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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1 17:00
이제껏, MBC게임에서 사용되던 맵은 거의다가 나엘맵 아니면, 휴먼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가령 아일 오브 드레드 맵의 경우 99% 나엘맵이었죠. 프리스티스+아처 광속 렙업 이후에 초초패스트 스타폴이 떨어진다는...) 뭐, 이런 특이한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나엘이라는 종족상의 이점이 타종족에 비해서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에 김창선 해설위원도 방송중에 한마디 했던 것 같은데, 4종족중에서 나엘이 가장 맵을 적게 타는 종족이라서 무슨 맵을 만들던지 간에,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나엘 맵이 된다고요...^^; (그에 비하면 오크는...^^)
03/09/21 17:36
엠겜의 맵이 거의다가 나엘맵, 휴먼맵이라는 건 과언 같은데요? -_-;; 그렇다면 타방송사에 비해 소수 종족이 그래도 힘을 발휘해왔던 건 뭘까요. 오리지날 때부터 트랭퀼패스와 라이벌리에서 휴먼과 나엘을 제압하던 전영현 오정기 최원일 언데드라든가, 라이벌리에서 박종호 선수를 거의 완벽하게 제압하던 함재선 선수의 오크, 각 종족을 상대로 엄청난 승률을 유지하는 이중헌 선수(VS 임효진 IN 라이벌리, 트랭퀠패스)는 굳이 예로 들필요도 없죠. 엠겜의 맵의 전환은 엄청납니다. 레더맵을 적극 활용했던 작년의 1차리그, 2차리그, 라이벌리를 추가하며 변환기에 해당하는 두차례의 CTB, 자체제작 맵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프라임 1, 2 리그, 저녁달빛 님의 말씀은 엠겜의 맵에 공들이고 있는 벨런싱 노력을 너무 간단하게 평가절하시는 것 같습니다. 굳이 태클을 걸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니, 기분나쁘게 듣지 마세요^^;;
일리오스는 일단 게이머들의 파해법을 보고 나서 다시 수정 안건을 생각해 보는 게 좋겠지요.
03/09/21 17:44
또한가지가 나엘이 맵적응에 가장 빠른종족이라죠, 또 언덕트리 같은경우 그런걸 연구하는데도 엄청난 노력을 했겠죠 게이머들두,
03/09/21 17:50
예전에 건물러쉬가 처음 나왔을 때... 아니 건물러쉬가 유행할 때 그랬었죠. 사기다. 못막는다. 근데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막는 법도 나오더군요. 전 게이머들의 실력과 노력을 믿습니다. 아마 다음에 나엘이 그 전략을 쓰려고 하면 타종족이 타개책을 마련해서 오히려 나엘을 물먹일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03/09/21 18:26
패치전 건물러쉬 막는 법 나왔다는 소리 한번도 들은적 없는데......
건물러쉬는 막을 수 없는 작전이었습니다... 아주 현격한 실력차(10랩 이상 차이)가 있지 않는한...
03/09/21 18:58
일리오스 맵 문제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 위에 언급한 아일오브드레드란 맵은 제가 알기론 극히 희귀한 언데드를 위한 맵으로 채택된것으로 압니다. 근데 임효진선수의 프문 아처 광렙 전략에 완전 나엘 맵이 되었죠. 언덕트리 같은 경우 엄청난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순간 발상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든 나엘은 언덕아래 트리를 하겠죠. 그리고 리그 중간에 맵을 바꾼다 -_- ;; . 상당히 권위를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리그의 권위냐 밸런스냐 참 어려운 문제죠 (전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타 리그에서 밸런스 문제로 맵 수정해서 한 적은 없는 걸로 압니다). Bar Sur 님의 말대로 게이머들의 파해법을 보고나서 수정안건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딱히 파해법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나마 할만하게 고블린 새퍼 활용 외에는요) 그리고 건물러쉬 파해법은 첨 듣는 말인데요. 아시는 분 갈쳐주시길
03/09/21 21:11
저도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휴먼과 언데드는 깰 수 있다고 하던데요... 오크는 아마 안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파해법이 나오자마자 패치가 되서 더이상 건물러시가 쓰이지 않고 중수쪽에도 퍼지지 않았다고 아는데요. (잘못됐다면 태클 부탁드립니다; 제가 비유를 잘못한 것 같군요)
03/09/21 21:53
저는 엠겜의 일리오스 맵 사용을 크게 반기는 입장입니다. 프로게임리그에서 자체제작맵 사용은 필수입니다. 온겜 워3리그는 그것이 없기때문에 그저 방송용 래더밖에 안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일리오스는 아직 밸런스 문제가 있는듯이 보이지만 엠겜측에서 테스트를 다소 부족하게 했을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나엘의 언덕트리는 도대체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해설자분들마저도 처음봤을때 기절초풍 상황이었으니말이죠. 그런문제만 해결되면 굉장히 뛰어난 맵입니다. 사실 일리오스는 이제겨우 7~8번 사용되었는데도 첫게임부터 일명 대박경기가 속출하였습니다.(마켓플레이스의 중요성을 깨닫게도 해주었고요) 그러한 틈바구니 속에서 전략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프로게이머들을 보는것이 진짜 재미이죠. 일리오스와 mbc게임 화이팅입니다.
