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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03 14:17
MWL측에선 극단적인 결정을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리만 생기고, 욕만 먹는 MWL 열어서 무엇하느냐..란 생각 안가지는 것이 더욱 이상하지요.워3리그를 방송으로 내보내면서 살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 분들이 있는데, 자꾸 이런 식이면 그런 스텝들과 상관없이 더 윗선에서 극단적인 결정을 내릴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 스샷을 모두 믿는 것은 아닙니다. 스샷만으론 증거가 불충분하죠. 하지만 이런 의혹이 불거져 나오는 자체가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워3 게이머들..말도 조심하고, 모든 것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의혹이 불거지고 그래도 워3 팬들은 워3를 시청할겁니다. 하지만 이미지을 중시하는 것은 워3 팬이 아니라 리그를 여는 MBC 게임 측이죠. 스폰 없이 치룰 것이 뻔한데, 이런 불행한 상황만 벌어진다면 아무리 E-sports를 사랑하고 워3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MBC 게임측도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05/09/03 14:18
아직까지 래더순위가 예선자격에 포함된다는것이 솔직히 아쉽네요.
그만큼 워3가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거니깐요.
05/09/03 14:21
정말 너무하는군요. 워3계에 팽배한 쓰레기같은 개념들...
게이머든 해설자든 방송관계자든 협회든.... 뭐하나 제대로 된 것들이 없구만 인간이 지닌 추접한 건 다 보여주네...이젠 워3는 그냥 게임만 해야쥐. 어차피 게임계가 일반 사회보단 개념없다는 건 알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네...뭐가 잘났다고 너도나도 폭로에 비방만 하는건지?? 그냥 게임계 없애라...그냥 스타계만 존재시키면 될듯.... 아...정말 실망이다..... 죄송합니다. 감정이 격해지네요. 이젠 그들에게 좋은 말 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05/09/03 14:49
오리지날 초기때부터 생각해왔지만 아마추어가 문제입니다.. 리그는 '프로' 규모의 리그인데 참가선수들은 아마추어 고수라고 불리는 학생들이...
학교와 게임, 투 Job? 학교를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게임을 해도 고수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센스있는 게이머들이 많죠. 워3가 나왔으니 워3를 하고 WOW가 나오면 WOW로 가고 또 다른 새 게임이 나오면 넘어가고... 재능으로 실력을 보이는 거지. 모든 선수가 워3에 승부를 걸고 출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쉽게 쉽게 떠나고 안 좋은 사건이 벌어지면 어린 혈기에... 실수를... 워3의 정상급 프로 선수들을 제외하고 클랜단위에서는 프로의식을 기대할 수 없는거 같네요. 언제나 답답한 마음만..... 저도 1년전엔 작은 클랜에서 활동하며 여가시간을 워3에 투자했었는데.. 새 래더 시스템도 싫고 프로게임리그까지 싫어지면 어떻하죠..
05/09/03 15:27
전 잃어버린기억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도대체 이게 뭔가요???? 개념없는 아마추어녀석들( 프로게이머도 있죠..의혹에 휩싸였던...솔직히 그루비에게 안좋은 소리나 듣고 말이죠...창피하더군요.)의 추접함과 문제가 발생하면 사과문 몇개 던지고 대책 강구는 않는 스텝들.... 뭘 더 기대하고 기다려야 하나요? 지금까지 사랑했으니 계속 사랑해달라??? 웃기는 소리죠... 뭔가 대책이 있어야할 거 아닙니까? 워3 팬들...스타팬들보다 훨씬 많은 참을성과 많은 애정을 가지고 워3를 지켜봐왔습니다. 이제는 잃어버린기억님처럼 실망해도 됩니다. 욕해도 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네요. 다만, 장재호선수를 비롯하여 힘들게 버틴 분들의 노고가 그냥 사라질거 같기에 아쉽네요......
05/09/03 15:41
사실, 지금 워크판 쓰레기 맞죠. 적절한 비유라 생각됩니다.
프로게이머들도 어뷰져가 판을 치고, 참 할 말 없네요. 다 같이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안되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05/09/03 16:02
저 기분 이해는 하지만......스타는 안그랬는 줄 아십니까. 초창기 블리자드 대회부터 온라인 예선을 치뤘던 예전 WCG까지 말이죠.(이때도 프로게이머들도 연관되었었죠) 어뷰저가 워3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 흥분하신 것 같군요. 문제는 워3계가 썩은 것이 아니라 아직도 예선 참가 자격에 온라인의 래더 순위를 집어넣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라리 이번 기회로 제대로된 자격요건을 마련했으면 하는군요.
05/09/03 16:09
카마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상황이 아주 틀리다는 것이죠.
그 당시 스타는 경쟁상대가 없었습니다. 즉 스타가 프로게임계를 활성화시킨 첫 작품이였었죠. 워3는 그게 아닙니다. 스타라는 굉장한 작품에 막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죠. 그런 와중에도 워3가 번영하길 부흥하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이런 식의 문제로 무너져 내리잖아요. 스타의 잘못은 경험해보지 못한데서 발생했다고 한다면 워3의 잘못은 의식의 미비에서 오는 것이지요. 거기에 분노하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아무튼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장재호선수를 필두로 예선에 8명 4명 아니 2명의 프로게이머만 출전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응당 그렇게 해야 합니다.
05/09/03 16:35
아 죄송합니다. 정말 감정이 격해졌었습니다. 워크를 오리지널부터 꾸준히 해왔던 유저로서, 스타VOD는 무료로 봐도 워크VOD는 유료로 보는 유저로서.. 워크판이 정말 미웠습니다.
05/09/03 17:24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공지사항을 준수하여 주세요. 특히나 않좋은 일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해주세요. 이글은 줄수 규정을 위반 하셨고 비속어및 비난 규정을 위반하셨습니다. 수정하지 않으신다면 이동하겠습니다. 경고 드립니다. 그리고 과격한 리플다신 분들께도 같은 이유로 경고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랑해도 비판하고 화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을 이해해 주지 않으시면 서로 피곤할 뿐입니다.
05/09/03 20:01
이렇게 된거 엄격한 심사 아래 프로게이머 승격 심사를 해서 그들만 예선을 치룰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만...(그 심사가 문제군요...-_-)
05/09/03 21:41
무엇보다도 KeSPA가 좀 프로자격증이라도 줬으면 좋겠습니다.
MWL 4위, IGE 스타워즈 9연승을 기록한 홍원의선수는 아마추어입니다.
05/09/08 16:51
휴... 현재 세계는 워해머, 워3, 카스가 대세인데..
아직 우리나라 게임계는 스타크래프트에 머물고 있으니... 여러선수의 은퇴... 아쉬울따름이군요.. 2002 워3리그를 처음본 이후.... 휴...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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