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19 13:35:03
Name 2000HP마린
Subject 서지수 선수의 실력이 궁굼하다.
전 서지수 선수 여성부에서 게임하는것만 봐서... 어느정도 실력인지 가늠이 안되더군요.

챌린지나 마이너 리그에 올라오면 대충 감이 잡힐텐데...

요즘 wcg나 기타 대회 예선에 참가하는걸로 아는데 그런 리플 보신분들 서지수 선수의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첼린지나 마이너 리그도 힘들것 같은데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 많은게 스타라서요

소울팀이면 저그엔 강할것 같은데 주진철 선수에게 진걸로 봐서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 뭐 주진철 선수 요즘 물오르긴 했지만... 제가 여성부 게임을 본봐로는 정석적인 타이밍러쉬는 깔끔하지만 중후반 물량과 난전에는 좀 약한것 같은데...

님들의 의견의 궁굼합니다. 특히 예선 리플보신분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19 13:40
수정 아이콘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고수급 정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연습 상대로도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아 보여서 안타깝더군요. 지난번에 서지수선수 지피플을 봤는데, 같은 소울팀원들이 연습 안 해준다고 불평이더군요. 연습해달라고 하면 한두게임 대충 해주고 됐지 그런다구요.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연습량이 다른 프로게이머들만큼 되지는 못할듯 한데 가능성은 충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00HP마린
03/08/19 14:07
수정 아이콘
팀원들이 그럼 안되는데 쩝...
[귀여운청년]
03/08/19 14:24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제가 연습해드릴께요~(실력도 안되지만.) 대신 데이트나 한번...-_-a
Return Of The N.ex.T
03/08/19 14:29
수정 아이콘
음.. 그정도 였나요.. 소울팀 내에서도 상당히 인정을 받지 못하시는것 같네요.. 요즘의 프로 게이머는 팀원들간의 연습이 상당히 중요 할텐데..
하긴 서지수 선수의 경우 여자이기 때문에 팀원들과 같이 숙식하면서의 연습은 힘들것 같네요.. 남자 프로게이머들에게 여성 팀원의 존재는 아무래도 불편할것 같네요..
그래도 서지수 선수 건승하시길 빕니다..^^
Return Of The N.ex.T
03/08/19 14:32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두개임 대충 해주는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지 피플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또 소울팀의 경제관련 계약들은 잘은 모르겠지만.. 만약 서지수 선수가 상금을 받는다면 소울팀에도 일정양이 돌아 갈텐데.. 아쉽네요.. 쩝..
03/08/19 15:15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잘할테지만 그렇게 잘하는것이 아닙니다. 서지수보다 잘하는 베넷 아마추어고수가 확실히 엄청나게 많죠(냉철하게 대답하는 답변입니다 -_-) 그리고 또하나 서지수선수에게 실망한것은 WCG온라인을 대리게임으로 해서 올라갔죠(이건 아무리 부인하려고해도 명백한 증거가 너무많아서..) 베넷의 남성과 여성의 비율을 이용해서 득을 보는것이 보기 별로 좋지않네요
어딘데
03/08/19 15:34
수정 아이콘
스코님// 대리게임으로 올라갔다는 명백한 증거가 뭐죠?
대리게임으로 올라갔다면 그것도 범죄라면 범죄일텐데 실명까지 거론해가며
자신있게 명백한 증거가 많다고 하신다면 그 증거들이 뭔지 공개해주시죠
제가 알아본 바로는 스코님의 이 발언 법적으로 분명히 문제 되는 발언입니다
일단 스코님이 쓰신 이 화면은 캡쳐해뒀구요 스코님이 명백한 증거를 댄다면 몰라도 그렇지 못하다면
soul팀 관계자들에게 캡쳐한 화면 보내고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하겠습니다
03/08/19 15:37
수정 아이콘
-_- 하하 어디데님 댓글 정말 재밌게 자알읽었습니다. WCG 게임리포트가나오죠 거기서보면 토스와 저그로한게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상대들도 이윤열 전태규 그외 이름있는 아마고수와 프로게이머들상대로 근데 다이겼더군요 리플을 봐도 엄청난 실력으로써 서지수선수라고 생각하기 어렵죠 YG클랜에서도 이것으로 엄청난 이슈?가되었엇죠 뭐 확실하게 서지수선수아이디로 뒤에서 누가 게임해주는걸 보여주는 캡처는 없지만 게임리포트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증거가 된다고생각합니다. 그러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시죠 ^^
[ReiUs]sunny
03/08/19 15:3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증거가 있다면 어딘데님 괜히 나서시는건가요?

