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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00:31
솔직히 금태섭을 그렇게 챙겨줄 필요가 있나 좀 의문이긴 합니다.
이준석은 개혁신당 만든 이후로 계속해서 한계가 드러나는 느낌이 ;;;;;
24/03/21 00:36
아래 글에도 썼지만, 저도 비례 발표나자마자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금태섭과의 연대-합당에서 이준석이 얻은 것이 없는데, 왜 이렇게 그쪽으로 확장하기 위해 배치했는지 모르겠더군요. 금태섭은 더 큰 합당(실패로 돌아간)을 위한 동력과 플랫폼에 불과했다고 생각하고, 효과도 없었고 쓸모도 다했습니다. 굳이 그 과정의 선의를 치하하더라도 논공행상에서 양향자 의원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보는데, 정무적 판단이 매우 아쉽습니다. 2번에 반도체 전문가(양항자 픽), 4번에 천하람을 넣어 하헌기가 평하듯 지지자들이 4번이 뽑힐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명분으로도 지역구를 버리는 천하람이 바로 2번에 가는 것이 아쉽고, 전략적으로도 그렇습니다.
24/03/21 04:50
원래 종인 할배가 계파 없고 추구 경제가치관이 괜찮은거라 비례 선정때 노욕정리나 계파처리하는게 괜찮은거지 정무적 판단은 꽝이긴 했죠
왜 본인이 맨날 칼로만 쓰이고 토사구팽 당하는지 되돌아 봐야할텐데
24/03/21 12:28
그러다 4번 못먹으면 이준석은 진짜 새되는거라, 절대 못 받아드리죠.
비례들이 반란 일으키면 아무것도 없이 쫓겨날수 있어요.
24/03/21 00:37
이준석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철근도 비례대표 선정에 반발하며 탈당하겠다더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14683?sid=165 뭔가 묘하게 이준석이 그렇게 싫어하는 안철수가 오버랩되기도 하고..;
24/03/21 00:42
김철근은 찾아보니 제가 딱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서 별 신경은 안쓰고 있었는데요.
이분이 문제의 7억 각서의 주인공 아닌가요? 이준석으로서는 이 사람과 결별하는 것은 리스크가 커 보이는데요. 소설 좀 쓰자면, 그래서 김철근은 자기 깜냥이나 이력에 비해 높은 기대치(당선권)를 가지고 있었고, 충족되지 않으니까 반발하는 것 같은데요.
24/03/21 01:02
네 딱 말씀하신 상황이 맞습니다
정말 측근이라고 한다면 이준석의 결정을 수용하고 이준석 보좌해야한다고 보는데...결국은 이준석보다는 자기 자리욕심이 컸던게 드러난거라 이준석 입장에선 배신감 클 것 같아요
24/03/21 00:43
김철근은 근데 너무 노골적으로 자기자리 요구하는거라 ;;;;
솔직히 개혁신당은 김철근까지 배려할 여유가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자기 자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좀 이상해요 ;;;
24/03/21 00:46
저도 그냥 봐서는 자리 요구할 깜이 아니라고 봐서, 제 윗 댓글의 마지막 줄 같은 소설을 써 본 겁니다.
어처구니 없는 성문제는 아니겠지만, 다른 식으로라도 이준석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가 될 꺼리는 있을 수 있죠. 김철근의 기억들이.
24/03/21 00:49
정말 측근이라고 한다면 당(=이준석)의 결정을 수용하고 백의종군 해야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어서요 본인 이득 없다고 생각하니 주인 바로 팽하는 사람이 측근이 맞긴 한건지...이준석의 용인술에 심히 의구심이 든달까요
24/03/21 00:51
양항자는 반발할만하고, 충분히 그럴만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만.. 김철근은 진짜 얘는 뭐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준석의 용인술도 용인술인데, 김철근에 한해서는 얘가 좀 이상한게 아닌가 싶을정도..
24/03/21 00:46
좀 이상하긴 하죠.
순천에 출마해서 뼈를 묻겠다던 천하람은 현실적인 이유를 들면서 2번에 배치하고 도의원 탈당까지 하면서 비례를 준비하던 이기인은 당선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6번으로 밀어버리더니 금태섭 라인 넣어준다고 양향자는 찬밥행. 개인적으로 김종인은 거품이 많이 낀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영 맛이 없는 비례 발표네요.
