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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5 19:40
공당에 대한 의혹제기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고 나서 합시다. 저도 꼴보기 싫은당이지만 이렇게 나열해봐야
긍정적영향력끼치는건 1도 없습니다.
20/02/25 19:44
신천지를 순우리말로 하면 새누리인건 맞지만, 거기까지인것 같네요. 더 이상 커넥션을 엮는건 그냥 흔한 음모론인것 같아요.
특히 저 미래통합당 로고 돌리면 이만희 된다는건 재밌긴한데 진지하게 주장하면 뇌절인듯...
20/02/25 19:49
뭐 이건 다 쉰떡밥 아닌가요. 천지일보에 문재인이 광고했고 문재인지지자들이 애드센스라고 하다가 이준석한테 그거 불법인데요 한마디듣고 데꿀멍한...
오늘은 진중권이 한마디 했네요. 신천지 그거 NL방식이라고. 실제로 신천지내부에 NL운동권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문재인지지자들이 신천지=새누리 공세를 시작한거 하나는 확실한거 같아요. 애처롭네요. 어쩌다가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이 여기까지 떨어졌는지.
20/02/25 19:51
뭐 사실 문재인이 천지일보에 광고한거야 그냥 신문사니까 광고하나 주세요 해서 했을것 같긴 합니다.
실제로 선거때면 별별 신문사에서 다 작업 들어오고 기사 계속 써주면 뭐라도 하나 안주기가 힘들어서요. 거기에 일정 금액까지는 쓸수 있고 선거자금 처리까지 되니까요.
20/02/25 19:54
그러니까요. 별 건덕지도 없는 걸 루머라고 들고와서 의혹제기하는게 안타깝네요. 이정도면 세월호 문재인 음모설도 들고 와야죠.
청해진해운 파산관제인이 문재인이었는데 말이죠. 하여간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문재인지지자들의 음모론때문에 다 망가지고 있습니다. 합리적 토론이 불가능한 대중을 다량 생산하죠. 그들때문에 진중권이 교수직 집어던지고 다시 논객하는 거구요.
20/02/25 19:57
다만 그건 미래통합당 지지하는 어르신들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이해찬 축사나 문재인 광고같은걸 들고와서 민주당 = 신천지 하는것도 좀 봤거든요... 아버지 동창 까페에 그런거 올린사람도 봤는데(아 아버지는 그사람을 신천지라고 생각하시던...) 뭐 하여튼 합리적 토론이 불가능한건 전부터 그래왔고 문빠들만 문제라고 하는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사람들이 그런성향을 만나서 음모론 하는겁니다.
20/02/25 19:59
그러니까요. 나이드신 할배들이야 고난의 현대사를 살아와서 그런 갑다 하는데 새파랗게 젊은 문재인지지자들이 로고나 돌려가면서 이만희라고 헤헥대는 건 정말 절망적이죠.
합리적 회의적 이성으로 진영논리를 벗어나기는 언제쯤 될까요? 2020년입니다.
20/02/25 20:01
아 거기에 일베도 추가해야하긴 해서... 새파랗게 어린 일베들도 그러고 놀거든요... 아마 진영논리 벗어나는게 영원히 힘들꺼라고 봅니다.
좌우도 없고 나이도 없고 진영논리를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20/02/25 20:55
저도 나이든 할배들이 하는거 어린애들이 똑같이 할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프듀3때부터 확 느꼇네요
그래서 진보가 보수들 할배니 뭐니 하는거 웃기기도 하고
20/02/25 20:00
말 그대로 쉰떡밥에 유머 수준입니다. 여기저기 도는 신천지 관련 정치이야기를 묶어온 것 뿐입니다.
애초에 전 문빠가 아니라서 저런 이야기에 굳이 문빠라는 이름을 붙이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새누리 = 신천지 이야기는 문빠라는 말이 탄생하기 전부터 돌던 쉰떡밥인데 그게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자칭타칭 대깨문이건 자칭애국보수우파건 애초에 합리적인 토론이 가능한 사람은 없었어요.
20/02/25 20:10
저거 쉰떡밥이지만 검색해보시면 최근에 다시 돌고 있는거에요.
