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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6 10:21:58
Name kobi
Subject 현 스타계는 춘추전국시대인가?
2001년 임요환  2002년 이윤열
이 년도엔 이 두선수가 절대강자였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대단했죠. 2001년의 임요환이란 테란의 암흑기에 혜성처럼 나타나 다수의 저그유저를 누르며, 그의 특기인 환상의 드랍쉽 플레이를 펼치며, 테란의 황제로 등극하는 해입니다.

2002년~2003초에는 이윤열이란 물량테란의 대명사가 태어나는데요. 그의 자질은 이미 2001년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해서  2002년에 그를 천재테란.토레이도테란이란 별명을 얻게하는 막강한 화력을 팬에게 보여줍니다. 총 10개 메이저대회에서 5번 우승합니다.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하며, 요환님의 높은 벽에 한층다가오면서(넘어섰다는분도 계시죠)
팬들의 느꺼운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허나 현재의 2003년 현 시점에서 보면 절대강자가 보이질 않쿤요.
그 밖에 선수 홍진호선수는 요환님의 벽을 서서히 허물며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2개
대회(위너스,벼룩시장배)에서 극강 테란 임요환.이윤열을 각각 물리치며 우승하죠.
여기에 서지훈과 강민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홍진호.이윤열선수를 물리치며
우승합니다.

최근 wcg예선에서도 이윤열.서지훈.홍진호 등이 떨어지는 이변이 발생했구,
강민선수는 이병민이란 신예에서 완패를 했습니다.

기존 빅2 임요환.이윤열 나름대로 좋은성적을 2003년에도 내고 있지요.
mbc겜 준우승을 한 나다, 올림푸스 3위와 팀리그우승의 박서

신흥강호. 서지훈,강민,박경락 등
기존강호  임요환,이윤열,홍진호,조용호, 등
여기에 재기를 꿈꾸는 박정석,변길섭,이재훈 등등
유망한 신예들  변은종,최연성,나도현,한승협,박정길,이병민, 등등
(참고. 제 짥은 소견이므로 이 부분에 다른 시각을 가진 분이 계시리라 보여집니다.
         이해부탁드리며, 리플로 보강이나 수정의견 부탁드려요.)

아직은 신예들의 반란은 힘들어 보이긴 하나 충분히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샛별탄생은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결론적으로 2003초가 지나가고 현 시점에서 되돌아 보면.......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극히 주관적인 예문임.)
임요환선수의 경기 - 아무리 그래도 요환선수인데, 무슨 기가막힌 전략으로 승리하겠지?
                             허나 2003년 승률이 60%가 안되는군요.
                             대 저그전 승률을 빼면........?
                             온게임넷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여기에 3플토이니 죽어라 연습해서
                             힘들겠지만. 극복이 가능하리라 보여지구요.
이윤열선수의 경기 - 나다의 경기는 신경쓸 필요있나? 당연히 이기겠지.
                             나다역시 2003년 승률이 60%를 약간 상회하는 정도입니다.
                             온게임넷 16강탈락은 맘 아프지만, 나다의 홈구장인 mbc겜은
                              아직 건재합니다. 나도현선수만 이기면 상당히 순탄대로일것
                              같아요.


홍진호선수 최근에 무지 잘 나가고 있죠. 메이저대회 최초우승이 가능하리라 보여지구요.
서지훈선수  온게임넷 2연패가 눈앞에 있군요. 충분히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강  민 선수  이윤열을 떨쳤으니, 순탄대로가 아닐까요? mbc는 패자조로 밀렸는데
                 다시 치고 올라오겠죠.
박정석선수  가을시즌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부활한거죠. 현재..

그 밖에 선수들도 화이팅..  두서없이 글을 썼군요. 현재 회사여서 빨리빨리 쓰느라고
오타가 있을지 걱정이구요,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많으관계로 다른 의견있는분
리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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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6 10:30
수정 아이콘
* 임요환선수의 경기 - 아무리 그래도 요환선수인데, 무슨 기막막힌 절략으로 승리하겠지?
* 이윤열선수의 경기 - 나다의 경기는 신경쓸 필요있나? 당연히 이기겠지.

핫핫.. 저와 똑같은 이미지를..
이동익
03/09/16 10:55
수정 아이콘
절략(x)~~전략(0).^^;
물빛노을
03/09/16 11:58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조조님처럼 그 말씀에 한표입니다. 확실히 전국시대류로 가는 것 같습니다. 좋죠 뭐 '스타리그 팬입장'에선^^
아르푸
03/09/16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아요.
임요환 선수- 그래도 임요환인데........
이윤열 선수- 머 이윤열인데.........
뜻모를헛소리
03/09/16 12:29
수정 아이콘
기막막힌->기가막힌

