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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1 13:38
하기 나름입니다. 나노미터 단위로 수련해서 온리 포톤 러시로만 3:3 다이아1위 찍어봤습니다.
경지에 다다르면 딱 포톤 한개로 한집털기, 2프로브로 두집 동시포톤, 세명 다 포톤으로 끝내기, 심지어 같은 편한테도 아 아무리 우리편이라지만 게임너무 x같이 하시네 라고 욕쳐먹기까지 됩니다.
11/05/11 14:50
전 랜덤팀플 안하고 친구들하고만 하는데 그마저도 4:4, 3:3은 실력향상이라 생각하고 합니다. 교전컨트롤이나 생산력 늘린다 생각하고 해요. 컨디션 안좋을때 혹은 첫겜도 그거로 때우고요...
2:2는 하는데...저도 예전엔 2병영 scv 다수끌고 가는거로 한명 끝내놓고 시작하는걸 많이해서 ㅡ.ㅡ...근데 그래도 남은 한명을 못끝내서 (친구가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 이제 날빌 안쓰고 합니다만... 지금도 가끔합니다. 3~4판중 한판은요. 다통령가까이 됬지만...재밌는건 3~4판중 날빌을 쓰는게 1번이고 꼭 보면1~2번은 막는경우가 나와요. 무난히 넘어가는건 3~4판중 1판뿐..
11/05/11 16:03
다른날빌들은 아군에 저그가 끼어있으면 땡큐이지요. 단 심리전이 가미된 캐논러쉬는 정말 강력합니다. 말리면 알고도 당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6못을 하면 질수가 없습니다. 이보다 더 땡큐한건 없지요.
11/05/11 16:13
마스터 쯤 되면 특정 맵이 아닌 이상 그런 날빌은 통하기 쉽지 않습니다. (용암 흐름 가운데 진영 언덕 아래 포토 or 벙커링 + 같은편 저그 8못)
팀플에서 무작위하면 그런 것 정도는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혼자 무작위 뛰면 제가 알아서 맞춰준다는 생각으로 게임하거든요. 대충 우리편 훑어보면서 초반 갈 것 같으면 나도 맞춰서 같이 따라가주고 후반 갈 것 같으면 상대방 정찰하면서 내가 방어해줄 수 있게 병력 위주로 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게 싫으시면 각종 채널에 가셔서 아무나 구해서 같이 하셔야죠~
11/05/11 16:17
랜팀 같은편이 날빌하자고 하면 해주긴 했는데, 상대가 어랜지팀이면 100% 막힘..
우리편은 첨 본사이라 호흡도 잘 안맞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 담부터는 저 초반러쉬 잘 못해요 이러고 안합니다. 일단 1/1이 아니고 팀플은 그냥 다양한 조합도 좀 보고 중후반전 운영쌈 즐기려고 하는거라서요. + 아무리 사람 없어도 랜팀이랑 어랜지 팀은 워3 처럼 안만나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거기다가 서치 된 사람 일정시간 안만나는 것두요. 호흡 더럽게 안맞는 팀원 만났는데(그 분은 당연히 저를 탓하고, 서로 안맞는 거겠지요 성향이) 안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담배 한데 피고 서치했는데 또 같은편 됐을 때의 절망감이란..흐흐;;
11/05/11 19:54
6못은 별로지만 캐넌러쉬는 충분히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스가 정석테크타면 너무 타이밍이 느리기에 토스로선 최선의 플레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저도 요즘 4:4 하는데, 랜팀하실거면 어느정도 기대를 버리시고 하는게 편하긴 할겁니다. [m]
11/05/12 01:01
프로토스가 포토캐넌 러쉬가거나, 캐넌 입구 막고
다크나 공포가면 속이 터집니다. 특히 내가 저그면 이건 내가 시간을 끌어줘야 하는데 이건 머 나혼자 바쁘고 이겨도 재미는 토스가 다 보고 환장하지요. 그래도 램팀은 그 맛에 하는듯 합니다. 제발 욕이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1/05/12 09:38
같은 팀 날빌에 대한 저의 자세는 이런 것입니다.
저도 같이 날빌해줌... 통하면 서로 재밌고.. 져도 이기려고 한건 아닐테니 불만은 없겟죠.
11/05/13 15:48
그래도 마스터분들하고 같은 팀 되어도 그 분들 날빌 많이 합니다. 특히 캐논러시 정말 많이 해요.
저그 오버로드 시야에 10발업풀 조합이면 정말 무섭죠. 물론 맵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상위권분들 링염차 상대하려면 날빌아니면 답이 안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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