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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1/11/07 23:41:39
Name crushsara
Subject Last 장세원의 Star Craft Ver_#3
안녕하세요?
이제까지 저의 글을 읽어주셨던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면 제가 베틀넷에서도 지더라도 저를 응원해주고 저를 격려해주었던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경의를 드립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저가 이렇게 허접한 글이나마 올릴수 있었다는 감격을 누릴수 있었겠죠?
이렇게 Last 라는 제목을 단 이유는 이제는 더이상 인터넷을 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주변에 피씨방도 없는 도시에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게 됨으로 인해 더이상 글을 올릴수 없음을 먼저 양해를 드리는 바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더이상 올릴 글도 잘 생각이 나지 않고 제가 워낙 머리가 나쁜 관계로 인해서 .. 아이디어나 글 쓸 주제가 생각나지 않는군요...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오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타크래프트를 배우는 초심자나 저의 개인적인 글이나 남길까 합니다.

<  이미 너무나도 대중적인 게임이 되버린 스타크래프트 ..  >
초등학생도 베틀넷 승률이 50%가 넘고 래더도 1200대의 게이머가 있는 실정이며 직장인에서는 스타매니아가 있을 정도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버린 스타크래프트 ..스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게 되었지만.. 기초를 다지고 다시 한번 되새김길 하는 의미에서 스타의 기초를 배울까합니다.

1. 기초가 중요하다.
무슨일이든 기초가 가장 중요하듯이 .. 스타라는 게임도 기초가 튼튼해야 고수의 경지에 오를수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부실공사가 예전에 많았고 그만큼 사고가 많았던 이유가 기초가 튼튼하지 않고 대강 넘기고 자신의 배만 부르려는 이기적인 욕심때문에 정말 선량한 백성만 피해를 받고..
이렇듯 기초의 중요성은 몇번를 말해도 소홀하지 않을 만큼 정말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를 들자면 기초가 부실해서.. 그렇게 잘하는 일이 없는 것같군요..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는 없겠죠...?
성경에서도 지혜로운 사람은 집을 반석위에 짓는 다고 하듯이 현명한 사람은 튼튼하게 비바람이 몰아쳐도 이겨낼수 있을 정도로 집을 완전하게 짓습니다. 이에 반해 어리석은 사람은 모래위에 집을 짓습니다. 비바람이 불고 태풍이 불어닥치면 금방 집은 허물어지고 맙니다.
스타크래프트도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라면 단축키의 활용과 유닛의 상관관계 (대형, 중형,소형, 진동형. 폭발형, 데미지, 빌드타임, 유닛의 시야, 맵..등등) 기초를 완전히 숙달하여지만.. 어떠한 고수를 만나더라도 자신있게 상대할수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기초를 튼튼해야 멋진 전술이 가능하게 됩니다.

2. 실수를 줄여야 한다.
고수나 중수를 만나게 되면 자신의 페이스나 의도했던 되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서 실수를 하게 된는 데 이것을 줄여야만 고수의 경지에 오를수있게 됩니다.
가령 인구수의 딜레이때문에 패스트 전술에 시간이 늦쳐진다거나 예상했던 시간대에 적절한 유닛이나오지 않게 된다면 경기는 점점 기울어 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게이머들은 밤을 지새면서 까지 몇시간을 노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A.자원 캐기(Catch the Mineral)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일꾼 4과 본진 건물 1나 주어지고 예약으로 준비된 일꾼 1개 주어집니다.
자원을 빨리캐기 위해서는 일꾼 1를 빨리 클릭해서 만들어 주고 일꾼 4를 미네랄 한덩어리에 하나씩 붙여줍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일꾼을 가급적 본진건물에 가까운 곳부터 지정해 주어야 좀더 빨리 미네랄을 캘수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나온 일꾼을 남는 가까운 미네랄로 빨리 지정해주고 이것을 쉬지 않고 잘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중반가면 관리소홀이 되기도 하지만 일꾼을 놀지 않고 빨리 캐기위해 노력은 항상 해주어야만 합니다.

