주훈감독에게 위임했고 자신은 아는바가없다'가 '아버지가 몰래계약했다'로 해석되는거보면 참 님께서 최선수께 가지고 있는 적대감이 어느정도인지 알겠습니다. 제발 확실치 않은부분에선 자의적해석으로 선수 까지맙시다.
다크고스트
05/05/03 13:3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SKT T1팀 소속이 아니었더라도 그들이 방출될만한 여지는 충분했습니다. 최연성 선수때문이라는건...근거없는 억측...
최연성같은플
05/05/03 13:36
수정 아이콘
다들 조금만 진정하시고
아직 결과물이 안나왔습니다.
우리들이 떠들어대고 싸워도 결과를 모르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나왔을때 이 결과물에 대해서 말을 하는게

저와 다른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가을의전설
05/05/03 13:38
수정 아이콘
ban♥op 님 초등학생같은 댓글이군요..
그런발언은 생각좀 하시고 적으세요
05/05/03 13:41
수정 아이콘
이만 떠들겠습니다. 그리고.. 쪽지로 '변은종선수가 맨날 최연성 선수한테 지니깐 최연성 선수가 빨리 출장정지 당해서 엠비씨 게임에서 이겼으면 좋겠지라고..' 쪽지 보낸 모님 초등내지는 중학생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OverCoMe
05/05/03 13:44
수정 아이콘
사태가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해명은 커녕 함구로만 일관하고 있는
최연성선수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묵비권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최연성선수의 태도 때문에 쓸데 없는 비방과 억측이 난무하는것은
아닌지.. 결과야 어떻게 나오든 전 실망감 하나 만큼은 오래 갈거 같군요.
물탄푹설
05/05/03 13:45
수정 아이콘
흠! 눈쌀이 절로 일그러지는 군요 규정도 명문도 없는 주먹구구식 상황에서 그 진실도 모르는 기사에 온갖 추측 그것을 사실화 시키며 목에 핏대새우게 아닌가 할정도로 최연성선수를 거의 갈아 낼듯한 글 이젠 선수들의 코치의 방출까지 최연성선수때문 아니겠느냐 하는 카더라식의 글 거기에 당당히 자질운운하며 폭언에 가까운 게이머 때려 치우라는식의 글을 정당하다고 하는 사람등등...언중유골을 넘어서 본색을 드러냈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돼대체 이중계약에 대한 실체 그계약의 적법성에 대한 확실한 명문이라도 있는건지 모르겠군요 기사에는 결국 그당시 어떤 근거조항도 없는 백지상태라는것 같은데 과연 이렇게 최연성선수를 매장시키고 싶어하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속내는 얼마나 바다같이 넓어 해명 사과 운운하는 걸까요 솔직히 저렇게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는 사람들에게 해명 사고 하고십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안타까움이 드는군요
낭만토스
05/05/03 13:45
수정 아이콘
에에... 제가 처음에 성상훈(전)코치와 불화설이 기사가 떳다고 해서, 혹시 방출된 세 선수도 관련된거라고 예상해볼수도 있겠다~ 라고 했는데 어느세 다시 보니깐 그 세선수와 코치가 최연성선수때문에 방출되었다고 바뀌었네요.... 전혀 사실무근이고 그냥 예상해봄직하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혼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상훈코치와의 불화는 기사가 떳다고 하니 할말이 없습니다.
나도가끔은...
05/05/03 13:49
수정 아이콘
드러난 내용만을 가지고 내린 제 판단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인 추론일 뿐이니 그냥 그럴 수도 있겠다 받아들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최연성 선수는 팀내 몇몇 선수와 불화를 겪는다.

2. 이에 연습환경과 T1팀 자체에 대한 회의로 이적을 결심하고 현재 자신을 받아 줄
유일한 대상인 KTF와의 접촉을 시도 한다.

3. 예상했던대로 KTF측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4억5천만원의 계약을 체결한다.

