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불꽃) : 불꽃처럼 아름다우면서 활활 타오르는 정열적인 그...
Elliminable(제거할 수 있는) : 그 어떤 강자가 와도, 그 어떤 시련이 와도.. 제거할 수 있다고 느껴졌다...
Victory(승리) : 그의 사전에는 패배란 없다. 그의 열정에는 오로지 승리만이 있었을 뿐...
Eternal(불변의) : 그의 열정적인 승리... 변치않고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지만...
Return(돌아오다) :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의 부진을 씻고,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Fever이라는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남자...
Check 이형주...
클래식 시절에 겜비시 한빛배 1차리그에 워3로 데뷔한 뒤, CTB1,2에서 맹활약을 하고,온겜넷 프리매치 16강, 프라임리그1에서 준우승을 기록한다.
그리고 그의 전성기...
프로즌 쓰론 이후 열린, 온게임넷 워3 1차,2차리그를 연달아 우승(최초의 2연패), 프라임리그2 3위,CTB3 우승,슈마배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제는 나의 시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프라임리그4 8강, 프라임리그5 8강, MWL1 24강... 4강은 가뿐히 올라갈 것 같았던 그가...
확장팩 이후 자신이 본선에 진출한 리그에서 최초로 시드를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MWL1)
이형주의 시대는 끝일까?
과거 같은 클랜원이기도 했던 장재호의 뒤를 바라만 보는 게이머로 떨어진 것인가...
워3 최초의 2연패의 주인공의 시대는 이제 간 것인가?
그렇게 믿고 있는가?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지만...
Fever Check....
그는 열혈이 아니었던가?
이제 그는 패배의 맛을 질리도록 맛 봤다...
그 패배의 맛을 이제는...
다른 게이머들에게 맛 보게 해줄 차례이다...
열혈이라는 이름을 걸고...
열혈은 두 번 다시 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그에게 패배를 안겨준 게이머들이여...
슬슬 긴장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열혈이 불타오른다...
체크가 나간다...
승리라는 말을 외치면서...
자신을 위해서...
그의 부활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
그는 다시 타오른다...
얼음을 순식간에 녹일 열정을 가지고...
MWL2차리그에서 기대하자...
그의 부활의 리그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다리자...
이형주 화이팅!!!
열정적인 당신이 다시 우승하는 그 날을....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cygnusx.do?Redirect=Log&logNo=120015613914
p.s : Fire,Eliminable,Victory,Eternal,Return의 첫 글자로만 생각해보세요 ^^, 맨 처음에 만든다고 쬐금 고생했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