B.인구수 딜레이 없애기(No Delay Supply, Overroad, Pylon)
주어진 인구수는 총 200을 채울수 있는 정도로 한정되어있습니다. 몰론 마인드콘트롤을 쓴다면 프로토스의 경우는 600까지 채울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는 200이 대부분입니다.
이 인구수를 한번도 늦추지 않고 계속 채울수 있다면 그 선수는 굉장합니다. 몰론 승률도 좋을 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대개의 보통사람은 게임을 하다 콘트롤이나 너무 병력에 치우치게 되면 인구수를 못 채우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50까지 아무런 딜레이없이 인구수를 계속해서 만들어주는것입니다. 서플이나 파일런, 오버로도.중반까지 가게 된다면 미네랄도 많아지고 멀티도 있는 상항이 되어서 몇개의 인구건물을 한번에 지을수있지만. 초반에 인구수에 의해서 피해를 받게 된다면 경기는 매우 힘들게 됩니다.
패스트 러커를 준비중인데.. 막 변태를 시켜야 할 상황인데 갑자기 스피커에서  오버로드가 모자른다는 소리를 듣는나면.. 정말 난감해 집니다. 그 경기가 매우 힘들어 질수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면서
50까지 아무 딜레이 없이 건설해주고 이것에 자신이 붙었다면 100으로 ..이것도 차즘 숙련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면 200도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C. 정찰(Search)
상대방의 기지를 초반에 알수있게 된다면 매우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러쉬거리를 계산할수 있으며 빌드를 볼수 있다는 점과 어떤 전술로 해야할지 대충 짐작할수 있을수 있지만.. 만약 정찰이 늦는다면 .. 어떤 전략을 써야 할지.. 생각하는데 다른곳에 집중하게
되므로 정찰을 빨리 발견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같습니다.
특히나 랜덤일 경우 ..정찰을 빨리 발견해야 합니다.

3. 상대방의 전략을 파악해야 한다.(Know Technic)
상대방을 미리 알 경우는 휠씬 수월하게 경기할수있게 됩니다.
상대방이 다템을 잘쓰더라 , 아니면 러커를 잘 활용하더라.. 마린컨트롤이 정말 환상적이더라..
이런 상대방의 지식을 알고 있다면 그것에 맞게 방어를 하면서 공격을 하면 매우 쉽게 이길수 있습니다.
또하나는 빌드나 테크트리를 보면서 상대방이 쓸 전술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 밑에서 쓰는 글은 제가 베틀넷에서 접해보면서 터득한 것입니다. 이것이 완벽하지 않지만. 제가 경기를 해본 결과 이렇게 하더라라고 제가 정리해 본것입니다.

A.테란(Terran)
ㄱ. 입구를 서플로 막는다.
거의 플토나 랜덤일 경우 입구를 막고 종종 저그나 테란일 경우도 입구를 막지만. 대개 플토일때 메카닉을 준비해서 입구를 막습니다.
사업드라곤과 질럿의 러쉬를 입구에서 부터 막아서 테란의 테크를 안전하게 올리는 빌드입니다.
이것을 만든 사람은 참 머리가 좋을거라 예상되는 됩니다.
암울한 테란에게 있어서는 어둠의 빛과 같은 섬광의 역할을 하는 서플과 바락막기입니다.
이것에 적절할 대응법은 파일런은 두번째 서플지을 공간에다 파일런 건설해서 입구막는 것을 막는 방해해서 드라곤과 질럿으로 공격해 가는 방법이 있고 , 앞마당 가까울 경우는 초반에 빠르게 더블넥서스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블넥서스가 안전하게 돌아간다면 업그레이드된 물량으로 밀어 붙쳐도 프로토스가 유리합니다.
더블넥서스가 성립할수 있는 경우는 입구마고 마인 업그레이드나 시즈 업그레이드가 될 때까지 더블넥서스는 완성되고 포지로 방어거나 언덕위에 방어만 해줄수 있다는것입니다.

