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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22:20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과거 수준의 보수정당 몰표는 복원되지 않을 겁니다. 이 트라우마는 현업 의사들이 모두 은퇴하기 전까지는 계속 남을 테니까요.
24/03/25 11:14
아니요. 어차피 의사들이 좋아하지 않는 방향의 정책은 정권을 막론하고 계속 나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그때마다 "이건 또 다르지" 하실거고, 기본적인 성향(보수성)은 안바뀔거라 봅니다.
24/03/25 14:02
동의합니다. 의사는 대부분의 경우 고소득 고자산가일텐데 민주당에서 지금처럼 고소득 고자산가를 적폐시하고 괴롭히는 스탠스를 취한다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근본적으로 반민주를 지지할 수 밖에 없죠.
24/03/24 22:46
사안에 따라 전략적 투표는 할 수 있지만 정치적 성향은 한번 형성되면 잘 바뀌질 않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원래 자기 지지 정당 찾아가리라 봅니다.
24/03/25 09:55
동의합니다 어차피 의사 측은 한명의 증원도 못받을거라 정부가 중간에 틀어서 협상 스탠스 내비치거나 하는 등 여론을 계속 손쉽게 끌고 올 방법이 많은데. 근데 아직 선거 직전에 악수하면서 사진 한방 박는 그림 나오면 대호재일거라 두고보긴 해야될 것 같아요.
24/03/25 00:01
아직 선거까지 좀 남아서 극적인 타결이 되면 큰 호재가 될 수도 있겠죠. 사실 현정부가 2000명만 강하게 주장한 점도 있지만, 의사들도 대화 안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전면 백지화 이외에 어느 정도로 증원하자는 제안도 없구요.
24/03/25 08:37
일처리를 못해도 너무 못해요.
그냥 정치에 이용하려고만 들고 진지하게 개혁하려들지 않으니 결국 이 사단이 나죠. 부산대 교수 과로사까지 겹쳐저서 아주 악수에 악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24/03/25 08:39
님이 처음에 주장한 내용은 당시 정부지지율 상승으로 틀렸음이 증명됐습니다.
그때 언급못한 요인이 개입하면서 변한 걸 사후적으로 끼워 맞추면서 자화자찬 하시면 안 되죠
24/03/25 08:56
윤석열 대통령 임기 지나고나면 국민의힘 당명 교체할꺼고. 당이름도 바뀌었고 대통령(겸당대표)가 바꿧으니 이제 이전과는 다르다면서 여전히 보수정당을 지지할꺼라고 봅니다. 의사정원문제 책임은 윤석열에게 전부 다 돌리고 당명바꾼 국힘은 이제 그 책임에서 자유롭다는 식으로 말하면서요. 의사집단이 극보수성향으로 지내온 시간이 얼마인데 집토끼 쉽게 안변한다고 봅니다.
24/03/25 15:47
보수정당 지지에서 바꿔진않을텐데 그렇다고 국힘을 뽑을것 같진 않습니다. 애초에 이번 증원은 기존 보수에서 보이던 스탠스도 아니었고 갑자기 꺼낼 수단도 아니었는데 지지율 올라겠다고 윤이 독단적으로 수쓰다가 탈난거라.. 민주당이 아닌 개혁신당지지로 넘어갈꺼라고 보고. 필수의료가 정말 망했다고 봅니다. 신뢰가 상실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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