없다면 몰라도....;글쎄요 증거가 있으니까

저러시는거겠죠
03/08/19 15:40
수정 아이콘
스코님, 그게 대리게임의 증거라면 너무 미흡한데요? 상대선수들이 봐준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요?-_-;;;워낙 어뷰저가 문제니...
[ReiUs]sunny
03/08/19 15:40
수정 아이콘
재가 이거 쓰는도중에 올리셧군요..;
Return Of The N.ex.T
03/08/19 15:41
수정 아이콘
저.. 서지수선수 원래 토스 유저 아니었나요? 그래서 토스전은 어느정도.. 인정되지 않을까요?
03/08/19 15:42
수정 아이콘
strawb님 만약에 봐주었다면 그것또한 솔직히 공평하지않은거죠 -__- 그리고 한아마추어게이머(저그유저입니다) 제가 베넷상에서 대화를 해봤는데요(이선수는 정말 아마추어로썬 고수라고정평나있습니다) 근데 WCG에서 서지수선수아이디를 쓰는사람에게졋다고했는데요(토스) 서지수선수라고 믿기어려울정도의 실력이였다고하는군요 물론 봐주지도않았다고 하구요 -_- 물론 봐준게임도 몇몇게임있었겟지만 이런말을 들어보면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03/08/19 15: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원래 토스유저라고해도 이윤열 전태규 등등 -_- 상당히 고수유저들상대로 이기는건 좀 힘들듯 싶은데요 그것도 무패로..
아르푸
03/08/19 15:45
수정 아이콘
스코님 명백한 증거가 너무 많다고 하셨지만 게임리포트 하나로 단정짓기에는 만약 서지수 선수가 대리게임으로 올라간게 아니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은데요. 다른 증거들도 좀 들려주세요.
Return Of The N.ex.T
03/08/19 15:45
수정 아이콘
음.. 하지만 결국 서지수 선수.. 국가 대표가 되지는 못하시지 않았나요?
그 사실 만으로도.. 모든건 덮어질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결국 실력이란 드러나는 거니깐요..
03/08/19 15:46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게임리포트 이외에는 다른증거가 저에게없습니다 하지만 전 베넷에서 수많은 고수들과 대화를 해보았고 그리고 YG클랜가시면 리플들도 구하실수있을거같습니다. 저에겐 이정도가 충분한 증거라고 생각되는데 이정도도 부족하시다면 저로썬 할말이없군요 죄송합니다.
03/08/19 15:46
수정 아이콘
바줬다고 하기엔 게임수가 좀 많죠 그리고 wcg통과자가 몇명이 된다고 그걸 봐줄만큼 여유 있는 게이머가 있을까요? 여유가 있다해도 같은 팀원을 밀어주겠죠
03/08/19 15:47
수정 아이콘
봐주거나, 져주거나 하는게 잘 했다는게 아니라(당연히 나쁜거지만 워낙 온라인 예선에서 다들 하는 일들이니까요) 대리게임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심증이 있지만 확실한 증거라고 보기 힘든 상황에서 "그랬다."라고 공공 게시판에서 말하는 건 좀 위험해 보이네요.-_-;;;
03/08/19 15:48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또하나의 증거를 제시해보자면(이건 저도 읽은글입니다 -_-)
서지수선수가 테란을 할때 리플과 타종족을 할때리플을 볼때 부대지정을 보면 아무리 건물이 다르다고해도 센터 건물은 한 보통 똑같은 번호로 하는경우가 있는데요 그 번호가 다다르다는군요 저도 이건 yg리플레이에서 댓글이달린걸 본거라서 확실히모르겠군요
03/08/19 15:50
수정 아이콘
wcg 막판 대혈전이 일어났는데
바줄 틈새가..
그리고 한두경기도 아니고....
나라당
03/08/19 15: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pgr안에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운운 하는것은 좀.......유감이네요
03/08/19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유감이네요 쪽지로 보내셨으면 좋았을텐데
카오스
03/08/19 15:56
수정 아이콘
스코님께서 대리게임이라고 단정지으신것은 조금은 성급하셨던것 같네요. 하지만 스코님의 말씀으로 볼때 대리게임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조금 찝찝한 구석이 있는것은 사실이군요.
용가리통닭
03/08/19 15:56
수정 아이콘
글을읽어보니 대충 서지수선수가 대리로 했다 안했다라고 말들이 많으신데 확실한것도 아닌데 단정짓는것은 안좋다고봄니다 그냥 이레저레해서 이런것같다.. 라고는 해도 이레저레하니까 이것이다 . 이렇게 말하는건 좀 별로..
Elecviva
03/08/19 15:59
수정 아이콘
스코님, 물증없는 심증으로 단정짓는 건 위험합니다.
03/08/19 16:04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의 댓글은 좀심하신거같은데 무한스톰님 자제하시죠 -_-
TheWizarD
03/08/19 16:05
수정 아이콘
너무 선수를 삐딱한 시선으로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대리겜을 했다면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것을 단정짓는것은 별로 좋지 못해 보이네요..
Elecviva
03/08/19 16:06
수정 아이콘
진짜로 욕먹어야 하는 건 누구일까요?

