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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7 16:34
↑으하하하하하~~ 제가 그랬었군요^^
뭐, 이전의 기획안과 다른 것이 있다면, 이전것은 3개월짜리 방송대회, 지금것은 1년짜리 오프라인대회..... 이정도? 우리나라에서 방송대회가 중요하고, 또 관심을 많이 받는다는 건 알지만, 더이상 방송으로 워크래프트 대회를 볼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습니다. (WEG는 제외하구요^^) 차라리 방송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선수들에게 돌려준다면........ 그래서, 조금이라도 선수들이 움직일 수 있는 '그라운드'가 생긴다면.......
06/01/27 17:09
저도 국내 방송리그는 거의 포기했습니다..
세계적인 판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임선수가 8강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웃다가도, 협회와 방송사들 등을 보고 있자면 한국의 e스포츠가 이리도 미울 수가 없군요;
06/01/27 17:39
워3는 이제 게임이상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아닐찌요. ㅠ.ㅠ;;
우리나라에 E-Sports 라고할수 있는건 스타 뿐이없습니다. 나머진 다 게임인거죠. 뭐 지금에야 다 게임 팔아 먹기위한 방법으로 E-Sports를 생각하고 있으니
06/01/27 18:50
너무 거창한걸 바라시네요. 문광부가 아는건 스타 내에서도 임요환뿐일텐데...^.^
방안 자체는 좋은 방안 같습니다. 과연 문광부나 KeSPA가 저 방안을 추진할 의지가 있느냐? 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심이 들지만요.
06/01/27 22:56
한국 이스포츠가 처음의 마음가짐을 완전히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것에 화가납니다
이스포츠를 이끌어간다는 온게임넷과 협회에서 스타는 아예 스포츠가 아닌 엔터테이먼트로의 전환으로 방향을 잡은듯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E-스포츠가 아닌 En터테이먼트로 이름을 바꿀것도 아니면서) 그 외 게임은 이스포츠가 아닌 단순 게임리그.. 방송사는 유통사에 돈을 받고 리그를 열어주고 유통사 또한 단순히 자기네 게임 홍보만을 생각하는 그런 무대로 변질되어 버린게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스포츠 초창기에... 정일훈대표의 "게임을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 만들겠다" 이 한마디에 반해 이스포츠를 좋아한 한 팬은 지금 스포츠가 아닌 엔터테이먼트, 그리고 1997년 기초적인 게임리그로 전락해버린 한국 이스포츠에... 희망이 안보이네요 정일훈대표께서 온게임넷을 나간지 1년... 그 1년간 이스포츠는 너무나도 엉망이 되버렸습니다....
06/01/27 23:00
그리고 WCG는 또 왜 저렇게 되버린건지.. -_- 다른 거대 국제게임리그가 하나둘 생기니 그냥 포기해 버린건가요 -_-
그래도 스타팬들에겐 자존심 같은 국제리그였는데 완전히 삼성홍보의 장으로 탈바꿈 해버렸네요
06/01/28 01:42
호미님 말씀을 들으니 참 섭섭합니다.
워갤을 만들어주신 분이고 어느정도 애정도 있으셨던 분이라 더욱 더 섭섭하네요... 네 지금 방송리그로서의 워3 예전만 못한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스타를 제외하고 이토록 오랜시간동안 방송되고 게임성을 인정받은 게임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워3 좀 어렵고 게임자체가 느리고 한타교전이 게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많은 분들이 반감을 가지셨었고.. 이런 저런 비리가 나오면서 찬물에 얼음물 드라이아이스까지 끼얹은 상황... 그래도 방금전에도 약9만명에 육박하는 동시접속자수와 인컵으로 인해 월요병을 자처하는 여러분들... 많이들 떠나셨지만 그 게임성 하나만큼은 인정해주시는 많은 분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아직... 아직은 죽지 않았단 말입니다... 4000이 아니라 500이라도 조촐한 리그 하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06/01/28 10:48
WCG는 원래 삼성의 해외마케팅의 수단이었죠 ;;;
호미님 말씀이, 안타깝지만 저도 동의합니다. 스타 말고는 그냥 '게임'입니다. 설령,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발달된다 하더라도, 그냥 '게임'이지 'e스포츠'라고 부르기는 조금 그렇네요..... 우리나라의 카트라이더나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리그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마냥 손놓고 있을수는 없잖아요?
06/01/28 18:43
규정과 시스템을 잘정비 시키는 방향으로 흘러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 하는 게임이 에이스가 못되더라도 말이죠. 슬램덩크의 변덕규라고 해야 하나요. ^^
06/01/28 21:30
지금 워3리그에서 바라는거는 딱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mwl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weg는 더 발전하리라 믿고있구요) 다른 하나는 sk게이밍이나 4k같은 e-sports팀이 하나쯤 생기는 것. 우리나라보다 워3인기나 리그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미국에도 u5나 TmG같은 팀들에서 워3선수들이 활동하고 있고,TmG나 lanfan같은 팀은 생긴지 얼마 안된 팀들인데 작은 스폰서에서 점점 큰 스폰서를 찾으면서 발전하는것 같더군요. u5나 TmG같은 팀들이 활동하는 워3리그는 선수들의 수준이 최상급은 아닌지라 아직 제한적인데 우리나라 선수들로 팀을 만들면 그보다 더 높은 단계에서 시작할 수 있겠죠.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스폰서를 끌어들일 요소에 이점이 훨씬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그런 팀들이 생기지 않는게 미스테리...
06/01/28 21:48
아, 저런 팀들은 대부분 다양한 게임단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비중이 카스,워크 그리고 기타 스타,피파,워해머,퀘이크4,페인킬러...등등등.스폰서를 얻기위해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는 종목만으로 팀을 만들어도 다 만들어지겠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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