B.저그(Zerg)
저그는 해처리를 어디에다 건설하냐에 따라 쓸 전략이 바뀌어 집니다.
ㄱ. 본진 투해처리
많은 저글링과 히드라

ㄴ. 앞마당 투해처리
저글링과 러커,드랍,무탈

ㄷ.본진 원해처리
소수의 저글링과 패스트 러커

이것이 완벽하지 않지만 제가 경기를 해 결과 이렇게 많이 한것을 토대로 적은것입니다.

C.프로토스(Protoss)
게이트가 몇개냐에 따라 전술이 달라집니다.
ㄱ. 본진 투 게이트
강하게 질럿러쉬를 준비중입니다.

ㄴ. 원게이트 사이버넥스코어
패스트 드라곤으로 압박하면서 드랍이나 다템을 경우가 많습니다.

ㄷ. 원게이트 원 포지
먼저 방어를 하면서 업그레이된 유닛으로 승부를 짓게 다는 수입니다.

이 정도로 제가 경기를 통한 것을 몇가지 소개해보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정도로 마칠까 합니다.
너무 글을 못 쓴것이 아닌가 생각되면 정말 허접한 글이라고 제 자신도 잘 알고있지만.. 이글을 읽는
몇 사람중에 한사람이라도 이글을 기억해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은 것입니다.
조금 유치하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심을 바라며 저의 스타크래프트는 여기에서 끝마치겠습니다.
너무 부족하지만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제가 게임을 좋아하게 된 배경에 관해서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저에 대한 조그마한 이야기를 마치고 끝낼까 합니다.