전 곰곰히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무한스톰
03/08/19 16:08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라서 욕을 적게 먹는 거겠죠 만약 일반 게이머 인기가 적은 게이머 였따면 분명히 문희준씨 취급 당했겠죠..
삐딱한 시선 어쩌구 하시는데. 대리게임 같은 부정 게임을 옳다고 하시는건지 원래대로라면 바로 프로게이머 자격 박탈에 들어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괜한 감정으로 판단을 이상하게 하시지 마시길..
어딘데
03/08/19 16:09
수정 아이콘
쪽지로 쓸 수 있는 내용을 그냥 리플로 단 건 죄송합니다
그러나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선수의 실명을 거론해가며 대리 게임을 했다고 하는건 잘돗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당님// 다른 곳이었다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pgr이기 때문에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겠다는 말을 한 겁니다

스코님// 이런 종류의 일은 피해자가 직집 신고해야 한다는군요
일단 서지수 선수 카페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무한스톰
03/08/19 16:13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무척이나 오버하시는군요. 그렇게 감싸고 싶습니까?
한번 직접 리플을 구해서 보신다음에 그렇게 말씀을 해보시죠
게임아이 1700 수준인 유저가 2200 수준 유저를 계속 해서 잡는데
그게 바로 증거가 아닐지..
Elecviva
03/08/19 16:15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과 스코님.
설령 그랬다고 하더라도, 아직 사실 여부는 누가 알지도 못한 상태입니다.
분명히 저 역시 뭔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말은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03/08/19 16:1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스코님 // 객관적인 물증이 바탕이 되지않는다면 타인에 대한 비방은 자제를 요청합니다.
"~라더라" 가 판단의 근거여서는 곤란합니다.
무한스톰님 // 과격한 단어사용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자기가 확실히 알지 못하는 사항을 가지고 다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3/08/19 16:20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 // 비꼬는 리플을 계속해서 다시는데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03/08/19 16:23
수정 아이콘
2번이나 요청드렸음에도 계속 비난 리플을 다시는군요.
무한 스톰님은 10레벨로 변경되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03/08/19 16:25
수정 아이콘
스코님과 무한스톰님은 추천게시판에 있는 온니시청님의 글을 좀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03/08/19 16:28
수정 아이콘
사실이 어떨지는 몰라도 예선도 끝난 마당에 이런 논쟁이라니요..
그것도 하나의 댓글이 시초가 되었네요 너무 아쉽군요...
