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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8 00:36
저도 이승원 해설이 너무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_^
MBC-KOR 4세트 안상원 선수의 뚝심있는 방어, 누구도 알아주지 못했던게 아니어서 참 다행입니다.
06/05/08 00:40
예전에 김창선 해설위원이 가스 2500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알고는 있었을 것 같습니다..
김태형 해설위원이 안상원 선수가 6시 가져가야 한다고 할 때 옵저버가 가스 찍어보니 Depleted더군요.. 염보성 선수가 다 캤습니다.. 좀 웃겼습니다..
06/05/08 00:58
캐스터는 MC용준 해설자는 승원님 그리고 덧붙혀서 김창선님 어떻게좀 안되겠니?
제가 개인적으로 볼때 모든 해설진중 가장 재밌고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해설진들입니다 공짜로 먹으려고하지않죠..
06/05/08 01:07
오늘 경기를 온겜으로 봐서... 엠겜으로도 보고 싶은데 VOD가 말을 안 듣네요.. 밤도 깊었는데..ㅠ.ㅠ
테테전에서 기본적으로 바이오닉을 뽑게 되는 경우는 유리해서 뭘 해도 되는 상황이기때문이 아닙니다. - 그런 경우라면 핵이나 배틀을 계속 뽑았겠죠. 그런데 김태형해설님은 경기의 주도권이 조금씩 조금씩 방어에 성공하면서 "가스"를 채취하기 시작하는 안상원선수에게로 넘어오는 시점에서도 안상원선수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시지 않은 채 계속 염보성선수만 언급하시더군요. 이럴 경우에는 김창선해설님이라도 - 사실 해설이 2분인 이유가 이런 밀고 당기는 해설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상원선수의 입장에서 경기를 분석해봤어야 하지 않나하는 아쉬움이 살짝 드는 해설이었지만,,, 경기 자체가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2번에 언급된 머린골리앗 올라올 때의 그 절묘한 순간의 드랍쉽 2기에 있던 탱크 4기란...
06/05/08 01:09
혹시나 노파심에 댓글 덧붙이는...저도 온게임넷 해설 좋아합니다-_-;;
다만 요새 이승원 해설이 너무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06/05/08 01:30
예전 김환중_박용욱전을 떠오르신 건 대단한 기억력이십니다.
그 경기, 엄청 재미있었죠. 역대 최고의 플플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6/05/08 02:07
이승원 해설 칭찬한다고 온게임넷 해설을 낮게 보는건 아니지요.
아~~ 이승원 해설의 사설조가 싫다던 분들이 많았던 과거를 생각해 보면 지금 참 기분이 좋네요. 해설에 대한거야 개인적이 취향이니 뭐라할 것도 아닌거 같아요. 그냥 저마다 열심히 최선을 다 하신다는 걸 알면 그뿐일듯. 우주는 별점이 약간 짜군요^^; 적응되면 괜찮아 질려나.
06/05/08 02:24
mc 용준과 이승원 해설 때문에 어디를 볼까 고민합니다만
이승원해설때문에 엠겜 위주로 보게 되네요... 3번에 동감을 표합니다 언제나 승자만 위하는 모습만이 아닌 패자를 다독여 주는 멘트에 언제나 감동을 합니다...오늘의 역전까지 한건 비약이긴 하지만 이승원 해설의 힘도 있었던 걸까요??? 헐헐
06/05/08 07:11
저도 선수에 따른 편향된 해설 싫습니다. 처음부터..아니 시종일관 안상원 선수가 이긴 순간까지도 온겜에서는 염보성 선수가 잘 한거만 말씀하시는데.. 난감했습니다..
순간..저도 김환중선수가 박용욱 선수를 이겼을때의 해설이 생각나더군요.. 끝까지 박용욱 선수 얘기만 하시던 모 해설자님.. 당황스러웠습니다-_-;
06/05/08 10:46
글쓴 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전 한빛의 경기에서나 최근 마재윤, 신희승 선수의 경기에서. 이승원 해설이 균형을 잡는(사람은 관성이 있어,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죠.) 모습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시원시원한 김동준해설과 이승원해설, 깜찍한(?) 임성춘 해설등이 모두 좋아서 엠겜을 주로 보고 있긴 합니다만 온겜해설분들의 해설 실력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우열을 가리기 보다 각기 다른 맛이 있는거겠죠. (물론 제 기준에서의 얘기입니다.)
