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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8 11:29:26
Name 천연딸기쨈
Subject [일반] 김상욱 전 국힘의원, 민주당 입당
아침에 기사가 났습니다.

https://v.daum.net/v/20250518100501206

계엄 사태 때 처음 이름을 접한 정치인인데, 1인 시위때 윤상현 의원과 서로 다른 입장을 얘기하는게 영상으로 보도되기도 했죠.

현재로서는 국힘에 남을 수도 없을 것이고 그렇다고 무소속으로 정치인생을 연장하기도 쉽지 않아보이기에, 민주당 입당은 예견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해왔다는 ‘참보수’ 를 민주당 소속으로 실현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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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프로듀서
+ 25/05/18 11:46
수정 아이콘
와...
+ 25/05/18 11:50
수정 아이콘
선거 끝나고 들어갈거라 예상헀는데 엄청 빠르네요
라투니
+ 25/05/18 11:53
수정 아이콘
힘내시길.
+ 25/05/18 12:02
수정 아이콘
화이팅!
+ 25/05/18 12:0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갔네요

다음 총선때 어디로 공천될지 궁금해지네요
+ 25/05/18 12:38
수정 아이콘
서사도 그렇고해서 이준석이랑 붙으면 진짜 재밌을것 같고 이기기라도하면 김상욱은 거물 정치인 될거 같습니다.
덴드로븀
+ 25/05/18 12:08
수정 아이콘
<28년 4월 23대 총선 빅매치>
[경기 화성 을]
개혁신당 이준석 vs 민주당 김성욱

가능성이 있을까요?
+ 25/05/18 12:11
수정 아이콘
기대해봅니다. VS 이준석의원 때문이 아니라 수도권 비 민주지역에 가서 선전을 했으면 하는 의미로... 지금의 지역구는 사실상 불가능한 곳이라... 수도권에 뿌리내렸으면 합니다.
체크카드
+ 25/05/18 12:29
수정 아이콘
용산으로 가서 권영세랑 붙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기존의 지역위원장들이 문제라 정리가 어떻게 될 지 그때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 25/05/18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 본인 지역구인 울산의 당협조직은 김상욱의원을 따라 나오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즉 자기 몸만 나온 상태인 거죠. 게다가 민주당 당협위원장이 인기인(전은수)이다 보니 지역구 변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민주당 용산 당협위원장이 강태웅이란 분인데 박원순계입니다. 권영세한테 2연속 참패해서 교체명분은 있는데 기존 자기세력이 있어서 반발이 있겠네요, 근데 그건 어디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도도독
+ 25/05/18 13:53
수정 아이콘
강태웅씨는 용산구청장 도전한다는 얘기가 있는걸로 압니다
+ 25/05/18 13:5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딱이네요. 김상욱 용산밀어봅니다.
체크카드
+ 25/05/18 14:20
수정 아이콘
서사도 좋죠
쫓겨날 때 비대위원장과의 맞대결
친윤vs비윤출신 민주당 의원
+ 25/05/18 12:15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결과를 보니까. 노무현 전대통령이 3당 합당에 반대합니다. 반대토론 해야합니다 .
외쳤던 것과 겹처보이네요.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더 큰 정치인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로즈마리
+ 25/05/18 12:22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전대통령과 겹쳐보시는건 좀 불쾌한데요?
노무현 전대통령이 3당합당을 반대하고 민주당계 정당에 눌러앉은건 험지를 선택한것이고
김상욱은 반대잖아요.
오타니
+ 25/05/18 13:25
수정 아이콘
김상욱은 더 큰 곳으로 갔죠.
+ 25/05/18 13:53
수정 아이콘
현재는 더 크고 힘있는 곳으로 갔는건 맞네요.
그래도 유일하게 강력한 반대 목소리 낸 것과 행동한 것이 처음에는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 지나고 나니 큰 일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25/05/18 13:27
수정 아이콘
만약에 울산에 또 출마한다면 그땐 좀 비슷한 행보라 보여질수도 있겠는데 지금까지는 그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 25/05/18 13:32
수정 아이콘
노무현 특허권 없는 사람이 노무현과 얽히면 노무현 자경단에게 공격당합니다...
살려야한다
+ 25/05/18 16:21
수정 아이콘
당장 위에도 불쾌하시다는 분이 크크
짭뇨띠
+ 25/05/18 17:21
수정 아이콘
우리세대가 다 죽어야 저 컬트가 끝날 듯합니다.
+ 25/05/18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쾌하게 생각하시는건 그렇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당시 노전대통령은 김영삼전대통령의 민주당계에서 반대토론 하자고 해서 김대중전대통령의 민주당으로 옴겼습니다.
그냥 민주당에 있었던건 아닙니다.
만약 김상욱의원이 울산에 다시 출마해서 당선되면 의미가 크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선택이겠지만요
다람쥐룰루
+ 25/05/18 13:0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원래 스펙트럼이 좀 넓어도 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어떤 정치를 하시는지 좀 지켜봐야겠죠
Janzisuka
+ 25/05/18 13:48
수정 아이콘
저에게 민주당은 진보보다는 좀더 보수에 가까운 중도 장도로 보고있기에 그러려니 합니다만
구지 따지자면 김상욱 의원이 개혁신당은 어땠을지 궁근합니다
모드릿
+ 25/05/18 14:16
수정 아이콘
본인 신념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국힘에서는 아마 배신자로 프레임 씌울것이고
민주당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있지만 결국 시간 지나면 민주당 골수 세력들의 견제를 받을 것 같습니다.

쉬운 길은 아니기에... 민주당에서도 본인의 신념을 확고히 보여주는 정치인이 되길 바랍니다
ArcanumToss
+ 25/05/18 14:16
수정 아이콘
오호~
+ 25/05/18 14: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진보는 사실상 붕괴됐고, 민주당이 보수, 국힘은 반민족 수구세력이죠...
어서 국힘 해산되고 민주당 스펙트럼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분당되는 그림이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 25/05/18 19:06
수정 아이콘
이백퍼센트 동의합니다.
+ 25/05/18 15:3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간 민주당이 항장에 대해 관대한 편은 아니었죠
이인제, 손학규, 독수리 오형제 등등..
이왕 영입한거 공천도 좀 잘챙겨주고 자리잡게 도와줬으면 합니다.
그래야 좀 더 넘어오죠
Pygmalion
+ 25/05/18 15:43
수정 아이콘
탄핵정국에서 이준석과 교류하는 모습을 몇 번 봤는데
왜 개혁신당으로 가지 않았는지... 좀 궁금하네요.
+ 25/05/18 16:33
수정 아이콘
오 대단하네요. 이러면 다음 울산 선거에서는 전은수 당선가능성이 올라가겠네요
+ 25/05/18 17:12
수정 아이콘
본인을 참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 칭하는 사람이 민주당으로 가는 상황이 우리나라 정치지형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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