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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7 11:57
케스파도 문제지만 사실 국내게이머들에게
워3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일훈님이 그렇게나 노력하셨는데도 안되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워3는 힘들것 같기도 합니다. 알고나면 워3도 스타만큼의 또는 그보다 큰 재미가 있는데, 스타의 스피디함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워3의 즐거움을 채 알기도 전에 지루하고 복잡하다며 워3에서 손을 뗀 수많은 게이머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06/01/17 13:22
이렇게 좋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더 크게 성장하는 거라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워3는 더욱 힘들어질까요..?
이렇게도 매력있는 게임을 사람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워크 선수들도 프로대접을 제대로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06/01/17 16:32
워크 게이머들이 세계대회 승전보를 가져다줬으면 좋겠군요 .
황금비늘님 말대로 케스파문제 반 . 스타에 익숙해짐 [상반되게 워크시스템(복잡하고 테크니컬)과 멀어짐] 이 이유도 굉장히 크죠. 스타보다가 워크보면 솔직히 보는입장에선 지루합니다.
06/01/17 20:37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매력이 없다고 하는건 약간의 억지스러운 변명이다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스타크래프트의 선점효과가 거의 우리나라 e-Sports 망쳐간다는 생각도 종종들고 거의 사람들이 '그딴 게임 왜해'라는 고정관념화 되어가는 생각들도 있으신것 같고, 많은 게이머들이 그냥 스타에 대한 애착감(?) 때문에 그냥 안 하는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주위 친구들의 반응을 토대로 쓰는겁니다..)
아무리 나라마다 사람들의 특성이 다르다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이렇다는건.. 프라임리그가 잘나가고 WEG가 온게임넷에서만 될때도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나 싶었지만 예상외로 온게임넷이 WEG를 포기하고 갑작스레 터져나온 맵조작 파문때문에 확 식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정말 아쉽네요 어쨌든.. 이왕 나가시더라도 남은 분들은 제발 MWL2까지 치루고 가신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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