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26 15:12:24
Name 천연딸기쨈
File #1 마감.jpg (49.1 KB), Download : 42
Link #1 https://rbkp.campaignfund.co.kr/
Subject [일반] 조국혁신당 펀드 20분만에 마감


오늘 14시~20시 신청 일정이었습니다.
당원은 아니지만 펀드 좀 가입해보려고, 일하다가 기지개켜고 음료수 좀 뽑아와서 자리에 앉아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설명 쭉 읽어보고 주의사항 읽고 Q&A 읽고 ... 드디어 신청을 했는데,...... 입금이 안되는 겁니다;;;

여러번 시도했는데도 입금이 안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홈피 게시판에 보니 20분만에 100억이 모였다고 하네요 ;;
꽁으로 이자 좀 받아먹으려고 했더니만.......  

저야 그냥 별 생각없이 막연히 해볼까 싶었던 건데, 이번 건으로도 조국혁신당이 이번 선거 태풍이 된 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이래저래 재밌는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4/03/26 15:15
수정 아이콘
펀드는 후원이 아니라 돌려줘야하는 돈이니, 15% 이상 득표해서 선거비 100% 보전이 확실한 거대양당에서나 할수있는건데... 조국혁신당 자신있다는 의지의 표명이군요. 크크 (만약 14.x%정도 득표해서 선거비 50%만 보전받게 되면 50억을 물어줘야하는 대참사가...)
매번같은
24/03/26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가장 걱정되더군요. 100억 모으는건 문제가 아닌데 다 돌려줄 수 있을려나...;;
비례도 15% 이상 받으면 선거비 100% 보전 받나보군요. 매번 지역구 얘기만 듣다보니 비례 선거는 선거비 보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네요. 100억 전부 선거에 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이자도 줘야할거 생각하면 목숨걸고 15% 득표율 넘기위해 노력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군요.
천연딸기쨈
24/03/26 15:19
수정 아이콘
비례는 3% 이상만 득표해도 선거비 보전이 된다고 써있더군요
매번같은
24/03/26 15:34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럼 문제 없겠네요. 이자야 뭐...알아서들 하겠죠 크크.
연리 3.65%에 3개월 후 돌려준다고 하니 9천만원 정도가 이자비용이겠네요.
24/03/26 15:20
수정 아이콘
비례는 한명이라도 당선하면 보전받습니다
유료도로당
24/03/26 15:22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완전 착각하고있었네요 크크 정당에 대한 보전이라 당연히 동일기준인 15%로 생각했네요.
24/03/26 15:15
수정 아이콘
덜덜덜... 진짜 후덜덜하네요
조국신당 폭풍이 바로 느껴집니다.
개가좋아요
24/03/26 15:17
수정 아이콘
펀드건을 보면서 선거전문가가 붙어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판닭갈비
24/03/26 15:18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진짜 와......
24/03/26 15:19
수정 아이콘
확인해보니 저는 2시 49분에 입금을 했네요
천연딸기쨈
24/03/26 15:21
수정 아이콘
성공하셨군요. 부럽습니다.. ㅠ
24/03/26 15:22
수정 아이콘
마감 같은 건 생각하지 못하고 저도 월급루팡하고 있다가 3.65%준다길래 그래 뭐~ 하면서
입금했는데 운이 좋은 거였네요;;
Jedi Woon
24/03/26 15:46
수정 아이콘
1시간도 안되서 마감 될 정도면 엄청난 인기가 있다는 증거겠군요.
선거 끝나고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으로 걸고 넘어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루빨리
24/03/26 15:56
수정 아이콘
이미 2010년 유시민 펀드로 선관위가 공인한 모금 방법이라 이걸로 탈이 날것 같진 않습니다.
Jedi Woon
24/03/26 15:59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는 억지로 밀어 붙이길 잘해서 공연한 걱정이 들었습니다.
핑계나 꼬투리는 뭐든 걸고 흔들 수 있을거 같아서요.
DownTeamisDown
24/03/26 15:58
수정 아이콘
문제 없습니다.
3.65%가 시장금리 대비해서 높은금리도 아니라서 문제 없을것 이고요.
비카리오
24/03/26 16:02
수정 아이콘
소나무당 펀드로 갑니다
언네임드
24/03/26 16:18
수정 아이콘
호날두
24/03/26 16:58
수정 아이콘
대선진로좋은데이... 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보신 겁니까 (아님)
24/03/26 17:11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뭔일이야...
24/03/26 17:18
수정 아이콘
차기 대선도 나오겠네
DownTeamisDown
24/03/26 17:39
수정 아이콘
차기 대선에 나올 수 있을까요?
물론 사법리스크만 없다면야...
웸반야마
24/03/26 18: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갔다오는게 본인 인생사를 놓고보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전까진 너무 온실속의 화초였죠

현 대통령 말고는 인생밑바닥 안 본 대통령이 없다보니
DownTeamisDown
24/03/26 18:02
수정 아이콘
뭐 갔다오면 차기는 물건너 간거죠. 2027은 안될거고 이후 대선에서나 가능하겠죠.
대법원에서 뒤집히거나 사면 복권이 되야하는데 복권이 될지 몰라서요
신사동사신
24/03/26 18:22
수정 아이콘
이재명 밀어내고
당권 잡는다면
다른거 다 떠나서
능력자겠네요.

