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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2 00:22:42
Name 마린스
Subject 8년전 일본에서 있었던 초 가학 살인 사건과 인권.(19금)
사건 사고겔에 이 사건의 내용이 올라와있더군요.읽던 도중에 무심코 난 생각..
(成年コミック) [氏賀Y太] 眞 現代獵奇傳 [04-10-25_182枚] 의 첫 에피소드의
원 스토리가 되는 사건의 내용을 찾아냈습니다.

글 무심코 읽던 도중에 문득 이 만화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똑같더군요..

한번 재구성해봤습니다.

(경고:내용상 과격,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수 있으므로 나이가 안되신
분은 백~ 부탁드립니다.)

평성원년 3월 29일

네리마 소년감별소에서 아야세 경찰서 수사관이 원년 11월 8일에 강간,절도 등에 의해 소년감별소로 보내진 소년 A를 조사했을 때, 담당의 형사가 무심코 `너, 사람을 죽이면 안되잖아`라고 한 말에 다른 3명이 자백했다고 착각.

담당관은 당초의 목적인 여죄의 절도에 관한 조서를 받는 일 없이, 반신반의인 채, 자백내용에 의지하여 도쿄 코토구 와카스 15호지 해변공원 정비공장 현장공터로 향했다.

현장에는 드럼통 한 개만 널려있었다.
드럼통에 채울 수 있었던 콘크리트의 틈새로부터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어 경찰은 305kg정도의 드럼통을 크레인으로 매달아 올려 경찰서로 가지고 돌아갔다.


다음날 오후 경찰서내에서 콘크리트를 해체, 안에는 보스턴 백에 채워진 이불 2장에 휩싸인 여자의 시체가 들어가 있었다. 사후 2개월 이상 경과에 부패가 진행하고 있어 상태가 나빴다.
피하지방의 두께는 통상의 6%정도로 영양실조 상태. 전신에 구타에 의한 부종(림프액이 다량으로 모여 부어오른 상태)이 있어 사인은 외상성 쇼크 또는 위의 토사물에 의한 질식사로 여겨졌다.

안면이 함몰 및 변형하고 있었기 때문에 외관으로부터의 확인은 곤란했지만, 지문이나 이빨 등의 조합으로부터 11월 25일 밤 아르바이트후 귀가도중에 행방불명이 된 사이타마현 미사토시타카스 1번지의 현립 야시오南고교 3학년의 소녀(17)인 것이 확인.
야시오 시내의 아르바이트에 먼저 간 채로 귀가하지 않아 요시카와 서에 수색원을 냈던 부모는 무사히 돌아오는 것을 손꼽아 기다렸으며 부친은 일을 쉬어 행방을 찾고 있었다.


------------------------------------------------------------------------

s63/11월 25일/20:00

자전거로 귀가도중의 소녀를 찾아낸 A가 공범이었던 소년C에 소녀를 발로 차도록 지시, 소녀는 도로옆의 도랑에 자전거와 함께 넘어진다. 공범C 도주후 주범A가 나타나 `위험하니 데려다준다`며 말을 걸어 납치.


공범C 소년의 방에 피해자를 데려가 몇사람이 폭행·강간한다. C의 부친은 이때 소녀가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를 들어 주의를 줬지만 아들이 고함쳤으므로 그이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희생자에게는 도망쳐 경찰에 신고해도 야쿠자가 가족을 몰살로 한다고 위협, 도망을 저지하려 했다.


11월 30일

A의 제안으로 피해자의 모친과 친구에게 `친구의 집에 있으니까 수색원은 내지 마라`고 공중전화로 전화시킨다.

이때, C의 모친은 피해자를 목격하고 있다. C의 모친이 부엌에 있었을 때 현관으로부터 `오늘 밤은`이라며 소녀를 데리고 들어왔다. `이제 늦었으니까 돌아가세요`라고 말했지만 대답을 하지 않고 2층에 올라갔다. C의 부친도 C가 내려왔을 때 `빨리 돌려보내`라고 말했다.
다음날, 그 아이는 돌아갔다고 말해 C의 부모님은 의심을 품지 않았다.


