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9/19 02:20:07 |
Name |
정재욱 |
Subject |
워3 게시판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오늘의 온게임넷 리그.. |
드디어 PGR에서 워3 게시판이 생겼군요.
워3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얼마나 더 잘 자리잡느냐..가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오늘의 온게임넷 리그..사실 재미도 있었지만 보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도
드는 그런 경기들이었습니다. 김도형선수..초반 리치 전사의 어려움을 잘 딛었었지만
결국 지고 말았고..물론 프레드릭선수가 잘했었죠..
두번째 경기..김태인선수..구울을 잡아줬더라면 정말 김동문 선수가 암울했을텐데..
사실 네루비안 공격력은 정말 "즐" 수준인데..김태인 선수가 많이 긴장한듯..
세번째 경기..김진성선수..아예 몰랐다고 하는군요..(옆에 있음 ㅇㅇ/) 아쉬운 한판..
아예 짐작조차 못했다고 하니..머 어쩔 수 없고..아숩아숩..
네번째 경기..배넷에서 만났을때 차종원 선수가 뭘 해도 지더라..고 하길래
선드레드로 할 것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선데나로 보통하듯이 견제로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사실 머 결과론적인 얘기긴합니다만..머 아쉬움이 드는건 어쩔 수 없죠..
또 유승연선수가 데스앤디케이를 찍지 않고 다크 리츄얼 3렙을 올린것..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머 그 상황에서 데스앤디케이를 쓸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궁극인데..라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스킬 방송으로 내보면서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
아 절대 데스앤디케이가 나쁜 스킬이다..라는건 아닙니다 :)
어쨌거나 보는 사람이 즐거운 경기들은 선수들이 괴롭지요..
이데 EX 연습실에 와있는데 정말 멋지군요 완츄 ㅇㅇ/
낭천님이 안계셔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ㅎ
그럼 모두 즐워 하시길..
아 오늘의 방송사고..프로스트 아머 올린걸 체크 못하고 내보냈었지요..
나중에 수정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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