민주당이나 다른 당에서 신천지 관련 이야기가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같이 집어넣겠습니다. 저걸 보고 동등하게 넣고 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싸우는 내용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기왕이면 품위있는 단어로 상대를 지칭해주시면 안될까요? 타 사이트에서 빌어온 그 문빠니 뭐니 하는거 너무 저열하지 않습니까? 합리적 토론 운운하시는 분이 첫 단어가 저러니 너무 어색하네요.
20/02/25 19:49
뭐 사실 신천지가 정치권에 계속 줄대왔던건 사실이죠...
당직자나 보좌관중에 신천지가 있다던지 부대변인중에 신천지가 있었다던지 막 졸라서 신천지 행사에 축사하거나 참석하고 화환보낸다던지 말이죠. 물론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61229000122 이런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20/02/25 19:57
내부에 하이드라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소설울 쓰자면, 신천지쪽에서 일부러 저렇게 로고를 만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연관성을 보여서 좋은 쪽은 신천지쪽이지 자한당 쪽이 아니니까요.
20/02/25 19:57
민주당도 여기서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대선 때 광고부터 시작해서 최근 공기업의 행사지원이라던가...
신천지 자체가 온갖 곳에 마수를 내밀고 있다고 봐야하죠.
20/02/25 20:16
문빠 어쩌고 하는 말만 아니었어도 좀 식견있는 분의 이야기로 생각했을텐데요.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AF%B8%EB%9E%98%ED%86%B5%ED%95%A9%EB%8B%B9%EC%9D%B4-%EC%8B%A0%EC%B2%9C%EC%A7%80%EB%A5%BC-%EA%B1%B0%EB%A1%A0%ED%95%98%EC%A7%80-%EC%95%8A%EB%8A%94-%EA%B9%8C%EB%8B%AD/ar-BB10lS0i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2/191445/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34534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2249709i 멀리 갈것도 없이 현재 이슈화가 되는 이야기 중에 그냥 루머로 나온 것만 긁어 올린겁니다. 제1여당과 사이비 종교과 관계가 있어보인다는 뉴스, 아니 루머가 일간지에 나오는 시점인데 선게에 어울리지 않을건 뭔가요?
20/02/25 20:26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073
기존 루머 모음에 가깝긴 합니다.
20/02/25 20:10
둘다 엄청 싫어하긴 하는데
신천지가 성장하던때에 주요권력을 아무래도 보수쪽이 잡고 있다보니 신천지가 줄댄 흔적이 많이 남은것 같습니다.
20/02/25 20:25
뭐 아무리 그래봐야 황교안 전도사가 대표된 시점에서 미래통합당과 신천지 연계설은 쫑난거라서요.
차명진 의원 발언가지고 신천지 두둔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거 시작부터가 [신천지는 이단이다] (....)
20/02/25 20:28
놀랍게도 그 황교안 대표 발언때문에도 이야기가 터집니다.
https://www.msn.com/ko-kr/news/politics/%EA%B8%B0%EB%8F%85%EA%B5%90-%EC%A2%85%ED%8C%8C%EB%A1%9C-%EC%9D%B8%EC%A0%95-%ED%99%A9%EA%B5%90%EC%95%88-%EC%8B%A0%EC%B2%9C%EC%A7%80-%ED%8A%B9%EC%A0%95-%EA%B5%90%EB%8B%A8-%EC%A7%80%EC%B9%AD-%EB%85%BC%EB%9E%80/ar-BB10jrVy 물론 전 진성 기독교도인 황교안 대표가 신천지를 옹호할거라는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만, 그 진성 기독교도가 신천지에 대한 발언수위를 조심해야 하는건 좀 안타깝습니다.
