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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2 01:28
저같은 경우 처음 할 땐 예전 스타1 하듯이 일꾼부터 쭉쭉 찍어주고 어느정도 자원 수급력이 된다 싶을 때 관문 쫙 늘려서 물량 폭발~ 이런식으로 했었는데요..
이렇게 하니 이상하게 물량도 안나오고 타이밍도 너무 늦더군요. 딱 어떤 타이밍이다 잘라 말하긴 힘들지만 일꾼숫자가 좀 모자란다 싶을 때부터 관문늘리면서 병력위주로 찍어주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론적인 뒷받침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체감상 그렇다는 거긴 합니다만; 그리고 테란전의 경우엔 거신때문에 어차피 관문 많이 늘리긴 힘들지 않나요? 해봐야 3~4차관정도에서 거신 찍으면서 일꾼 좀 확충되고 첫 전투벌일 때쯤 황혼의회 짓고 6관문까지 가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10/11/12 02:08
이런건 이론으로 딱딱정해진게 아니라 진리의 케이스바이 케이스아닐까요. 그런곳에서 게임센스의 차이가 나는것이고...
그리고 게임 스타일은 저는 재능형/노력형으로 봅니다.
10/11/12 01:58
경기중에 간간이 10관문 1광전사 찌르기는 괜찮습니다만, 보통의 12~13프로브 관문이 무난한 면이 나중에 분명한 자원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테란전 기준으로는 멀티 없이는 3차관 / 멀티 하면 5~6차관을 기본으로 잡고 있습니다. (로봇 공학소 유닛도 뽑는다고 가정할시.) 토스의 스타일은 전략형과 수비운영형. 크게 이 두가지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압박형은 사실 전략형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고, 잘못 압박했다가 싸먹히는 경우가 무지 많기 때문에 수비 운영형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0/11/12 05:53
종족과 맵마다 다르겠죠? 제 기본빌드는 본진플레이시 최대한 3~4개 로보까지가 최대라고 보고, 본진앞마당시 7~8개+1~2로보까지 커버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앞마당이 본격적으로 돌아가는(프로브붙여놓고)때에 늘립니다.
개인적으론 관문늘릴땐 확실히 프로브생산없이 늘리고 프로브찍을땐 프로브만 팍팍... 남자답게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크크- 개인스타일이 아닐지....
10/11/12 09:39
대 테란전에서는 13관문 1로보로 눈치보다가 앞마당 가져가고, 앞마당 가져간 뒤에 탐사정만 찍으면서 황혼 의회 짓고 거신 아예 안 찍고 관문 7~8개까지 늘린 후에 관문 유닛과 역장, 불멸자에 의존해 수비합니다. 템 확보하면 진출하면서 확장 하나 더하고, 이득 보면 확장 또 하면서 관문 15개 정도 유지하는 편이고요.
대 저그전에서는 그냥 무조건 16 앞마당 2우관만 주구장창 쓰게 되더군요. 앞마당 안 하면 도저히 못 이기겠어요. 5 불사조 뽑은 뒤에 견제 하면서 서서히 관문은 5개만 유지하면서 거신 모으고, 나가면서 추가확장합니다. 토스는 일단 잘 웅크리고 잘 먹으면서 고위테크 유닛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네요.
10/11/13 02:49
저는 일반적인 빌드에서 본진 미네랄 프로브 15마리때 하나 20때 하나 25때 하나 이런식으로 늘립니다. 한번에 짓는건 뭔가 무리가 있어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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