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11/07 01:15:40
Name 워크초짜
Subject PGR 랭킹에 올라와 있는 워3 게이머는??(수정)
과연 누가 있을까?

스타커뮤니티 사이트 PGR에 워3 게이머가 있다고?

당연히...

있겠죠 ^^

워3가 나오기 전부터 게임 활동하신 분들도 많은데 ^^


1. 임효진

지금은 은퇴를 하셨지만, 예술견제-드라이어드 조련사-대감나엘등의 별명으로 익숙한 임효진 선수입니다. 지금은 해설자라고 해야 하나요 ^^ 84위에 랭크 되어 있으시고, 점수는 1386점  65전 32승 33패 49.2 %입니다. 고수를 이겨라에서 가장 먼저 데뷔를 하셨더군요. 국기봉 선수한테 패하셨지만 ;;, 그 뒤, 방송리그에 진출한 KPGA배 2차리그에서 준프로 예선을 통과!(상대에는 변은종,이현승,박경락 선수가 포함!!!) 데뷔전에서 당시, 강력한 저그 중 한명이었던 나경보 선수에게 승리!! 프토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으나!!!....... 그 뒤, 잇달아 예선에서 탈락하시면서... 워3 게이머로 전향.. 다들 아시다시피, 그 뒤에 한빛배 2차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웃으하시면서 지나엘을 형성하시고 시간이 흘러서 은퇴하셨습니다

2. 김동수

무조건 패멀! 휴먼의 로망? OWL 2회 출전해서 모두 16강 탈락해서 매우 아쉬웠죠..(여타 이벤트 리그에서는 우승하시고..) 굳이 스타쪽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23위  3265점  233전 135승 98패 57.9 % 이십니다 ^^


3. 김동준

해설과 게이머 생활.. 모두 우주최강(!) 이었던 동준님 ㅠㅠ, 역시 스타쪽 설명은 굳이 할 필요는 없죠? 공격에 살고 공격에 죽는 ^^, 123위 1105점 118전 43승 75패 36.4 %

4. 베르트랑

어쩌면 스타게이머 중에 워3를 한 사람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겠지만, 준우승 경력도 있으니 포함시키겠습니다 ^^ 38위에 랭크되어 있고, 2426점수에  230전 120승 110패 52.2 %입니다. 베르트랑 하면 '처절'!!! 처절하게 이기고 처절하게 역전하고 처절 처절 처절~~~!!!! 워3도 그렇고 스타도 그렇고... 처절이라는 단어가 너무나도 어울렸습니다..


5. 봉준구

개인적으로 언제나 응원하는 게이머 입니다 ^^ 김대호 선수와 더불어서 이런 저런 게임을 다 하셔서 ^^ 64위에 랭크되어 있으시고 1606점 134전 61승 73패 45.5 %이십니다. 프리챌배때 고등학생 신분으로 최초로 결승전에 나가신 경력도 있습니다(3:0으로 패배하셨지만..) PC방 사장으로서도 유명하셨고, 지금은 다시 스타게이머를 준비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6. 김대호

135위에 랭크되어 있으시고, 1085점 17전 8승 9패 47.1 %이십니다. 워3계의 큰 형님! 김쇼탐,긷매호등의 애칭으로도 유명하시죠 ^^ 스타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에서도 이름을 즐겨 보았죠 ^^ 온게임넷 클래식 리그에서 우승하신 경력이 있습니다 ^^  


7. 전영현

예전에 MW게시판에 이준호 코치님이 전영현 응원글을 올려주서서 알게 되었습니다. 156위에 랭크되어 있으시고, 1048점에  30전 12승 18패 40.0 % 이십니다. 벌쳐를 잘 쓰신걸로 알고, 본 적은 없지만 강민 선수의 콧물사건의 상대분 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군생활 중 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8. 김승엽

무사라는 별명으로 끈질긴 플레이로 감탄을 일으켰던 김승엽 선수... 당당히 OSL 진출 경력이 있습니다!!!(2001 SKY배) 333위에 랭크되어 있으시고,  김승엽 925점에 6전 0승 6패 0.0 %  ... 어쨌든!!! 진출이 중요하지 않습니까!!!(ㅡㅡ;;) 지금은 W모 게임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9. 오창종

233위에 랭크되어 있으시고, 997점수에 31전 10승 21패 32.3 % 이십니다. 리플레이 스폐셜에서 소개된 적이 있으시고, 핫브레이크 듀얼에도 나오신 적이 있습니다. 워3에서도 스타에서도 온라인 실력에 비해 아쉬운 성적만 남기셨네요 ㅠㅠ. 지금은 군 생활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10. 그 외...