20/02/25 20:38
이게 오히려 어중간한 위치에 자유로운 입장이면 차명진 의원처럼 신천지는 이단이다 바로 까버리는데,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는 당대표에 대선후보라는 위치에 있는데다 전도사인 것까지 너무나 유명하다보니 종교 문제에 있어선 괜스레 더 자제하는 경향이 있죠. 특히나 막 정치 시작해서 민간인 티 못벗었을 때 평소 하던대로 절에 가서 참배 거부했다가 가루가 될 때까지 까인 사건도 있고 해서 엄청 조심합니다. 비슷한 예로 pgr 운영진 분이 신천지 너무 탄압하면 사태 해결에 도움이 안될 거 같다고 했다가 신천지 직전까지 몰린 게 며칠 전 일인데요 뭐. 운영진 분 같은 경우에도 CCM 가수 출신인걸로(....)
20/02/25 20:37
신천지 교인이 각 정당마다 있을 순 있지만, 그렇다고 연관성을 말하기엔 너무 비약이 심한것 같아요.
더군다나 야당쪽에서는 신천지를 공격하면 정부 여당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라 얘기하기도 뭐하고, 얘기 안하면 여론이 떨어지고...
20/02/25 20:39
정치적으로 가불기 걸린거죠
정부가 못하기만 하면 그거가지고 까면 되는데 그게 안보일정도로 명백한 트롤러가 짠하고 출몰해버린거라...
20/02/25 20:52
클모 싸이트에선 이미 신천지=새누리 라고 기본상식(?) 장착했던데요.
여기 말고 거기가서 노시면 좀 더 취향에 맞으실 듯.
20/02/25 20:56
일부 극성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최근 신천지교회와 새누리당, 미래통합당을 연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은 전날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에게서 나왔다.
이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텔레그램에 ‘깨시민’들의 가짜뉴스 칭찬방이라는 것이 있는데 인터넷 댓글 공작의 지령소 같은 곳"이라며 "이 방에서 어제부터 ‘새누리=신천지’로 몰라는 지령이 추가됐다"는 글을 올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5/2020022503506.html 재미있는 '루머'네요.
20/02/25 21:02
새누리당에서 탄핵국면때 여러당으로 찢어졌다가 딱 이명박 박근혜 빼고 도로 헤쳐모여했으니 그때 얘기 다시 나올 수 있지 싶습니다만
2번당도 허구헌날 북한 소 얘기하면서 DJ시절 얘기 꺼내는 마당인데
20/02/25 21:05
본인은 정치유머라고 해도 유머로 안보이는게 문제죠
유게에도 이런거 올리면 유머취급 안해줍니다 더 하고싶은말도 있는데 궁예가 아니니 관심법 시전은 안하겠습니다
20/02/25 21:12
그래서 [새누리]당이 무속신앙인가요 신천지라는 건가요.... 일관성이라도 있어야....
하긴 요즘에는 융복합이 유행이니 무속신상 + 신천지라고 하는 것도.....
20/02/25 21:13
언젠가 누군가가 문재인과 신천지 관련 루머 만든거 여기 막퍼와도 아무런 재제 없는거죠??
장담컨데 문재인관련된 이런 루머 여기 올라왔으면...정말 개같이 뜯길겁니다..
20/02/25 21:22
어떤 분 말씀때문에 비슷한게 있나 지금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루머가 있고 민주당쪽에서 명확하게 부정하지 않으면 저부터 깔겁니다.
20/02/25 21:14
황교안이 신천지를 특정 교단이라고 지칭하면서 기독교의 일개 종파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서 가불기에 걸린 꼴이라
현재 중국인 거부 갖고 가불기 만들려고 하는거랑 비슷할수도 있죠
20/02/25 21:19
새누리 아니 미통당이야 이미 이만희랑 박근혜 사진이라던가 주고받은 편지라던가 이번 황교안 발언이라던가
자신들이 드러낸 연결고리는 많긴하죠. 뭐 확실하게 드러난건 없습니다만.