굳이 밀어내지 않아도
공석될수도 있겠지만;;

만약
차기대선이
조국 vs 한동훈 성사된다면
크크크크

저는 이탄희의원 좀
떴으면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24/03/26 18:44
수정 아이콘
뜰겁니다. 아직 그 때가 아니라서 그렇지만요. 엄혹의 시대가 지나면 필요한 인물상이기도 하구요.
24/03/26 20:24
수정 아이콘
이탄희 저도 기대합니다.
소신을 지킨거긴한데 이번 불출마가 참 아쉽습니다.
젊으니 기회야 계속 있겠지만
이럴때 행정 경험을 쌓으면 좋겠는데
지선은 너무 멀고 윤정부 3년이 너무 기네요ㅠㅠ
24/03/26 21:08
수정 아이콘
뭐 중간에 보궐선거도 있겠고 다음 총선까지 쉴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4/03/26 18:42
수정 아이콘
팀장님이 조국 뽑아야된다고해서
범죄자라서 너무 짜친다했더니 윤석열한동훈이 더 나쁜놈이라더군요

뭐 틀린말은 아닌거같긴한데
언제부터 선거가 차악이 되었나 씁쓸했습니다 크크
펀딩한다는게 이거였군요..
24/03/26 21:37
수정 아이콘
선거야 늘 차악이었죠.
지금까지 안 그랬던 기억이 없던 것 같습니다.
환경미화
24/03/27 07:54
수정 아이콘
선거느 늘 차악이었죠.1
천연딸기쨈
24/03/27 08:35
수정 아이콘
election 과 단순한 vote 는 다르지 않겠습니까
특정 정책에 대한 '투표'뿐이라면 기권을 하는 방안도 있지만, 이건 누군가를 뽑는 '선거' 라서요.
더 나쁜놈을 뽑을 순 없는 거고, 둘다 싫다고 투표를 안해버리면 더 나쁜놈이 당선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4/03/27 10:18
수정 아이콘
최선을 뽑는 선거가 있긴 했나요? 20년 넘게 투표했지만 이게 최선이다라고 생각해서 한 투표는 진짜 손에 꼽는데..
24/03/27 10:42
수정 아이콘
대선은 몰라도 총선은 많았어요
24/03/27 11:29
수정 아이콘
대선도 아니고 총선 비례를 최선이라 생각해서 했다고요? 개인적으로는 그게 더 놀랍네요. 극우나 극좌를 지지하지 않는한 그게 가능한가 싶긴한데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까요.
24/03/27 12:14
수정 아이콘
위성정당 생기기전엔 오히려 민주 국힘 찍는데 부담이 덜했어요. 그나마 범죄자는 많이 걸렀거든요. 지금은 주사파에 전과자에 난리도 아닌 것 같아요. 지금에비해 과거는 선녀죠.
여우사랑
24/03/27 02:36
수정 아이콘
선거는 원래 차악입니다. 영어로도 lesser of the evil 뽑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49 [일반] 이종섭 사의표명 & 오늘아침 인요한 인터뷰(조국반응) [42] 체크카드5490 24/03/29 5490
6248 [일반] 민주당 "정보기관 총선 개입 제보 받았다" [24] 주말8625 24/03/28 8625
6247 [일반] 전북 상급종합병원 방문했다 돌아간 환자 나흘 뒤 사망 … 보건당국 조사 [34] 오만가지4407 24/03/29 4407
6246 [일반] 사전투표소 7곳 불법카메라 설치 발견 [13] 다크서클팬더5565 24/03/28 5565
6245 [일반] 중앙선관위 - 한국갤럽 유권자 1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8] 라면6323 24/03/28 6323
6243 [일반] 이번 비례대표 투표용지 미리보기.jpg [66] 유료도로당6897 24/03/28 6897
6242 [일반] 여러분이 생각하는 안철수라는 정치인은 어떤가요? [93] 오타니6548 24/03/28 6548
6241 [일반] 이준석이 본인 지역구에서는 2030여성에서도 득표력이 없지는 않네요. [68] 홍철9751 24/03/27 9751
6239 [일반] 국힘 인요한, 이종섭 두둔…“외국이면 이슈도 안 될 일” [59] 카린8301 24/03/27 8301
6238 [일반] 순수재미 원탑 2024총선판의 주연이자 씬스틸러 한동훈(쉬어가는글) [74] 자칭법조인사당군8715 24/03/27 8715
6237 [일반] 채상병 특검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해병대 예비역 1인시위 추가) [19] 체크카드4632 24/03/27 4632
6236 [일반] 재외국민투표를 했습니다. [19] 시원시원3488 24/03/27 3488
6235 [일반] 민주, '비동의 간음죄' 도입 추진 안합니다. 실수라고 하네요. 수정합니다. [121] Pikachu12212 24/03/27 12212
6233 [일반] 의협 차기 회장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29] 매번같은6426 24/03/26 6426
6231 [일반] 23번째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100% 챙기겠다!" [60] 빼사스7459 24/03/26 7459
6230 [일반] 조국혁신당 펀드 20분만에 마감 [37] 천연딸기쨈6604 24/03/26 6604
6229 [일반] 한동훈의 의대 정원 문제 해법은? [70] 박근혜7334 24/03/26 7334
6227 [일반] 대파 875원 [51] 로사8302 24/03/26 8302
6226 [일반] 화가 나는 신문기사 제목 "내년엔 병장보다 월급 적다" [69] 이른취침4753 24/03/25 4753
6225 [일반] 조국 “한동훈 잡는 조국? 내가 그것밖에 안되나…난 윤 정권 잡을 것” [25] 빼사스6924 24/03/25 6924
6224 [일반] 기초과학 관련한 국내 R&D 예산 및 의대 선호 관련해서 [23] 성야무인3897 24/03/25 3897
6223 [일반] 국민의힘에게 안 좋은 결과가 나온 낙동강 벨트 6개 지역구 여론조사 [41] 매번같은7993 24/03/25 7993
6222 [일반] 조귀동 작가: 뉴라이트 이념으로 무장한 국힘은 미래비젼이 없다. [18] 기찻길5091 24/03/25 50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