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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5 19:09
사상이야 지난번에도 간신히 장제원이 이긴 지역이라..
더 충격적인건 해운대갑이네요.. 이러면 낙동강벨트 사수를 넘어 동진도 가능한건데.. 연제 포함 뮬론 지금이 국힘 저점이라 나아질거라 예상하지만.. 이쯤되면 큰절메타를 더 일찍 볼 수도 있겠네요
24/03/25 19:10
3월 21일~3월 22일 조사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김두관 47.2% vs 김태호 40.9%]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양산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3월 22일~3월 23일 조사 양산신문-KOPRA 여론조사 [김두관 45.5% vs 김태호 46.8%] 양산일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양산갑 505명, 양산을 512명에게 각각 오는 4월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양산을 조사는 유무선 ARS조사방식(무선 85%, 유선 15%)으로 진행됐고 표본수 512명, 신뢰도 95%, 오차범위 ±4.3%포인트, 응답률 7.3%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3월 21일~3월 24일 조사 KBS부산-국제신문-한국리서치 여론조사[김두관 49% vs 김태호 37%] 조사의뢰: KBS부산, 국제신문 /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 조사대상: 경남 양산시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조사일시: 2024년 3월 21일~3월 24일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선정 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 응답률: 경남 양산시을 17.6% 가중치부여방식: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 비슷한 시기 조사한 3 기관 중에서 유선 15%가 들어간 조사에서만 간발의 차로 김태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승리중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이 둘 다 낀 kbs여론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너무 크네요.
24/03/25 19:40
해운대 갑이면 우리가 생각하는 바닷가 부산의 강남 해운대 지역이거든요.
(해운대 을은 같은 해운대구지만 상대적으로 부산의 강남 정도로 잘사는동네는 아닌 재송, 반여, 반송이거든요) 그러니까 더 당황스럽네요. 어쩌면 주진우 내려꽂으면서 다른데로 나간 하태경 푸대접한게 악영향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24/03/25 19:37
올해 들어 사과값 10000원 뭐 이런 얘기가 제일 관심 받는 거 보면 여당이 만족할 만한 결과 얻기는 힘들거 같긴 하네요...
24/03/25 19:45
양산 을은 도통 모르겠네요; 김두관한테 완전 쏠릴 때도 있고, 1퍼센트도 차이 안 나는 초접전일 때도 있고, 김태호가 우세할 때도 있고… 경향 자체가 휙 휙 바뀌니..
아니 그리고 해운대 갑은 뭔가요..? 여기 서울로 따지면 강남 아니에요? 여기에서 밀리는 조사가 나와..?
24/03/25 20:04
한국리서치 면접조사라 티어도 높고, 응답률 조사시간도 적당합니다.
최소한 여당 찍을 보수층이 엄청 숨고 있다는거고, 그것보다는 부산의 과반 이상이 접전이 되어서 민주당 성적표가 16총선 5석정도 나올 가능성이 꽤 높아진거 같습니다. 이 조사가 100% 현실이 된다면, 여당 100석 미만이 가시권에 들어오는거고요. 수도권과 부산권에서 야권 슬라이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4/03/25 20:15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만 드라이하게 보면 국민의힘의 대참패(100석 초반, 심하면 100석 미만)가 예상됩니다. 다만 지금 평론가들 중에는 예상보다 국힘이 선전할것이다 (= 지긴 지지만 그래도 130석 이상 체면치레는 할것이다) 라는 예상을 많이 하고, 그 근거는 지금 여론조사에 '샤이보수'가 많은것 같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종섭이니 황상무니 하면서 열받고 짜증나는 시즌이라 보수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 응답하는걸 부끄러워하거나 짜증나거나 해서 표집이 잘 안되고 있는데, 그래도 결국 실제 투표장에는 나가서 국힘을 뽑을 사람들이 많다는 논리이고, 일견 타당해보이기도 합니다. 실제 결과가 어떨지 한번 지켜보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24/03/25 20:17
지금 여론조사만 보면 80-90석이라고 보여지는데 그렇겐 안될것같습니다만 130은 너무 오버해서 잡은것 같기도해서 저는 110정도로 보긴 합니다.
진보라고 다모인것도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4/03/25 20:25
다음주 초에 나오는 여론조사가 진짜로 총선 결과에 수렴할테니 현재로선 어떨지 예측하기 어렵긴 하죠. 아래에도 썼지만 조국혁신당의 돌풍 여부에 따라 진짜로 국민의힘이 100석 미만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24/03/25 20:20
현재 여론조사대로라면 100석도 힘들어 보이고, 샤이보수가 있어도 120석 넘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야권 승리를 바라는 입장에서 실제 결과가 어떨지 편하게 지켜볼 수 있겠네요. 2월만 해도 여조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는 선거 관전이 재밌어졌습니다.
24/03/25 20:23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김어준의 꽃 여조를 주의깊게 보는 편인데 정말로 본인 말대로 돈을 쏟아부어서 여론조사 운영원칙에 철저하게 맞춰서 조사한다면 현재로선 100석 초반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만에하나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을 제치고 비례1당이 되거나 거의 비슷한 2당이 된다면 100석이 깨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로선 총선의 마지막 변수로 조국혁신당을 보고 있습니다.
24/03/25 22:15
그러한 샤이한 유권자들이 존재하는 것 맞는데, 그러한 유권자들이 투표장까지 나오게 하는 건 또 별개의 문제더군요. 내가 지금 우리 당 부끄럽지만 그래도 지켜줘야지. 내가 나가서 투표하면 정신 차리겠지. 라는 생각이 들만한 이벤트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러한 이벤트가 없어서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포기할 가능성도 높다는 거죠. 이와 별개로 윤정부 극부정 상태의 유권자들은 적극적으로 투표할 요소가 많고요.