서지수 선수.....분명한 것은 기대할 만한 선수라는 겁니다. 계속 예선에 참가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구요....언젠가 본선무대에서 꼭 토스걸의 아이디를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03/08/19 16: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한스톰님과 같은통속?취급받는게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
03/08/19 16:36
수정 아이콘
homy 입니다.
이글을 쓰신 분의 의도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리플이 달리고 있습니다.
글쓰신 분의 의도에 충실한 답변을 달아 주세요. ㅠ.ㅠ
yg 에서 있던 논란을 여기서 다시할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좋은 하루 되세요.
03/08/19 16:36
수정 아이콘
부대지정은 다를수도이찌안나?ㅡㅡ?
Return Of The N.ex.T
03/08/19 16:37
수정 아이콘
낭천님 말씀에 한표!
Return Of The N.ex.T
03/08/19 16:37
수정 아이콘
추게만 본다면..아주 평온한 pgr인데..
밀가리
03/08/19 16:38
수정 아이콘
글의 본문과 많이 벗어 났군요 -_-a 아무튼 서지수 선수 화이팅 입니다. ^^
Elecviva
03/08/19 16:44
수정 아이콘
전경님. 굳이 더 이상 심증만 갖고 서지수 선수를 몰아간다고 해서 얻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말입니다.
김민상
03/08/19 16:50
수정 아이콘
우선 여기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 스코님 정말 이해할수 없구요
거기다 스코님 옹호하는분은 더 이해가 안가네요
만약 서지수씨가 그런일을 했더라 치더라도 말이죠...
아무리 확신을 하기로서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시는 곳에서
자기의 심증을 사실인냥 말한다는건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03/08/19 16:51
수정 아이콘
-_- 아무말도 안하려고했는데 한마디하겠습니다.. 꼭 저랑 같은 의견이있는사람들은 다 저를 응호하고 뭐 그러시는데 -_- 솔직히 기분나쁘네요
저또한 김민상님의 1-2번째줄은 제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연세대학교 김혜미입니다 ^^
03/08/19 16:52
수정 아이콘
homy님의 글을 절취선 삼아 더이상의 분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지수 선수, 앞으로 경기에서 실력으로 이러한 이야기들에 대해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간에 어떤식으로든 답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기영상
03/08/19 17:26
수정 아이콘
스코님 댓글중에 "연세대학교 김혜미입니다^^" 부분은 왜 있는거죠?? 갑자기 다른얘끼가 나온거 같아서^^:;
아르푸
03/08/19 17:38
수정 아이콘
기영상님 그 연세대학교는 텔레비젼 무슨 광고중에 나온 멘트에요. 마지막에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연세대학교 김혜미입니다" 이렇게 비슷하게 나오거든요^^
03/08/19 18:25
수정 아이콘
BlueSoda님 // 반말투에 비꼬는 말은 곤란합니다. 자제 부탁드립니다.
GraySoldier
03/08/19 18:51
수정 아이콘
스코님_
물리적인 칼질이나 몽둥이질만이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게 아닙니다.

'전적'이란 게 스코님에겐 얼마나 확정적인 증거인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따졌을 때 심증을 돕는 막연한 근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치 않은 근거로 한 사람을 공격하고 공격했던 당사자는 그 기억을 쉬 잃어버릴 수 있겠지만...