03/09/21 22:08
건물러쉬하면 생각나는 경기가 전영현 선수의 전설의 13건물막기가 생각나네요. 1차 CTB의 플레이오프 웨라대렉스의 첫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대단했었죠..
03/09/21 22:20
음 온게임넷 hp 리그 예선에서 이수혁 선수의 건물러시를 원성남 선수가 그냥 꺠고 예선통과했다는 소리가 있었던데요.... 그리고 저는 잘 모릅니다만 전영현 선수의 전설적인 13건물깨기도 있었다던데...
음 그리고 라이벌리 시티맵은 언데드가 좋았던 맵이었죠
03/09/21 23:00
엠비시 와크래프트 닷컴에서 인큐버스가 스타리그 중간에 한번 맵 수정 된 적이 잇다고 하네요. 전 잘몰라서 ..
세이퍼라지엘님 // 스타리그도 첨에는 순수래더맵으로 시작한 걸로 압니다. 전략이 개발되면서 신 맵을 추구하는 것이죠. 제일 좋은 비율은 기존래더 맵 과 신 맵 1개 정도 대표적인 경우는 온겜넷 hp 리그 인 것 같더군요. 그 맵에서 명경기 많이 나왓죠. 마켓플레이스의 중요성은 트위스트메도우에서도 충분히 개닫게 해주엇죠. 그래도 님 말중에 동의 하는 거라는 건 처음 봣을 대의 즐거움이겟죠. 이 번 시즌 이 맵으로 잘 버텨나가길 기대합니다.
03/09/22 01:07
개인적으로 아직 래더에서 나올만한 전략도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녁달빛님의 말에 동감하는게
라이벌리도 휴먼맵이었다가 시티버전에서 완전 나엘맵이 되었고 거기서 약간 수정을 거쳐서 본선에 쓰이긴 했지만 말이 많았죠. 휠윈드 해보셨나요..나엘 몰래 멀티 체크 너무 힘듭니다. 일리오스..견제가기에는 좀 멀다고 느껴지고 아템이 너무 지나쳐보이는 느낌이.. 아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머 어쨌거나 아직 프로즌쓰론은 정착기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타를 하면서 로스트 템플을 많이 하는 편이죠. 비슷한 논리로 아직 정착기라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래더맵을 하는것도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창작맵도 물론 필요는 합니다만 오리지날시절에도 꽤 뒤에 나왔었고 밸런스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자제를 하는 편이죠. 사실 일리오스는 나엘과 휴먼이 좋은 편입니다.
03/09/22 16:02
래더맵은 너무 지루하지 않나요 ?
지금의 엠비씨게임처럼 래더맵과 자체제작맵을 모두 쓰는게, 괜찮은듯 싶은데.. 그리고 전 일리오스를 무척 좋아합니다..^^ 힘싸움에 승부가 나는 맵이 있으면, 일리오스처럼, 제플린게릴라와, 아템구입, 전략적요소 로 승부가 나는맵도 있어야한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03/09/22 16:43
일단 Godvoice님 건물러쉬는 파해법 나온 게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_-; 그 시절이 정말 제가 워3을 폐인처럼 하던 시절이라 잘 압니다. 결코 파해법 나온 게 아니었습니다-_- 뭐 어느정도 피해 줄이는 정도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타개법은 전-_-혀..; 그리고, 엠비시 게임 여러가지 맵 시도하는거 개인적으론 찬성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항상 래더맵은 지겹거든요..;
03/09/22 16:46
지금처럼 온게임넷은 래더맵 위주, 엠비시 게임은 자체 맵 위주인 상태가 좋다고 생각 되네요.^^ 둘 다 래더맵 사용하면 솔직히 식상하고, 둘 다 자체 맵을 사용하면 선수들이 난감할 테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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