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27 01:03:50
Name 낭만테란‥。
Subject 부모님의 소중함..
요즘 저희 부모님이 많이 싸우셔서.. 제가 많은 잡생각을 하게 되네요..
혹시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아지셔서 갈라지셔서 내가 엄마,아빠 중 한분과만
살게 된다면.. 얼마나 허전할까,,
평소엔 잘 못느끼지만..
힘들때,슬플때,기쁠때 언제나 옆에서 말없이 묵묵하게라도
지켜봐주시는 부모님의 소중함을 아시나요..??
특히.. 저희 엄마만 그런지만 모르지만..
물론 모든 엄마들이 다 그러시겠죠.. 특히 아빠들보단^^
정말 자식들을 위해서.. 자신 한몸을 다바치는것을..
평소땐.. 생각도 하지 못하고.. 꼭 특별할 때만 생각하고..잘대해주는 제가 창피하더군요..
그러다 잠잠해지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버릇없이 행동하는 제가..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런 행동을 하는 제가 한심해 보여서 눈물이 나기도 하더군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글재주가 없네요.. 죄송해요..ㅠㅠ

하고싶은 말은..;; PGR가족 여러분 모두 부모님에게 평소에 효도해드리세요..
부모님들이 여러분들을 위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27 01:35
수정 아이콘
왠지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서 찡하네요. 저도 특히나 요새 부모님이 냉전중이시라 -_-;; 효도 많이 하시길 ^^
불가리
03/10/27 10:51
수정 아이콘
어릴 때 부터 워낙 부모님 속을 많이 썩여 드렸는데,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은 지금에야 정신을 좀 차렸네요. 앞으로 얼마나 사실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효도하려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09 [잡담]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12] 별마을사람들1938 03/10/28 1938
14508 BWChart제작자의 새로운 프로그램, RWA! [8] 우광희3106 03/10/28 3106
14507 [연재픽션] 세동고 스타부 - 1편 [7] 막군2098 03/10/28 2098
14506 "아제의 스타일기" 2003. 10. 27 <난 왜이리도 안되는걸까....> [9] 박아제™2179 03/10/28 2179
14505 [잡담]오리온 초코파이의 기억^^; [35] 이혜영3912 03/10/27 3912
14504 나의 리치에게.. [5] Roman_Plto2133 03/10/27 2133
14502 가장 잔인한 이번 듀얼 [6] Ace of Base4426 03/10/27 4426
14500 온게임넷 결승전을 앞두고 여러가지 잡담. [22] K.DD3562 03/10/27 3562
14499 [문자중계창]마이너MSL 16강전 차기 마이너시드 쟁탈전! [148] YkStyLe3658 03/10/27 3658
14497 SlayerS_'BoxeR'에게로... [33] 낭만드랍쉽4623 03/10/27 4623
14495 [잡담]이번에도.. [4] 한빛짱2570 03/10/27 2570
14494 단 두경기. [7] La_Storia2682 03/10/27 2682
14493 [잡담] 므흣한 감정.. [19] 언뜻 유재석2949 03/10/27 2949
14492 [방황하는 이에게] Who Am I? (To. Yellow & DayFly) [11] Let It Be3089 03/10/27 3089
14490 3대 토스 대장군들의 시드배정 [27] 매트릭스4174 03/10/27 4174
14488 그들의 존재란..... [20] Ace of Base3978 03/10/27 3978
14486 "Nada" PgR21.com Total Ranking 1위 등극 [38] Altair~★5412 03/10/27 5412
14485 문득... 그 때 그시간에... 김동준 해설은.. [2] fineday3736 03/10/27 3736
14483 한번쯤은... [2] forgotteness1665 03/10/27 1665
14482 [잡담]처음으로 게릴라대회우승을.... [3] 클라우드2459 03/10/27 2459
14481 부모님의 소중함.. [2] 낭만테란‥。1536 03/10/27 1536
14479 [연재픽션] 세동고 스타부 - 프롤로그 [8] 막군2198 03/10/27 2198
14478 오늘 아마추어대회 본선이 있었습니다. [7] Eks2053 03/10/26 20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