냠냠.
피팝현보
03/09/16 12:53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독주 시대는 아니지만..
완전한 춘추전국으로 볼 수도 없을듯..
(이번 마이큐브 8강을 봤을때..)
03/09/16 13:01
수정 아이콘
8강에 들어가는 멤버가 다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멤버들로 보이면
춘추 전국이 맞습니다
현 8강중 우승이 힘들어보인다라는 유저가 있습니까?
8명이 대세를 논할정도면 전국시대 숫자로는 적당한 듯합니다
거기에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유저들 중에서도 몇 보이구요^^
信主NISSI
03/09/16 13:07
수정 아이콘
2002년의 이윤열선수의 독주는 2001년의 임요환선수나 2000년의 기욤선수의 그것에 비해 약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이 2003년인 지금에 나타난다고 보여지네요.
랜덤테란
03/09/16 13:11
수정 아이콘
2000년 기욤선수는 투니버스스타리그와 왕중왕전을 우승했지만,독주했다고 보기엔 거리가 있죠.2000년도도 지금과 같은 춘추전국시대 양상이라고 봐야 옳을 것 같네요.
03/09/16 13:23
수정 아이콘
좋은 리플 감사하구요. 제의견을 좀더 말씀드리면, 2000년의 경우는 기욤의 강세속에서 태동의 시기라 보고 싶구요.2002년의 나다의 독주는
순수매니아인 저로썬 2001년 boxer의 독수와 큰차이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boxer의 경우 테란의 암흑기였다는 점에서 좀더 점수를 줄뿐
나다의 가공할만한 공격력은 김창선의원말처럼 역대 이런테란은 없었다는 부분을 상기했을때 역시나 대단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윤열선수 태동의 진정 물량이 뭔지를 우리에게 보여줬죠.
03/09/16 13: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현재 온게임넷 8강 멤머나 mbc겜 16강 맴버를 보십시요.
인지도에서 boxer와 nada가 앞서긴 하지만 불안하지 않습니까?
전 강민선수가 이병민선수에게 질때 정말 이런생각이 더 들더군요.
실력차이가 거의 없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03/09/16 13:28
수정 아이콘
근데 리플부분은 수정이 안돼나요? 삭제만 가능한건가요?
아르푸
03/09/16 14:06
수정 아이콘
네 리플은 삭제만 가능해요
03/09/16 14:51
수정 아이콘
<참고자료> 8월말까지의 올해성적입니다.
이윤열 65승 41패 61%
임요환 41승 35패 54%
참각 방송사별 성적은..

온게임넷 mbc겜 Game tv
이윤열 23승 12패 65% 27승 20패 57% 15승 8패 65%
임요환 20승 18패 52% 14승 13패 52% 7승 4패 63%

고자료. 8월말까지의 Boxer와NaDa의 올해성적입니다.
Matsu Takako
03/09/16 14:55
수정 아이콘
이미 임요환 선수의 실력을 넘어선 선수는 두명 잇습니다
서지훈.이윤열 이 두선수는 임요환 선수보다 더 낫거나 거의 동등한 실력이져 그런데 그들이 임요환 선수보다 스포트 라이트르 적게 받는 이유는 나타난 시기와 스타성이죠. 임요환 선수는 테란의 암울시기에 나와서 현재 테란의 모든 것을 만들어서 그를 더욱더 높게 보는것이지 현재의 실력으로는 이윤열.서지훈 선수가 가장 이상적인 테란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래도 전 임요환 선수가 더 좋군요^^v (코비.카터 보다 조던이 좋은 이유와 같은 이유입니다)
뜻모를헛소리
03/09/16 15:03
수정 아이콘
1.07 테란 암울론이라. : )
03/09/16 15:14
수정 아이콘
제 아디가 코비인딩.. 코비를 무지 하지요. Matsu님 허나 비유가
적절치 않쿤요. 아직 코비가 조던을 넘어섰다고 하는분은 거의 없습니다.
아직 조던 넘을려면 한참 멀었죠. 그리고 "테란의 모든것을 만들어서"
라고 하셨는데. 대 저그전에 대한 애기인것 같군요. 메카닉은 김대건
선수가 좀더 나을겁니다. 더불어 대 플토전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연출한 선수는 요환선수보단 김대건이나 NaDa가 더 낳다고 봅니다.
03/09/16 15:15
수정 아이콘
코비를 무지 좋아하지요... 좋아가 빠졌넹,
못다한이야기
03/09/16 15:19
수정 아이콘
"가장 강한 선수가 우승한다"가 아닌, "우승한 선수가 가장 강한 선수이다."가 요즘의 추세가 아닐지..
그런 의미에서 요즘 스타계는 춘추 전국 시대라 할만 하지요..~.. 그리고 신인 중에는
03/09/16 15:34
수정 아이콘
현재 순수 신인중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pos팀의 박성준(18세) 박정길(19세)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신인으로 다양한 경기 경험을 갖고 있고
이미 기존 강호들을 격파하는 실력들을 보여주었죠

제발 신인 아닌 신인은 신인으로 분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_^
03/09/16 16: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박성준 박정길 선수보단 최연성 박지호 선수가 띕니다...요새 저그는 신인은 빛을 못 발휘하는 시기같습니다.. 테란과 프토가 눈에 더 띄는듯
스파이크 슈피
03/09/16 16:40
수정 아이콘
"Unbelievable BoxeR! Untouchable NaDa!"
03/09/16 17:1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전 박지호선수보단 박정길선수에 더 눈이 가네요
03/09/16 18:18
수정 아이콘
테란의 최연성 선수가 있었군요
아 실수입니다
저그:박성준
플토:박정길
테란:최연성

이렇게가 제가 본 최고의 신인 유저입니다^_^
안전제일
03/09/16 22:04
수정 아이콘
박성준..최연성..나도현. 현재는 이세명을 가장 주목하는 신인으로 꼽고 싶습니다.(물론 나도현 선수의 데뷔시기에 대해서는..^^뭐. 그렇다는 거죠 우훗.)박정길 선수와 박지호 선수중에서 어느선수가 더 주목성이 강한지는 조금 생각해봐야겠군요.^_^
신인선수들의 선전이 즐겁습니다!
꽃단장메딕
03/09/17 00:4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아쉽게 온겜넷에선 16강탈락했지만..MBC game에선
꼭 위너스의 길만..차곡차곡 밟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카나타
03/09/17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박지호선수 보다는 박정길선수가 더 눈에 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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