'공격받았던' 그 사람에게는 잊혀지기 힘든 혹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P,S 스코님의 행위가 그 대리게임이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범죄행위가 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딱딱하게 법률 이야기 해서 미안하지만 이 사회의 법의식도 스코님의 행위를 '범죄'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현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정신적인 칼질에 대해도 의외로 법은 단호합니다.(쪽지로 보내지 않은 까닭은 이 이야기를 요새 무척이나 하고팠기 때문입니다.)
i_random
03/08/19 19:05
수정 아이콘
상식이 안 통하는 분이 몇분 계시는군요..
그냥 비난을 하기 전에 잠깐만 생각해보세요.
스코님께서 과감한 발언(?)을 하신 건 맞지만
다른 분들이 그렇게 비난하시지 마시고 서지수 선수가 대리게임이 아닌 이유를 말해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없다뇨..
무한스톰님 말씀대로 1700대 유저가 2200대 유저를 종족을 바꿔가면서 잡아낸 것이 증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온라인 예선 대리 게임이란 것은 쉬쉬하면서도 존재했었다는 사실은 여러번 들은 적이 있어서 별로 당황스럽지도 않군요...
무당스톰~*
03/08/19 19:0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스코님이 서지수선수가 대리게임을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데 좀 섯불리 말씀하신건 잘못이라 생각되구요..어딘데님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한다는것도 좀 보기 안좋네요..
조금만 서로를 이해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강용욱
03/08/19 19:14
수정 아이콘
pgr은 다르다고 생각해왔는데.. 점점 아닌것처럼 느껴지는군요..
속이 점점 썩어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다들 자제해주시구, 이성을 찾아주세요.
MetaltossNagun
03/08/19 19:17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한 물증없이 심증만으로 판단하는 건 좀 섣부르다고 생각합니다. 강용욱님 말씀대로 이성을 찾을 필요가 있을 거 같네요.
03/08/19 19:19
수정 아이콘
그럼 신고하시죠 저도 이말이 너무나 하고싶었습니다
나라당
03/08/19 19:19
수정 아이콘
서지수님의 직접적인 답변이 필요할듯 싶은데요....
03/08/19 19:32
수정 아이콘
전경님이 서지수선수에 대해 얼마나 잘 아시는 분이신지...확정적으로 부대지정을 가지고 그러시는데요....서지수 선수가 직접 게임하는 것을 리플레이가 아닌 현장에서 몇번이나 보셨는지 궁금하네요....부대지정만으로는 확증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그리고 이미 지난일가지고 서지수선수의 답변까지 들어야 할까요? 궁금하시면 직접 물어보시죠...본문의 의도와 다르게...자꾸 이상하게 리플이 달리는 군요....여기서 무슨 청문회장입니까? 전경님이나 스코님같이 의심스러운 분들은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시죠...여기서 이렇게 싸워야 하는 걸까요??
03/08/19 19:33
수정 아이콘
여기서 -> 여기가...-_-;;;
뜻모를헛소리
03/08/19 19:35
수정 아이콘
대리 게임을 서지수 선수만 했겠습니까..라고는 해도 눈에 띄니까.
맛있는빵
03/08/19 19:35
수정 아이콘
서지수님이 이거에 답변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냥 스타커뮤니티에서
누군가 ~카더라 라고 말했다고 프로게이머들이 일일히 그거에 반응할 필요는 전혀 없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전에 홍진호선수 가 남긴 글 보면
어뷰저에 대해서 있다고 반(?)시인 한것도 본거 같구요...
홍진호선수 온리 플토로 게임했다고 하죠. 서지수가 뭐 떠돌이 낭인도 아니고 엄연히 팀에 소속되어있는 몸인데 같은 팀선수나 친한 오빠프로게이머들이 연습삼아서 서지수선수 아이디로 게임을 했을수도 있는거구요
전 다른선수가 서지수선수 아이디로 게임을 대신 해줬다고 해서 지금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사람이 어디 서지수선수 뿐일까요?
그걸로 서지수 선수를 걸고 넘어지려면 이 게시판에서 어뷰저를 인정한 홍진호선수나 다른 선수들 전부다 걸고 넘어가야 공평한거죠....
웬 프로게이머 자격박탈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원;;;허허허
맛있는빵
03/08/19 19: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대리게임이 아닌 이유를 대란말은 정말 코메디네요 허허허
pgr사람들은 전부다 국회의원이고 프로게이머들은 전부다 장관공무원들인가 봅니다. 소환해서 답변하라고하고 ;;; 대리게임이 아닌 이유를 대라니 허허허
GraySoldier
03/08/19 19:41
수정 아이콘
스코님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가 법 운운한 것은 신고를 하겠다는 엄포가 아닙니다.
실제로 신고할 생각도 전연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대리게임의 진위가 아닙니다.
실제로 대리게임이란게 횡행한다면 얼마나 큰 문제일지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여러분들에게는 아마 그 사실의 진위가 얼마나 중요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_

