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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1 21:07
장진남선수 정말 축하 많이 받아얄 듯합니다.. 대 테란 전적이 그리 나쁜
편도 아니더군요.. 중계시 나오는거 보니 45대55(좀 차이 있슴다.. 정확 히 기억이 않나네요..-_-)정도로 그리 나쁜편이 아닌데.. 임테란한테만 유독 약했었는데... 멋진 센스로 이겼네요.. 축하... . . . . . . . 아~우~~ 그래도 임테란 한테도 중요한 경기였는데...ㅠ.ㅠ... 이제 남은 경기가 어케 되남... 누구누구 무찔러야는지... 계산 줌.. (-━┘Д└━ㅡ)~아~~오~~
02/11/21 21:10
임요환 선수 마린 엄청나게 흘리면서 삽질을... 그리고 본진에 러커 세마리 난입했을 때, 러커 세 마리에 일렬로 달려들어 쫙 죽어나간 세 마리의 마린... 여러모로 좋지않은 게임이었네요.. 성큰 다 깨고 러커 두기 있었을때, 임선수라면 스캔 쓰고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뒤로 빼는 것도 그랬고.... 컨디션이 안 좋았는듯.. 아, 물론 장진남 선수도 무척 잘했습니다.
02/11/21 21:11
이로서 임요환 선수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네요.. 그놈의 대형모니터가 또 예전의 저주의 마린인형을 떠올리게하네요-_-;;
02/11/21 21:12
확률상 거의 떨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ㅜ,.ㅜ
장진남선수 대 임요환전의 승리 축하합니다. 하지만 온겜넷에선 안됩니다..^^* 온겜넷에선 요환선수가 이기길 바라고요.. 진남동에 가서 축하해야 할 일이군요... 근데 왜 이리 속이 쓰린걸까요~
02/11/21 21:12
러커 2기 있을떄 제생각에는
안들어간건 마린숫자가 적었고 걔다가 드론이 이미 나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서 안들어 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02/11/21 21:13
이로써 온게임넷에서의 대 임요환전에서도 좋은 모습 기대할 수 있겠네요^^*
사실 장진남 선수가 전적에서 너무 몰리면서 실력 이상으로 위축되는 것 같은 기분이였는데 (특히 지난 온게임넷에서 치즈러쉬 당한 후의 그 허망해 하시는 표정은...^^;;), 이젠 다시 자신감 찾으시고, 실력 대 실력의 진검 승부를 보여주실 수 있겠네요. 장진남 선수 홧~팅~^^!
02/11/21 21:16
컨디션 보다는 전략상으로 장진남 선수가 유리했다고 보입니다. 성학승 선수때와 거의 흡사한 상황이었죠. 장선수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을 것 같지도 않고, 임선수가 매 경기 마메로 러커 여섯마리를 녹여버릴거라고도 생각하지 않기에;;; 성큰이 부숴진 다음에 장진남 선수의 러커가 전진하는 것만 봐도,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를 참고했다는 것이 뻔히 보이더군요.
02/11/21 21:16
임테란은 남은경기 다 이겨도 않되나요?
시나리오가 나올 수가 없남..? 아~우~~~ 어데가서 화풀이 줌 하고 와야겠네요.. -0-..
02/11/21 21:29
이번 시즌 임요환선수에게 가장 큰 복병은 장진남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겜비시에서 메가매치와 엑스트라메치로 나뉘어 있던 두선수가 만날 확률로 볼 때와 온겜넷에서 임요환선수가 장진남선수를 선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조에 편성이 되고..왠지 요환선수에게 장진남선수의 분노(?)가 두 리그에서 우연이 아닌 하늘의 준 운명같다는 이상한(?)생각이 듭니다. 소설을 쓰네요 ㅡ,.ㅡ
하여튼 오늘 겜비시에서 장진남선수로 인하여 임요환선수는 사실상 거의 떨어지고 설마 온겜넷에서도 이런일이 일어날까요~~
02/11/21 21:38
저도 Cozy님에 말씀에 동감.. 현재 겜비씨는 솔직히 암울한상태이니..
게다가 현재 팀도없어서 연습도 어려울텐데 온게임넷에 전력을 쏟는게 낳을듯..
02/11/21 21:41
아우... 아우... 너무 기쁜... ㅠ.ㅠ
몇달 전 한웅렬선수를 상대로 오랜만에 본선에서의 승리를 거둘 때 만큼 기뻤습니다. ㅠ.ㅠ 장진남선수 1위로 진출 했으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선 이윤열 선수가 1패라도... ㅠ.ㅠ 제발 전태규 선수에게... ^^; 참... 다른 선수 비방하면 안되지만(비방은 아니지만.), 마음속으로 엑스트라매치선수들 성적이 안좋길 바랬다는... --; 장진남선수만 2승하길 기대했는데... ^^; 아우... 기쁘다 보니... 글이 두서가... 제발 온게임넷에서도 전패수모를 날려주기를... ㅠ.ㅠ 최단시간 경기패배나 최다연패를 안겨준 선수에게 복수를... ㅠ.ㅠ
02/11/21 21:45
임요환 선수는 전략의 부재를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젠 약점 없는 전략은 없을 것 같은데 같은 전략을 계속해서 쓴다는 것은 역시 전략을 구상하고 짤 상대가 없어서일까요? 그래도 진남님 기쁘실 생각을 하니 ^^; 임요환 선수 나머지 경기 다 이긴다면 (준)플레이오프 올라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테테전도 남아있고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 온게임넷 첫경기도 궁금해지는군요...
02/11/21 22:26
너무 안타까운 경기였어요.
1승이 아주 간절한입장인데요.. 하지만 임요환선수를 믿고 끝까지 기다려 봐야죠. 후아.... wcg 2째날 증세가 나타나네요.. ㅜㅜ
02/11/21 22:29
옛날 코크배때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말씀하신게 떠오르는 군요...임요환 선수 옛날에는 테테전의황제라는 칭호도 처음에 있었다고....(한웅렬선수 이전부터 인듯..) 왜냐하면 테테전이 원래 장기전인데 가장 독특한 전략구성으로 단기간에 끝내는 테테전의황제~임요환 선수..+_+퍼펙트 테란 서지훈선수와 첫 A 매치를 패배로 이번엔 완벽 더블커맨트 테란 김현진선수와 첫 A매치가 정말 정말 기대치 100% ~로 만드는 군요..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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