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3/17 03:11:31 |
Name |
수시아 |
Subject |
[잡담] 눈물 |
엠파스 사전으로 검색해 보니깐
'눈물'이란 사전적인 의미는
"눈알 위쪽에 있는 누선(淚腺)에서 나와 눈알을 축이는 투명한 액체.
여러 가지 자극이나 정신적인 감동에 의하여 흘러나옴." 이고
흔히들 속담이나 관용어구에는
"눈물(을) 머금다."
"슬픔이나 고통 따위를 억지로 참으려 애를 쓰다.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 등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저는 이 '눈물'이란 단어와 스타에서도 만났는데
코크배까진 '눈물의 테란'이라 불리곤 했던 김정민 선수..
겜벅스에서 '눈물의 토스'란 아뒤를 사용했던 이재훈 선수..
이 두 선수를 통해서 입니다..
한 선수는 힘겹게 통과한 온게임넷 본선무대서 연속 실패하는 불운..
(스카이배 3위와 왕중왕전 진출로 사라려 버리긴 했지만)
한 선수는 예선 최종결승 문턱까지 올랐다가 번번히 실패하는 불운...
비슷한 장르의 다른 시나리오에서의 주인공처럼 느껴집니다...
이번 예선 통과 소식을 보게 되니
아마도 그동안 둘은
"슬픔을 억지로 참으려 애를 쓰면서 눈물을 머금"었을지 모르지만
이번 시즌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결승 무대" 를 두 선수가 서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_^;;
p.s : 팬들은 이미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릴 준비는 된 듯..
눈물의 테란...눈물의 토스...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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