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1/19 23:53:17 |
Name |
Steve_BurnSide |
Subject |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관전후기... |
부산 촌놈이 상경함과 동시에 이곳에 글을 적을수 있다는거.....
엄청난 칼타이밍이네요...^^
오늘 혼자 쓸쓸히 메가웹 스테이션을 찾았습니다....저번 sky배8강 개막전에도 한번 와봤던 곳이라 쉽게 찾았어요.....(알고 왔지만 코엑스.....뭐가 그렇게 넓습니까?ㅡ,ㅡ)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더군요...본선때와는 많은차이가....
일찌감치 오른쪽 둘째줄(스크린앞)에 자리를 잡구 보니 아직 2시간이.....ㅜㅡ...
뭘하면서 시간을 때우나.....바로 옆 부스에 플스2시연회를 하더군요....
엇...공짜? 바로 달려가서 건그레이브를......(그래픽 죽입니다.....)
경기 시작 20분 여 전에 다시 자리를 잡고 앉으니....뒤에서 전용준 캐스터님과 엄재경
해설위원님....김창선해설위원님...거기에 최상용 캐스터도 놀러(?)오셨더군요.....헉...싸인 받아야되는데....
다이어리를 꺼내는 순간....웁...펜이 없다...ㅠㅠ
곧이어 조병호 선수모습이 보이고...정재호 선수모습보이고...
강민선수 등장....마지막으로 조정현선수..
거기에 나경보선수,윤정민선수,김정민선수,최인규선수,이재훈 선수까지!!!!!!
아....망할놈의 펜이 없는관계로.......ㅠㅠ(라디오도 깜빡함....-바부-)
음....잡담이 넘 길었나욤....?ㅡㅡ^
어쨌든 첫경기가 시작되고.....오늘 조정현 선수의 모습을 보곤 아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정말 잘했는데.....조병호 선수 정말 대단하더군요......정말멋졌어요
조정현선수 패자조경기에서 본 바이오닉 컨트롤.....관중석사람들 경악했습니다...
대저그전 약세란 말이 거짓말같더군요...
그리고 정재호선수와 강민선수의 경기에서 또다시 감동의 물결이....
강민선수 역시 엄청난선수!!!!!
극초반이 아닌 성큰 조이기 후에 한 전진게이트.....나도모르게 와~감탄이 나오더군요
글구...관중석에있던 플랫카드..'조정현이간다'에서 순간적으로 '조정현이긴다'로
변태(?)하는순간 관중석에 다시 폭탄웃음이.....^^
음....이번 금욜에도 스타리그 보러갈생각임다.....집에서 보는거랑은 또다른 느낌이더군요...
아참....오늘 관전하면서 느낀건데....조병호선수....
마우스클릭하는소리가 엄청크더군요....거의 손가락으로 내려찍는수준...ㅡ,ㅡ;;
조병호선수 마우스는 수명이......^^;;
그럼 금욜날......다시 메가웹으로 갑니다.....
ps:두서없이 뒤죽박죽 쓴글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아직은 글재주가....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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