24/03/21 00:46
예전부터 나왔던 이야기이긴 한데 책사가 한계라 봅니다. 문제는 본인 홍보가 강한 책사라 정치인 기본 성향을 생각하면 좀 애매하긴 하죠. 그나마 홍준표 책사로 활동 했으면 좀 나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24/03/21 00:49
아마 성향 맞는 주군을 만나면 정말로 날아다닐 타입이긴 할겁니다. 근데 주군을 못만난게 문제죠.
본인이 책사타입인거 인정하면 차라리 주군을 만날때까지 기다리기라도 해야하는데, 어설프게 당대표 맛 보더니 '내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전형적인 이론가의 함정에 빠진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4/03/21 08:33
군주가 유선이면 누구보다 잘 맞을거 같긴한데 민주사회에서 그딴 지도자는 나올수 없습니다. 야망이 차고 넘쳐야 그 위치에 오를수 있거든요
24/03/21 01:00
딱 그냥 천아용(남)인 데리고 조국신당처럼 비례정당 올인했어야 했죠 그러면 금전적으로 쪼들릴 일도 없고 이낙연이니 금태섭이니 합당할 필요도 없고...당시 기세면 비례 못해도 7~8%는 먹고 천아용(남)인 다 국회 입성 했을텐데 뭔가 제갈량 1차북벌에서 가정에 마속 보낸 느낌입니다
24/03/21 01:08
저도 개혁신당은 그냥 합당 안하고 독자노선 걸었어야했다고 봅니다.
3지대 합당 운운하면서 빅텐트 시작한 순간 정체성이 붕괴되고 챙겨줄 사람들만 잔뜩 늘어난 셈이 됐죠.
24/03/21 00:50
천하람이 빠지거나 4번으로 내리고 양향자 쪽에 2번 주는 게 순리에 맞죠.
지금 상황에서 양향자까지 나가면 3%도 못 받을 가능성을 생각해야...
24/03/21 00:51
반농담으로 하는 얘기긴 한데 이준석이 지니어스나 소사이어티 게임 나왔을 때 정치를 못해서 떨어졌죠 크크
이 정치랑 그 정치가 다르고 일개 예능에서의 일을 확대해석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 능력은 괜찮아도 사람 마음 얻는 건 지독히 못한다는 건 정치인으로서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도 맞는 것 같습니다.
24/03/21 00:59
기본적으로 천하람은 호감캐입니다. 저는 그래서 천하람을 비례에 넣는것은 전략적으로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천하람을 살리기 위해서 개혁신당에 표를 줄수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과 마찬가지로, 천하람을 4번에 넣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2번까지는 무조건 될것같으니까요. 그리고 2번에 양향자 픽 반도체 전문가를 넣었으면 굉장히 깔끔했을것같은데... 어떻게 되려나 싶네요.
24/03/21 01:06
이준석은 자기를 너무 과대평가하는게 문제에요.예전에 자기 당대표하고서 당원 수십만늘었다고 떠벌리는거보고(다 자기 지지해서 가입한줄알았던듯)현실감각 심하게없구나 했는데 지금까지 이러네요
걍 처음부터 비례정당했으면 자기랑 몇명은 당선되고 후일기약 가능인데 괜히 수권정당 타령하다가 망해버렸죠 정계은퇴각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24/03/21 01:11
현실적으로 잘풀려도 비례4석이라면 당의 지분대로 이준석 양향자 금태섭 각 파 순으로 채워놓고 4번을 다시 이준석파 순으로 가는게 순리이긴 한데 그렇다고 하기에 또 이준석 비중이 절대적이라....알아서들 하겠죠
24/03/21 01:12
지지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계파, 이준석의 문제점이나 양향자계의 배제, 금태섭(개인적으로 추가하여 +김종인)의 공천영향력은 다른 분들이 대략적으로 말씀하셨거나 하실 것이고
저는 기본적인 문제점은 여성 인재 풀이 너무나도 빈약하다는 점도 들고 싶네요. 보통 이런 비례 소수정당은 경쟁이 덜 치열한 홀수번호를 전략적으로 이용합니다. 1번에는 이번 의사같은 영입인재나 사회적 소수자(소수정당은 아니나 민주당이나 국힘같은 여성장애인) 혹은 최고 어젠다(조국혁신당 박은정)를 넣어 상징성을 챙기고 나머지 3번, 5번은 계파 배분으로 당직자나 측근을 넣습니다. 그러면 짝수번호에 여유가 생기죠. 유명인사를 넣든 정말 넣고 싶은 남성 계파핵심인사를 넣든. 그런데 개혁신당에는 여성 인재 자체가 없어요. 여성 의원은 절반이나 되지만은(전 21대 국회의원 허은아까지 감안하면 과반) 그냥 양당에서 쫓겨나서 원래 지역구가 없거나 포기하고 온 분들이고요. 계파가 많으니 내 계파 현역의원을 철판깔고 재선시킬 수도 없습니다. 여성 인재의 빈약성 + 수많은 계파 배분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갈량이고 비단주머니고 누구라도 할 수가 없어요. 당선가능권이 잘쳐줘야 4명인데요.
