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7/25 04:01:57 |
Name |
인절미 |
Subject |
몇시간만에 계속해서 이어지는 사자의 디아블로3의 예상.. |
자다가 깼습니다..-ㅅ-;
계속 혼자만의 세상속에서 천지 삐까리가 무너지고 있어도 상상을 계속 해보죠.. (예예~환상속에 내가 있다 집에서는 돈벌라고 하여도~ 환상속엔 아직내가 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이 진짜일까에 걱정한다-ㅅ-;;).
일단은 장르라는 개념은 없어져야 합니다..액션이니 시뮬이니 대젼격투니.요새같은 동서양 퓨전이라는 짬뽕문화 시대에 발맞춰 게임이라는것을 구분한다는 것은 길가에 널린 돌멩이 하나 하나 구분하는것보다 어렵겠죠..-ㅅ-;
물론 돌멩이는 재질에따라 구분이 가능합니다만 게임이라는것은 그 게임의 특성에따라 장르가 구분이 된다고 치면 여러장르의 좋은점을 따와서 자신의 게임 특색에 하나씩 끼워 박는 요즘의 추세라면 워크3같은 게임은 돌멩이 하나에 현무암 화강암 정도가 아니라 콩쿠리 와 시멘까지 들어가 있는 꼴입니다..
디아블로 같은 경우에는 워크3와 이제 나올 wow(월드어브워클훼흐트)와 겹치는 부분이 "필연적"으로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네크로맨서 체인라이트닝 메테오 소소리스 팔라딘 메이스 등등등 기본적인 무기이름이나 마법의 이름이 D&D기반의 것에서 벗어날수가 없죠.
그렇다면 워크3가 전략중심의 rpg처럼 스무드하게 빠져 나갔다면 그반대의 급부에 서는게 wow가 될것입니다.철저하게 커뮤니티 중심의 아바타와 나의 1:1에 대응플레이에 맞춰들어갈것입니다(어디까지나 갠적인 생각이구요 지금여러분이 읽는 것은 백수의 자다깬 몸부림의 흔적입니다.-_-v물론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시는 리플이 하나라도 있으면 또 글을 쓰죠)
비슷한 세계관을 쓰는 또다른 게임이 한회사의 주력이다..
이것은 문제가 아닐수 없죠..내가 아는 아이템에 다른 게임에 나왔어 오오 대단해 이런것도 한두번이지.. 앞으로 몇개의 씨리즈가 나올 게임에서 오오 그랜트파더라는 검이 워크 씨리즈의 것이던가 디아블로 씨리즈의 것이던가?로 게시판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디..-0-;
그런저런 전차로 보면 1인 플레이 중심의 스토리를 써나가자니 wow와는 겹치는 부분이 너무나 많고 특히 온라인 게임과 비스꾸리한 부분이 너무나도 다분한 디아블로를 똑같은 세계관이라는 무한반복의 수렁에서 건져내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대결중심입니다..즉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티가 wow의 장점이라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칼부림하는것이 디아블로의 장점으로 바뀌어질수도 있죠..없는 근거 만들어 붙이자면 -_-v 디아블로2의 렙업은 그어느 게임 보다 쉽죠 음머음머 하는 소들 하루만 줄기차게 잡으면 레벨99중에 85까지 갑니다. 이렇게 되는게 카우레벨이라는 초간편 버그성렙업모드 때문인데..이는 사후관리 철저한 블리자드 치고는 이상하죠..간단하게 생각하면 디아블로의 스토리라인을 3번정도 걸쳐야 하나의 캐릭이 레벨70정도 됩니다...이걸 오리지날부터 반복했다면 보통사람은 최소 40번이상의 디아블로 형제를 때려 잡게 되죠.지겹도록 정겨운 스토리라인의 반복입니다..케인 구하고 또 구하고 ..그렇다고 디아블로가 하나의 방에 많은 인원이 들어가서 커뮤니티의 극대화로 겜임자체의 스토리라인의 반복성의 커버가 가능하냐?그것도 아니죠 8명이라는 방인원제한은 하나의 길드 사람들이 들어가기에도 부족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렙업은 간단모드쏘때려 잡기로..대신에 서로 마주보면 씨익 웃으면서 칼질부터하는 듀얼모드를 중심으로 하자..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다분하죠..(덤으로 얹어주는게 1인당 99캐릭하나씩 소유하기 운동)디아블로의 듀얼을 본격적으로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필승의 길은 내가 상대보다 더욱더 훌륭한 아이템을 가진 부자다 되는것 입니다..이로써 좀더 강해질려면 좀더 많은 디아블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죠..