일주일 후, C의 모친이 화장실을 청소했을 때 생리용품이 있었기 때문에 2층에 올라갔다.
2층에는 공범소년 D과 피해자 소녀가 있었다. 이때 피해자와 말을 주고 받고 있었는데 `주소는 사이타마, 고교 3학년, 취직은 정해져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후, 소년C와 그 모친, 소년D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있어 도중에 귀가한 C의 부친은 `걸프렌드인가. 나에게도 소개해다오`하고 C에게 얘기했지만 무시된다.
C의 모친에 의하면 식후 텔레비젼을 보거나 패미콤(게임)을 해 사이가 좋은걸로 알고 있었고.. 소녀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C의 모친의 설득에 의해 귀가하게 되지만 밖에는 C와 C의 형이 대기하고 있어 실패. 결국 부모님이 잠드는 것을 기다려 전봇대를 타고올라 2층의 C의 방으로 돌아온다. 귀가한 C는 관계없는 일을 하지 말라며 모친을 수시간에 걸쳐 때린다.


63/12월 초

소년A 등 4명이 낮잠자고 있던 틈에 피해자는 1층에 내려와 110번에 신고한다. 곧 A에 눈치채여 전화가 끊어지고 구타. 경찰이 역탐지하여 다시 걸려온 전화는 A가 나와 속인다. 전원이 린치해 라이터 기름을 발목에 바르고 불붙인다.


12월 19일

C의 집에 A가 와 피해자에게 라이터 기름을 바르고 불붙인다. 재차에 걸치는 화상에 의해 상처가 곪는 이상한 냄새를 낸다. 악취로 C의 부모님이 눈치채는 것을 무서워 해 아래층의 화장실을 사용시키지 않고 종이팩에 일을 보게 했다. 이때 이미 자력으로 일어설 수 없게 되어 있었다.


12월 20일

소년 A등 3인외에 여자가 1명 와 `화장`이라며 피해자의 뺨에 매직으로 수염을 그린다.

요즘 소년C는 집에 `재밌는 것이 있다`고 아는 사람에게 공언해 100명정도는 감금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보여지며, 재판기록에 나와있는 것만으로도 10명이 강간 등에 참가하고 있다.

거듭되는 폭행에 의해 뺨이 코높이를 넘을만큼 부어올라 눈의 위치를 모를만큼 되어 있었다.


감금당초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3,000엔으로 요리배달을 시키거나 C가 칫솔 등을 사주거나 하고 있었지만 상처나 화상이 심해지는 것에 따라 식사·목욕에 대해 배려하지 않게 되었다. 12월 하순까지의 식사는 컵라면, 빵, 우유, 알 등 집에 있던 것을 C의 형이 먹였지만 그 이후부터는 쇠약한 탓도 있어 하루에 우유를 한컵 먹일 뿐이었다.


12월 21일

만약 풀려나면 경찰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줄 때까지 뭐든지 한다고 피해자가 말했기 때문에 `알몸으로 춤춰라` `미치광이 흉내를 내라` 등을 지시.


12월 28일

A와 C, B의 세명이 한밤중에 C의 방에 들어가자 피해자가 배를 누르고 넘어져 있었다. A의 얼굴을 보며 피해자는 물을 마시고 싶다고 부탁했다. A는 물, 콘스프, 포도빵을 건네주었다. 방에서 나오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다.
우유를 먹였지만 토해 버린다. 그 후, 피해자가 팩의 소변을 흘렸다고 A는 격노, 사과하는 피해자의 하복부를 수십회 구타, 상반신을 알몸으로 해 혹한(12월)의 베란다에 서게 해 담배 두가치를 동시에 피우게 하지만 구토. 양 대퇴부·무릎·정강이 등에 라이터 기름을 바르고 점화. 열이 이는 불을 끄려고 하자 손에도 점화, 불이 꺼지면 다시 점화했다.

1월 4일

JR아야세역 근처 마작소에서 내기 마작을 해 10만엔을 진 A는 초조해한다.
가수 코이즈미 교코의 테이프를 틀어 가사안의 `예-이!`에 맞추어 피해자의 옆구리에 마음껏 구타한다. 피해자는 소리를 내면 더 맞기 때문에 고통을 참아 얼굴을 비뚤어지게 했다. 그 표정을 보며 소년들은 재미있어 했다.

