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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22:33
그 이상 나누면 더 이상 그 물질이 아니니까요. 물 H2O 분자를 수소 산소 원자로 나누고 각 원자를 쿼크 단계까지 쪼갤 순 있지만 '물' 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쪼갤 수 있는건 분자까지가 한계이고 최대한 쪼개서 쿼크까지 가더라도 결국 자연수로 표현할 수 있으니까요.
말이 복잡한데;; 그러니깐 '모든 물질은 구성하는 최소 단위가 있어 그것의 n배로 표현이 된다. 그렇듯 공간이나 시간도 최소단위가 있어 그것의 자연수배로 모든 시/공간이 표현 가능한가?' 라고 할 수 있겠네요.
13/01/26 22:38
그러니까요. 쿼크라는 단어를 쓰고는 있지만 그쿼크도 나누어질수있지않을까 라는게...어차피 분자밑으로내려가면 같은물질이라고 표현은못하기때문에... 임의로 나눌수는있을거같습니다만...
13/01/27 18:40
쿼크가 나눠질 수 있냐 없냐도 궁금하긴 하지만 애초에 쿼크까지 얘기가 나올 필요도 없는 거라서요. 그리고 현재까지 발견된 바를 볼때 쿼크가 나눠지더라도 결국 어떤 '특정한' 입자이지 연속적인 어떤 것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물리학자는 별로 없을 것 같네요.
13/01/26 22:39
네 저도 비슷한 얘긴 들었는데 플랑크타임이 빅뱅 당시에 관련된 얘기지 현재 시간의 최소단위라고 할 수 있는거 같진 않아서요. 짧은 지식이라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허허.
13/01/26 23:12
물질이 최소단위를 갖고 있는 것은 알겠는데 시공간에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http://cafe.naver.com/physvoyage/ 물리카페인데 여기에 물어보세요
13/01/26 23:33
저도 예전에 이게 너무 궁금해서 한참 찾아봤었는데요. (좀 오래전이라 가물가물..)
가설이 존재하기는 하더군요. 시공간의 최소 단위가 있어서 결국 디지털일거라는 거죠. 근데 어디까지나 가설이고, 정설은 연속적으로 보는거라고 하네요. 검증 방법까지도 언급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먼 훗날에는 어느쪽이 맞는지 확인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건 플랑크단위랑 상관없는게 맞습니다. 이건 그보다 더 작은 단위에서 실제로 계산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에 관한 질문이니까요.
13/01/27 18:41
답변해주신 분들 전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단위가 있냐 / 없냐는 철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찾아보기가 참 힘드네요... 카페 가입을 해보거나 해야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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