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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07 01:33:38
Name 청수선생
Subject 제 생각입니다. 시상식에서

그리고 방송사 건의 게시판에 올려야 할 건의 이지만 의견을 좀 해보자는 겸 해서 pgr에 먼저 건의 합니다.

뭐 대단한거는 아니구요..

어제 있었던 MBC  당골왕배 스타리그에서나 그전날에 있었던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이나 시상식 때 보니까 선수들이 상장 상패 등이 3개나 있어서 시상식 할 때 곤란을 겪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말인데 그 상금이 적힌 상장과 상패나 그 트로피와 꽃을 갖다가 상금이 적힌 상장은 좀 작게 만들고(워낙 크다보니) 트로피나 상패에 꽃을 장식해서 하나로 만들어서 시상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상장도 워낙 크다보니 선수가 두손으로 들기도 힘들어 하는 것 같고 꽃다발과 상패 상장 다 들자니 시상해주시는 분들과 악수하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 뭐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장과 트로피등을 위로 치켜들고 팬들에게 나 우승했다! 라고 포즈를 해주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좀 크기를 줄이고 꽃다발을 주지 말고 차라리 상패등에 꽃을 장식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뱀다리

1. 우승하신 박태민 선수 축하드립니다.

2. 아쉽지만 준우승 한 이윤열 선수에게도 준우승이지만 값진 준우승이니 축하드리구요.

3. 그 전날 있었던 프로리그 결승에서 KOR 팀의 우승 축하합니다.

4. 또!! KTF 파이팅입니다.!! 준우승 했다고 상심하지 마시고 쓰라린 패배인 만큼 더욱더 활활 타올라서 그랜드 파이널 우승해주십시오! 더불어 정수영 감독님 힘내시구요. 요즘 약간의 패배를 맛보고 있는 홍진호 선수.. 그 예전의 미칠듯한 슈퍼 포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십시오. 언제나 팬들이 함꼐 합니다.


-_-)..다시한번 KTF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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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O렌G
05/02/07 01: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좀 거추장스러워 보이긴 하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_+
05/02/07 01:3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
그런데 MBC MOVIES배 당골왕배 스타리그 -_-;;
훈박사
05/02/07 01:39
수정 아이콘
트로피도 좋지만, 선수들이 직접 옷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각 리그 고유의 뱃지를 제작해서 나눠주었으면 하네요. 선수들 MVP 배지를 모두 자랑스럽게 달고 다니시던데. 선수들도 좋아할 듯.
청수선생
05/02/07 01:43
수정 아이콘
앗 MBC 무비스배는 저기에 왜 꼇다냐-_-..
evergreen
05/02/07 01: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우승해서 양팔가득 상장과 꽃을 않는 기쁨도 누려볼만 하지 않을까요?
『달빛향기』
05/02/07 01:47
수정 아이콘
그 상장같은거 일부러 크게해서 회사홍보할려구 그런거 아닌가요?
청수선생
05/02/07 01: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줄이는 것은 아니구요. 선수가 부담 가지지 않을 정도만 줄이자는 것입니다. 회사 홍보도 해야 하니까 반의 반정도만 줄여서 들기 쉽도록 만들자는 것이죠. 또 하나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 같은 것도 있으면 괜찮겠구요.
필요없어™
05/02/07 01:52
수정 아이콘
양팔 가득 있는 상장과 꽃다발은 받아본 사람 만이 알 수 있는 기쁨이죠. (나만 그랬나.......-0-)
souLflower
05/02/07 02:45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긴 합니다만...그건 거의 모든 시상식에서 그러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좀 커야 잘 보이고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그러는거 같기도 하구요^^
Peppermint
05/02/07 03:31
수정 아이콘
무조건 KTF 화이팅!! 강민 화이팅!!
CrystalTrEE
05/02/07 03:57
수정 아이콘
그 상장같은거 팀에 보물처럼 간직하든데요 상징같은 것 일듯... 좀 거추장 스러워도 있으면 크면 작은거 보단 훨씬 뿌듯하죠^^
05/02/07 13:2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파이가 좀더 커지면 시상식은 생략되고 그저 우승자 피날레 정도 할것으로 예상되네요..
결승전+시상식.. 아직은 보여주기식 진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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