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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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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대 프로토스는 사실 밸런스가 별로죠...
그래도 맵만 프토에게 조금 유리하게 만들면(굳이 섬맵이 아니라도) 할만한 프로토스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온게임넷 맵들은 약간은 프로토스에 신경써주는 맵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도 덜도말고 전 딱 하나 바라는 것이 사이오닉스톰만 예전대로 바꿔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프로의 밥줄 스톰을 약화시킨것인지... 스톰 데미지만 원래대로 되면 임성춘선수, 기욤패트리, 김동수선수, 박정석선수 이 모든 프로토스 유저들을 더 자주 볼 수 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02/03/19 18:51
근데 어차피 골리앗 사거리 업은 지상맵에서는 원 멀티 후 자팩 3-4개 이상의 상황에서 이루어지니 200-200이 되어도 큰 영향이 없을 것 같네요 ^^
자원이 모자란다기 보다는 몰라서 까먹고 안눌러 놓은 적이 더 많은듯 ^^
02/03/19 22:51
스카웃나오는 경기는 예전 라이벌전...
"최고공격수:우주방어"편에서 김동준 선수가(12) 유병준(8)선수 상대로 로템에서 써서 이겼죠...조이기 들어오는 탱크잡기...나름대로 좋았으나 단 한번만 쓸수있는 꽁수(?)^^ 암튼 그런것 같습니다. 스톰 데미지는 올라야 맞습니다. 럴커 한번에 죽일수 있을정도 만이라두...
02/03/19 23:48
낭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1. 카론 부스터 업그레이드는 종족밸런싱에 별 도움이 안 될듯 합니다. 어차피 대플토나 저그전에서 테란이 카론부스터업을 빨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2. 히드라 발업 비용이 1.07시절에는 100M/100G 였죠. 그러다가 50씩 오른겁니다. 그리고 땡히드라 타이밍 러쉬는 막히면 저그가 자원에서 딸리기 때문에 그대로 GG입니다. 3. 스포어 콜로니 데미지를 강화한다 하더라도 저그대 프로토스 섬맵전 언밸런싱 역시 극복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저그가 프로토스로 섬맵에서 힘든 이유는 저그의 본진을 커세어가 휩쓸고 다니는 까닭이 아니라 저그가 본진 밖으로 나오는 타이밍을 잡을 수가 없고 본진 이외 지역의 공중전에서 프로토스를 제압하기 힘들기 때문인데 이미 해처리를 펴야 짓게 되는 스포어 콜로니의 데미지를 증가시켜도 별로 영향을 줄 수가 없다는 말이죠. 4. 스콜지 체력을 증가시키는건 섬맵에서의 밸런싱은 조정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지상맵에서 zvst나 zvsp전의 밸런싱에 영향을 줄겁니다. 토스전에서는 가뜩이나 스콜지를 이용한 옵저버 어택 테러가 극심한데 스콜지 체력까지 증가하면 아마 더 심하게 될거구요 스콜지를 이용한 사베테러나 드랍쉽테러도 아마 더 쉬워지겠죠. 5. 사이오닉 스톰 18*7은..-_- 지금이 14*8인데 저글링 같은 경우 3번 데미지를 입어야 죽죠. 그런데 그렇게 바뀌게 되면 '스쳐도 사망'입니다. 러커를 한방에 잡을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도 동의하지 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조정이네요. 6. 스콜지 체력을 35로 올리더라도 커세어 공격력을 6으로 올리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밸런싱을 맞추려는 듯 하다가 다시 언밸런싱쪽으로 기우는 듯한 인상이..-_-;; 7. 배틀이 지금 133, 캐리어가 140 맞나요? 둘 다 이정도에서 더 줄이면 거의 지상유닛 모으듯 최강 결정병기를 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_-;;;
02/03/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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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치에서 전체적인 밸런싱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섬전이나 지상전에서의 저그 대 플토의 밸렁싱은 그리 좋지 않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다음 패치가 있다면 스콜지의 체력을 30정도로 증가 시켜서 커세어의 출격 시간을 조금이나마 딜레이 시키면 저그도 할만 하다고 보구요 프로토스는 스톰 데미지를 원래대로 복구시켜 저그와의 지상전에서의 밸런스를 맞춘다면 아주 이상적인 밸러스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카웃은 전투기임에도 불구하고 속업을 해줘야 된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카웃은 속업을 없에고 속업을 사업 같은 걸로 대체시키면 쓰는 유저가 많아 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 유닛이 되겠죠. 이 이상의 밸런싱 조정은 또 다른 불균형을 초례 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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