안면·복부를 구타해 넘어뜨리고 안면 등을 발로차고, 넘어지면 일으켜 때린다. 코나 입으로부터 피를 흘리고 있는 얼굴에 양초를 늘어뜨려 두 눈위에 양초를 세우는 등의 폭행에 이르고, 또 팩의 용기에 누게 한 소변을 먹였다.

피해자가 카셋트에 부딪쳐 전신을 경련하며 넘어진 것을 보며 `꾀병이다`며 C가 격노, A는 6kg의 철아령을 피해자의 배에 떨어뜨리고 대퇴부, 안면을 한층 더 때린다.
구타가 끝난 후,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터 기름을 바르고 불붙였다. 처음은 움직였지만 마지막에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폭행은 2시간 가까이에 이르렀다.

공판기록에 의하면 ;

변호사

그정도의 폭행을 가하면서, 그녀가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소년 B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1월 5일

피해자는 이미 사망해 있었다.
A는 이전에 근무하고 있던 타일공장에 가 모르타르·드럼통 등을 조달. 사체를 가방에 넣어 A의 집 앞에서 드럼통에 넣고 콘크리트를 흘려넣었다. 이 때, 공장의 전 상사는 사람을 죽였던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A가 빌려온 웨건을 운전해 도쿄만의 매립지에 갔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어 도로틈의 풀숲에 버렸다.




주범은 1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당시 17세) 나머지 3명은 출소했으며
현재 '콘크리트'라는 제목으로 영화제작중입니다.

바퀴벌레와 다량의 정액, 소변등을 먹였으며 시체발견시 손발이 묶인채로
안면은 눈의 위치를 가늠하기 어려울정도 였으며 성기는 안면보다 더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온갖 이물질을 성기에 집어넣고 불을 붙혔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다 빠져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감금사실을 친구들에게 자랑해 대략 100명정도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있었고 강간, 폭행에 가담한 사람도 많습니다.
감금당한 곳이 창고같은 곳이 아니라 2층주택이었고 1층의 부모들도
사실을 알고있었지만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감금중, 폭행되고 방심 상태가 된 피해자는 , F에게 이렇게 중얼거렸다.

「나는 언제 돌아갈 수 있는 거야?......」'
------------------------------------------------------------------.

저 주범은 단 17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엄청난 린치와 학대끝에 10대 소녀를
죽인것에 비하면 너무나도 가벼운 형입니다..(80년대 한국만 하더라도 사형
확정이고....미국에서도 사형을 피하긴 힘들겠군요..)

일본에서는 근래 끊임없이 제기 되는 내용으로 가해자에 대해 너무 적은 형과
인도적인 수감생활으로 인해 가해자의 인권은 보호될지언정 피해자의 인권은
보장되지 못하냐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왔습니다.
피해자의 인권이 보장되지 못한 다는 것은 가해자가 출소후 제 2,3의 범죄를
또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높고 출소후 신고자와 관련자에게 보복을 가할려고
한다는 것,그리고 피해자가 겪은 고통에 비해 가해자는 훨씬 덜한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에 관련한 내용으로 '법앞에 평등하라'라는 만화에서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어느 인권변호사를 자처하던 한 변호사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자신의
재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애인을 강간하려 한 남자를 상당히 적은 형량으로 나오게
하는게 성공했지만 그 남자는 출소후 복수란 이름으로 그 여자를 살해하게 되고
그 변호사는 그후 끝임없이 자신을 자책한다는 내용입니다.

메탈기어솔리드2에서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 있죠..가해자는 멀쩡히 잘 돌아다니고
피해자는 보복이 두려워서 숨어지내거나 고통속에서 사는..또는 죽거나.

미국같은 경우 3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여 3번이상의 범죄가 있는 자는
죄의 경중과 관계없이 25년동안 감옥에 쳐넣어 격리 시킵니다.이후 미국의 범죄율은
상당히 줄어 클린턴 정권의 대표적인 치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얼마전에 보호감호제도라는 것을 없앴더군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왜 일부의 사이비 인권때문에 선량한 사람은 피해자가
되어 보상받지못하고 고통당하고(한국법에는 민사,형사의 이중처벌이 불가능합니다)
가해자는 날로 개선되어가는 교도행정에 가벼워지는 법적 처분으로 떳떳히 돌아다닐
려고 하는지 말입니다.