4. 이를 알게 된 SKT측에서 최연성 선수가 T1측에서 가지고 있는 비중을 고려하여
갈등을 빚던 모든 선수들을 방출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최연성 잡기'에
사력을 다한다.

5. 같은 금액과 애초에 문제되었던 팀원과의 갈등마저 해소된 마당에 타팀으로의 이적은
팬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잔류를 결심한다.

6. 여기에서 불거지게 된 '이중계약' 문제로 인해 KTF와 SKT측은 수차례 만나
선수 소유권문제및 위약금등의 문제를 놓고 난항을 겪는다.

7. 엎친데 덮친겪으로 이사실이 경향게임즈에서 기사화됨으로 협회에서의 움직임이 생긴다.
(전 대부분의 게임 관계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8. 아직 정착되지 못한 e-sports의 현재 사정을 염려하여 해당 기업간의 원만한
타결을 바라던 협회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징계가 불가피함을 깨닫고 그 범위와
수준을 놓고 고민중이다.

9. 이에 징계의 수위가 높아질 경우 상품성이 떨어질 최연성 선수를 놓고
SKT와 KTF양측 모두
협회의 결정 이후로 해당 사안의 해결시점을 맞춰놓고 있다.

쓰고 보니 그럴듯 하다 느껴지네요....ㅡ.ㅡ
다른 분들의 추측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모든 사실을 알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면 이런저런
추측을 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크고스트
05/05/03 13: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가끔씩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발언(Ex: 변은종 선수만 만나면 생큐다, 변은종 선수를 만나면 압박감이 없다...ㅡㅡ;)을 하는 선수지만 최연성 선수때문에 다른 팀원들을 방출시켰다는 이야기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근거없는 소리같군요.
05/05/03 13:5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음. 토론이 좀 이상하게 흐르고 있어서 정상적인 토론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이 리플을 기준으로 본문에 대한 새로운 자신의 의견이 아닌 리플은 삭제 하고 경고나 강등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운영진이 개입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고 싸우신다는것은 이곳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는거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추신: 회원 상호 간에 쪽지로 토론 하실때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준수되어야 하며 욕설이나 상호 비방은 경고없이 강등되실수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나도가끔은...
05/05/03 14:03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 전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선수의 영입 위해서 같은 학교 졸업자전부를 받아들이는 조건을 허락하는 대학...많이 봤는 걸요?
물론 방출된 모두가 그런 케이스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만...
05/05/03 14:11
수정 아이콘
우선 최연성 선수가 이중계약이라니 충격을 금할수가 없네요.
T1을 좋아하던 터라..
팀내 불화에서 너무 확장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싶어서 믿지 않으려합니다.
하지만 다른것보다 저는 최연성 선수가 몰랐다는 것은 이해할수가 없군요.
본인의 이적인데 그리고 저축에 그렇게 관심있던 선수인데..
자신 당사자의 연봉과 미래에 관한 일인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겠습니까?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기사에 나온 "잘 모르겠다"는 것은 의미가 잘못전도된것 아닌지요?
"잘 모르겠다"가 아니라 "No Comment"를 기자가 잘못쓴것은 아닌지요?
저도 대답을 회피할때 "잘 모르겠다"라고 하는데 아마 그런 의미가 아닐런지요.

최연성 선수가 다른 사람들을 농락해서 "난 몰라"라고 한것이 아니고.
단순히 대답을 하기 싫어서 "모른다"라고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쪽도... 최선수에게 면죄부는 주지 못할것 같군요.
여타 스포츠에서 이중계약은 거의 선수생명을 멈춰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도덕성과 관계있는 일이어서 더욱 그러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 최선수에게 드는 실망감은 (팬이었기에) 더욱 금할수가 없군요.

