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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7 12:53
예전 아버지세대에 있던말이 군대가서 죽으면 개죽음이라는 말인데
윗분들 생각은 그 때와 똑같은거 같아요 사병한명쯤 죽은거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여기까지 온거죠
24/03/27 13:39
군대에서 20대 남자 군인 한둘 죽은게 뭐가 그리 대수야? 군인이 명령대로하다가 죽을수도 있는거지. 우리땐 겨우 이런걸로 나랏님탓 절대 못했어! 대충 이런 마인드 같네요.
24/03/27 13:17
이수정은 동네 아파트 장터 열린 곳에서 산 파 한단을 싸게 사서는 그걸로 쇼츠 영상을 오전에 올렸다가 누구한테 욕 먹었는지 내렸더군요. 진짜 방송이란 게 사람 포장하는 데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요한이든 이수정이든.
24/03/27 13:27
인식을 못하는건가요. 이종섭이 책임지라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수사 사안에 대통령이 외압을 했느냐가 문제인데 억지로 바보인척 프레임 전환
24/03/27 13: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78445?sid=100
5년을 대통령을 뽑았으면 믿고 대통령이 국민이 때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하고 쓴 약을 우리한테 먹여도 국가를 위한 것이다. 이거는 어느 정부도 접고 대통령한테 맡기고 위임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굉장히 중요한 축입니다. --- 저는 이 발언이 더 문제라고 느껴지네요. 니네가 뽑은 대통령 뭔짓을 하던 잡소리 말고 참고 견뎌라... 굉장히 무서운 발언이죠.
24/03/27 13:37
인요한 씨는 민주주의 뜻이 뭔지 모르는 듯... 왕권 국가에서 할 소리를 하고 앉았네요. 국민이 주인이라서 민주주의입니다. 대통령이 아니라...
24/03/27 14:01
사실 저는 저 발언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같이 여론이 박은 상태에서 저런 얘기를 하는게 정치적으로 유리해보이지는 않네요. 대통령의 폭정은 결국 선거에서 정치적으로 심판받는 것이고 이를 위하여 폭정을 하지 않도록 견제하는 것이지, 우리가 취하고 있는 간접민주주의인 선거제나 대의제의 취지 자체는 국민 개개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대표를 뽑아 그가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24/03/27 14:45
대통령의 폭정은 법원, 탄핵, 국회에 의해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선거제나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대표성과 책임성은 핵심적인 원칙들이고 선거를 통해서만 이 원칙이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지자들의 의사표현은 직접, 간접적인 형태로 대표자에게 전달될 수 있고 대표자에 대해서 선거 이외의 직접적인 지지 철회수단(주민소환제 등)이 갖추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초에 국민 개개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대표가 선출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개개인의 의사를 반영해서 대표들이 선출되서 그들이 의사결정을 하는거죠. 소선거구 단순다수제가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비판받기도 하잖아요....
24/03/27 14:50
네 맞습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그런 방법으로 폭군을 막는 것 외에, 국민들이 반감을 갖는다는 점만으로 대통령의 권한이 제한받을 수는 없고 제한받아서도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위에 인용된 인요한의 발언 자체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통령이 이상한 짓을 하면 국민들로서는 선거에서 패배를 안겨주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고,오히려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눈치를 보는 것이 포퓰리즘이겠죠.
24/03/27 15:33
국민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 만으로 대통령의 권한이 제한 받는것은 선거 때문입니다.
여론조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여론 눈치를 보게 하려고 선거를 하는거죠.....
24/03/27 17:20
극단적으로 가지 않으면 선거로만 해야한다면 선거만 피하면서 극단으로만 가지 않으면 대통령은 아무거나 해도 문제 없다는겁니까?
여론에 의한 압력이 필요없는거면 여조는 없에야겠군요 크크
24/03/27 16:35
? 아니 이 무슨…내가 상전을 뽑았나요
우리가 이견을 내보이면 대통령이 자기 의견을 주장해서 우리를 설득하던지, 타협하고 물러서던지 해야죠 그게 정치고…… 끝끝내 잘못했다고 말을 안 하니까 우리가 못살겠다 갈아보자 하는거 아닙니까
24/03/28 09:51
미국에서도 탄핵 직전까지 갔던 경우를 못 봤나..
탄핵될까봐 하야한 대통령도 있었고 간신히 탄핵을 면했던 대통령도 있는데 뭔 개소리를... 뽑았으니까 뭔 개짓을 해도 가만 놔둬라? 대통령이 불법을 저지르고 잘못을 하면 그걸 견제하는게 입법부와 사법부고 국민인건데 무슨 왕조국가도 아니고 조선시대에 살다가 타임슬립 했답니까
24/03/27 13:35
저걸 비교라고... 맨몸 수색을 지시하는 등 사고 확률을 높여 놓은 사람이 사단장인데, 책임이 없다는 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군수가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죠.
24/03/27 13:44
이런 바람직한 의견을 가지신 분들의 언행이 더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야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요한 씨 꼭 투표할게요. 아, 물론 민주당에요.
24/03/27 14:37
한번태운 이슈 거꾸로 한번 더 태우는 효율의 끝판왕들이죠.
수원정은 선택지가 이시대의 정조는 이재명이라는 역사학 교수와 대파한뿌리 850원의 이수정밖에 없습니다. 양자택일이죠.
24/03/27 15:21
정치하면 사람이 좀 이상해지긴 하는데
아니 정확하게는 모르고 있던 부분들이 드러난다고 해야되나? 참 여러모로 씁쓸하네요. 그리고 해운대갑은 결과가 너무 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거기 부촌이라 의사들 많이 사는데 그런 영향도 있을거 같네요. 부산이라 민주당도 절대 낙관은 할 수 없는 곳인데 요즘 분위기나 기세가 심상치않아서 기대를 하게 되네요.
24/03/27 16:31
외국 특히 미국같은데서 FBI가 수사중이고 출금때린 정치인이 외국으로 런한다 그래도 별일이 아니라고? 정말?
지록위마도 유분수지 참 진짜 어휴
24/03/27 16:31
큰절은 D -1 아님 안할듯...결집이라도 안시키면 노답이라
요즘 격전지보단 집토끼 위주로 다니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시간은 너무 짧고 반전 카드는 없고(있어도 용산에서 막히니)
24/03/27 18:30
비례 8번이네요. 이 사람까지 안 되길 바래봅니다.
주구절절 상대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예능이나 나와서 착한 척이나 하시지.
24/03/27 22:09
하...양비론에 빠지기 싫은데 오늘 민주당 비동의간음죄 국힘은 이러고있고 진짜 사표다하고 개혁신당이나 새로운미래에 투표해야하는건지..
24/03/28 09:05
이건 비유가 잘못됐네요.
이 건은 두목에게 산불을 내라는 지시를 전달받아 부하를 사주해 산불을 냈다고 강력히 의심 받는 사람을 군수로 임명하니까 이 난리가 나는겁니다. 외국이면 이슈도 안될일 이죠. 이런 일이 일어 날 리가 없으니까요.
24/03/28 22:19
말하는 내용이 딱 저 연배에 나름 학력있고 보수적인 한국사람이죠....
'어르신'발언 하시면서 가상의 외국사례를 끌어다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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