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12 11:49:19
Name 단x3
Subject 만약 선수를 이적해야한다면.
스폰서없는 팀의 잘하는 선수가 탐나겠지요. 그런 선수들 살펴볼까요.
편의상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팀플전담 멤버 제외입니다.

소울의 변은종, 박상익, 진영수.
플러스의 박지호, 오영종, 박성준.
KOR의 욱브라더스, 전태규, 신정민.
GO의 ... 솔직히 밝히는데요. 지오빠거든요..; 생각같아서는 다쓰고 싶지만.. 줄여보겠습니다.;
         서지훈, 박태민, 전상욱, 마재윤, 이주영, 이재훈.

저라면 이렇게 명단을 짜놓고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 계획하겠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스폰서있는 팀의 선수들만 이적설이 나도니;
트레이드라는게 역시 여러가지 사정이 종합되어 성립되는 것이겠죠.

이번 스토브리그로 각 팀의 팬분들에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충격이 가해질것같네요.
전 스폰서없는 팀들에게 스폰서이 생기는 등의 좋은 쪽의 충격을 받았으면 하는데 말이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극단적인 댓글은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p.s위의 명단에 팀순서는 우주에서 표기되어 있는 팀의 순서입니다.
p.s2 선수 선정은 제 맘이니 태클걸려도 할 말없습니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12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스폰서없는팀에게 스폰서가 생긴다면 더할나위없겠습니다. 꼭 스폰서들 잡길 바랍니다~
05/03/12 12:12
수정 아이콘
Soul, KOR통합은 정말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옛날부터 정말 친한 팀이였고, 두 팀의 스타일도 신인을 키워내는 스타일로 비슷하죠.
DynamicToss
05/03/12 12:14
수정 아이콘
소울과 KOR 통합하면 제2의 레알마드리드 될듯..전태규 차재욱 변은종 신정민등등
다친러커..
05/03/12 12:22
수정 아이콘
정말 강해지겠네요. 전태규,차재욱,한동욱,진영수,박상익,변은종,신정민등등..
플토맨
05/03/12 12:28
수정 아이콘
B+ 10개보다 S급 하나가 더 낫죠
공고리
05/03/12 12:51
수정 아이콘
통합해서 스폰못받는다면 통합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팀간 경기에서 나올 선수들도 반으로 줄어들고
숙소가 나뉠 수는 없으니 숙소를 옮겨야 할텐데 스폰 없으면 힘들죠.
상어이빨
05/03/12 12:55
수정 아이콘
B+, S급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A,B+ 급 7,8명이 S급 1명 보다 나을 것 같은데 ^^;;