차후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e-sports의 미래를 볼수 있을듯 하여 쓴 표현이니 표현에 이해를;)반 걱정반 조용히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05/05/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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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가끔은...님
추측이 충분히 가능하다는것 만으로는 추측을 사실로 만들순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어떤 사건을 확대하기 시작하면 세상에 불가능한일은 없겠죠. 물과 기름도 잘 섞이는 세상인데.....
다크고스트
05/05/03 14:20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 만약 언급된 선수가 이창훈, 김현진, 박정길 선수가 아니라 임요환, 박용욱 선수였다고 하더라도 최연성 선수때문에 누가 방출된다...이런 소리 나올까요...T1이 바보가 아닌이상 상상할수 없는일...
05/05/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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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two님
여타 스포츠에서 이중계약이 선수생명을 멈춰버리는 경우는 각 이해 당사자끼리 해당 선수에 대하여 합의가 안된 경우입니다. 가장 잘 드러나 있는것이 강혁선수를 들 수 있겠죠. 강혁선수가 영구제명된것은 KBO에서 이중등록이라 자의적으로 영구제명시킨것이 아니라 해당 계약의 피해자인 OB구단측에서 강혁선수를 '영구제명선수'로 공시하는것을 KBO에 요청했고 KBO에선 그것을 받아드렸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영구제명이 풀렸을때도 KBO에서 '지금까지 고생했다' 그러면서 풀어준것이 아니라 두산(OB였던가...)에서 두산과 계약하는 조건으로 '영구제명선수'에서 풀어달라고 탄원서를 작성하여 KBO에 제출했고 KBO에서는 그걸 받아드렸기 때문에 다시 두산에서 뛸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볼때 단순히 이중계약만으로 협회쪽에서는 선수를 처벌할 수 없습니다. 협회에서 하는것은 각 이해당사자 끼리의 불화를 조율하고 끝내 조율이 안될경우 시시비비를 가려 해당 선수 및 피의자에 대해서 처벌하는것이라 볼수 있을겁니다.
공부하자!!
05/05/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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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거는 추측일뿐이지만 위험한추측을 하나 해보아야겠네요...;;
최연성선수가 돈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어느분의 댓글을 본겁니다.
그래서, 아마도 팀내의 불화등으로 KTF로의 이적의사 표시..
그로인해 KTF는 받아들이고 계약을 했지만, SKT측의 같은 조건과 '옵션'제시
옵션은 성적에 따라서 +@가 붙는것이죠
최연성선수처럼 우승을 몇번 해보고, 최강이라고 일컬어지는 선수라면은 같은 조건이라도 옵션이 있는쪽을 선택하지 않을까...합니다.
나도가끔은...
05/05/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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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티님// 전 분명히 추측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지도 않았고요.
이 일에 관해 추측하는 것이 사건을 확대시키는 일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는 군요.
이미 큰 사건이고요.

다크고스트님// 임요환, 박용욱선수가 아니기에 가능한 일 아닐까요?
제가 T1팀 구단주(이런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라면 어떤선수가
'나 누구랑은 도저히 같이 못있겠다'라고 얘기한다면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필요한선수를 붙잡고 다른 선수를 내보내겠습니다.
그것이 기업이죠.
마인러쉬
05/05/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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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선수가 약삭빠른 건 세상이 아는 사실이죠. 제가 최선수 학교 후배인데 최선수... 참나... 학교 선생님 이름 팔아가면서 자퇴사유를 만들더군요. 순전히 자기가 피시방다니느라 학교 출석일수 못채워서 짤릴 위기였음에도 선생님한테 뺨한대 맞았다고 자퇴사유를 만들어내는 최선수의 약삭빠름. 여기서도 여지 없이 나타나네요(선배들한테 이 사실 듣고나서 최연성 선수의 약삭빠름에 대해 상당히 격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난..[나다]..
05/05/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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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로 어이 없는것은
이미 저렇게 기사로 몇차례나 나오고 징계여부까지 나왔는데도
사실이지아닌지 기사 조차 의심하며 감싸는게 정말 어처구나 없군요..
제발 좋아하는선수는 선수고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언제까지 감싸고 돌건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이일은 2주 연속 출장정지 정도로는 해결될 일이아닙니다.
앞으로의 선례를 남길만한 일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중계약을 했는데도 겨우2주연속 출장정지로 끝나면
e-sports위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허저비
05/05/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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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마인러쉬님 글 자삭요망...
뭐하는 분입니까? 이럴때 얼씨구나 붙어서 글하고 아무 관계 없는 비방글이나 써대고...
"선배들한테 이 사실 듣고나서..." 라면 당신이 직접 겪은건 아니겠네요?
난..[나다]..
05/05/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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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저비//님은 자신이 겪은일만 글로 쓰십니까?
하핳..여기가 무슨 수필 쓰는데도 아니고..하하하..
noblezerg
05/05/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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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묵비권 이라는말씀이해하기힘드네요.. 묵비권을 행사하려면 아예 인터뷰를 거절해야하는거아닌가요?
05/05/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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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쪽 링크는 기사가 삭제되었군요.

