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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0 22:38
네 오늘 정말 가슴이 찡했습니다. 황선홍선수와 홍명보선수가 은퇴를 하던 그자리에 있고싶었는데 우리 국민들의 영웅들인 축구선수들 그들의 맏형인 두 선수가 은퇴하는 모습에서 가슴찡함을 느꼈습니다. 황선홍 선수 ,홍명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은퇴하시더라도 영원한 맏형 황선홍 그리고 영원한 주장 홍명보 선수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02/11/20 22:43
전 다른건 다 제쳐두고 달라진 한국축구의 위상에 놀랬습니다
비도 오고 기온도 낮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우승국인 브라질이 최정예 멤버를 가지고 우리를 이기겠다고 달려드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는 진짜 친선 축구처럼 선수를 8명이나 바꿔가며 경기했는데 브라질은 월드컵 경기처럼 경기를 하더군요 세계 강팀들 우리나라하고 경기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보면 어디서 듣도 보다 못한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가지고 설렁설렁 경기하던게 얼마전인데 오늘 브라질의 모습에 우리나라 축구가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11/20 23:26
오늘 우리나라 선수들은 잘싸워줬습니다...
근데 솔직히 오늘 김감독의 용병술은 이해안되네요....8명교체라... 4분전에 나온 황선홍...드러갔다 나온 최용수...골넣자 마자 나온 안정환.. 그중에서도 이운재교체는 좀 심한듯...아무리 친선경기라지만.. 월드컵우승팀 브라질을 물로 보는것도 아니고...; 암튼 자갈로 감독의 통산100승이 걸린 게임이라지만... 정예멤버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브라질선수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드네요(나만 그런가...;;)
02/11/21 00:02
친선경기인 만큼 편안하게 보았는데요^^
패널티 킥이야 친선시합인데 안줘도 그만 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심판이 판정은 정확했다고 보고요 월드컵때 많이 못뛰어본 선수들 한테 세계최강 브라질과 한 그라운드에 스게 하는경험이란 측면 그리고 친선시합이라는 측면에서 별 문제 없었다는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02/11/21 00:17
뻥축구의 대명사 김호곤의 아트한 용병술이 였죠-_-;;
언제부터 우리가 브라질을 중동수준의 팀으로 생각했는지.. 친선경기라 해도 승리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할텐데 브라질 불러놓고 쇼한것 같네요.ㅡㅡ
02/11/21 00:24
아이고...이럴려구 글적은거아닌데....
님들 진정하시구요... 걍 전 오늘 축구 정말 잼있게 봤슴니다...월드컵때 기분이 다시 밀려올정도로...오늘은 브라질 초청 친선경기였구요....용병술,심판판정을 떠나서 브라질도 최선을다했구...세계최강 브라질을 맞이해서 열씨미 싸워준대표팀도 보기 좋았습니다....그걸로 된거 아닌가요?
02/11/21 00:32
예전에 우리나라가 강팀이랑 경기하면 언제나 베스트로 끝까지 임하곤했죠 그리고 나오는 말들은 잘싸웠다 분패였다 이러지만 외신들과 상대팀 감독은 친선겜을 너무 이기려만 드려는거 아니냐고들 했습니다
물론 A매치 경기이고 이겨야 하는게 우선인 프로들의 경기라해도 월드컵처럼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친선게임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언제부터 김도훈 선수 김대의 선수 최용수 선수 김병지 선수등이 2진급 선수 취급을 받게 된건가요?
02/11/21 00:33
방금 신문 검색하다가 읽었는데 히딩크 감독 인터뷰 기사가 "3류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 로 시작 하더군요.
호나우도의 두번째 골도 선심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서 불지 못한 업사이드고 패널티킥 판정은 조금 애매한점이 있었다구요. 그다지 스포츠 짜라시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히딩크가 우리편 들어 주니까 좋더군요. 그래도 오늘 경기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02/11/21 00:38
그리고 기뉴님 김호곤 감독님은 아마 님보다 연세가 갑절은 되실꺼라 생각됩니다 이름석자로 끝맺으신다는 건 너무 짧다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02/11/21 01:06
친선경기지만 월드컵1위팀과 4위팀의 대결이였구,
브라질선수들도 월드컵맴버로 나왔던 경기라서 여러나라에서 꽤나 관심있게 볼수있는 경기였는데 김호곤감독님의 용병술은 아쉬움을 감출수가없네요
02/11/21 02:55
한달전엔가 두달전 A매치 데이때 잉글랜드 - 포르투갈 전을 MBC에서 하일라이트로 1시간 정도 방송 했었습니다. 그때 포르투갈 전반전 끝나고 후반전 들어올때 선수 9명(--;) 바꿨습니다. 피구고 루이코스타고 모두 교체했었죠. 이상할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의아한건 김호곤 감독이 아니라 100승이 걸려있다고는 하지만 승부욕에 불타는(--;) 자갈로 감독이었습니다.
02/11/21 04:47
흠..-ㅇ- 뭐가 이상한건지...
9명 바꿔가면서 경기한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체력관리문제도 있고 게다가 후보로 나온 선수들도 하나같이 국가대표선수로 전혀 손색없는 선수들입니다..너무 과소평가하시는 듯 하네요.. 그럼 중동 어느 나라랑 붙는거랑 브라질이나 프랑스랑 붙을때 멤버는 달라야합니까?.. 편안하게 생각하자구요...-_-; 그리고 위에 황선홍선수 언급하신 분 계시던데.. 황선홍 선수 원래는 부상때문에 못뛴다고 했는데 은퇴경기를 명예롭게 끝내기 위해서 다만 5분이라도 뛰려고 한 겁니다... 홍명보 황선홍 선수...앞으로 프로 선수생활에 환한 빛이 비치길..
02/11/21 04:49
9명이 아니라 8명이군요..-ㅅ-
그리고 솔찍히 우리나라 선수들 교체되었어도 원래 뛰었던 선수들만큼 잘 뛰지 않았나요?...<--제 생각입니다..;;
02/11/21 08:58
만약 지고 있었다면.. 아니면 완벽히 이기고 있었다면... 브라질 애들도 슬렁슬렁 뛰고 있었다면....홈경기가 아니었다면... 납득이 가는 교체였을겁니다....
하지만 어제의 교체는 경기의 흐름이 우리 쪽으로 넘어온 순간 그걸 뒤집어 버리는.. 감독이라고 보기엔 어이없는 교체였습니다. 선수들을 욕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 선수교체를 하는 감독이 못마땅한 것입니다.... <-- 제 생각입니다..;;
02/11/21 09:55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최정예 멤버들이 총출전하여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브라질...
이에 반해 승리에 대해 별로 집착을 보이지 않는 우리나라 감독의 어이 없는 선수 교체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미국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고 100승 고지를 눈앞에 둔 세계적 명장 자갈로 감독 한국팀 감독은, 국내 리그에서 별 성적을 못 거디구,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대표팀을 맡고 첫번째 A 매치에 나서는 김호곤 감독 -> 그러나, 결과는 3:2. 그리고 결승골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한 페널티킥... 아, 한국, 월드컵때 독일만 이겼더라면...-_-; P.S. "삼류 심판..."에 관한 히딩크의 말은 스투에 난 기사라던데요. 히딩크가 진짜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확인해 봐야 할 듯.
02/11/21 17:34
허유석님//안그래도 한수아래인 한국??? 꼭 한국팀선수들이 어차피 질꺼설렁설렁 뛰셨다고 하시는듯 합니다만 어제 양팀선수들 모두 열심히 경기에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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