피지알은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광장'과도 같은 곳입니다.

소리를 조금만 내어도 광장 끝까지 소리가 퍼지고 마는 그런 곳입니다.

한 개인을 난도질할 수도 있는 민감한 문제를 심증만으로(왜 그것이 심증이냐면_스코님 말고 그것이 확실한 물증이라고 동의하지 않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확실한 물증은 어느 누구도 그 사실을 받아 들이는데 의심이 없을 정도는 이르러야 겠지요)광장 안에서 외치는 게 과연 옳은 일인지
거기에 대한 물음이었습니다.

스코님은 단언하고 계시지만 만약 그 놀라울 정도라 믿기지 않는 전적이
대리게임의 결과가 만의 하나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그때는 어쩌실 겁니까
사과하면 된다.이 곳에 다시 나타나지 않으면 된다-
이렇게 말씀하실 건지요

그럼 될까요? 그 사람이 입은 정신적인 상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S 제가 쪽지로 하지 않은 이유-요새 무척이나 하고싶었던 이야기란 뜻은 비단 '서지수선수건'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란 예감이 스쳐지나가는 까닭입니다. 또 다른 '진위'를 떠나 한 사람이 깊게 상처받을 일이 '꼭' 또 생길 것 같아 드리고픈 이야기였습니다.
맛있는빵
03/08/19 19:41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의 대리게임이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지금 그건 서지수 선수만 걸고 ㄴ넘어갈 문제가 아닐 뿐더러 어뷰저 혐의가 조금이라도 있는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전부다 걸고 넘어가야 되는겁니다
03/08/19 19: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허나 그렇게 따지면 진정한 물증도 1/10000의 가능성으로 뭔가 오류가 나올수도있을텐데요.. 그냥 해본소리였습니다 -_-
예진사랑^^
03/08/19 20:19
수정 아이콘
서지수게이머가 잘 한다고해서 좋아했건만...갑자기 pgr에 이런..ㅠㅠ
그런데 프로게이머가 그런 비리가 있다면 언젠간 확실히 밝혀지겠죠?
그런걸 확실한 증거도 없이..(본인의 분명한 의사가 없죠.)이렇게 싸우시는 글들을 볼때면 저는 슬퍼집답니다.
항상 이 글의 내일을 생각해 보세요.
그럼 좀 더 신중해 지실 수 있을겁니다.
i_random
03/08/19 20:22
수정 아이콘
맛있는 빵님 저는 서지수선수에게 대답을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wcg전적이 사실이고 부대 지정이 틀린 것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대리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지 설명을 듣고 싶다는 얘기입니다.
보통 부대 지정은 자신이 편한 것으로 정해 놓으면 웬만해서는 안 바꾸는 것 아닙니까?
어뷰저 혐의가 조금이라도 있는 다른 프로게이머들은 전부가 걸고 넘어가야 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맛있는 빵님이 오히려 정치인들이 쓰는 표현을 쓰시는 거 같네요.
03/08/19 20:22
수정 아이콘
이런 공격성 댓글과 수준이하의 댓글들이.. 황당할따름입니다.
angelmai
03/08/19 20:25
수정 아이콘
음냐 ;; 공지사항읽고 이글읽는데 여기 또 문제가 생겼군요. -0-;
여기의 몇몇분들은 공지사항을 읽고 자제가 되면 좋겠군요. 사실 이렇게 리플많으면 보기가 겁납니다. -0-; 뻔하게 논쟁이 벌어졌을것이기때문에요
03/08/19 20:46
수정 아이콘
쩝쩝..
맛있는빵
03/08/19 21:03
수정 아이콘
i_random님 제 글 위에 글 몇개만 더 읽어보시면 서지수선수의 답변이 있어야 한다란느 분의 글이 있습니다. 글 다 읽어보시고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언덕저글링
03/08/19 21:27
수정 아이콘
심증만으로 실명을 대며 한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무시무시하게 다가오는군요.
전 어뷰저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간, 살인범도 공공의 토의 없이 실명을 드러내진 않습니다.
하물며 심증만으로 이런 일로 실명을 들먹이며 섣부르게 한 사람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참 황당하군요.
03/08/19 21:36