물론 선거 전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요.
24/03/25 22:22
민주당 지지자들은 쉽게 투표를 포기하고(질것같거나 굳이 투표할 이유가 없다싶으면 투표율 폭락, 민주당 대패), 보수를 주로 지지하는 노년층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판세가 유리하나 불리하나 무조건 투표를 하러 나온다. 라는게 그 논리의 근거인듯합니다. 역사적으로 대개 그래온것같긴합니다..
24/03/25 22:35
저는 그러한 성향이 TK 혹은 PK 같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에서나 크게 적용된다고 생각해요.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그러한 결집이 "판세"를 뒤집을 정도가 되는 지역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처럼 민주당 계열 유권자들이 결집할 요소가 있는 상황에서 같이 결집으로 맞대응해서 여당이 이길 수 있는 지역은 TK, PK,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역 밖에 없다고 봅니다. 같이 결집 된 상태에서는 민주당 쪽이 유리하다고 보는 거죠. 인구 구조 면에서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30-50대가 국힘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70대를 능가하는 지역이 속속 생기고 있어서요. 그리고 덧붙여서 저번 총선에서 이미 양 진영이 결집할 대로 했고, 그 결과 보수가 결집해서 이길 수 있는 지역은 다 이겼고, 진보가 결집해서 이길 수 있는 지역은 다 이겼다고 봐서 이번 총선 결과도 저번 총선 결과와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국신당이라는 부동층 중 "윤정부 부정층"을 흡수할 수 있는 정당이 생겨서 이 요소가 결과를 크게 뒤흔들 수 있고 이게 국힘당 쪽에는 그렇게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3/25 20:38
아...
해운대가 저렇게 나오면 여당 입장에서는 게임 터진겁니다. 다음주, 깜깜이 전까지 다른 이슈 없으면 진지하게 한동훈 위원장 튀어나와서 그렌절이라도 박아야합니다. 진심으로 개헌선 위기입니다.
24/03/25 20:44
지민비조가 아닌 지국비조가 만약에 다수가 존재한다면 진짜 100석 미만나올지도요
물론 야당쪽은 방심은 금물입니다. 늘 말하지만 민정당계열이 선거철만 되면 진짜 전략이나 가스라이팅 기법이 장난아니라서요 늘 대비해야겠죠. 전 이번에 보수 확실히 무너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보수가 아니라 극우에요. 보수가 나쁜게 아닌데 보수를 나쁘게 만들어요.
24/03/25 20:45
그래도.. 지난 총선 기준.. 미통당이 107석이라 (무소속4명 포함)
국힘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서울: 용산 뺏기고.. 동작 갑을, 영등포갑 뺏을수도 (+2 예상) 경기: 용인갑 뺏기고.. 포천, 분당갑은 위험 (0예상) 인천: 연수.. 서구쪽에서 뺏어올수도 (+2 예상) 부울경: 지난 총선에서 진 7개 다 뺏기 어려울지도.. 걍 울산북 뺏어오고 되려 연제, 사상 위험할 듯 (+-0 예상) 충청: 지난번에 넘 크게 이겨서 그래도 적당히 5대5 역사를 볼때 +6 정도 예측 강원 1석 정도 뺏길 수 있고 비례도 적당히 1석 정도 뺏긴다고 보면 .. 이 정도면 대충 국힘 115석 예측합니다..
24/03/25 20:58
그래도 해운대는 국힘이 먹을거예요 전통적 보수지역이라
북구갑이랑 사하갑 거의 확정에 남구랑 사상, 그리고 연제 부산에선 민주당이 이렇게 5개 먹는다고 봅니다 울산은 기존처럼 1개 먹을거 같고, 경남은 양산을에 김해갑, 김해을, 그리고 창원진해 먹고 창원성산이 단일화 되면 가능한데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부울경에서 지난번보다 의석수 느는 것은 무조건이고 3석 추가냐 4석 추가냐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24/03/25 21:24
5% 정도는 그냥 조사오차범위 안쪽이라 아직은 큰 의미 두기 어렵지만 차이가 좁혀지거나 역전한 조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는게 국힘에 확실히 안좋은 신호이긴 합니다.
24/03/25 23:20
우리 지역구도 있네요.
열심히 해서 이기시라고 후원금도 오늘 넣어드렸는데 . 근데 이런 민주당 유리한 여론 조사가 크게 득이 될진 모르겠네요. 여기 정서가 그래도 국힘을 미운 첫째 아들로 생각하는지라... 국힘이 망할 거 같으면 동정론 확 일어납니다ㅠㅠ 저번 총선때 유시민 180석 발언에 제일 타격받은게 여기죠.
24/03/26 00:26
2월말까지 양당간 에너지가 좀 비등했는데 뭔가 한순간에 확 무너진 느낌이에요. 민주당을 지지하지않는 중도 비토층들이 민주당을 적극선택해가고 있는 과정같습니다. 국힘이 130석은할거라고 봤었는데 고 채상병의 한이 서린듯 이종섭대사건으로 크게 망할것같아요. 문제는 반전이 없습니다. 대파사건만 기억속에 남을것같고 보수지지자들의 사기도 많이 떨어졌구요. 남은 시간이 너무 없네요.
24/03/26 09:27
실제로는 저번과 비슷할겁니다.
배팅하라면 50만원 정도까지는 해볼거 같아요 국힘 대패할거 같으면 결국 국힘으로 선거 다가올수록 집결되더라구요 미워도 다시 한번 미워도 내새끼 이런 느낌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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