  정치가들은..그리고 사이비 사회운동가들은 저렇게 자신은 인권가로써 명성을
  높이고 싶겠지만 그 안에서 일반인들은 병들어갈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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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즐거
05/03/02 00:36
수정 아이콘
엇... 조회수가 0일때 읽다니... 이런 일도...
그나저나 위의 글이 진짜인가요? 음... 잔인한 X들...
믿겨지지가 않는군요... 저런 잔인한 행동의 대가가 겨우 17년이라니...
하긴... 조직폭력배가 이권 다툼을 하면서.. 혹은 상대에게 린치를 가하면서...
상대방을 47회 난자 한 경우 우리나라에서 받는 형량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고작 7년입니다...뭐... 사람을 처음 죽인 것이라 그렇다고 하더라도...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7년이라니...
제가 군 생활을 교도소에서 했지만... 우리나라의 형량... 너무 약하다는 생각을 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교도소 생활... 요즘에는 교화에 많이 집중 되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꽤나 살만 하답니다...
그리고 교화라... 저는 매우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현 우리나라 교도소 안에서는 말이죠...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사실 들어갈 방법은 여러분은 없겠지만요) 그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반성의 기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죠..
아.. 물론 교통사고때문에 들어오신 분이나... 사업체의 부도때문에 들어오신 분들도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조직 폭력배 출신들이 말썽을 많이 일으킨답니다...
그리고 공안사범(표현이 맞는가는 모르겠습니다...)은 안에서 테니스 치고 있구요... 물론 노역도 안한답니다...
특히 우리나라 지하 경제의 큰 손 이었던 장영자씨...
교도관이 같이 테니스 쳐줍니다... 그거 보고... 얼마나 기가 막혔었던지..
minyuhee
05/03/02 00:37
수정 아이콘
.....유럽의 어느 나라에선 한 무기수형자가 병들었다고 여러 의사들이 그 수형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그 자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그 노력이면 다른 지역의 어린이 몇십은
구할 수도 있는 노력이 되겠지요.
minyuhee
05/03/02 00:38
수정 아이콘
더구나 오늘 신문보니 조직폭력사범에 대한 인권침해 조치를
해제하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더군요.......
05/03/02 00:4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아니 놈들은 사형을 해야하는데..100여명정도가 알면서도 방치해둔게 더 화가 나는군요..작년 밀양사건이 떠오르네요..아오~
마동왕
05/03/02 00:44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하네요.. 말이 안 나옵니다. 17년형이라니요. 사지를 찢어도 시원찮은 놈들입니다.
05/03/02 01:29
수정 아이콘
한숨만 나오는군요. 저런 일은 언제까지라도 남의 나라 일이었기만을 바라겠습니다.
낭만서생
05/03/02 02:22
수정 아이콘
이글이 보니 남일갖지 않네요 우리도 밀양사건이 있었으니 한숨만 나올뿐
05/03/02 02:28
수정 아이콘
주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신고를 하지 않았고, 또 가담까지 했으며... 그 죄질이 엽기적인건 참 일본다운 것 같습니다.
05/03/02 03:01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동네 사람들이 장애인 같은 사람을 장기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은 우리나라에도 꽤나 있었죠. 어쨌든 인간이란 존재가 마나 잔인하고 무서워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사건 같습니다. 죄책감은 물론이고 어떤 감정도 없었던 것일까요. 전 내용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치고 구역질이 나려고 하는데요.

다나카 요시키 씨의 창룡전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요즘 아이(청소년)들은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말이죠. 그렇기에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행하는 행위가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고 그런 행동으로 자기가 어떻게 될지 어떠한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이죠. 그래서 그토록 장난치듯, 간단하게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상처를 줄 수 있다고요.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그 소녀에게 어떤 고통을 줄지는 생각도 못했겠죠(하려 하지도 않았겠죠)

형량에 대해서는 저도 강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실제로 악질적인 범죄를 저질르고 교화가 되어 출소 후 밝은 삶을 사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법은 교화와 함께 처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만큼 벌을 받지 않는다면 사회정의나 법질서는 말그대로 꿈 속의 이야기일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우발적 범죄나 교통사고와 같은 사고사의 경우에는 정상참작 등 자비를 보여주는 대신 이런 식의 잔혹 범죄나 조직적, 계획적 범행에 대해선 강력한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의 인권? 피해자의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너무 나선 것이 아닐까 싶네요(밀양 사건만 봐도 우리나라의 피해자 보호가 얼마나 취약한지 알 수가 있죠) 일단 보복 등에 대한 피해자 보호 시스템, 증인 보호 시스템이 확보된 이후에 가해자의 인권을 고민했으면 합니다.

