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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1 00:29
그런 면에서 아쉬운 부분을 한국 영화 화차에서 채워줍니다
그래서 오죽 자기의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었으면 저런 독한 짓을..하면서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13/02/11 01:13
한국영화에선 "잡는게" 목적이지만
소설에선 여자에 대한 연민이 중심이 되는것 같아요 죄를 저질렀지만 그 여자가 처한 상황들을 이해하는... 소설보면 개인파산 한 사람 혹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이 느껴지더라고요 개인파산제도 자체에 대한 서술이 굉장히 많고요 소설도 분명 스릴러긴 하지만 사회제도나 처한상황에 대한 묘사가 많은걸로 봤을땐 미야베미유키가 진짜 하고 싶었던 얘기는 사회에 대한 얘기 아니었을까 싶어요
13/02/11 23:49
전 최고로 깔끔했던 엔딩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모든 상황과 감정상태가 드러나있는 상태에서 구지 그 뒷 얘기를 들을 필요가 있을까요. 조금이라도 더 서술했다면 엔딩이 쓸데없이 늘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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