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에서도 올린 적 있습니다만,
일에 점점 더 재미를 느껴가던 터라 D-10이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_-;;

오늘은 포세이돈이 정말 오랜만에 메가웹에 가게 됩니다.
코치님(bejjang님)께서 응원도구를 깜박 안 가져오시는-_-일만 안 하신다면
오랜만에 소고 두들기며 응원 좀 해볼수 있겠네요...

지난 Soul팀과의 경기에서 포세이돈의 응원은 이미 궤도 위에 올라갔습니다.
음향 편집이 안되었다면, 문준희 vs 나경보 경기가 끝나고 나서
TV 보신 모든 분들은 프로야구장에서 안타를 쳤을 때 들을 수 있는
"문준희! 문준희!"를 들으실 수 있었을 겁니다...^^

이운재 선수의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그래도...열심히 응원해야죠!^^
적어도 응원전에서 졌다는 소리는 안 듣기 위해서!!

아 참! 그분(진짜 다비님) 소식 조금 알려드리면...(안 궁금하시려나;;;)
기적적으로 문제가 해결이 되어 앨범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획사를 세번 바꾼 끝에, 3년 만에, 몸과 마음의 아픔을 이겨내고,
아마 6월말이나 7월초에 나오신다고 하더군요.
조용했던 다비동은 "우린 조용하지 않아!"라고 말하듯이
기대의 글로 넘쳐나고, 회원도 1100 가까이까지 증가 ^_^
지난 토요일에는 그분을 만나뵈었답니다...^^저도 2년만이었죠.
(짐작되시나요?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2년만에 직접 봤을 때의 그 마음!)
안그래도 작은 분이 그 동안 너무 많은 일때문에 더 작아보여 안타까웠답니다...
제가 그분을 단 한번이라도 서포트할수 없다는것도...
뭐, 진짜 말 그대로 대중에게 맡겨야겠네요;;;
사진이 잘 나온게 있었으면 공개했을텐데...제 카메라가 구식이라^^;;

저는 약간 늦은 아침 먹으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