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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1 19:25
달고 그 댓글에 책임을 지면 됩니다.
이유없이 내 마음에 안드니까 공격적인 것과, 설명이 가능한 이유가 있고, 그 이유가 대체로 타당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은 다르죠.
13/03/21 19:26
전 다른 사이트나 게임은 몰라도 최소한 피지알에서는 내가 상대방 얼굴을 직접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리플을 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물론 가끔식 욱하는 경우는 있긴 하지만 이런 마인드가 결과적으로 현실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더군요.
13/03/21 19:27
배려를 원하면 본인이 부터 남을 배려해가며 써야죠.
내용이 공격적이어도 성의있고 매너있는 댓글은 공감도 받고 의견교환으로 이어지죠.
13/03/21 19:27
삐뚤어지고 공격적인 리플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른데 규정에만 맞다면야 댓글달아서 안될거 까지는 없겠네요
그리고 사회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존재인지 물어보시는데 그럴리가 없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거 같고...
13/03/21 19:43
본인 성향이 삐뚤어지고 공격적이라고 해서, 다른사람이 거기에 맞춰서 배려를 해주길 바라는건 욕심이죠. 그런 피라냐같은 반응이 싫으시면 공격적이지 않게 논리적으로 잘 풀어내시면됩니다. 논리에 흠이 없으면 공격적이어도 어그로를 끌긴 어렵죠. 물론 피지알 대부분의 키보드배틀은 기본적으로 '전제'자체를 함축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논의가 확산되다보니 논리가 처음엔 세워져도 뒤로갈수록 뒤죽박죽이 되기는합니다만.
13/03/21 19:56
13/03/21 20:05
대개 많은 사람들의 반박댓글이 달리는 경우는 의견이 '다른' 것이 아닌 의견이 '틀린' 경우가 있긴 때문입니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을 지적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반복되면 일명 어그로꾼이라고 낙인찍히게 되죠. 예로 드신 엠파이어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몇몇 경우에는 틀린 의견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반박을 해도 전혀 소통이 되지않은 적도 있었고 의견이 다른 경우에는 상대방의 주장, 논거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더불어 어떤 주장을 하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증거(?)나 이유를 대야하지만 항상 '주장' 에서 그치고 말죠. 이런 것들이 쌓여서 어그로꾼의 이미지가 박혀버린 겁니다.
13/03/21 20:46
제가 느낀 피지알에서 가장 물어뜯기는 댓글은 성향보다는 논리가 없고 억지부리는 리플입니다.
물론 보는사람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각종 비꼼과 공격이 피라냐떼처럼 난무하는 장면도 가끔 보이죠. 삐뚤어지고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것은(규정을 어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자유입니다. 대신 그 댓글을 보고 기분나쁜 사람이 그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도 자유죠. 다른사람은 배려해주지 않지만 나는 배려를 받겠다는 생각은 말도 안되는 생각입니다.
13/03/21 22:10
먼저 공격적인 댓글 달아놓고 배려깊은 댓글 바라는건 엄청난 욕심이죠
그리고 예시로 보여주신 물어뜯기는 댓글을 보니까 논리도 없고 억지부리는 리플아닌가요 그러면서 다른회원들이 지적하면 끝까지 억지나 부리고... 성향에 상관없이 논리가 있으면 저렇게 물어뜯기지는 않죠 성향때문에 물어뜯긴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죠
13/03/22 00:08
본인 편한대로만 생각하시네요.
님 원래 성격이 어떠하시든 인터넷 공간에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전혀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시니컬하고 공격적인 리플 달고 반발을 사지 않길 바라는 게 욕심 아닌가요? 공격적인 댓글을 받고 싶으시면 공격적으로 다시고 그렇지 않으면 무난한 댓글 쓰세요. 딜탬 구입하면서 어떻게 탱까지 되길 바랍니까? 댓글을 달든 말든 어떤 댓글을 쓰든 님 마음이지 여기 회원들에게 불평하면서 의견 구할 성질의 것은 아니네요.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도 못하시고 pgr사이트 분위기를 탓하고 계시니 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13/03/22 00:24
이 사회에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는 아닙니다만, 매사에 비관적이고 언행이 까칠한 건 고칠 필요가 있는 존재입니다.
비꼬는 것은 왜 나쁜가요? 비꼬는 행위가 상대를 기분 나쁘게하기 때문에 나쁜 겁니다. 그런데 꼭 비꼬는 것만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께서 피라냐처럼 느껴져서 불편함을 느낀 것처럼 말이죠. 사이트의 성향차이는 사람들 개개인의 성향차이라기보다는, 표현의 차이에 가깝습니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선비질을 피지알이 많이 합니다만, 그건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달라서라기보다는 똑같이 불편한데 다른 곳에서는 무시하지만 이곳에서는 무시하지 않는 분들이 많을 뿐입니다. 즉,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리플을 달면, 어느 사이트나 다 싫어해요. 싫어하는 것을 얼마나 표현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13/03/22 01:55
사람 사는곳에 왜 예의라는게 필요한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여기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pgr이 문제인게 아니라, 사회성이 없으신게 문제인거 같네요. 여기서 하듯이 오프라인에서 꼬박꼬박 해보고 다니세요. 어떻게 되나. 그리고 비관적이고 까칠하다고 하셨는데, 주변에서도 왜 그렇게 사냐는 소리 많이 들으신다면서요? 여기서도 똑같습니다. 사람 사는데니까요. 비관하고 까칠하게 사는거야 자유지만, 다른사람에게 까칠하게 굴면서 곱게 대접받기를 바라는건, 너무 놀부 심뽀 아닙니까?
13/03/22 02:07
사람이 공격적인성향인것과 실제공격을한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겠죠.
윗댓글의문맥이어도 아마 뭐뭍은게 라는표현같은거 안썼으면 그런비난은 안달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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