20/02/25 21:29
단순 루머라기엔 무려 2016년에 이미 국민일보에서 몇년전에 의혹제기한건데
같이 있는 사진이 떡하니 있네요. 대구지역 사이비 종교가 세력을 넓히는데 선거활동 관련 유착관계가 없었을까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087554 새누리당 당원 강제 가입 사건도 있었네요. https://www.nocutnews.co.kr/news/4701071 구글에 검색하시면 2016년에 이미 관련 뉴스가 엄청많이 나옵니다. 유머로만 치부하기엔 상황증거가 꽤 많죠. 최순실 아버지인 최태민이 만든 무속신앙 영세교랑 엮였다는 루머도 꽤 많았구요. 참고로 불법이냐 합법이냐를 떠나서 신문사 애드센스 광고는 그냥 대행사에서 일해본 분은 아시겠지만 일괄적으로 애드센스 등록된 신문사에 공통으로 들어가는겁니다.
20/02/25 21:30
이런 글은 그냥 루머라는 말로 면피하기 보다는 솔직하게 올리는 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님 말씀대로라면 중국몽 때문에 중국입국금지에 대해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글과 다를게 뭡니까.
20/02/25 21:39
악질 루머라는 말로 면피하는건 현 미래통합당이죠. 당내에서도 관련 이슈를 이미 인지하고 있고, 강하게 잘라내야 한다고 봅니다.
만약 지금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출신 대통령이면 바로 중국인 입국금지를 할 수 있었을까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어려운 결정이겠죠. 저는 중국발 외국인 입국금지를 했으면 좋겠지만 외교, 경제적으로 고려해야 할 게 많은건 사실이고, 또 그에 대한 호불호는 다른 이야기죠. 하지만 신천지에 대한 대응에 신천지라는 사이비 종교 하나 외에 신경쓸게 더 있나요? 오히려 이름이 얽히는게 더 손해인 상황에서 강한 모습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루머라는 말로 면피한다고 하셨는데, 신천지를 까고 있고, 거기 얽혀서 허우적대는 제1야당도 같이 까는겁니다. 저게 루머이길 바라고, 저게 사실이 절대 아니었으면 합니다. 만약에라도 저게 사실이면 솔직히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정말 비참한 사건 한 줄 추가되는거 아닙니까?
20/02/25 21:49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씀하시라구요. 신천지랑 야당 같이 깐다고. 그정도로 심각하게 여길 정도인데 왜 돌아가세요.
루머 모음, 유머로 돌아가는게 안타까워서 말씀드린 겁니다. 대놓고 까도 괜찮습니다. 깔 거 많죠. 반대로 밑에도 정부까는 글 많잖아요. 글쓴님의 성향이 드러난다고 해도 뭐 어떻습니까 여기 다 그런데요 뭘.
20/02/25 21:52
제 성향은 아나키즘에 가깝고, 문재인 정권 하는 꼴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거보다 훨씬 급진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들 이야기 하나도 없이 문재인 정권 위성 안티테제로만 돌고 있는 현 야당 꼬라지는 정말 싫습니다. 어깃장을 놔도 좀 제대로 놔야 이야기가 되지 얼마나 망가지려고 발악하는건지. 그와 별개로 제1야당이 이따위 이슈에 얽혀있는게 그리 신나진 않아요. 그래서 진지하게 받아들이질 않는겁니다. 저따위 루머 좀 쳐내버렸으면 좋겠는데 반응이 참 없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20/02/25 21:39
루머니 농담이니 하면서 면피하는건 별로 안좋게 보이네요. 어차피 저쪽은 최순실이랑 엮이면서 어디랑 엮여도 놀랍지 않은 터라 크크크
20/02/25 21:42
루머였고 농담이 맞으면 가져오시면 안되죠. 정권 비판하는 글은 대놓고 잠금 바로 걸리던데 확인되지도 않은 루머 연관된 이런글은 오래도 남아있네요.
20/02/25 21:47
엄청나게 날이 서있으신데, 예전 정치게나 선게나 상호간에 정치 유머를 포함한 이야기는 많았습니다.
확인되지도 않은 순수한 뇌내망상이면 애초에 글을 적지도 않았고, 말 그대로 정치 루머로 기사화 된 내용이니 가져온거죠. 언제부터 PGR 선게가 그렇게 수준높은 정화된 글만 골라서 적어야 하는 곳이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정권 비판하는 글도 근거와 이슈가 있으면 충분히 남아있던걸로 압니다.