만약 제가 저 소녀의 부모였다면 출소를 기다려서 똑같이 해줬을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행한 행동이 어떤 고통이었는지 알려준 다음에 지옥으로 보내줘야죠.
나온도두
05/03/02 04:46
수정 아이콘
무심코 글을 읽어버린 것을 후회합니다. 호기심은 고양이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죽게 하는 것 같군요.
무섭습니다. 저들이 무섭고, 저들이 똑같이 보복당하길 바라는- 저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제가 무섭습니다.
구토감이 가시질 않는군요.
제리맥과이어
05/03/02 05:40
수정 아이콘
살인보다 훨씬 끔찍하군요
정말 끔찍한게 인간이네요
진짜 토할것같네요
05/03/02 06:39
수정 아이콘
omg.... 읽지 말걸 그랬어요.
너무 끔찍한 일이 일어났었네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을 아이들이 저지르다니.
그나저나 빨리 머리에서 지워야 .....
(심장이 약하거나 비위가 약한사람에겐 주의를 요하는 글같아요)
GreaTestConTrol
05/03/02 07:29
수정 아이콘
헉,, 많이 끔찍한가 보네요? 전 림프액 그쪽만 신중히 읽고 죽죽 내렸는데 안봐야겠다;; 모두다 선립흘후감상 해주세요. 역시 일본은 선진국이네요.(나쁜의미로)
05/03/02 09:53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 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네요 -_-;;
다른 무엇보다 소녀 부모님의 심정이 어떨지..
안타깝네요
묵향지기
05/03/02 10:30
수정 아이콘
저런엽기적인 사건이 벌여진다는것 자체가 신기하네요

가해자부모님도알고 주위많은사람들이 알았는데 아무도 신고안하다니 ㅡㅡ;

제가 피해자부모라면 소년이 출소하면 죽일것같습니다. -_-;
내게강민같은
05/03/02 11:18
수정 아이콘
악마.........
NothingNess
05/03/02 14:13
수정 아이콘
이건...이럴...
제가 만약 다음 생에 저 쓰레기들을 한번이라도 본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네요.
살면서 이정도까지 살의를 느껴본 적은 없네요.
통탄할 세상.
롱다리최
05/03/02 15:25
수정 아이콘
라이터기름을 바르고 발화, 이건 완전 화형이군요.. 게다가 집단린치, 구타, 아무 죄없는 소녀를 잡아다가...와...ㅡㅡ... 부모님이라는 작자들은 대체 뭘한겁니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 잡아죽여야 합니다. 저런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에게 인권을 부여하자고 외치지말고 함무라비 시절처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복수해줘야합니다........ 요즘 저런 말도안되는 인권주장때문에 죄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죠.. 후..17년이라니 너무 가볍군요.......개인적으로 유영철씨의 연쇄살인과 필적하는 범죄라고 말하고싶네요.. 유영철씨는 적어도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저렇게 잔혹하게 하진 않았습니다만..(물론 이 분도 사형당해야 마땅한? 분이지만요..)...정말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키웠길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홍진호팬
05/03/02 15:48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올리기도 모자란 서버에 이런거 올리면 안좋아요.....
정말 윗분말씀대로 구토할번했습니다.
05/03/02 16:09
수정 아이콘
스너프 필름도 아니고 어찌 저렇게 잔인한 일을 벌일 수 있는건지.. 여학생이 받은 그대로를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와도 시원찮은 판에.. 고작 17년이라니..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05/03/02 16:09
수정 아이콘
이런 무뇌아들은 답이 없죠 ...
여자예비역
05/03/02 16:4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도 폭행치사 10년형밖에 구형되지 않으며, 그나마도 정신병이 있다고 1년만에 풀려난 사람있습니다.. 돈이면 다 그렇게 되더군요..
써글..-_-;;
Golbaeng-E
05/03/02 18:25
수정 아이콘
그 유명했던 콘크리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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