142위 오창정 1062점  4전 3승 1패 75.0 %(정확하지 않습니다) - 정말 그 브레이브 팔라딘?

314위 정인호 953점 7전 1승 6패 14.3 %(정확하지 않습니다) - 정말 정인호 해설?

174위 이중헌 1028점  1전 1승 0패 100.0 %  - 쇼다운에서 기욤선수를 버로우 저글링으로 이긴 걸로 기억합니다

329위 김대기 932점 62전 19승 43패 30.6 % - 과거 난클랜 소속으로 클래식 예선에 참가하셨으며, 워3 한 코너를 적절히 운영하셔서, 적절한 관심(?)을 받으셨습니다.

43위 최수범 2142점 244전 116승 128패 47.5 %  - 우주에 있는데.. 예전 신문에서 스타의 최수범 선수가 워3 예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21위 기욤패트리 3371점 370전 185승 185패 50.0 % - 프로리그 엔트리에 있었습니다. 경기는 이벤트전에서 김도형 해설과 팀플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225위 이재박 1000점  3전 1승 2패 33.3 % - 스타도 하셨네요 ^^

7위 강도경 4820점 446전 249승 197패 55.8 % - 왜 강도경이 있지? 정규리그 참가하신 적은 없으나, 한가위 특집 팀플 이벤트전에서 참가하신 적이 있습니다(휴먼으로 게임 하신걸로 압니다)

40위 김환중 2384점 192전 99승 93패 51.6 % - 방송에는 나오신 적이 없지만, Rage[Pooh]라는 아이디로 클래식 초기 4대 클랜중 하나인 푸클랜 소속이셨습니다

129위 김종성 1099 점 104전 37승 67패 35.6 % - 인텔배 팀플리그,프리매치에 나오셨습니다. 아이디는 Salmosa[SAINT]로 기억합니다, 당시 휴먼의 새로운 주자로 주목을 받았지만 전지윤 선수한테 패하고, 완전히 스타로 돌아가셨습니다.



-주의-

May 김동현, BBogoul 김도형 선수는 POS의 김동현, 해설자 김도형 선수와 헷갈리지 마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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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7 03:31
수정 아이콘
임효진 선수의 아이디 애니삐는 스타에서도 꽤나 유명했죠. 은퇴알고선 아쉬워했는데 워3에서 보고선 굉장히 반가웠다는. 전영현 선수도 아트 오브 벌쳐로 꽤나 주목을 받았던 신예였죠. 김승엽 선수는 당시 온라인예선을 뚫고 올라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워3에 무사 나엘로 나오는 것보고 어디서 본 이름인데......싶어서 찾아봤었지요^^;; 그리고 말이 나와서인데 김동현 선수 은퇴하셨나요? 워든 쇼를 제대로 보여줬던 거 기억이 나는데요.
하늘계획
05/11/07 04:23
수정 아이콘
되게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
05/11/07 04:50
수정 아이콘
임효진선수 정말 대단했지요.
최인규선수가 우승하셨던 게임벅스 대회에서 준우승하던 시절이
초절정 포스를 자랑하던 때였는데 말입니다.
(이때 최인규선수가 16강에서 최강으로 떠오르던 이윤열선수를 잡아
화제가 되었는데 결국 우승까지 하셨죠...)
이후 워크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지만 은퇴하신게 너무 아쉽네요.
제가 워크를 생판 모르고 스타만 좋아했던 사람이었다고 가정한다면
임효진선수가 가장 아쉬운 선수였을겁니다...
워크에서 물론 큰 성적을 여러번 냈지만 만약 스타를 계속 하고 있었다면
지금 최소한 a급수준의 선수가 되어있을거라고 확신하거든요...