불화가 있었던 없었던, 계약기간이 아닌시점에서 그것도 이중계약을 시도했고 돈까지 수령했던 것이 사실이라면, 이건 동정여론 차단하고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절대적인 위치라고 해도, 랭킹 1위(지금은 2위지만) 라고 해도, 테란의 최강자라고 해도 그런건 개입되서는 안됩니다. 그저 2주정도 처벌한다면, 그저 소주한잔에 '재수없게 내가 걸렸네' 하는 정도로 반성이 반성아니게 끝날겁니다.

..라는건 다시 말하자면 사실일경우입니다.

연성선수가 '모른다' 고 했던것이 문제되는건 그것이 묵비권의 행사였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묵비권,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단 묵비권이라는 것은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쪽으로 의심받아도 그건 의심받는 쪽 책임이 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최연성선수는 모른채 최연성선수 아버님이 독단적으로 처리하셨다고 하면 그건 정말 문제가 되는 겁니다- -;
피플스_스터너
05/05/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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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가 직접 댓글까지 남겼는데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게시판... 진짜 지겹습니다. 싸우실 분들은 제발 쪽지로 하시구요 공개적으로 싸우고 싶으시면 관중들 많은데서 싸우세요. 국회의사당이나 k-1 링같은 곳 좋잖아요?

그리고 아마 몇 시간 안으로 발표가 날텐데 걍 그때 얘기하면 안되나요? 지금 이래저래 얘기해봤자 전부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편들게 뻔하고 결국 아무것도 아는것도 없으면서 추측에 추측으로 대항하며 싸울게 뻔한데 여기서 다들 뭐하세요? 하루에 적어도 한번씩 댓글 100개 돌파하는 글이 탄생하네요. 협회가 징계를 내리면 '그게 뭐냐' 혹은 '너무 심하다' 이렇게 싸우세요. 그때가도 늦지 않습니다. 소설을 쓰시는 분들도 많고 거기에 엮여서 바둥거리시는 분들도 많네요. 제발좀 그만합시다.
발하라
05/05/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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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비권'은 할말이 없다 정도로 노코멘트하는것이지요...몰랐다는 묵비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어쨌든 여러가지 위험한 추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최연성선수나 구단쪽에서 명확히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아스피린~
05/05/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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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다].. 허저비님을 왠지 깔보는거 같네요..-_-
아스피린~
05/05/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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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하하하는 몹니까?..-_-
05/05/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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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티 // 그렇군요. 하지만 과연 두회사가 타협이 가능할지 걱정이 되는군요.... (워낙 경쟁이 심한 두회사가 아닌가요?)
noblezerg // 단순히 "모른다"라고 하는 것은 인터뷰를 하게되는 사람이 흔히하는 실수중에 하나입니다. 차라리 인터뷰를 거절해야하는것이 맞지만. 커다랗게 떠오른 사건의 당사자가 인터뷰를 거절하면 그때부터 "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할말이없는거군." 이라고 받아들여지게 되기도 합니다.
기자수첩이 그래서 무서운 것이고.. 언론을 상대로 하는 말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저또한 최연성선수에게 실망이 큰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지난 김환중 선수때의 일까지 모두 다시 생각나는군요. 악몽입니다)