수정 아이콘
싸우지 마시오.
Debugging...
03/08/19 21:49
수정 아이콘
역지사지 해보시죠. 누가 심증만으로 나를 불리하게 몰아부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 한다고 생각해보시죠. 왜 심증만으로 몰아부치면 안되는지 명확해지지 않습니까?
"정말 확실하니까 밀어부쳐도 상관없다"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지만 일반인들이보기엔 '심증'으로 보일뿐입니다.
03/08/19 21:54
수정 아이콘
좋게좋게 말하고 넘어가죠...
카나타
03/08/19 22:39
수정 아이콘
싸우지들 맙시다!
김희성
03/08/19 22:52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의 WCG온라인예선관련한 수많은 추측이 여러 게임커뮤니티에 난무하는 실정입니다. (주로 대리게임설이 흘러나오더군요.)
제가 본 사이트만 해도 워크래프트XP,gamezone21. 엽기길드,pgr21....등등 대부분의 게임관련게시판에 지난주 부터 흘러나오더군요.
저는 서지수선수의 리플를 본적이 없고, 리플레이파일을 본다고 선수파악을 할만한 실력이 아닙니다만 이렇게 여러곳에서 같은말이 나온것이라면 그 소문들이 그냥 흘러버릴 말은 아닌듯 싶네요.
이쯤에서 서지수 선수의 답변이 듣고 싶네요.
박효용
03/08/19 23: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기석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우승해서 유명해졌을 때에도 예선통과를 위해 부정 게임으로 승수를 늘렸다가 차후에 비판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죠.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우선 WCG 측에서의 답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플레이를 조사한다고 들었는데(맵핵을 가려내기 위해) 분명 대리 게임도 조사하지 않았을 런지...
중요한 것은 대리 게임이 그냥 장난으로 생각하고 넘어갈 문제는 아닙니다. 이건 베틀넷에서 노는 게 아니라 세계대회 예선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죠. 그리고 잘못된 관행은 고쳐야 하구요.
하지만 너무 앞서나가서 밝혀지지 않은 사건으로 서지수 선수를 너무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엽기길드 리플레이 게시판에 올라온 댓글은 완전 쓰레기들도 많더군요.)
조금 진정하고 지켜봅시다...
박효용
03/08/19 23:37
수정 아이콘
헌데, WCG에서는 대리게임 조사하기는 힘들 듯하군요. 디스게임이나 맵핵 관련 문의로도 골치를 썩는 군요. 인력 부족이 눈에 보이는 군요. 5명이 심판해서 그 많은 리플을 언제 보는 지...
다음에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03/08/19 23:4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실명을 거론하며 심증으로만 한 선수를 운운한 것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언급하는 것도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군요.
최근 pgr게시판에 논쟁거리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논쟁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완전한 중립성의 글들만 올리는 것을 저는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만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서 건전한 논쟁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i_random
03/08/19 23:50
수정 아이콘
대리게임 어뷰저를 원천 봉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타 프로게이머가 어뷰저에 관해서 신세한탄하는 글을 게임 매니아들은 자주 봐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뷰저는 온라인대회 예선을 위해서 보편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대리게임 역시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예전에 한국의 sg팀과 러시아의 orky팀도 대리게임의 의심을 받아왔지만 사실은 본인들만 알겠죠.

