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3 20:05:51
Name 러브민트
Subject 프라임리그2 2경기 까지 보고나서..
드는 느낌..

이 사람들이 인간인가 -_-;;

브레이브 팔라딘 오창정선수. 노멀티로 환상적인 전투력을 보여주며, 빠른 멀티를 했던 김병준 선수와의 경기. 마운틴 킹과 팔라딘의 1:1 맞짱은 결국 환상적인 컨트롤로 오창정선수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두번째 경기. 이미 4강이 확정된 두사람. 이형주, 장재호.

할말 없습니다. 용병,아처,나가씨위치의 이형주선수. 그리고 정석적인 2워 헌트리스,워든의 장재호선수. 정말 엎치락 뒤치락하는 결전끝에 결국 이형주선수가 이겨냅니다. 중간중간의 엄청난 격전들을 쓸수없어서 나중에 재방을 보시길 권합니다 ^^ 특히 마지막 순간 무적포션을 끝까지 아껴두다가 마지막에 썼던 이형주선수와.. 끝내 숨지면서도 쉐도우 스트라이크의 지속효과로 나가씨위치를 잡아내는 장재호선수.. 결국 용병들의 엄청난 잔존병력때문에 이형주선수의 승리였지만. 역사상 처음으로 나온.. 양쪽 모두 영웅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gg. 환상의 대결. 대체 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오늘의 멘트 " 장재호 니가 미래나엘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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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3 20:16
수정 아이콘
MBC게임 워크리그는 게임의 질이나 흥분도는 온겜넷과 상대가 되지 않네요...대박경기보고 아직도 몸이 흥분상태에서 벗어나지 않네요-_-;
CarpeDiem
03/10/04 00:23
수정 아이콘
이형주 선수 어제의 그 혈투를 승리로 장식하더니 하루만에 또 이런 경기를 보여주는군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03/10/04 01:17
수정 아이콘
이형주 선수도 이형주 선수지만..장재호 선수도 정말..^^;;
03/10/04 02:04
수정 아이콘
확팩 리그에서 휴먼한테 한번 진 것 제외하고는 이형주 선수가 진 게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 . 역시 최강 나엘인 듯 싶어요.
개인화면 보면, 필요없는 컨트롤이 전혀 없죠. 운용과 정확한 컨트롤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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