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1/19 17:06
하하 재밌는 글이었습니다 언제나 글장님의 좋은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 좋은 하루 되시구요 앞으로 이런 가벼운 류의 글도 종종 보고 싶어질거 같네요
02/11/19 17:57
축하 감사요. ^^ 저도 대학원 끝나고 나면 "아저씨"가 되어 있을테니 각오하고 더 젊게 살라는 뜻의 좋은 글로 받아들일께요 ^^
(음, 근데 전 노래방과 트로트를 무척 좋아합니다. +0+)
02/11/19 18:09
스타관련 게시판을 이리저리 다녀본게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자주 대하게 되는 낮익은 아뒤들이 있고.. 더러는 겜 구경을 가서, 혹은 무슨 오프 모임에서 직접 뵙게 되기도 합니다.. 몇몇 분... 자주 대하는 아뒤... 정말 함 직접 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 뵌적이 없는 분들이 있는데.. 글장님도 정말 절 궁굼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짐작하기에 연배도 저랑 비슷하거나 조금 아래실꺼 같고... 성별도 같을꺼 같고... 확실친 않지만 결혼여부도 저랑 같을꺼 같구... ㅎㅣㅎㅣ~~ 언제 겜 구경 가시면 알려 주세요.. 혹시 압니까.. 제가 맛있는 거라도 들고갈지.. ^^;;
02/11/19 18:52
저도 서른 여섯의 노총각입니다만, 얼굴이 어리게 보이는 거 하나 가지고 지금까지 개기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철이 없어서 젊은 애들 노는 문화를 좋아도 하지만, 아저씨란 소리가 듣기 싫어서 가요프로 꼭 보고, 신곡 열심히 듣고, 노래방가서(일주일에 한번은) 신곡 불러대고... 그래서 나이 어린 애들과 노래방 가도 압도하지요 ^^ 그러다보니 이 나이 먹도록 노총각으로 남아있게 되었나 봅니다. 주책이죠... 그냥 공감가는 재밌는 글이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02/11/19 19:00
저는 조관우와 조용필형님(??)의 노래를 좋아하는데....
흘러간 노래에 속하긴 하는 것 같군요 - -;; 근데 실은 벌써 10여년 전부터.... 최신곡 보다는... 이런 뽕짝류의 노래가 더 친숙했던걸... 보면... 저는 당시부터.. 애늙은이였던것... 허거덕 = =;; 맨날 함께 가는 하수 매트랩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예전에 미팅나가서 뽕짝 부르면 실은 인기 폭발이었는데.....(_ _);;
02/11/19 19:45
아저씨는 나이로 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ㅠ0ㅠ
나이로 따지면 저도 진작에 아저씨 대열에 들었을 것이나.. ^^ 언젠가 학교앞 분식골목(부산대 정문에서 바로 나와 오른쪽..)에서 국수를 먹고 있었답니다. 자기과 선배와 걸어가고 있는 혀 (약간) 짧은 여자후배(언제가의 그 스컬지의 주인공..)가 자기 선배에게 묻습니다. 저 오빠 몇 살로 보여요..?? 그 선배.. "많이 되었으면 스물 여섯..?? 다섯..?? " "으하하.. 둘 다 밥 안 먹었지??? 일루 와서 밥 먹어.. 아님.. 피자 사줄까? (맛이 간 kid ^_______^) 음.. 음.. 음.. .음............. 어째거나.. 나이가 아저씨를 만드는건 아니라아아아아아아아구요.. (__) kid 올림..
02/11/19 20:32
힛~ kid님 나이 어린거 제가 다 알고 있는데... 몰 그러세요.. ^^;;
저보다 허얼씬 어리시믄서... 아직 한참 좋을 때 잖아요.. -_-... 저도 아직은 노땅 아니람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