단속이란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
어뷰저는 잘 계산하면 감시도 빠져나갈 수 있을 겁니다.
대리게임은 종족과 부대지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밝혀낼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두 게임으로는 밝혀낼 수가 없고, 또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작업이 되겠죠.
결국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다행인 것은 오프라인에서 예선을 치루게 되면 부당한 방법으로 예선에 오른 선수를 걸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결국 온라인 예선에서는 부정행위를 적발하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뭐 그래도 각종 대회에서도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같이 하고 있으니 방송경기에서는 시청자들이 최고의 경기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죠.
03/08/19 23:53
수정 아이콘
모두 한참을 이야기 하셨으니 이정도에서 쉬어갈 필요가 있겠네요.
이글 밑으로는 리플을 다시지 말아 주세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124 mbc에서 소리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14] 마린스2979 03/08/19 2979
12123 포스트 요환 시대에 대한 단상... [36] 낭만드랍쉽3599 03/08/19 3599
12122 챌린지리그/팀리그 실시간 문자중계 [257] JJY2637 03/08/19 2637
12121 넌 이제 장군이다.새로운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방식. [10] 마린스2161 03/08/19 2161
12120 지오팀입니다. [35] 지오팀4131 03/08/19 4131
12118 우리 모두, [8] 용살해자1861 03/08/19 1861
12115 맵에 대한 궁금증.... [11] 마진가?마징가?1417 03/08/19 1417
12114 오늘의 챌린지리그 결과 알아맞추기~~ [33] 태상노군2333 03/08/19 2333
12113 당신은 이변의 주인공이고 싶습니까? [14] 해원3481 03/08/19 3481
12111 서지수 선수의 실력이 궁굼하다. [83] 2000HP마린6773 03/08/19 6773
12110 '잡담'에 대해서. [15] Elecviva1568 03/08/19 1568
12108 [잡담] 명경기 베스트 리플을 모으고 있습니다. [7] Qoo)뽀록러쉬~2020 03/08/19 2020
12106 박경락선수 진짜 초반에 안무너진다면~~~~~~ [5] 초보랜덤2394 03/08/19 2394
12105 [반전] 가끔, 게임할 때 상대를 가지고 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21] 반전2218 03/08/19 2218
12104 안녕하세요.. 두번실수입니다. 저도 드디어 PGR에 입문했습니다.. [10] 두번실수1185 03/08/19 1185
12103 [잡담] 토론문화가 쪼금만더 업! 될려면...?^^* [6] 아이엠포유1391 03/08/19 1391
12102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프로게이머들과의 첫 만남~ [22] 박성훈3553 03/08/19 3553
12101 [잡담]귀족...안타까운 그 이름이여. [17] 달려라달려라2625 03/08/19 2625
12100 오늘 mbc game star leauge 를 보고 씁니다.. [2] 권민철2237 03/08/18 2237
12097 이제 변은종 에게도 수식어가 필요할때가 됐다. [36] 알바생3314 03/08/18 3314
12095 wcg예선 리플들. [4] 박경태2776 03/08/18 2776
12094 WCG... [6] hiljus2165 03/08/18 2165
12093 [문자중계 합시다!;] mbcgame 스타리그 예선 [217] 박서의꿈3176 03/08/18 31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