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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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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온리 랜덤이라기 보다는 종족간 혹은 맵상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종족을 선택한다는 개념으로 랜덤을 선택하게 되서 도마 위에오른적이 있었지 싶네요.
일.칠 시절 테란에겐 플토 . 섬전에선 저그를 버리고 플토를 선택하는 식말입니다. 하지만 선택적 랜덤이 아니라 순수 랜덤이라면 그러니까 정말 어떤 맵이든 상대가 어떤 종족이든 랜덤을 선택하게 된다면 선택적 랜덤의 잇점보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 그러니까 통계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확율이 더 높아질 거 같습니다. 여기에 당연한 얘기지만 세 종족 모두를 자신의 종족만큼 다뤄야 한다는 본질적인 문제가 들어오게 되면.. 올 랜덤은 정말 힘들어지겠죠 요즘처럼 극한에 가까운 마이크로 콘트럴과 매크로 확장이 거의 한계까지 다다른 수준을 보면 온리 테란/플토/저그 유저들만한 수준에 오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02/03/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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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렇다면 맵이나 상대종족에 따라 종족을 바꾸는 경우, 비난받는 이유는 뭔지요?
....매너의 문제인가요? 맵이나 종족에서 통계상 비교우위에 있다 해도 실제 경기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되기에, 종족을 바꿔가며 경기를 한다한들 한종족을 고수하는것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을까 라는 관점에서 온리 1 종족 선수들을 이해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력" 의 문제를 배제할때 , 매 경기마다 자신이 유리한 종족을 선택할때 비난받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02/03/06 10:57
매너의 문제, 혹은 자존심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팬 뿐 아니라 게이머들 스스로도 말이죠... 어떤 게이머 하나도 얼마 전에 사석에서, 예전에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시절엔 테란을 만나면 프터를 했고 프터를 만나면 저그를 했었다고 하면서, 그런 행동을 '양아치 짓'이었다고 표현하더군요. 극초반 일꾼 러쉬처럼, 따지고 보면 그닥 문제는 없으나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뭐 그정도가 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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