24/03/21 01:18
예를 들면 16년 국민의당에서는 1,2번은 과학자 3번은 박주현, 4번은 이상돈, 5번은 박선숙 식이었습니다.
이 중 박선숙은 이전에도 비례대표로 당선되었고 또 비례대표로 재선했습니다. 몇몇 분들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용혜인같은 나쁜 사람이지만 무난하게 의정활동 잘 하고 당시 싸움판이던 국회에서 막말도 안 하고 문제도 안 일으켰습니다. 리베이트 사건도 무죄로 끝났고요. 이 당직자, 부대변인,행정관 경험 거친 박선숙에게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겨 당을 안정화시켰어요. 이외에도 3번 박주현은 천정배계, 7번 김수민은 청년 몫 식으로 넣을 거 넣으니 8번에 당당하게 안철수의 충신 이태규를 넣을 자리가 나왔지요. 그리고 2020년 주황국민의당 때 이태규는 8번으로 비례대표 당선 후 2번으로 또 배정받아 또 비례로만 재선을 시켜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책사, 당직자 핵심 역할을 했고요. 따라서 지금도 현역 의원이에요. 여기에 3번에 이미 재선의원인 권은희를 넣어 비례로 3선을 시켜주었죠. 안철수는 비례 재선만 3번을 시켜준 셈입니다. 하지만 덕분에 아직도 의원이죠. 여성 풀이 있으면 비례가 이렇게 꼬일리가 없습니다. 없으니 산적한 리더십 문제, 계파 문제가 터져나오는 거고요,
24/03/21 01:20
하이고……….준석아……….ㅜ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종인 고평가하는데, 이번 비례 명단은 솔직히 아리송하네요….
24/03/21 01:48
이준석은 그냥 리더의 그릇이 안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온전하게 능력을 뿜어낼 수 있는 개혁신당 대표 자리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그냥 커뮤니티식 전투적 화법이나 하면서 책사 노릇이나 해야할 사람이죠.
24/03/21 04:05
그렇게 반도체 벨트 홍보하더니 시너지가 있는 기술쪽 인재는 철저하게 배제하고
의사들이 좋아한다도르, 호남 입에 달고 살더니 비례로 기어 들어온 분, 주사파 시민단체 출신 편의점 점주, 10년 동안 출산율 수직 하락할 때 정부 요직에서 일했던 자칭 저출산 전문가 밖에 없던데요
24/03/21 06:39
양향자의원만 합치고 그냥 비례전문당 꾸려서 중도보수 과학 포지션 잡고
비례1번 양장자 2번 천아람 3번 허윤하 4번 이준석 정도 하는게 현명했을텐데 아쉽군요 지역구 안나간다고 욕은 먹겠지만 꾸준히 활동 했으면 한번 삐그덕 거린 지금 지지율 보다는 더 나왔을거 같고 4번까진 노려볼수는 있었을 건데
24/03/21 06:59
이낙연불러와서 보조금 먹고 쫓아버리고
반도체벨트 홍보하다가 관련인재 자리안주고 쫓아버리고 이렇게 구리게 정치하는 정치인도 다있네요
24/03/21 07:50
그렇다고 비례명부 손대는순간 내분이 가라앉을 가능성도 있지만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어서..
