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1 21:10
군단의 심장 나오기 직전 자날 밸런스는 저그>>타종족, 테란>=토스였습니다. 한마디로 저그판이었죠. 실제로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으로 저저전 결승이 나오기도 했고요.
군단의 심장 현 밸런스는 아직 초기인지라 논란이 많습니다만 단편적인 정보들을 모아보면 테란>저그, 테란>=토스, 저그=토스 정도인것 같습니다. 종족별 네임드를 꼽자면 테란 - 정종현, 이영호, 윤영서, 이신형, 이정훈, 최성훈, 최병현 등등 저그 - 이승현, 신노열, 강동현, 이원표, 김민철, 이동녕 등등 토스 - 장민철, 원이삭, 정윤종, 장현우, 강현우, 박현우 등등 스2는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된데다가 원탑이 자주 바껴서 스1시절 본좌들이나 택뱅리쌍처럼 딱히 소수만 꼽을 수는 없습니다. 외국에서 스타2의 인기는....자유의 날개만 600만장을 팔았고, 롤과 E스포츠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이 한마디로 설명이 끝날거같네요.
13/03/21 21:34
신기하네요...자날 한창할때 프로토스가 사기라고 할정도로 토스가 밸런스가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그후에 어떤 패치가 일어났길래 저그가 급좋아진건가요??
13/03/21 21:39
딱히 패치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맵밸런스와 저그선수들의 각성이 크죠. 토스가 리그를 휩쓸자 토스에게 불리한 맵들이 배치되기 시작했고, 때마침 저그선수들의 운영능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테란과 토스를 둘 다 씹어먹고 리그를 평정해버렸습니다. 자날 저그는 예전부터 '잘하기만 하면 가장 좋다' 라는 소리를 듣는 이론상 최강 종족이었는데, 자날 후반에 와서 이게 현실화 되어버린 거죠.
13/03/21 21:43
밸런스 패치는 딱히 없었습니다. 트렌드의 변화였죠.
저그는 어떻게든 무감타만 만들면 이길 수 있었고 프로토스와 저그는 그 체제를 막기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13/03/21 21:11
최근 MLG(해외대회)에서 각 종족별 최상위 선수 뽑아보면
테란:이영호 토스:장민철 저그:이승현 해외에선 스타2 인기는 우리나라보다 좋습니다. 벨런스는 아직 논하기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13/03/21 21:37
정확한밸런스가 궁금하다기보다 어떤 말들이 현재 나오고 있는지 정도만 궁금한거였는데.... 테란이 말이 많이 나오는거 같네요....
그리고 이영호선수는 벌써 우리나라 테란 원탑자리 애기나오면 후보로 거론될정도로 성장한건가요...?대단하네요...
13/03/21 21:54
자날 초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기본 해불+의료선의 논란처럼 해불+부료선의 논란이죠.
스2의 종족별 원탑은 달마다 바뀌기도 하지만 여튼 지금 기세 좋은 테란중 하나입니다. 사람에 따라 탑3에 들 수도 있고 객관적으로 탑5에는 무조건 들겁니다.
13/03/21 21:17
군단의 심장은 이제 막 출시된 작품이니, 밸런스를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일단 RTS 장르에선 최후의 보루라 봐도 무방합니다. 같은 장르에선 경쟁은 커녕, 출시작조차 안 나오는 판국이라서 스타크래프트2 이상으로 대중화된 RTS는 없다고 무방합니다.(워크래프트3나 스타크래프트는 특정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고요.) 앞으로도 출시작이라고 해봤자 두 세개가 전부인데, 아마도 스타크래프트2를 이기긴 어려워보입니다. 타 장르와 비교하자면 그래도 PC 게임으로 600만장 가량의 판매량을 올린 걸로 아는데 손에 꼽힐만한 상업적 성과고, E스포츠 쪽으로 본다 쳐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좀 더 시장이 크긴 해도, 그 다음으로는 스타크래프트2도 압도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게 이 장르의 한계라고 보고 있어서 빛을 보지 못했다는 평가에는 그리 동의하지 않습니다.
13/03/21 21:40
세계에선 인기가 정말 대단하군요...
우리나라에선 더이상 이런 장르가 성공하기 어려운것인지 안타깝네요... 그럼 세계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 선수 실력은 어느정도인가요? 스타1만큼 넘사벽은 힘들거라고는 저도 생각이 듭니다만...
13/03/21 21:52
2011년 초에는 한국이 6, 외국 선수가 4정도였다고 생각됩니다. 그게 7:3으로 벌어지다가 2011년말, 2012년초의 스테파노는 한국 최정상급과 비등비등했고요.
협회 선수가 스2에 뛰어든 지금은 8:2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외국 선수들이 활약하기는 힘들거에요. 스테파노 선수조차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