----Game Story---
제가 게임을 처음 접해본 것은 어릴때 오락실이었습니다.
담배냄새 풍기며 몇몇 불량해 보이는 학생이 모여서 게임이나 하는 그런 장소였지만 전 현실을 조금이마나 피하고 싶어서 오락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저의 다른 피난처이자 저의 새로운 세계였기 때문입니다.
오락에 빠져 그것에 열중에 있던 동안은 전 새로운 세상에 저를 존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전 그 게임이라는 세상이 한없이 좋았고 시간이 나면 그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머리가 좀 않 좋아서 인지 오락을 하면 10분도 못가서 죽고 그저 구경이나 하고 시간이나 그곳에 때우면서..자라가 되었고 제가 초등학교때 부모님은 큰 맘먹고 저에게 공부좀 열심히 하라고 그 당시 XT 컴퓨터를 하나 사주게 되었습니다.
그 때 컴퓨터가 국내에서 처음 보급되었던 때라 컴퓨터가 가진 가정이 극히 소수였고 가격도 비싸었습니다. 그 때 컴퓨터가 내 방에  처음 자리잡았던 그날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기뻐서 여러 반 애들에게 자랑도 하고.. 설레임에 잠도 못이루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컴맹이었던 전 컴퓨터는 그저 자리만 차지만 하는 애물단지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게임디스크를 구해서 디스크를 드라이브에 넣었다 뺏다 하면서 게임을 즐기게 되엇고..
흑백의 모티터였고. 게임로딩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전 그 때 하던 게임들이 지금보다도 즐거웠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때 한창 유행이었던 고인돌과 페르시아 왕자(?)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게임을 캐기 위해서 적으면 일주일을 .. 한달넘게 게임에 열중하면서 학교끝나자 마자 오락만 열중 하게 되었습니다.
고인돌을 깨고 페르시아 왕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거의 그거 하나 깨는데.. 일년을 보낸것 같습니다.
그래도 숙련이 되니 32분에 모든 퀘스틀 깨버릴 정도로 정말 빨랐죠..
한번 죽었나.. 아마 그랬을 정도로 그래서 저는 지금도 페르시아 왕자를 좋아합니다.
지금 보면 그래픽이 엄청 떨어지지만. 그때 흑백이을 때라.. 그당시만 해서도 그게임은 저에게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몰론 지금도 그 게임은 남아있습니다.
그 게임을 하면서 산수계산도 향상되고 공부에도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조금씩 생활하는데 자신감도 붙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더이상 XT에서 게임이 나오지 않게 되고 286이 나오면서 부터 저는 게임과는 조금씩 멀어 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컴퓨터게임을 즐기던 중 제가 만들고 싶었던 게임이 바로 지금의 스타크래프트의 게임입니다.디아도 여기에 속하는 부류이지만. 제가 어른이 되면 컴퓨터의 자판을 이용해서 건물을 짓고 유닛을 만들고 서로 게임을 할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은 바램이있었고.. 또 다른 게임은 디아처럼 레벨을 도입해서 레벨을 높이는 재미와 아이템의 조합과 죽게 되면 엄청난 데미지 레벨이 조금씩 깍여지거나 돈이 사라진다는 등 이러한 게임을 만들겠다고 구상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게임과 멀어지고 .. 제가 다시 게임을 접하게 된것은 바로 군대를 제대하던 2000년 초부터 였습니다. 2000년 3월부터 피씨방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스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해서 저는 귀로만 듣다가 하도 궁금해서 피씨방에 찾아가서 스탈를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스타를 알게 된 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제가 구상하고 원하던 게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제가 상상했던 게임이 거의 똑같이 있자니.. 제 자신조차도 놀랍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게임이 나올것이고 그 가운데.. 여자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세계대회에서 우승할거라는 어떤 예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신주영이었고...
동물이 이름을 가진 아주 특이한 고수가 게임을 재패할거라고 한 에언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Grrr.. 기욤패트리이며
특이한 전술과 뛰어난 전략을 가진 바락날라기나 사이언스베슬 가스를 하는 사람이 나타날것이라고
예감을 한 적이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SSamjang 이기석이입니다.
이것은 제가 중학교때 게임을 열중하던 중 어떠한 예감을 받은것입니다.
이러한 게임이 세상에 나타날것이며 그 중에서 이러한 게이머가 탄생하게 될것이다.
그러한 예언을 그 당시 한귀로 듣고 흘러버렸지만. 저의 가슴속에 무언가 석연치 않은 찜찜한 것으로 한구석에 있었습니다. 정말 그러한 일이 일어날까 .. 생각했지만... 그 예언은 적중했고..
한국이 대위기가 올것이라는 예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 대위기가 바로 IMF이었습니다.
제가 격어야 할 많은 상황과 고통도 알수 있게되었습니다.
꿈같은 이야기였고.. 전 믿고 싶지 않았던 저의 미래가 너무나도 싫었지만. 그 예언은 저를 비웃듯이듯이 모든것이 이루어졌습니다.
디아의 게임도 .. 스타의 게임도..
바보같은 아이디로 세계의 고수를 물리치는 고수가 나타날것이며
이 얘기는 아무래도 저의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을 싫어하는 게이머가 있을 거라고 한것은 아마 Zielas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이 잘 알려지지않은 게임으로 세계대회를 우승한다는 이야기는 아마 워크래프트2의 세계대회우승인 것같습니다.

조금은 믿기지 않을 이야기지만 제가 중학교때 게임을 하면서 잠을 자면서 생각이 나기도 했었고.. 잠을 깨면서..이러한 생각을 한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 아무 할일없이 이번 주면 도시를 떠나 높은 지형의 시골로 가야하게 됩니다.
폐인처럼 변한저이지만. 그렇다고 후회같은 감정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다 이렇게 만든것이니까요.......
두번다시 인터넷을 접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조금은 어려울것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저를 미워해주신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게시판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사이트도 날로 성장을 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몸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저는 이만.. 그럼 모두 안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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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날고싶다
01/11/08 01:10
수정 아이콘
행운이 있기를..^_^
01/11/08 02:43
수정 아이콘
정들자 이별이라더니.. -_-, 좀 친해져 볼려니 떠나신다구요?..
01/11/08 02:46
수정 아이콘
몸 건강하시구요, 또 뵙게 될 날이 있겠지요. (__)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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