어찌되었던 최연성 선수 당사자의 잘못이 가장 큰것은 할수없다고 봅니다. 정말 명확히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모모시로 타케
05/05/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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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최연성 선수를 잡기위해 다른 선수를 방출하는거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원래 팀내 알력이 생기면 그런법이죠..만약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알력이 있었다면 T1에서 임요환 선수를 잡고 최연성 선수를 방출했을 가능성이 크죠
마음의손잡이
05/05/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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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가 부모님과 전 팀에게 계약에 대한 모든것을 일임했다는건..
별로 신빙성 가지가 않네요. 최연성선수가 아이도 아니고 솔직히 20살만 넘으면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가고 싶은 팀이 분명히 정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다른 팀에서 안불러줄 실력도 아니고...) 최선수도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 있을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마인러쉬님댓글에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인지...
나도가끔은...
05/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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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알 것에 대한 권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두 지켜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솔직히 최연성 선수가 얼마만큼 징계를 받느냐 보다는 어떤 선수와 어떤일로 무슨 문제가 있었다라는
사실에 훨씬 관심이 많습니다.
이중계약으로 인해 어떠한 결론이 나서 심하다 약하다로 논쟁이 생긴다면
전 거기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알고 싶은 것을 제가 다 알 수 있을까요? 매우 개인적인 일이고 당사자가 아니면 어차피
뜬소문으로 떠돌 얘기들이란 말입니다.
이런 궁금한 것에 대한 추측들이 인신공격내지는 명예 훼손의 범주에 들지 않는다면
전 그것이 못할 짓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소설이 재미있는 것은 소설속에서는 모든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최연성같은플
05/05/03 15:23
수정 아이콘
마음의 손잡이// 유명스포츠들을 보면 부모님에게 계약을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20살이 넘으면 자신의 가치판단에 정해야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건 최연성선수의 자유이지 우리가
모라고 해야 할 권리는 없습니다.
순정보이
05/05/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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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기사를 왜케 안올라오는지... 빨리 처벌수위를 알아야 더욱 정확하게 논쟁할수있을텐데요...
05/05/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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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4u 시절 비록 서로에게 힘이되고 어깨를 나란히했던 그들이
sk압력인지 아님 선수들 불화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떠난 그들이 마음에
걸리네요
위에 어떤분 댓글처럼 정말 최연성선수에게 실망한건 거짓말을 한 것 보다도.. 임요환선수에 대한 애정표현이 거짓일까.. 하는 것입니다
적 울린 네마리
05/05/03 15:33
수정 아이콘
댓글마다 빠지지 않는 말..
추측과 설, ~에게 들었다... ~라 하더라. ~ 라면, 만일~,

이전글에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댓글마다 카더라 통신과 추측...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얹어 자기가 맞다고 서로 싸우고~

사실을 알고 싶다고 여기서 백날 떠들어 봤자. 소용없습니다.

이 좋은 날 시간아깝지 않나요?

징계위가 열리고 있으니 지켜보자구요.
마음의손잡이
05/05/03 15:33
수정 아이콘
최연성같은플토유저//
부모님의 경우가 있기는 한데 대부분의 선수들은 에이전트와 팀의 의사, 자신의 의사(가장 중요)로 해결하는걸로 압니다.
하신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건 최선수 맘이죠. 단지 '난 모른다'라고 인터뷰했던 최선수의 발언이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으로 봤을때 약간 맞지 않는점이 보여서 그랬습니다.
즉.
부모님과 코팅스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소속팀을 '일임'했다는 점이 의심스럽다는 얘기였습니다.
다크고스트
05/05/03 15:33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 임요환, 박용욱 선수가 아니기에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방출당한 "그들" 은 임요환, 박용욱 선수만큼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별로 크지 않고 성적도 좋지 않기에 최연성 선수와의 일과는 관계없이 방출을 당한 것입니다.

