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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0 20:43
개개인의 판단이 아닌가 싶네요
어짜피 돈 주고 산 아이템이라 비싸게 팔아도(혹은 줏어도) 별 감흥을 못느낄 수도 있지만 현질 했든 안했든 원하는 아이템 차고 게임하는 것 그거 하나에 재미를 느끼고 할 수도 있고요. 또 게임은 별로 재미없는데 돈 버는 재미에 하는 분도 계실테고요 개인적으로는 게임 내에 영향을 주는 현질을 하면 재미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LOL스킨 현질 빼고는 해본 적이 없네요(오리지날 와우 천골드 현질 하나 추가네요) 싱글게임 치트키나 에디터 쓰고 킹왕짱 쎄게 해서 하면 재미없잖아요? 할때야 재밌겠지만 금방 질리고.... 어쨋든 아이템을 맞춰가는 과정도 컨텐츠의 일부분인데 그걸 현금으로 확 뛰어넘어 버리니 컨텐츠 소모가 빨라서 더 빨리 질릴 수 있다고는 봅니다.(개개인의 취향을 떠나서)
13/02/10 20:49
현질하셔도 전혀지장없어보이는데요.. 글쓴분이 돈을벌려고 현질하려는게아니라 게임을 즐기기위해 무기를 사고싶어하는거잔아요. 그리고 마음편하게 한달에2~3만원씩 월계정비낸다는 기분으로 현질하시면 마음편합니다.. 저도 지금 월오탱 3만5천원 결제해서하는데 재미있네요.
13/02/10 20:54
요즘 와우 골드레이드 갔다와서 번 돈으로 디아3 골드 사고 있습니다.
디아3는 솔직히 원하는 템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와우 골팟 없었으면 저도 현질했을듯
13/02/10 21:03
현질= 자체 난이도조절 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거나 노가다면 힘들어서 재미 없고 너무 쉬우면 시시해서 재미없죠. 적절하게만 현질한다면야 괜찮다고 봅니다.
13/02/10 21:11
과금정책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현질해도 즐거워요.
불감증은 노리스크로 하이리턴을 받을 때 오는데, 현질은 돈이 나간다는 강력한 리스크가 있거든요.
13/02/10 21:13
게임의 재미도 결국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마음에 달린거니 글쓰신님 스스로 현질을 해서 혹시라도 어떠한 이유로든 흥미를 잃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굳이 안하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도 RPG겜은 제 캐릭터가 친구나 남들보다 뛰어나게 강하다거나 빠른 렙업, 앵벌현금화 같은건 크게 관심없고 그냥 퀘 깨고 렙 올려가면서 장비 하나하나 조금씩 강한거 맞춰가는데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 현질은 안하는 편이네요. 현질은 온라인 캐주얼게임에 주로 하는 편이고요.
13/02/10 23:18
저도 적절한 현질은 찬성입니다.
특이 디3는 더더욱 그렇죠. 갖고 싶은 무기 앵벌하려면 한 세월인데 돈 좀만 투자하면 바로 살 수 있으니까요. 내가 겜 현질 안 하고 정정당당하게 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겜은 어차피 취미/여가로 하는건데 겜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되죠. 막 몇십만원씩 투자하는 것은 당연히 말려야겠지만 소소하게 몇만원 정도 투자하는 것은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3/02/11 11:52
현질한다고 재미가 반감 되지 않아요. 현질에도 한계가 있어서 무적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몹보다 강한 캐릭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리니지를 할 때 친구와 합쳐서 약 천만원을 붓고 24시간 풀로 6개월을 했었습니다. 그 후 제가 부득이 게임 못하게 되어서 다시 처분했을 때, 약 900을 다시 회수 했습니다. 물론 케릭터의 어느 정도의 장비는 놔둔 상태로요. 그래서 제 돈은 그대로 받고 케릭터를 친구가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물론 매일 12시간씩 부은 알바비는 못건졌습니다만... (사실 그건 케릭터에 녹아져 있으니 친구가 가져간거죠 사실..) 암튼 리니지를 약 5년 넘게 했는데, 그 6개월만큼 익사이팅하게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죽으면 친구가 절 죽일테고..혈에서 입지가 있으니.... 암튼 대리만족 최고였습니다.
13/02/11 16:42
이건 개인 편차가 좀 있더라고요. 누구는 짬뽕이 더 좋지만 누구는 짜장이 더 좋은것과 같은 느낌.
전 빠르게 즐기고 빠르게 접는걸 선호하고, 상대보다 조금 강한 상태에서 큰 어려움없이 때려잡는걸 선호하는 성격이라 현질은 적극적으로 합니다.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 게임에 빠지면 5만원정도 쓰고 2달정도 즐기고 그만두는 것 같아요. 게임에 쓰는 돈은 노래방에 쓰는 돈과 같게 느껴지기 때문에 어떠한 거부감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제 현질의 수수료가 게임회사로 들어가면 좋겠는데, 한두군데 독점인 중개사이트에게 넘어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걸리지만 현행법이 그렇게 만들어놨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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