동탄 올인해야 역전각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상황 자체도 이준석에게 따라주질 않네요. 김종인은 금태섭계와 양향자계가 평소 대중으로부터 받던 지지율 고려해서 비례 명부 선정한 것 같은데(둘다 미세하지만 금태섭계가 2배정도 더 높긴 했습니다), 양향자로서는 후순위에도 본인 픽이 없다는게 사실 납득하기 힘든 결과일거고, 본인 따라와준 영입인재들 면 세우기 위해서라도 강하게 나갈 수 밖에 없겠죠. 또, 금태섭 픽을 넣을거면 기존 개혁신당 지지자들인 이준석 지지자와 너무 상극인 픽을 안 했어야 하는데, 두 사람이 너무 상극인 사람들이라..
24/03/21 08:21
동탄 여조가 매일 나오고 기사가 반나절 마다 돌면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대선도 아니고 총선이고, 이준석과 동탄은 가볍게 보일 정도의 이슈가 끼니때마다 터져나옵니다. 이준석이 스스로의 자신감대로 대단한 책사라 하더라도, 이 구도에서 극적인 결과를 끌어내기가 어렵습니다.
24/03/21 11:05
일단 3쪽이 아닌가 싶긴 한데...
천하람 피셜 - 3번은 양향자쪽 추천인사다. 양향자 피셜 - 나는 3번 모른다. 이준석 피셜 - 양향자가 추천한 공관위원이 추천한 인사가 3번이다. 전부 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하면, 공관위원이 배신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죠. 여담으로 원래 양향자가 처음 추천영입했던 인사는, 과학기술계보다는 관료출신이고 실무쪽이 아니라서 뒤로 밀렸다는 말이...
24/03/21 10:15
제3당 출현을 바라는 사람의 입장에서.. 좀 안타깝네요.
그나마 가능성 있어보이는 당이었는데.. 시간은 얼마 안남았는데 계속 나락으로 가는군요...
24/03/21 11:16
이제 무작정 젊다고 하긴 힘들지만 정치권에서는 위치에 비해 젊은 편이니 실패도 하고 더 단단해질수도 있죠. 돈과 정치적 자산이 남아있을라나 문제지만
24/03/21 11:18
갑갑해요 진짜...
이준석에 대해 호보다는 불호가 약간이나마 더 있는 저이지만 이준석, 개혁신당같은 다양한 부류의 정치인, 정당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관심있게 보는데...물론 표는 안주겠지만... 왜이리 쉽게 갈일을 어렵게 만드는지..갑갑합니다. 하긴 방송에서 워낙 입턴게 많아서 비례로 가긴 민망할지 몰라도 지금이라도 당 재정비하고 비례정당으로 가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실상 국힘탈당하고 김용남 합류까지는 괜찮았어요 김용남 전의원이 밝힌대로 지하실 사무실에서 벤처정당 같은 모습으로 시작하고 젊은 당이라는 이미지로 시간을 두고 스텝업을 해나가려나 했는데... 금태섭, 류호정?? 야 이건 무조건 뒤에 김종인이 있겠구나..근데 김종인으로 플러스요인 보다 금/류 두사람에 의한 마이너스가 더 클텐데?? 뭐지??? 이낙연, 공정과 상식??? 이건 또 왠??? 방송에서 조응천을 민주당계 의원중 굉장히 높게 보고있다고 하더니 조응천이 가교역활을 했을려나?? 근데 개혁신당+금/류+이낙연+공정과상식....이 뭔 잡탕..??? 선거공학적으로 알수없는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고 국힘에서 의원단속을 잘한(??)걸로 이탈자가 발생안해서일수도 있는데 지난 1달여의 시간동안 보인 모습은 젊은 벤처정당의 모습이 아니라 노회한 영감님들한테 휘둘리는 철부지 정당같아요.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기사회생 혹은 일말이라도 개혁신당의 생문을 열어두려면 다같이 나와서 사과하고 금/류+김종인과 결별하고 비례정당으로 가야 합니다. 1번 허은아, 2번 천하람, 3번 양향자, 4번 김용남 5번 과학계 혹은 의료계전문가, 6번 이준석 개인적으로 이런 수순의 명단으로 내밀고 지역구는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이 조그마한 정당이 지역구와 비례 둘다 노린다는건 힘을 분산시키는 결과밖에 안됩니다. 다 모여서 비례정당으로 갈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앞으로 해나갈 것에 대해 호소하면서 지지를 구하는게 옳아보입니다.