자이제 개발중인 디아블로3의 본격적인 예상입니다..
일단은 성같은게 생겨서 본격적인 공성전은 불가능 합니다
wow에서도 써먹어야하니까요..그렇다면 지금의 온라인게임처럼 한방에 대량의 인원을 쑤셔넣어 박는 일도 없겠죠.
다만 제가 생각하는것은 1인이 1명의 캐릭이 아닌 다수의..갠적으로는 3명까지 생각합니다...캐릭을 조작하는 형태가 될것입니다..지금도 용병이니 소환물이니 해서 한사람이 3명까지 달구 뎅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만 움직일수 있는것은 한명 뿐이죠
명색이 "3"면 적어도 동시에 움직일수 있는 캐릭이 2명에다가 소환물이던 용병구입의 npc든간에 1인당 3명까지의 동시조작이 가능한-_-;; 시스템을 들고 나올수 있다는 겁니다.
열라 캐릭조작하기 빡세지 않을까? 라는 고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자동전투 시스템"이라고 클릭만 하면 알아서 몹이 죽을때까지 때리는 놀라운 시스템이 여러게임에서 사용 되고 있습니다..다크에이지어브카멜롯이라던지 가깝게는 스타크래흐트라는 게임도-ㅅ-.
일단 디아블로의 게임내의 몬스터는 저글링이 아닙니다 한두대 쳐서 죽지 않죠 여따가 자동전투시스템 추가 시키면 클릭한번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올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지금은 약하게 적용되는 마법시전시간..어렵게는 캐스팅이라고도 하는데 적어도 우주밖에 있는 돌뎅이를 불러서 적에게 떨어 뜨릴려면 19.346342초 정도는 정신집중해서 주문을 외워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까?
하고자하는 말은 일단 게임내 생기는 "공백시간"을 메꿔주는 역활의 일인 다인 플레이라는 겁니다..이래도 저래도 난 2명의 캐릭을 동시 조작못한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조작하지않는 캐릭터는 인공지능플레이"가 추가될지도 모르죠 워크3에서도 알아서 마법걸어주는 시스템정도는 구현이 가능하니까요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게임에 장착될지도 모르겠죠.
이제 간단하지 않습니까? 1인1플레이보다는 1인 다인플레이가 더욱더 많은 전략적 요소를 요구합니다. 1:1이라는 싸움에서는 밀리캐릭과 레인지 캐릭간의 듀얼밸런싱이 무지하게 힙듭니다...일례로 지금은 아마존 이기는 바바리안이 있다면 아마존이 실수 한것입니다. 여기다가 더해서 1:1의 싸움이 2:2로 번진다면...아이템이 2배로 필요하죠...아이템이 2배로 필요하다는 것은 "절대진리"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는 것이죠...
자이제 백수의 자다깬 새벽녘의 넋두리의 총집합입니다.
1.워크와 wow는 똑같은 세계관이어도 인정이 된다..누군가 따지면 둘다 한 씨리즈야 라고 우기면 되니까..-_-)/
2.고로 비스꾸리한 세계관을 가진 디아블로는 특성을 가져야 된다. 다만 rts적 요소와 온라인겜적인 특성은 너무나 강조하면 안된다...이넘은 이름부터 달라서 워크씨리즈라고 우기기 힘들다.
2.5 디아블로는 온라인게임과 너무나도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있다 어떻하냐? 사람대 사람의 우호적인 커뮤니티 보다는 적대적인 커뮤니티를 조성하자... 매너 없는 놈들은 1-2이서도 잘 놀더라. 대신에 방제 인원은 최대8명이 한계다..디아는 디아지 온라인게임이 아니다
3.인공지능은 나날히 발달하고 게임 시간내에서 플레이어가 해야할일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아따 기분이다 다인 동시 플레이 해라..획기적이지?
4.여지껏 읽은 글은 또다시 강조하지만 한 백수의 잡생각임을 잊으면 안된다.
이정도 되겠습니다.긴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좋은아침 되세여~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