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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09 03:10:14
Name 적 울린 네마리
Subject [영화]콘스탄틴... (스포일러 거의 없슴)
지금 방금 심야로 콘스탄틴 보구 왔습니다.

"공공의 적2" 보면서 느낌 허탈,  "말아톤"봐도 무감각한 저의 취향에 딱!!

화려한 화면에 종교를 가미한 코미디 영화라고나 할까요?

기독교적이면서도  전혀 기독교의 교리와는 상관없고...(오히려 반기독교적인 ...)

엑소시즘영화이면서 공포보단 화려한 CG가 주류를 이루고...

설날답게  그냥 볼만한 영화인 듯 ....
(매트릭스처럼 복잡하지 않고 종교적, 철학적 접근을 거부합니다.)

선과 악,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의 구도속에  
키에누 리브스는 인류의 구원자의 역할에 맛 들였나 봅니다.
"네오", "콘스탄틴"  ....  
언제나 봐도 멋있네요....

암튼 영화보고 나오면서 담배 한 대... 정말 맛있습니다.
(금연홍보영화? 흡연조장영화??)

설 개봉 영화중 볼 만 한 영화로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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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9 03:30
수정 아이콘
콘스탄틴,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 가장 feel이 오던 영화였죠. 무엇보다 매트릭스의 네오 느낌 나는 키아누 리브스 때문에.(매트릭스 1의 프로그래머 버전) 한 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이번에 누님 이삿짐 옮기러 서울 가는데 그때 볼까나......

그런데 코메디라고요? 음, 광고를 보면 전혀 그런 기미가 안보이던데요. 그냥 화끈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보였다는......
적 울린 네마리
05/02/09 03:54
수정 아이콘
코미디는 아니구 후반부에 그냥 조금 웃음이 나옵니다. ...
아..너무 많네
05/02/09 06:0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콘스탄틴 봤는데 극장 나오면서 딱 담배한대 피고 싶더라구요...
05/02/09 09:27
수정 아이콘
마지막 그 가운데 손가락은 최근영화중 가히 압권^^

재밌게 잘본영화.
용잡이
05/02/09 11:11
수정 아이콘
후..어제보고왔습니다만..
정말 나올때 딱 담배한모금 생각나게하는
그런영화이더군요^^
중반부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마지막이 참..-_-;;;
Brilhante
05/02/09 12:41
수정 아이콘
코메디 영화죠..
글고 윗분 말씀대로... 금연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같은 남자가 보아도 키아누 리브스는 어찌나 멋진지....
기대했던 matrix수준은 아니지만...
그냥 볼만한 영화입니다...
p.s-과연 어떤 영화가 matrix의 아성을 넘을수 있을련지 기대되네요..
견습마도사
05/02/09 13:38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거의 없음 이란 제목 최고네요 -ㅁ-
05/02/10 02:20
수정 아이콘
금연광고에 한표 입니다.! 재밌게 봤는데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그 뭐랄까요. 18~19금 영화까지 만들수 있는걸 관객동원을 생각해서 15금 영화로 만든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군요. 소재도 그렇고 분위기도 잡힌게 19금 정도까지 수위를 높였음 좋았을듯 싶습니다. 끔찍한 장면(?)이 나올거 같으면 거기서 딱 멈추더군요.^^
05/02/10 11:06
수정 아이콘
코미디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개그가 가미된 정도;;..
매트릭스를 기대하셨던분이라면 비추.
래토닝
05/02/10 17:42
수정 아이콘
공공의적2보고 돈은 안아깝다고 생각했고... 예고편으로 콘스탄틴을..봤는데 보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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