팀 전체를 붕괴해버릴만큼 견원지간이 아닌이상 실력파 선수라면 올시즌 전격적인 전력보강에 나선 T1이 미련하게 방출을 할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방출을 당한 세 선수는 실력이나 팀기여도에서 T1의 프런트진을 만족시키지 못한것이 방출당한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기량미달로 인한 방출로 인한 문제로 최연성 선수의 도덕성을 문제삼을수는 없죠.
Lenaparkzzang
05/05/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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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정도 경기출전 금지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음.
05/05/03 15:45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 사건은 최연성 선수가 잘못한거 없죠. 아직도 그것으로 최선수라는 사람을 판단하려는 분들이 계시네요.

최선수가 ktf와 계약을 할 당시는 sk와 계약이 끝나던 시기라 했고 이것에 대한 협회의 규정은 정확한게 없다. 네이버 기사에서 그렇게 본거 같고. 문제는 ktf에 해약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sk와 재계약을 한 것인데, 전에 다른 기사에서 sk가 이부분을 해결을 해주겠다고 한걸 봤습니다.
KTF와 계약한 것을 알게된 SK가 최선수측과 다시 협상하고 KTF와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말했지만 KTF와 재대로 해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보이는데 왜 최선수의 인성을 문제 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중계약이 된 문제가 최선수측이 이중계약을 해놓고 SK측에 그 사실을 밝힌 게 아니라면 SK측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제 추측이 빗나갈 수도 있지만 기사 내용만 가지고 최선수가 돈을 밝히네 뭐네라고 비난할 것도 없다고 보는데요. 기사는 여러번 나는데 정작 알고싶은 부분에 대한건 없네요.
암튼 징계를 받을 만한 일을 했다면 받고 빨리 정리됬으면 좋겠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나도가끔은...
05/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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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님// 제 입장에서는 다크고스트님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없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다크고스트님의 답변은 최연성 아니면 김현진,이창훈,박정길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서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다크고스트님의 주장을 저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제가 가정한 상황하에서
'최연성선수를 포기하는 편이 성상훈코치및 이창훈,김현진,박정길선수를 내보내는 것보다는 이득이다'라는
것을 말씀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고 보니 원래 의도한 바와는 제 입장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정확한 느낌은 '문제된 선수도 같이 방출'이었습니다.
05/05/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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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two님
물론 그렇습니다. 두 구단이 잘(?) 해결한다면 솔찍히 징계건 자체가 소멸합니다. 물론 이중계약을 했다는 사실이 없어지지 않지만 그것에 대한 이의 신청권 자체가 없어지는거지요. 님이 걱정하는것처럼 KTF와 SKT가 서로 앙숙(?)과 같은 관계라(통신사로도) 과연 타협이 제대로 될지 의문이긴합니다. 만약 잘 타협이 된다면 선수에 대한 제재는 아마 없거나 최소화 될듯 싶고 KTF측(피해자라고 한다면)이 징계에 대해서 반발한다면 최연성 선수는 중징계를 면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는 타 스포츠와 마찮가지로 영구제명까지 될 수 있겠죠. 타협안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서 징계수위가 하늘과 땅 차이가 될거 같습니다. 물론 타 스포츠의 이중계약에 대한 처리과정을 참고로 이번 사건을 처리한다면 입니다.