06/05/08 10:47
음... 저는 이승원 해설보다 김동준 해설이 더 좋고, 김창선 해설이 더 좋습니다. 이승원 해설은 좀 제 취향이 아닌것 같네요. 쩝...
06/05/08 10:54
2번에 등장하는 "곽정"은 김용의 영웅문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입니다. 무협소설을 처음 읽은 게 영웅문인데 여기서 곽정의 이름을 보게 되니 반갑네요. 제 아이디도 무협소설의 주인공 이름입니다. ^^
06/05/08 11:54
이승원해설이 본좌라는 데 동감합니다.
어제 1경기인 STX-SOUL과 SK-T1의 경기는 온겜으로 봤습니다. 2경기인 MBC-히어로와 코리아팀의 경기는 엠겜으로 봐서 온겜에서 안상원선수와 염보성 선수의 경기를 어떤 식으로 해설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승원해설이 3시 점령으로 역전의 여지가 커지고 있다고 해설하시고, 김동준 해설이 이에 동조하실때 저는 반신반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원먹은 건 염보성 선수가 많고 축적된 자원도 있을듯하며 금방이라도 3시 수비진은 무너질 것 같아서, 내가 판세를 잘못읽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개스 디플리트를 고려하지 못한 제가 결국 판세를 잘못 읽은 것이었습니다. 타 해설들의 능력이 떨어지기 보다는 이승원, 김동준 해설의 해설능력이 한단계 뛰어나다고 평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라도 그 상황에서라면 일방적으로 염보성선수의 승리를 예측하는 해설을 했을 것 같습니다. 염보성 선수가 개스를 초기에 채취하여 일찍 개스가 디플리트되리란걸 예감하고, 안상원선수는 자원채취타이밍이나 활성화 타이밍이 염보성 선수의 교란에 의해 늦어졌던지라, 개스가 디플리트 되지 않아 고급병력을 생산할 여력이 있었다는 점을 간파한 해설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정민 해설이 온겜에서 해설했다면 이 경기에 대해 어떻게 해설했을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온겜의 해설수준도 이승원-김동준 해설 조합에 비해서 김정민-김창선 해설조합이라면 그렇게 떨어진다 평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온겜의 프로리그 김정민- 김창선 해설조합이 정말 재미있고 명쾌하면서도 이해200%의 해설을 하시는데 호감 500%입니다. 이 두 해설팀이 양 방송사를 대표하는 본좌 해설팀이란 생각이 듭니다.
06/05/08 20:53
4thrace님 어제 경기라면 이승원 해설과 임성춘해설이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엠겜 해설라인을 모두 좋아합니다. 온겜은 나오질 안아서 알 수 없네요. 그렇지만 재밌으리라 생각합니다. 양방송사 모두 스케줄이 많아져서 선수들뿐만아니라 캐스터, 해설진, 스텝 여러분들도 힘이 많이 드실 겁니다. 좋은 경기를 위해 모두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06/05/09 11:42
강량님// 무협지를 수백권-_-봤다고 자부하는데... '강량'이라는 캐릭이 기억나지 않네요.. 누구의 어느 작품에 나오는 캐릭인지??
양 방송사 해설 모두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수시절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던 김정민 해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
06/05/09 12:02
이야 글 좋네요..^^ 그리고 우주 점수 너무 짭니다..-_-; 저는 만담형식 해설을 좋아 하는지라(비꼬는거 아닙니다..)온게임넷 해설진을 더 선호 합니다. 그런데 염보성 선수대 안상원 선수의 해설은 좀 너무 편파적이었습니다. 온게임넷 해설진 팬으로서 부탁드립니다 선수 네임 밸류에 휘둘리지말고 중립적인 해설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06/05/09 13:11
네.. 장경님의 "암왕"의 주인공 명강량의 이름이자, 이우형님의 "강호기행록"의 주인공이 강량이기도 합니다. 꼭 권하고 싶은 무협소설입니다. 나름대로의 서정성과 비장미를 지닌 무협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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