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19 15:50
드디어 때가 왔다..
오크들이여!!! 나엘과 휴먼.언데드에게 이 세계의 지배자가 누구인지 보여주어라~~!! *이중헌 선수 꼭 예선 통과하세요^^v
03/10/19 17:15
맵에디터로 뒤져보니, 정말 '각 사냥포인트는 같은 아이템을' 주는군요.
놀우드의 경우 책은 무조건 헬스 메뉴얼, 상점 앞은 모두 리플레니쉬 포션, 앞마당은 플텍링+2와 어질 신발..; 본진 멀티 자리에서 반반의 확률로 그레이터 힐링 또는 그레이터 마나 포션을 주는게 그나마 유일한 '운'의 요소인듯 하네요. 조금 재미는 덜하겠지만, 예선에서 실력있는 선수를 뽑기엔 괜찮은 방법일 수 있겠네요. 설마 본선에서도 저렇게 하면 뷁!! -_-;
03/10/19 17:20
물론 저 맵들은 '단기전인 예선전에서 운이 작용하는 요소를 최소화하여 진정한 실력자를 가리는' 취지로 제작된 예선전 전용맵들입니다.
PL3본선에서는 WhirlWind 와 저 3맵들중 밸런스를 저울질해 최적의 맵 2가지를 선정할 예정이고 그때의 게임경향을 봐서 또한번의 수정이 가해집니다. 나머지 2개의 맵은 일리오스2(가칭)과 또하나의 신맵이 쓰이게 됩니다. 1년동안 MW에서 고생한 라이벌리는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네요 =]
03/10/19 17:37
우와. 바로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예 물론 저도 본선에서는 저렇게 하지 않을거라고 믿으면서 한 말이었습니다. : )
다만 예선맵이라도 뭐랄까, '아이템 활용 능력(분명 운과는 다른 '실력'의 중요한 요소죠)'을 볼 수 있는 종류의 아이템이 거의 없다는 것은 좀 아쉬운데요. 사냥터별로 같은 아이템을 주더라도 좀 더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배치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러모로 고려해보신 후의 결정이라고 믿습니다만, 지금의 퍼머넌트/파워업 위주보다는 차지드/컨슘드 위주로 배치하는 쪽이 더욱 워3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갖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지요. 여기에 대해 다시 한 번 답변을 달아주신다면 가문의 영광으로...쿨럭; 그럼 앞으로도 수고해 주세요. 몸생각도 좀 하시면서 말이죠 : )
03/10/19 17:59
TeFeRi님의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지금현재 베틀넷상의 래더맵들이 게이머들에게 주는 '여유'라는 개념의 폭이 좁다는것이 문제 같은데요. 위의 맵 3가지는 현재 활동중인 프로게이머들과 베틀넷상에서 주목받는 신예아마추어들의 의견들을 오랬동안 고루 경청하고 반영한, '그나마 가장 밸런스가 맞는 래더맵 3가지' 를 고른 것입니다. 그러나 3맵중 놀우드를 제외하면 사냥코스나 경기운영상의 동선을 플레이어간에 공유할수있는 여지가 큰 편인데요, 여기서 떨어지는 차지드아이템의 질이 경기자체의 운영을 뛰어넘을 정도로 승부에 큰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터틀락이나 트위스트의 경우는 맵자체가 요구하는 게임양상과 전개자체가 상당히 스피디한 편인데 그럴수록 아이템의 불평등이 큰 여파를 줄수 있다는 얘기네요. Item Imbalance. 물론 이것이 엄연한 워3의 특성입니다만, 위에 언급한대로 단 하루에 모든 일정을 소화할수밖에 없는 예선전에서 선수들의 경기운영노하우나 컨트롤이 승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조금이라도 높게 해주고 싶다는게 MW의 마음이구요. TeFeRi 님 말씀대로 차지드/컨슘드 아이템의 활용은 분명 선수의 실력이지만, 어느선수가 어느정도의 아이템을 가질 수 있다는 기회자체의 평등을 맞추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점에서 게이머들과 논의결과 퍼머넌트/파워업위주의 구성을 했습니다. 저나 MW의 크루들은 '보는 재미가 적다' 는 이유로 현재의 래더맵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 예선에서 최대한 선수들에게 실력발휘&부담감소를 위해 래더맵을 채택하고, 래더맵 자체의 특성은 살리되 (트위스트의 마켓러쉬는 예외-_-) 아이템불균형이 주는 부담을 덜기 위한 결정이니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03/10/19 18:03
아, 물론 본선에서는 아이템테이블을 건드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
소환물 활용과 그것에 대한 프로들의 대처법을 보는 재미를 버릴순 없죠.
03/10/19 18:44
저도 장재영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예선이란 것은 운이 굉장히 많이 작용되기 때문에, 동일 아이템 테이블이 아닐 경우에는 아이템에 따라 경기 결과가 크게 달라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나온 게 아닐까 하네요. 어쩌면 아이템 테이블을 동일하게 맞춤으로써 그 아이템을 활용하는 능력을 극대화시키려는 생각도 있는 게 아닐까요... (장재호 선수가 나온다면 아이템으로도 뭔가를 할 것 같은 선수라...)
03/10/19 19:22
음. 기대가 많이 되지만서도; 미도우 섬삭제는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언데드 밖에 깜짝 전술을 보여주진 못했지만(섬먹기). 이용가치가 있을꺼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섬먹기가 언데드에게만 좋은것도 아닐테고; 아이템 분배의 어려움 때문일까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그건 좀 아쉽네요^_^; 그리고 왜 맵 테스팅에 장재호선수가 빠졌는지^^;; 또 어떤 버그(?)가 나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