05/05/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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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two님
추가사항인데 처음 기사를 보면 KTF쪽에 SKT가 위약금을 준다고 한것으로 나와 있지만 지금 기사들은 KTF쪽에서 반발하는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과연 어떤것이 진실일지.....
정테란
05/05/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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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몇몇 분들 여전하시군요~~~
경미한 징계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는 듯 달려들 기세...
마치 100미터 달리기 선수 마냥 크라우칭 스타트 출발 대기 중...
각자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거지만 참 별난 사람 많군요.
나도가끔은...
05/05/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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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티님// 적절한 해석이십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제 생각에는 없던일로 원만히 해결되긴 힘들것 같습니다.
KTF로서는 최연성선수의 영입이 불가능 하다면 아예 제명되는 것이 이득인 상황이거든요.
물론 최연성선수가 없다고 개인리그및 팀리그 모두를 KTF가 석권할 수는 없는 일이겠지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징계조치로 원만히 해결된다면 아마 다음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 최연성선수를 제명시킨 e-sports시장의 상품성 하락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우려함
2. 상당한 위약금으로의 보상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어서.
3. 어린 선수의 앞날을 위해 징계를 피한 기업이라는 긍정적 이미지 고려.
05/05/03 16:24
수정 아이콘
흠... 만선이군요... 하여간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합니다...
청보랏빛 영혼
05/05/03 16:25
수정 아이콘
팀내 불화... 팀내 불화....라구요.........
기사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기사내 '팀내불화' 내용이 사실이라면.... 너무 속상하네요...
제가 좋아했던 T1팀은 신기루였던 건가요...
yonghwans
05/05/03 16:28
수정 아이콘
2주 출전금지라던데 개인전은 나올수 있게 하고 팀전에서 한달정도 출전금지를 시키는게 좋을듯......
cXv_CorE
05/05/03 16:2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결과,과정도 모르면서 무조건적으로 엄격하게 징계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cXv_CorE
05/05/03 16:33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이라고 해도 그 측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백수모드on
05/05/03 16:35
수정 아이콘
진짜 지겹지도 않은가요??며칠전부터 계속 싸우기만하시네..
[나다]님..겪지 않은일이 아닌 불확실한 일도 써도 된다는 건가요??
그럼 누가 만약 님이 좋아하시는 프로게이머에 대해 누구한테 들은 이야긴데 성격 더럽고 재수없다더라..라고 적으면 기분 좋겠습니까?? 아니 겪은일 이라해도 글을 쓸 때 생각하고 가려서 글을 써야 되는 겁니다.남의 기분도 적당히 생각하면서 살아야지 안그러면 상처를 수시로 입게됩니다.
05/05/03 16:43
수정 아이콘
팀전에서의 출전금지는 오히려 선수가 고마워하는부분입니다.
05/05/03 16:5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만 출전금지 시킨다면 선수들은 이중계약에 대한 심각성을 못느낄것입니다.적어도 OSL,MSL,통합리그까지 출전금지시키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몇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다크고스트
05/05/03 17:05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제글을 잘못 해석하신것 같습니다. 세 선수의 방출은 최연성 선수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SK는 게임팀 이전에 기업체입니다. 그리고 투자할 가치가 있는 요소에 적절한 투자를 해서 이익을 남겨야 하는게 기업입니다.

