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17 18:03
https://pal.assembly.go.kr/napal/lgsltpa/lgsltpaOngoing/view.do?lgsltPaId=PRC_F2F5E0M3M0L6L1K7K0I7R2R2P7Q3P1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병기의원 등 10인) 김병기 의원 주도로 법률 개정하려고 하고 있죠
25/05/17 18:12
(수정됨) 그러고 보니 박정석 단장과 무릎 선수도 왔네요.. 박정석 선수는 너무 오랜만이라 얼굴도 못알아본..
넥슨 쪽 분은 e스포츠 팀장인 김세환 씨였군요. 분야가 다르긴 하지만 마지막 발언에 가슴 철렁했을듯.. (오타 나서 고쳤습니다)
25/05/17 18:12
뭐 롤에 대한 게시판이 활발한 모코나 모씨에서는 아마 반응들이 좋지 않은듯
'숟가락 올린다, 어차피 선거때 잠깐이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 없다, 적으로 돌아설 것이다' 등등
25/05/17 18:14
몇년 전부터 꾸준히 관련 법안도 내고 신경써 줘도 그런 반응이긴 하죠.
본문에야 탄핵 이슈 땜에 묻혔다고 썼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그런 여론이 민주당의 게임 관련 활동 묻히는데 더 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할수록 민주당에서도 결국 게임계 챙겨줄 이유는 더 적어질 거고요.
25/05/17 21:17
셧다운제 폐지부터 해서 가챠확률 조작 방지 강화하겠다, 게임중독 지정도 빼겠다 등등 이것저것 해줘도 늘 이런 반응이니 민주당에서 신경써서 챙겨주는 것도 더 줄어들겠죠.
결국 정치인과 정치세력은 표심따라 가는 법이니까요.
+ 25/05/18 08:18
(수정됨) 여성가족부는 굳이 따지자면 청소년 관련하여 셧다운제의 주무부처였고, 문재인 정부 때(21년) 셧다운제가 폐지된 이후론 게임과 관련된 주무부처가 아닙니다.
게임과 관련한 여가부 업무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진단조사와 치유 프로그램 지원, 전담 상담사 지원 등 대부분이 청소년 치유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무슨 펨코에서 말하듯 여가부때문에 게임산업이 발전하지 못한다, 여가부가 게임을 규제한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25/05/17 20:56
아예 없지는 않고 찾아보면 있기는 합니다. 뭐 글이 엄청 많지는 않네요 관심이 적다는게 일단 맞는듯.
'아예 1도 모르는데 걍 쇼지 평소에 말 없던 정치인들이 갑자기 게이머 코스프레 하면 존나 아니꼽게 보임 무시하는거보단 관심 보이는 척이라도 하는게 낫다고 첨엔 생각했는데 요샌 쟤네가 이쪽을 어떤 식으로 보고 있나 생각해보게돼서 좀 거부감 생김 대놓고 정치인들이 버린 세대인데 이제와서 코스프레는 당선되고도 꾸준히 챙기는 모습 보여주면 이해할텐데 이미 통수를 몇번이나 쳐놓고 또 이** 하는거 보면 사람을 뭘로 보나 싶음 표빨이 하는게 보여서 짜증나 표 필요할때만 와서 공감하는 척 10년동안 속아서 이제 학습된거임' 등등을 봐서 말해본 부분입니다.
25/05/17 21:00
네 별 화제가 안되는 듯합니다. 정게나 롤갤이나 인기글 일반글들 검색어 몇가지 넣어서 돌려보는데 현재 핵심이슈로 여겨지지 않는건지 말이에요..
내일 티원 젠지 붙는게 더 화제같습니다.
25/05/17 18:22
아...이거때문에 어제 무릎선수가 방송을 못했군요.
밤에 급하게 공지 올리면서 토요일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금, 토 방송 못한다고 했는데 지방에 무슨 행사일까 했는데 거였군요.
25/05/17 19:31
저기서 여성 캐스터 분은 이터널리턴 리그하시는 천시아 캐스터. 우송대 이리학과 교수도 하시구요. 지역리그 출범한거 어필 좀 할 수 있었을려나 크크
25/05/17 22:56
게이머들한테는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신경꺼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겠지만... 법과 제도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게이머들의 게임환경이 극과극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본인이 유권자라면 관심을 가지는게 좋겠죠
중국은 미성년자가 아예 롤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된다죠? 연습생 이런것도 힘들다고...
25/05/17 23:59
(수정됨) 이재명 개인의 관심은 잘 모르겠고, 결국 당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 실제로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느냐, 적당히 얼굴마담으로 내놓고 계층표심으로만 이용하느냐는 다를겁니다. 민주당은 오래전부터 전용기 의원이 역할을 하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https://youtu.be/RtKLNKzm6bg?si=euEW12Ysb4ETGGBS&t=38 (38초) G식백과 김성회가 개혁신당 페이지에 출연해 관련 언급이 되네요. 개혁신당 간담회자리인데 허은아 대표(당시 의원)가 국민의힘에서 역할을 했던 포지션은 웃픈상황입니다. 그리고 개혁신당에서의 허은아는 다 알다시피....