어쨌거나 스폰 없는 팀 화이팅~!
Hasu테란
05/03/12 13:16
수정 아이콘
잇힝 -_-a 저는 소울과 티원의 합체를.. [퍼억]
ps.그럼 정말 강해질거 같은데 -_-a 테란라인은 이미 S 플토라인 최소B+ 저그라인도 변은종 박상익 성학승이라면 B+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물론 T1의 독식체제 혹은 GO와 양대산맥 예상..
마동왕
05/03/12 13:51
수정 아이콘
플토, 저그레벨 S급 3개보다 테란레벨 S급 하나가 밥값은 더 톡톡히 해내죠
감독들은 이걸 잊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안용진
05/03/12 15:0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김정민선수가 지오로 왔음 좋겠습니다.
KTF가니 비중이 적어보여서 ㅠ_ㅠ;; 왠지 모르게 .....
벨리어스
05/03/12 15:03
수정 아이콘
이적을 하더라도 정말 대단히 아주 신중하게.
05/03/12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것이 있다면
go팀이 뭐가 부족해서 스폰서가 없는것일까요???
개인전,팀전 우승횟수나, 선수들의 네임밸류
무엇하나 부족한게 없는데 참 이상한일입니다..
언더테이커
05/03/12 15:34
수정 아이콘
zerg'k//중소기업에겐 부담이고 대기업에겐 뭔가 아깝겠죠
서지훈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인기가 많다고 하나 4대천왕에 비해선 약한게 사실이고..
KTF엔드SKT1
05/03/12 15:34
수정 아이콘
zerg'k//님 지오팀선수들이 네임밸류가 떨어지지는않치만
임요환,이윤열같은선수들에 비해 네임밸류가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05/03/12 15:39
수정 아이콘
프로들은 실력또한 중요하지만 그거에 못지 않게 마케팅 쪽에서 뛰어나야죠
대표적인 예가 임요환 선수죠; 전성기에 비해서 객관적인 성적 같은 것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봉만은 S급 이죠
그리고;; B+이 여러명 있어도 그 기둥이 되는 선수가 하나 있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S급 하나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어떤 팀이든지 그 기둥이 되는 선수하나서 다른 선수들을 커버할수 있죠
물론 제한적인 면이 있겠지만요 ;; B+10명과 S급 한명 B+10명중에 누가 기둥이 되서 팀을 이끌어가죠?;;
팀에는 구실점이 확실히 있어야하고 그 구실점을 중심으로 팀을 꾸려가야죠...
손가락바보
05/03/12 15:42
수정 아이콘
팬카페 회원수만 봐도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강민이 top5아닌가요? 아마 강민선수가 남았다면 스폰 따기가 한층 쉽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정태영
05/03/12 15:52
수정 아이콘
팬까페 회원수는 아마.... 임요환 >> 그외 모든 프로게이머 합계 라고 알고 있습니다 -_-;
솔로처
05/03/12 18:23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 그건 오바.
SummerSnow
05/03/12 18:26
수정 아이콘
오바가 아니라 맞지 않나요?
물론 드랍동이 임요환 팬분들만 가입한건 아니지만..^^;
영웅의물량
05/03/12 18:31
수정 아이콘
오바맞죠-_-
손가락바보님이 말씀하신 top5의 임요환선수 제외한 4명의 카페 회원수 합치면
임선수 카페 회원수랑 비슷비슷할텐데-_-;; 세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드랍동입니다;
발걸음
05/03/12 21:08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 이윤열 선수 카페만 해도 며칠전에 16만넘어갔죠^^ 박정석 홍진호 이윤열 선수 카페 회원수만 해도 드랍동 회원수넘어요^^*
05/03/12 21:53
수정 아이콘
Movement&Soul// 그럼 s급 테란라인을 가진 팀은 없군요..
05/03/12 21:55
수정 아이콘
Movement&Soul// 님의 기준으로 보면 KTF는 c급 정도겟군요,
05/03/12 22:1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특급선수의 높은 비중으로 스폰을 잡은 케이스가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이 세선수 밖에 없군요.. 아니 그래도 많은거라고 해야하는건가..
아직 이 방법밖에 없는 걸까요? 특출난 스타가 없어도 또 다른 매러티로 접근할 방법은 없는건지..
오재홍
05/03/12 22:16
수정 아이콘
S급테란하나가 팀의 전력을 가늠하는 중요요소라니.... 안타깝습니다.
테란이 그렇게 센건가?
공부완전정복!!
05/03/12 23:1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에 최연성선수 그리고 실력을못내고 있는 김현진,고인규선수지만 언젠가는 실력이 들어날것일텐데 말이죠// 사실 이정도에 대항할수있는 테란진영은 없다고 봐도 무방을거 같은데요.. 티원팀은 이미 S급이라고 봐도 될듯한대 저그 진영이 너무 안좋은게 사실이죠... 그리고 연봉은 실력이 아니라 인기랑 네임벨류가 차지한다는게 크죠,,, 전적인 예로 지오팀은 실력은 최상이지만 아주 뚜렷한선수가 없다는게 안타깝죠.. 지오팀 스폰꼭 얻길바래요^^
05/03/12 23:25
수정 아이콘
공부완전정복님.. 연예인도 아니고 스포츠 선수들인데 연봉 산정에 차지하는 비중이 인기가 성적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스타리그는 성장단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네임벨류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겠죠.
허긴 인기란게 실력이 뒷받침 되야하고 .. 성적이 잘 나와야 인기란것도 높아지는 것이기에 그게 그 소리인것 같긴 하지만 말이죠...;;
05/03/12 23:48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맨 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 앞전 그랜드 파이널 에서의 한빛을 보니

그게 꼭 정답인가 하는 생각 이 들기도 합니다 ..

대신 그앞에 열정과 야심 을 넣어 보고 싶네요 .. 그럼 어지간한 무슨급 보다 좋아 보입니다 ..

스폰 없는 팀이 얼릉 스폰 얻기를

그리고 GO 태국 누가 따라 가서 취재좀 않해오나요 .;;
KTF엔드SKT1
05/03/13 00:31
수정 아이콘
Sp//왜 KTF팀 테란선수들이 어째서 C급이죠???
C급테란선수들한테도 지는 테란선수들은 C급도 안되겠네요??
티원팀 테란들도 C급테란들한테 많이 진걸로 압니다만?
05/03/13 00:59
수정 아이콘
글에 극단적인 리플을 지양해달라고했는데.. 에구궁...;
히꾸임
05/03/13 15:11
수정 아이콘
Movement&Soul// 모든팀을 종합해본다면 분명히 T1은 테란S급 맞습니다 임요환선수가 그저그런 선수라구요? 그럼 전상욱선수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아무리 임선수가 부진하다고해도 전상욱 선수이하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라면 어떤선수라도 이길수있다고 생각하죠
임요환 선수도 나오면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해볼만하다' 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그저그런 테란은 아닌거 같은데요?
고인규선수는 신인왕전 우승했고 충분히 발전가능한 선수고
김현진선수도 옛날 주목받았던점을 미루어봐서 본인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클수있습니다