20/02/25 21:48
솔직히 지금 신천지는 정치적으로 봤을 때 양쪽에서 공격받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측에서는 정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신천지의 트롤링이 문제였다는 쪽으로 여론을 돌릴 수 있는 좋은 먹잇감이 나타났죠. 실제로도 제가 주로 듣는 친여 성향 매체들이 최근 신천지 때리기가 너무 심해서 전 [친여 성향 개신교도]임에도 뭔가 불-편합니다. 보수야당측은 지역적 기반인 대구/경북지역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여론이 좋지 않고, 보수지지층의 상당수를 이루는 개신교 세력이 그동안 이를 갈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신천지를 완전히 조지려고 할겁니다. 신천지가 보수세력이든, 정부여당세력이든 어느 정도 침투는 했겠죠.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보수지지층의 상당수가 개신교 세력인만큼 신천지가 보수세력에 깊숙하게 침투했다는 건 사실 음모론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02/25 22:02
하나 궁금한게 황교안은 개신교로 알고 있는데 왜 이단인 신천지를 특정 교단이라고 부르죠??
개신교에서는 신천지에 대해서는 치를 떠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02/25 22:08
정부한테 특정 교단 핑계대면서 뒤에 있지 말고 앞에 나와서 맞으라는 의도였을텐데 현실은 개신교 전도사의 특정 교단 발언만 돌아다닌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20/02/25 22:16
위쪽 강미나님 댓글보면 예전에 불교갔다가 참배안해서 까인후로는 조심한다고 하네요
저야 기독교 안믿다 보니 요새도 그런지 모르겟지만 기독교야 땅밟기도 하고 막나가던걸로 아는데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입장에서 신천지나 기타종교나 뭐 다를게 있나 싶긴 합니다 참배안한 이유도 기독교 입장에서 딴종교 못이해해서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거면 뭐
20/02/25 22:15
그러니까 이게 문재인 금괴 200톤급 유머라는 건가요? 아니면 나름 근거 있다고 생각하고 올리신 건가요?
유머라면 대놓고 유머라고 하시든가 자꾸 본문에 덕지덕지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니까 사람들이 마냥 웃고 넘어가지 못하는 겁니다.
20/02/25 22:24
그냥 저런 루머가 돌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는겁니다.
쟤들이 제대로 쳐내질 못하니 저따위 루머도 돌지 쯧쯧... 하고 지나가고 싶은데 말이죠. 저걸 근거로 음모론 진지하게 제기하면 차라리 상종을 않겠습니다.
20/02/25 22:18
타사이트에서 예전에 본건데 흥미롭긴 하더군요.
물론 음모론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만.. 참고로 청도는 대구 달성군 가창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곳이고, 달성군은 박근혜의 정치적 고향이죠. 그래서 청도 역시 정치적으로 친박이 아니면 아에 살아남을수 없는곳이구요.
20/02/25 22:23
사실 박근혜 라는 정치인의 구역은 사실상 대구 전체이긴 합니다. 그냥 달성군에 자리가 나와서 나온거지 뭐 골라간게 아니라서 말이죠
20/02/25 22:58
당시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된지 1년 남짓밖에 안된 농촌 지역이라 대구 선거구에서는 가장 보수적인 동네였죠.
깃발만 꼽으면 되는곳이기도 하구요.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박근혜 라는 이름값 때문에 저런 핫스팟을 줄수 있었던거라고 봅니다. 아마 그당시 득표율도 90프로 넘었을걸요? 뭐 어쨋든 그 이후 지방선거에서 1번부터 끝번까지 박근혜 사진 있는거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 야당도 박근혜 사진을 붙이냐고... 했던..
20/02/25 22:50
그렇죠. 가창은 달성군이지만 동떨어져 있고 수성구에 가깝다보니 학군도 수성구 따라가는.. 게다가 대구의 8학군이라는 2학군
그리고 누나한테 들었는데 영어 특수화 초등학교인가? 있고 대구의 2학군으로 배정되는곳이라서 요새 좀아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10년?전 정도부터 이것때문에 이사가거나 위장전입 비스무리하게 하는 사람이 꽤 많다고 하더군요.
