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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6 10:48
정말 초창기 얼마나 나엘과 휴먼이 양분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힐스없을때 마킹과 데몬만 나타나면 도망가야했던 굴들과 -_-;; 와이번뽑아놨더니 그냥 탈론에 즐-_-;; 되어버리는 오크군대. 지상군은 드라이어등 밥이되고..ㅠ.ㅠ 그상태에서 나타난 디스핵유저 이중헌~..ㅠ.ㅠ 탄생기부터가 그는 범상치 않았죠. 디스핵유저의 유명함은 정말..
06/01/26 10:59
어라... 근데 왜 이중헌선수에게 디스핵유저라고 불리죠? 몰라서리.. ㅎ
전 이중헌선수 하면 제일 떠오르는 게 라이더로 그물쳐서 물고기 잡는 장면. 당시에 노래까지 나왔었죠. 낭만 그런트(낭만 고양이 패러디한거...) 이중헌선수 하는거 보고 따라하려고 하다가 래더에서 캐관광버스만 타고 다녔었던 기억이...
06/01/26 11:11
디스핵유저라고 아이디를만들어서 베넷에서 백몇십승 2패인가? 그러니까 사람들이 진짜 디스핵유저인줄알고 유명한 클랜쪽분들도 확인차 대결해서 나가떨어졌던.. 전설이죠 이건 ^^
06/01/26 11:13
암튼 참 베타대회부터 거의 모든 워크경기를 봐온사람으로썬. 아무리 이중헌선수가 잘못하는일이 있어도 팬을 떠날수는 없습니다..ㅠ.ㅠ
06/01/26 19:50
냉정히 비교하자면 임요환가 매치되기는 조금 애매하죠. 임효진과 이중헌이 그 당시의 최고 포스였는 데, 커리어는 임효진쪽이 많이 가져갔으니깐요. 임요환의 인기(매력)과 홍진호의 캐리어라고 해야한달까요.
06/01/26 22:17
아마미//
인기도 물론이지만, 당시의 종족의 암울함 및 전략적 기발함... 이런 걸 포함한 제 느낌입니다. ^^ (물론 현재의 임요환 선수의 캐리어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죠. ^^;;) 인기야 팬까페 회원수를 포함해서 워3계의 독보적인 (혹은 유일한?) 존재였고, 당시 오크의 암울함은, 게임Q시절 테란의 암울함을 넘어설 지경이었고, 당시 설원을 달리던 오크들은, 게임Q시절 '임요환의 드랍쉽'만큼이나 충격이었죠. 전 임효진 선수를 보면서는, 오히려 게임Q시절의 임성춘 선수를 떠올렸습니다. 그때도 인기는 임요환, 캐리어(우승)는 임성춘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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