24/03/21 11:20
양향자가 공관위원에 이신두를 넣었고
이신두가 문지숙을 추천해서 비례 3번에 넣었는데 알고보니 문지숙은 이신두가 양향자랑 상의없이 꽂은거다 결과보고 양향자 빡쳐서 탈당 이런 흐름인데 이건 김종인도 이준석도 잘못 없는거 아닌가 금태섭계는 당선 가능성이 없는 4번 이후로 챙겨준거고 양향자계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3번에 챙겨준건데 지들끼리 배달사고 내놓고서 어쩌라는건지
24/03/21 12:32
순위야 계파 많으면 말이 반드시 나오지만 자기네 킬러콘텐츠인 반도체를 버리는 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공관위에서 세력 배분만 하다가 대의를 놓친 느낌이에요.
24/03/21 12:44
양향자 새미래 접촉 얘기있는거보니 이미 탈당각 재고있다가 비례를 명분삼아서 나가려는듯...
근데 새미래에서 비례라도 준다고 한건가...왜 굳이 새미래를...
24/03/21 13:03
정치(게임)는 나 재밌을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상대 빡치게 할라고 하는 겁니다. 라는 명언이 적용되지 않을까요.
새미래도, 양항자도.
24/03/21 13:47
양향자는 이준석이랑 이야기가 된건데 김종인혼자 엎은건지 이준석이랑 같이 통수친건지 그냥 혼자 김칫국 마시다 저러는건지 모르니
말하기가 어려운데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다 탈당한다고 태세전환하는거 보면 진짜 소름이 돋을정도.. 근데 비례명단은 공관위원장이 김종인이고 이준석도 저런걸로 장난치는 스타일은 아니라 그냥 김종인이 결정한거 같은데.. 그리고 김철근 김용남같은 사람 비례 못올라갔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어이가 없음.. 김철근은 상징성도 없고 전과도 있고 애초에 비례가 되면 안되는 인물이고 김용남도 공천 못받아서 국힘나온거면 지역구 출마 해야죠.
24/03/21 13:47
2시 회견을 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사실관계나 썰들 정리하면(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양향자는 애초에 새미래로 가려고 그쪽 사람들 통화하는 등 각 보고 있었고, 이번을 계기로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네요.
게다가 3번은 양향자쪽 공관위원장이 꼽은건데, 이건 양향자가 몰랐다면 본인이 제대로 소통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뒤 내용들 알고 보니 이준석은 참 힘들겠다 싶고.. 양향자는 좀 너무하네요. 심지어 과거 익명 인터뷰에서 비례 2번을 달라고 했다는 소리도 있던데.. 진짜 정치 무섭다 싶습니다. 아 물론 이렇게 봐도 금태섭은 너무합니다. 본인 주변에 저런 측근들밖에 없는건지.. 4번 정말 뭔가요..
24/03/21 14:30
오늘 월간중앙 조국 인터뷰보니 진짜 어금니 꽉 깨물고 윤석열/한동훈 작살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던군요...
덤으로 한동훈 딸 이름이 알렉스 한인것도 알게됨요... Q. 과거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한동훈 제3차장검사에 관한 ‘정보’를 다수 보고받았을 것 같다. 향후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사용할 ‘비장의 무기’가 있나? A. “(침묵) 노코멘트하겠다.”
24/03/21 16:03
궁금해서 한번 읽어봤는데
조국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조국의 의정활동이 어떨지는 너무 궁금해지는데요 크크크크 역시 돌풍을 이끄는데는 다 이유가 있군요
24/03/21 16:27
검찰개혁이 1번 강령인건 당연한데 기획재정부 개혁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코로나 때 재난지원금으로 나라 망할 듯 난리를 치더만 정권이 바뀌니 화수분처럼 돈이 쑥쑥 튀어나오는...
24/03/21 14:25
눈팅하는 다른 사이트 분석은 장르만여의도에서 양향자/새미래 사전 접촉설이 나와서
비례때문으로 탈당하기엔 모양빠지니 살짝 간보는 타이밍으로 보는 듯...
24/03/21 15:43
그래서 오늘 기자회견하고 탈당했어야 내일 새로운미래 입당하고 전격적으로 비례후보 등록할텐데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또 새미래 김종민 만난적도 없고 통화한적도 없다고 열심히 페북하시는데... 그냥 기자회견을 하시지...거참...
24/03/21 22:36
양향자는 대충 이준석과 화해했고 개혁신당으로 완주한다고 페북 올렸네요.
뭔가 너무 해프닝으로 끝나서, 이럴거면 왜 저랬나 싶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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