20/02/25 22:27
피지알의 신고 매커니즘이 어떻게 되는거죠?
일정 신고수 이상이면 자동으로 잠기는거면 그냥 신고한 사람이 없어서 아직까지 안잠긴거니 문제가 없는데 관리자가 일정 신고수 이상일때 수동으로 잠그는거면 신고수가 적어서 안잠긴건지 아님 일정신고수 이상 들어갔는데도 그냥 두는건지... 알고 싶긴하네요.
20/02/25 22:37
뭐 사실 조폭(...)이나 얘네들이나 나와바리 싸움하는거 마찬가지라고 봐서(...) 김백만 오야붕 아래 다들 그놈이 그놈이긴 하죠(...)
20/02/25 22:36
왜 이렇게 두 당이나 지지자들이 서로 비슷해 지려고 아래로 아래로 향하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저는 한쪽이 훨씬 낫다고 봤거든요.
20/02/25 22:38
애초에 자기 이득을 위해 이합집산하는 사람들이 더 낫고 덜 낫고를 따지긴 어렵죠.
그리고 정보 루트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결국 까발려지는(...)것도 많아지는것 뿐입니다. 이젠 예전처럼 숨기기가 어렵죠. 그래도 오십보백보 중 어떻게든 최선이자 차악을 잘 골라야 하는게 유권자의 의무겠죠.
20/02/25 23:03
그러게요 저희 아버지에게 어떻게 박정희 딸에게 투표를 하냐 했더니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똑같다 라고 답하신 것이 고집, 아집이 아닌 경험에서 나온 지혜였을 줄이야... 저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 나에게 더 유리하다 생각한 것도 아니고 저희 아버지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냥 대부분 당장 내 눈 앞의 이득보다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표해 왔다고 생각했거든요. 대한민국 대표 정당 두 곳이 이렇다면 조금씩 더 나은 사회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더 천천히 썩어가는 것일 뿐이네요.
20/02/25 23:09
저만큼 썩었다는게 드러나는 것 만으로 조금씩 더 나은 사회가 되는게 맞습니다.
간단하게 아베쇼군이 지배하는 동조선(...)만 보셔도 고인물이 얼마나 심하게 썩는지를 볼 수 있지요. 5년에 한번씩 합법적으로 대놓고 갈아치울 수 있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파워풀한건지는 타국과 비교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20/02/25 22:49
신천지 20주년 수장절 결혼식에 서청원 의원이 주례를 봤고.
서청원 의원이 주례를 봐준 신천지 신도는 한나라당 부대변인까지 역임하면서 그 후로 꾸준히 신천지 고문설이 퍼졌었긴 합니다
20/02/25 23:07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8988
과거 그런 루머가 있었고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2/191445/ 미래통합당에서는 부정했습니다.
20/02/25 23:05
굳이 따지면 제목에 거론된 집단 모두 불호이지만 팩트가지고도 기다 아니다 싸우는데 루머까지 끌고 오는 건 좀 그렇습니다. 이런 게 반복되다보면 혹자는 진지하게 반응하면 유머다 가볍게 반응하면 신빙성있는 루머다 이럴 텐데 이래봐야 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요?
20/02/25 23:33
왜 이런 쓸데없는 루머가 퍼지는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신천지의 조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구 운동권 세력이 신천지로 흘러들어가 학생운동 및 노동운동에서 사용했던 방법론을 포교에 사용하여 세를 불렸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래서 광주쪽에 인구대비 신자가 많다고 하고요. 다른 교회에 위장 전입해서 내부에서 갈등 일으켜서 교회를 먹는다는 메커니즘 자체가 군사정권 시절 운동권 학생들이 회사에 노동자로 위장취업해서 노조 결성하고 노동운동 하는 수법과 아주 공통점이 많습니다.
20/02/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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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4 18:52
이명박 박근혜 경선에서 이명박을 밀었다. 신천지가 정치권에 줄을 대왔다. 까지는 팩트인데
이 정도 사실만 가지고 더 엮는건 루머생산이라고 봐야죠. 이명박근혜시절에 여당이 민주당이었으면 줄을 안댔을리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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