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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6 11:23
가림토를 보고있으면 부할의 "Never ending Story" 노래가 떠올라요..
그리워하면 언젠가 "가림토스"로 다시 만날 수 있겠죠..^^
03/05/16 11:40
혹시 "그 목소리 큰 오바대마왕 캐스터"란... 한국 프로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하다 할 만큼 유닛의 킬 수에 광분하시고 2개 메이저대회를 동시에 진행하시는 모 캐스터가 아니실지...
최근에는 그 분의 영향으로 다른 캐스터나 옆의 해설자 분들. 그리고 게임 옵저버 분까지 격전 직후에 살아남은 유닛의 킬 수를 꼭 확인하고 흥분하는 풍토가 조성이 됐더군요... (모 캐스터님 죄송합니다. ^^;;)
03/05/16 16:26
전에 공중파에서 연예인들끼리 철권을 하는걸 "그분"이 중계하신적이 있었습니다 누군진 기억이 않나는데 하여튼 화랑(아시죠?)과 다른 캐릭이 붙었습니다 맨트가 압권이었습니다 "앞발차기!돌려차기!아~~~태권도!!코리아!!~~아~~!" 그거 보다가 웃겨서 울었습니다 정말 "그분"은 오바의 달인이신것 같아요 ^^
03/05/16 17:16
옆길로 새는말이지만 오버대마왕 말고 전*준님에게 어울리는 별명을 따로 지어드리는게...대마왕은 이미 강도경 선수가 선점했기때문에..^^;;
03/05/16 17:23
팍스 임요화니아 시대.. 오바 대마왕.. 몇 번이나 배를 잡고 웃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전용준 캐스터에게 '오바대마왕'이라는 닉네임이 계속 따라 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03/05/16 18:41
^^ 대마왕님의 진가는 2000년 피파 중계하는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알아봤었죠 -_- 골이 들어가서 아주 일어나셔서 중계를 하시는 그 모습 아주 부스가 좁아보였습니다 ^^ 화이팅... 건강에 신경쓰셔서 현기증 다시 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03/05/16 18:52
어디에선가 "다시는 오버하지 않겠다!" 라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하여 아주 침울해 있었는데, 여전하셔서(?) 좋습니다. 요즘은 팀리그에서 김동수님의 가끔씩의 흥분!도 좋네요^^
03/05/17 20:25
뒷북이지만, 김동수 선수 지난주 프로리그 때 눈이 부은 채로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었는데, 그 이유가 쌍커풀 수술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마 날카로운 눈매를 고쳐볼려고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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