하.지.만 그가 워3에서 보여줬던 그 명경기들은 제 머릿속에서 영원히 남을 겁니다.
나중에 임효진선수 이야기를 따로 하고 싶네요...
05/11/07 10:55
수정 아이콘
이재박 선수와 김종성 선수도 스타와 워크를
모두 경험해 본 유저라고 하던데...
05/11/07 16:02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의 경우에는 온게임넷 클래식 1차리그때 나와서 16강(단판)에서 베르트랑 선수에게 진 기억이 나네요. 그거 말고는 공식전적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박 선수도 스타게이머 출신인걸로 알고 있고, 김종성 선수도 IS에서 박종호 선수(I.K.E[SAINT])와 워3를 같이 했었죠. (이후에 다시 스타로 갔다가 지금은 은퇴)
05/11/07 16:03
수정 아이콘
김동현 선수(May[SAINT])는 PL V에서 탈락하고 군대 가시지 않으셨나요?
05/11/07 18:01
수정 아이콘
이중헌 선수의 깔끔한 1승이 돋보이네요~
ShadowChaser
05/11/07 19:29
수정 아이콘
뻘짓 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
고수를 이겨라인가 에서 이윤열 선수가 최인규선수에게 이겨서 데뷔하게 되었다던데, 그전에 이윤열 선수와 최인규 선수가 붙은 적이 있었다는 말씀이신가보네요? ^^;
05/11/07 20:08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page=2&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게임벅스&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74
참고하세요.. ^^
최인규선수와 이윤열선수의 대결은 64강 첫판이었네요.
고수를 이겨라는 이보다 훨씬 전이었죠.
이윤열선수는 이 대회후에 kpga3연패의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사기유닛SCV
05/11/07 20:10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것들을 적어보면.
김종성선수는 살모사라는 아이디를 스타시절부터 사용했고.
임효진선수는 비블레이드애니삐란 아이디로 초절정의 포스를 뿝어내던 시절도 있엇죠^^ 신예3대 프로토스를 거론하면 항상 끼기도 했엇습니다..
이재박선수는 아이티비 고수를 이겨라에서 이윤열선수와 붙게 되는데.
제기억으로 로템에서 본진과 앞마당 타스타팅에 추가가스멀티 거기다 섬멀티한개정도를 먹고 케리어를 6기 이상 모았던걸로 기억하는데...결국 이윤열선수의 후덜덜 물량 골라앗이 GG.. 사실 이븐스타란 아이디는 웨스트와 게임아이에선 상당희 유명했습니다....
전영현선수도 어니스트위즈덤클랜의 역시 제이영이란 아이디를 쓰면서...신예테란을 거론할때면 항상 입에오르던 선수죠.
그리고 오창정선수인지 오창종선수인지 확실치는 않치만 듀얼토너먼트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햇던걸로 기억하는데...확실희 기억나지는 않네요
BraveGuy
05/11/07 22:40
수정 아이콘
뭐 여기에 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영현 선수가 라이벌리의 설원에서 그 암울한 오리지날 시절에 스컬지를 이끌고 센티넬의 엄청난 건물러쉬를 막아내던게 기억나네요
워크초짜
05/11/07 22:41
수정 아이콘
몇몇 사항들 추가했습니다
새벽에 적어서 빠진 부분 죄송합니다 ^^
05/11/07 23:06
수정 아이콘
사기유닛SCV님//듀얼에 나온 선수는 아마도 오창종 선수일겁니다. nettang이라는 아이디로 온라인상에서 꽤 알려졌었죠
워크초짜
05/11/07 23:06
수정 아이콘
오창종 선수 맞습니다 ^^, 강도경-김동수 두 선수에게 내리 패하셨죠
05/11/08 12:56
수정 아이콘
SAINT.cookie 님 안녕하세요 ~_~ dsnb.cookie임
유명한그분
05/11/08 23:12
수정 아이콘
랙스준 이재준 선수 팬이엿엇는데 ^^;;
군 제대 하셨을 텐데 지금은 게임 안하실런지..
랙스 클랜분들의 포스가 워3 초기 참 멋졌었죠 .
mbc게임 해설 3인 모드 렉스클랜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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