+ 25/05/18 08:26
전용기 의원 외에도 관련 법안 대표발의하고 이번에 게임위 위원장을 맡은 강유정 의원(이상헌 의원 밑에서 일했던 이도경 보좌관이 이분 쪽으로 갔더군요)이나 같이 참여하는 조승래 의원 등이 눈에 띄더군요.
그러고보니 g식백과 김성회 씨(동명이인이 있으니..)는 민주당이 게임관련 활동할 때 같이 참여할 만한데 묘하게 컨택이 없더군요? 이상헌 전 의원 당시에 시끄러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뭔가 트러블이 있나 싶긴 합니다.
+ 25/05/18 08:20
그 원론적인 이야기를 유력 대선후보가 직접 한다는 게 중요하니까요. 결국 실무는 다른 사람들이 맡고요.
간담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들도 상당수는 이미 민주당 쪽에서 법안 발의 등으로 이야기가 된 사안입니다. [22대 국회 1호 발의 게임법 개정안은 'e스포츠 진흥 법안' 표준계약서 사용하는 e스포츠 단체에 재정지원 근거 마련]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board/4/24985926?n=189645&page=16 [강유정 의원, '게임=질병' 분류 막는 통계법 개정안 발의]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hashtag=%EB%8D%94%EB%B6%88%EC%96%B4%EB%AF%BC%EC%A3%BC%EB%8B%B9&idx=297528&iskin=jojo&utm_source=chatgpt.com [민주당, 게임특위 발족... 이재명 "게임 산업 발전의 길을 열겠다"]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263/?category=2&n=207610
25/05/18 02:17
영상 보고 왔는데 매니악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치인중에 이정도로 얘기가 진행되는게 있다는건 좀 놀랍네요.(나이생각해보면...)
뭐 원론적인 이야기는 많지만 그래도 적어도 이재명 정부에서 게임하는 사람들 그냥 사회의 악 혹은 사회에 버림밭은 존재취급은 안당하겠다는 생각정도는 합니다.
+ 25/05/18 08:31
(수정됨) 원론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하드코어한 팬심은 못 얻을것 같은데, 그래도 아무소리 없는것보다는 낫겠죠.
게임 질병화 하려는 사람들 막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긴 할거고요. 몇몇 냉소적 사람들한테는, 그게 쿨하다고 생각할수는 있는데 결국 시간 지나면 남는것도 없고 받아 먹을수 있는것도 못 받아먹는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25/05/18 08:51
이 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조금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도 있네요.
https://v.daum.net/v/20250307151313468 확실히 게임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게 느껴집니다.
+ 25/05/18 12:44
(수정됨) 국내 게임의 부정적 인식을 정책탓만으로 돌리는 건 지양해야 하죠. 과거 게임을 질병이나 이런 식으로 보는 거 자체는 문제가 있다 보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 하더라도 게임 업계가 장사를 하지 못하게 막은 것도 없고 19금 게임 제외하곤 뭘 만들지 못하게 막은 것도 없죠.
게임 업계가 게임을 주로 소비하는 계층에게도 인식이 안 좋은 건 지나친 사행성 상품을 내놓거나 온갖 버그가 존재하거나 본질적으로 재미도 없는 것이고 저처럼 게임을 싫어하진 않지만 게임이 문화예술이라는 것에 긍정하지도 않는 사람 입장에선 재미라도 없어도 통념을 뒤집거나 그럴듯한 네러티브라도 담은 작품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잘된 작품이고 안된 작품이고 적어도 국내 작품에선 본 적이 없네요. 이건 온라인 게임의 한계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아무도 온라인 게임만 만들라고 강요하진 않았으니 자업자득이죠. 벌어먹을려고 노력하는 건 알겠습니다만, 정말 그들 주장처럼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문화 예술처럼 취급받고 싶다면 본인들 스스로도 분발해야지 남들보고 그렇게 봐달라고 요구만 해선 아무 소용 없죠.
+ 25/05/18 19:06
영상 보셨겠지만 질문 보는 내내 갑갑하더라구요
시간도 짧고 자주오는 기회도 아닌데 안타까웠습니다. 필드에서 뛴다고 의견 전달을 잘하는건 또 아니니까요
+ 25/05/18 19:17
기존에 논의되었던 '중독'으로 치부하는 게임에 대한 인식과 사행성 문제 이야기가 나왔고,
두 사람을 통해서는 선수 수명이나 육성 문제와 관련하여 충분히 문제 제기가 되지 않았나요? 이미 진행되는 방안은 물론이고 차후 정책 진행에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들은 충분히 보였다고 보입니다. 특히 현장의 의견 전달이 직접적으로 되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