하지만 방출당한 세 선수의 성적은 거의 프런트진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더 이상의 투자가치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세 선수를 방출한거죠. "최연성 선수냐?" "다른 세 선수냐?" 를 놓고 그중에 최연성 선수를 선택한게 아니라 세 선수가 팀의 전력에 별로 도움이 안될것 같아 SK측에서 세 선수를 방출한겁니다.
다크고스트
05/05/03 17:12
수정 아이콘
KTF가 문제를 크게 만든다 하더라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그동안 KTF는 어느 구단보다 게임계에 거액의 투자를 감행했지만 성과는 투자한 것만큼 나오지 못했죠. 저번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과 그랜드파이널을 통해서 올해도 역시 S급테란 없이는 강팀은 될 수 있어도 우승은 하기 힘들다...라는 판단에서 최연성 선수를 영입하려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그대로 T1에 잔류해버려서 KTF로서는 이번 오프시즌에 전력보강을 한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KTF는 강팀인건 분명하지만 우승은 어렵다고 생각이 되서 말이죠.
정테란
05/05/03 17:16
수정 아이콘
타이거님
그럼 왜 연성선수만 중징계받아야 하죠.
KTF나 SK 도 받아야죠.
이중계약의 심각성 충분히 느끼고도 남습니다.
연성선수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겠습니까?
한 선수 매도하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의 정신적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부터 느껴보십시오. 아주 절실히...
바알키리
05/05/03 17:19
수정 아이콘
지금 이런 기사가 났네요...

연성 선수 프로리그 1라운드만 출장정지이군요..
다행이네요.. 저두 징계가 내려진다면 팀리그단위만 출장정지 시킬거라고 생각했는데 개인리그 출장정지 안먹어서 다행이네요
미안하단말밖
05/05/03 17:23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나타났다 잠수타야지
05/05/03 17:24
수정 아이콘
누가 최연성선수만 받아야한다고 했습니까?
반박할려면 글좀 제대로 읽고 반박하시고요
제가 언제 최연성선수를 매도 했습니까? 징계는 이정도가 좋겠다 말한것뿐인데 매도라뇨?그리고 정신적인 문제는 정테란님부터 해결하셔야할것같은데요.
미안하단말밖
05/05/03 17:26
수정 아이콘
무조건 감싸는것만이 선수를 위하는 것이 아님을 정테란님이 어서 빨리
아시고 우리 e스포츠팬들의 수준이 더욱 더 높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소심한복숭아
05/05/03 17:26
수정 아이콘
저기요.. 다들 오늘 결과 나왔거든요? 파이터포럼가서 기사 읽어보세요
순정보이
05/05/03 17:26
수정 아이콘
상황종료됐는데 더이상 논쟁은 무의미... 상당히 가벼운징계로 끝났군요 몇몇 오버하신분들의 예상과는다르게 협회에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한듯
정테란
05/05/03 17:27
수정 아이콘
잠수타세요. 하하하..... 생각보다 여기 재밌군요.
영혼의 귀천
05/05/03 17:32
수정 아이콘
만약에....모든 일이 다 허구이고.....이중계약도 사실무근이라는 기사가 다시 나오면 위에 몇몇 분들은 어쩌시려고 저렇게나 단호하고 확고하게 결론을 내려버리시는지 모르겠군요.
저야 최연성 선수가 팀에서 방출되든 선수생명이 끝나든, 아니면 2주 정지 먹고 간단히 처벌되든.....아무 상관도 없고 감흥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아직 아무것도 확실한 건 없는 상태에서 너무나 최선수를 인간적인 부분까지 매도하고 계시는 군요.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더구나 사실여부도 불분명한 일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도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모르시는 건 아니겠죠?
05/05/03 17:4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개인리그 출전못한다면 박수치고 좋아할 사람은 모 선수팬들밖에 없죠...댓글에서도 많이 드러납니다.
프로리그 1라운드 출장정지도 팬의 입장에선 아쉽지만, 결정을 따라야겠죠.
정테란
05/05/03 17:59
수정 아이콘
협회의 결정에 반발할수는 없겠죠.
이미 주사위는 던져진 겁니다.
김성재
05/05/03 18:11
수정 아이콘
역시 개인전에 대한 징계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그렇게 나오는군요.. 하지만 하여간 협회측으로는 이중계약에 관해서 결과론적으로 SKT에게만 피해가 가게 하였군요........ 협회측의 논리로는 SKT가 유리했어야 할텐데.
정테란
05/05/03 18:27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다음부터 규정을 확실히 하고 선수제명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제명당하고 싶으면 이중계약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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