도대체 어떤팀이 테란라인 S급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테란라인 S는 팬택,T1,GO 이 3팀뿐입니다
D.TASADAR
05/03/13 18:17
수정 아이콘
Sp// 먼저 저는 T1의 테란 라인이라면 충분히 S급을 먹을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님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을 수있지만 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런 사람들에게 Sp님은 관용적이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배타적인 것입니까?
님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왜 난데없이 KTF팀을 끌어와서 님 멋대로 C급을 메겨 버리는 겁니까? 이러이러해서 T1의 테란 라인은 S급을 받을 만 하다. 라고 설명 하시며 상대방을 설득하는 정도의 매너를 가지지 못하시나요?
왜 하필 KTF를 들먹이며(그것도 C 라는 아주 낮은 그레이드로..) 깍아버리며 KTF를 비롯한 그 팬분들을 자극하시는 겁니까?
님처럼 극단적인 T1팬들 때문에, T1 안티가 생기고 임싫모가 있는 것이고 아주 정상적인 T1과 팬분님들까지 같이 스겔에서 욕을 먹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강력한 T1의 테란라인이 S급으로 인정돼지 않는 것이 님같은 T1팬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겟습니다만, 그것을 넘어서서 다른 팀을 비하하는 것은 그것도 구체적인 팀의 이름을 들먹이며 낮은 그레이드를 메기는 것은 비하를 넘어서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하나 쓰고 댓글을 하나 제대로 다시더라도 아무리 화가 나시더라도 다른 팬들을 1초라도 각해보시고 글을 쓰는 연습을 하도록 하시죠.
갑자기 그리고 왜 KTF를 들먹이는지 모르겠습니다.(T1이 최고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전부 KTF팬이라고 생각하시나요?)
D.TASADAR
05/03/13 18:18
수정 아이콘
괜히 이성적으로 논조를 펴면 될 것을 쓸데없이 자극적인 용어와 구체적인 비하팀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처신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 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647 불현듯 떠오른 퀸과 다크아콘의 전술적 활용 [32] VoiceOfAid4455 05/03/12 4455 0
11646 드디어 페라리를 몰아보자!! 그런데... [11] 홍승식4679 05/03/12 4679 0
11644 CBS TV [CBS 저널]/ 지만원vs진중권 대담 전문 [14] Sid Vicious3652 05/03/12 3652 0
11643 만약 선수를 이적해야한다면. [33] 단x35997 05/03/12 5997 0
11641 박성준 선수를 만났습니다. [25] H_life6595 05/03/12 6595 0
11640 주간 PGR 리뷰 - 2005/03/05 ~ 2005/03/11 [4] 아케미5035 05/03/12 5035 0
11639 대마초로 종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이죠. [30] ArcanumToss5911 05/03/12 5911 0
11638 스포츠와 낭만 - 이은경, 신주영 [5] 말코비치4510 05/03/12 4510 0
11637 군대이야기 [25] EclipseSDK3322 05/03/12 3322 0
11635 운전면허의 마지막 관문 주행시험을 앞두며... [7] 오재홍4002 05/03/12 4002 0
11634 대마의 합법화... 과연?? [65] 어딘데4011 05/03/12 4011 0
11633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답니다.. [27] 사랑천사3251 05/03/12 3251 0
11632 [소설]본격 로맨스 '미 소 천 사' #1 [8] Timeless3755 05/03/11 3755 0
11631 드디어 첫번째 스토브리그 이적사례가 나왔습니다. [98] 내일은태양12639 05/03/11 12639 0
11630 [후기] 레이디스MSL 사진과 후기입니다 ^^ [23] Eva0107855 05/03/11 7855 0
11629 중산층과 부자란 무엇인가? [33] 마린스5092 05/03/11 5092 0
11628 메이저리그 이야기 - 그 옛날의 박찬호 [27] intothestars4714 05/03/11 4714 0
11627 종족별로 이기는걸 보며 느껴지는 감상들.. [25] bobori12345456 05/03/10 5456 0
11626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9] 다친러커..3683 05/03/10 3683 0
11624 [인터뷰]엄재경님과의 인터뷰 [27] 어쭈15123 05/03/10 15123 0
11623 [인터뷰] Interview with an Overlord: Um Jae-kyung of OGN [30] forever8768 05/03/09 8768 0
11621 스타크래프트를 감상한지 어언 6년 [9] 이경민4300 05/03/09 4300 0
11620 워3 맵조작에 대한 e-스포츠협회의 공식입장을 접하며 [46] 뉴폰6422 05/03/09 64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